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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송영길 당선 축하.. ‘원팀’으로 민생개혁 함께할 것”
임두만 | 2021-05-03 08:24:1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2일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신임대표가 선출되었다. 송 신임 대표는 이날 친문계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던 홍영표 의원을 0.59%차이로 누르고 신승했다. 따라서 전당대회 후 이 같은 표심을 놓고 당에 친문계가 갖고 있는 힘은 아직도 막강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대표 당선 후 당기를 흔들고 있는 송영길 신임대표 ©인터넷언론인연대

이에 이날 전당대회 표심은 당규상 오는 6월 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차기 대선후보 경선과 관련, 정치권과 언론 등에서 매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즉 이번 전대 표심은 현재 각종 여론조사 상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현 여권 내 1위, 전체 1,2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결코 낙관할 수 만은 없다는 관측과 함께, 친문 적자로 이낙연 정세균 중 누가 될 것인지 등이 그 같은 관심의 초점이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송영길 대표와 김용민‧강병원‧백혜련‧김영배‧전혜숙 신임 최고위원 등에게 당선 축하인사를 전하며 '원팀'으로 힘을 합쳐 민생개혁을 통한 민심되찾기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이날 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송영길 대표 님과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축하합니다”란 제목으로 올린 글에서 전당대회 후보 모두에게 “모두 고생 많으셨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국민 삶을 바꾸기 위한 열띤 경쟁을 펼쳐주셨다”고 치하한 뒤 이렇게 제안한 것이다.

또 그는 “아쉽게 석패하신 홍영표, 우원식 후보님과 서삼석‧황명선 후보님들께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낙선자 모두를 호명, 위로의 뜻도 전했다.

이어 “선거기간 동안 모든 후보께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민생개혁을 제1과제로 말씀하셨다”면서 “이제 원팀이 되어 흔들림없는 실천과 유능한 실력으로 국민께 부응할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 페이스북 갈무리

이 지사는 “당장은 국민께서 매섭게 바라보시겠지만 아직 마음을 돌릴 수 있는 기회는 있다”며  “작은 민생개혁의 성과가 모여 국민의 실제 삶이 바뀌었음을 입증할 때 다시금 개혁의 주체로 인정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작은 것에서부터 민생개혁을 해 나갈 것을 주문한 것이다.

아울러 이 지사는 그같은 민생개혁에 대해 “새로운 당 지도부가 그 선두에 서길 기대한다”면서 “경기도도 적극 함께 하겠다”고 다짐, 자신도 당과 원팀이 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편 이날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송영길 의원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연세대 초대 직선 총학생회장을 지낸 ‘80년대 운동권 출신 정치인’이다. 전두환 정권 당시 민주화운동으로 1984년 민정당사 점거 농성사건에 관련되어 구속, 수감되었고, 학교에서 제적됐다. 이후 1985년에 석방된 뒤 인천 대우자동차 공장, 건설현장 배관용접공, 장갑 공장, 가구 공장 등에서 일을 하며 노동운동가로 살았다.

1994년 뒤늦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노동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던 중 1999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입으로 정계에 입문해 그해 재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강화갑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들었다.

하지만 그는 2000년 16대 총선에서 지역구가 분리되면서 인천 계양에서 당선된 뒤 17,18대까지 내리 3선에 성공했다. 특히 18대 총선에서 86그룹은 상당수가 고배를 마셨으나 그는 살아남아 선두주자로 불리면서 2010년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고 시장에 도전, 당선의 영광까지 안았다.

그러나 2014년 지방선거에서 현역 시장이었음에도 당시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에게 패해 낙선했다. 이후 중국 칭화대 연구교수 등을 지난 뒤 20대 총선에서 기존 지역구에 복귀, 당선했으며, 이후 부터 당권을 노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2016년 전당대회 때는 예비경선에서 한 표 차로 컷오프됐고, 이해찬 전 대표가 당선된 2018년 8·25 전당대회 때는 2위를 기록했다.

따라서 이번 당 대표 당선은 3수 끝에 이뤄낸 성과다. 2017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캠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지냈으나 친문 핵심은 아니며 비주류로 자타가 인정한다.

이에 이번 전당대회에서 홍영표 의원을 지지한 강성 친문들에겐 ‘비토’ 대상이기도 했다. 때문에 이런 송 대표의 당권장악은 이재명 지사에게는 그리 나쁜 그림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전대에 나타난 표심은 이 지사에게 녹록치 않을 것임이 분명하다.

▲더불어민주당 발표 5.3 전당대회 개표 집계 결과표 © 도표제공 민주당

도표에서 보듯 당 지도부가 된 신임 최고위원 중 김용민 강병원 김영배 의원이 친문계로 분리되며, 특히 강성 친문계에서 펼친 114 운동의 당사자인 전혜숙 의원도 이낙연계로 꼽힌다.

이번 전대에서 강성 친문계의 114운동은 1인 1표인 당 대표 선거는 기호1번 홍영표, 1인 2표인 최고위원은 선거는 기호1번 강병원, 기호4번 전혜숙을 찍자는 운동이었다.

그리고 이 운동은 상당한 효과를 발휘했다. 여기에 애초 후보군에도 없었지만 신임 지도부에 친 이재명계는 없다는 점이 추후 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어떤 영향이 나타날 것인지 관심이다. 즉 추후 진행될 대선후보 경선전에서 이들 친문계가 매우 강고하게 결집될 것으로 보여 주목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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