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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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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홈 > 민족의 혼


[오영수 시] 금연을 실패한 이유에 대한 변명

악의 끝자락까지 다다른 도리도리 썩열과 깐쪽이 한뚜껑 그리고 국민 밉쌍 수정의 더러운 술책을 보고서도 잘한다고 손뼉 치며 환호하는 사람들과 소름 끼치도록 침묵하는 중도층들의 동조가 내...

오영수 시인 칼럼 | 2024-04-02 08:50:47
[오영수 시] 하산

그냥 산을 오른다 목적이 없으니 계획도 없다 휴일의 오후 햇볕도 좋다. 빨리 걸어야 건강에 좋은지 뛰다시피 등산을 하는 사람도 보인다. 뛰어봐야 부처님 손바닥이라 게으른 걸음으로 보이는 ...

오영수 시인 칼럼 | 2023-09-20 09:45:48
[오영수 시] 꿈에서 본 핵우산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자 서울 상공에서는 핵이 터졌다 . 섣부른 선제타격론이 불러들인 핵이었다. 경기북부 양주에 살고 있는 우리 가족은 핵피폭이 덜 미치는 동두천 쪽으로 냅다 튀었다. 도로...

오영수 시인 칼럼 | 2023-05-08 11:36:17
[오영수 시] 기억하는 몸

머슬메모리(muscle memory) 몸이 기억한다라는 말이 있다. 생무지에서 숙달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만여 시간의 노력이 필요하며 근육기억의 뇌는 반복 학습과 기억의 노력으로 활성화된다고 한다...

오영수 시인 칼럼 | 2023-01-31 08:26:56
[오영수 시] 하인리히 법칙과 이슬이

하인리히라는 재난의 법칙이 있다. 하나의 커다란 사고가 발생하기 전, 크고 작은 29가지의 사고와 300번의 사소한 징후가 생긴다는 말이다. 청와대 이전 문제, 용산 빈집 경호 몰입, 마약단속 ...

오영수 시인 칼럼 | 2022-11-29 09:27:33
[오영수 시] 수자기와 태극기 부대

수자기(帥字旗) 는 대장의 군기(軍旗)로 총지휘관이 있는 곳을 뜻하는 깃발이라고 한다 2018년 10월 11일 제주 국제관함식에 이순신 장군을 나타내는 수자기(帥字旗)를 걸었다고 일본은 경기를 ...

오영수 시인 칼럼 | 2022-10-04 10:45:14
[오영수 시] 헬기와 노무현

산행 중 사고가 나면 구조 헬기가 뜬다 구조장비를 갖춘 헬기가 일반인에게 온다 며 고관대작이 실족했다면 더 신속히 움직일 거라 생각한다 어떤 사람이 산에서 떨어졌다 하지만 그 사람에게는...

오영수 시인 칼럼 | 2022-02-28 10:39:07
[오영수 시] 때론 시인도 욕할 줄 안다

너랑 나랑 뽑은 그 한 사람 때문에 누군가는 꼴도 보기 싫은 대통령 놈과 5년을 보내야 한다 만약 나 온 사람들이 둘 다 개새끼라면 더한 개새끼는 뽑지 말자

오영수 시인 칼럼 | 2021-12-17 14:10:54
[오영수 시]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우리는 왜 국경일을 부를 때 항일 만세의 날, 제헌의 날, 광복의 날, 개천의 날이라 하지 않고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이라 부르는 것인지 우리말 국어사전에도 나와 있지 않은 절이란 ...

오영수 시인 칼럼 | 2021-10-02 10:04:11
[오영수 시] 친정과 시댁 사이

시댁은 시부모님이 사는 집을 높여 일컫는 말이고 친정은 시집간 여자의 본집을 뜻하는 말이지 결혼을 하지 않아 시댁이 없는 여자에게는 친정 자체가 존재할 수 없는 법 결혼하고 이혼한 여자...

오영수 시인 칼럼 | 2021-08-28 07:42:34
[오영수 시] 히바카키

히바카키는 우리의 말로 火이란 뜻인데 정유재란 때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의 도공 심당길은 모국에서 가져간 흙과 잿물로 도자기를 만들며 火만 일본 것을 썼다 하여 도자기의 이름이 히비카키(...

오영수 시인 칼럼 | 2021-08-23 08:44:01
[오영수 시] 한국 검찰과 사무라이 그리고 저녁이 없는 삶

흑룡이 새겨진 마스크를 위풍당당하게 쓰고는 과로사로 노동자들이 죽어나가는 새로운 노동 정책의 지평선을 열겠다고 했다. 탄소 중심으로 무식함을 드러내며 그것도 모자라 대구 민란을 선동...

오영수 시인 칼럼 | 2021-07-21 13:21:30
[오영수 시] 우리의 사랑은 천 년으로도 부족하네

흙 한 줌 없는 바위에 서기까지 한 여름 타는 목마름과 북풍한설 칼바람을 어찌 견디었을까 바위는 살을 쪼게 뿌리를 잡아주고 나무는 고사리 손으로 돌 가슴팍 움켜쥐어야 했다

오영수 시인 칼럼 | 2021-06-22 10:51:02
[오영수 시] 소생(蘇生)

새벽부터 바람이 불더니 비가 떨어졌다 저녁 햇살을 타고 땅거미가 내리듯 빗물이 까딱까딱거리며 창문을 타고 내린다 삭히지 못한 그리움이 흐르다 멈추면 홀로 머물던 세상마저 어둠에 갇히고...

오영수 시인 칼럼 | 2021-05-28 08:08:39
[오영수 시] 중국에 고함

고구려 동북공정도 내가 이해는 하여 주마 김치가 중국 거라는 말 그러려니 해주마 한복도 너희들 거라는 말 그것도 넘어가 주마 단오도 아리랑도 갓도 심지어 매듭장마저 너희들 거라 우긴다 ...

오영수 시인 칼럼 | 2021-02-17 08:52:22
[오영수 시] 부활과 윤회

부활의 종교와 윤회의 종교가 서로 만났다 부활의 종교는 윤회의 종교에게 사탄이라고 했고 윤회의 종교도 부활의 종교에게 독선이라고 했다

오영수 시인 칼럼 | 2021-01-01 13:52:15
[오영수 시] 하얀 그리움

반달이면 어떻고 쪽달이면 어떠랴 달빛만 보면 네 생각이 나는데…

오영수 시인 칼럼 | 2020-12-03 10:58:41
[오영수 시] 통일은 눈물을 먹으며 자란다

통일에 대해 설문 조사하는 질문의 방법을 통일을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로 묻고는 먹고 살기 힘든 젊은 세대들이 반대하는 숫자가 많다고 발표하더군

오영수 시인 칼럼 | 2020-10-06 11:38:59
[오영수 시] 우리나라에 없는 것들

그들 중 일부는 서북청년단과 개신교 목회복으로 바꾸어 입고는 전국 방방곡곡에 코로나 씨앗을 마구 뿌려대며 나라를 망치지 못해 혈안이 되어있다 침묵하는 일부 역시 십일조에 목말라 하고 ...

오영수 시인 칼럼 | 2020-08-29 12:45:29
[오영수 시] 유효기간

전철 1호선 소요산행 막차를 타고 동대문역에서 덕정역까지 가는 동안 내 핸드폰에서는 몇 번의 불꽃이 튀었으며 그 불티에 서로를 지탱해 주었던 기억의 파편들이 무저갱 같은 망각의 숲 저편...

오영수 시인 칼럼 | 2020-05-25 08: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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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사디즘에 쫄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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