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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보터 2030세대 지지율 1위 이재명 2위 안철수… 위기의 윤석열 3위
임두만 | 2022-01-06 09:39:35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위기가 현실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 여론조사에서 줄곧 좋은 평가가 나왔던 ARS기반 조사처인 <리얼미터>에서 지난 4·7 재·보궐선거를 계기로 ‘캐스팅 보터’로 떠오른 2030세대의 지지율 조사를 한 결과 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물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도 밀려 3위로 떨어진 때문이다.

5일 YTN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에서 39세 남녀 1,024명을 대상으로 대선 가상 대결을 실시한 결과, 이 후보는 33.4%로 오차 범위 밖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면서 “제1야당 대선 후보인 윤 후보는 18.4%의 지지율을 얻는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도표제공 : 리얼미터

이어 YTN은 “오히려 의석수 4위(3석)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인 안 후보가 19.1%로 오차 범위 안에서 윤 후보를 앞섰다”면서 “뒤이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7.5%,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1.4% 순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기타인물 2.8%, 없음/잘모름 17.4%)

이날 YTN이 공개한 리얼미터에 의뢰 조사한 조사 결과표를 보면 “2030세대에게 올해 대통령 선거에서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3.4%로 가장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9.1%,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18.4%의 지지율을 기록 안철수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0.7%포인트 격차로 2,3위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런데 공개된 조사표에 따르면 윤 후보의 경우 ‘이대남’(20대 남성)의 반감이 극명하게 나타났다. 29세 이하 남성 중 윤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15.8%였다.

4·7 재보선 당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기준 20대 남성의 72.5%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게 투표했던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다. 이는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게 투표했다고 응답한 비율(22.2%) 보다도 낮은 수치다. 20대 남성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인 후보는 안 후보(31.1%)였다.

윤석열 후보의 이들 세대의 비토 이유가 매우 극명했다. 즉 공정가치를 잘 구현할 후보 항목 조사에서 윤 후보는 자신의 대선출마 가치인 ‘공정과 정의’였음에도 낮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도표제공 : 리얼미터

이 조사에서 리얼미터는 “대통령 선거 후보 중 공정이라는 가치를 가장 잘 실현할 수 있을 것 같은 인물”을 조사했다. 그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24.8%,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22.2%를 기록 두 후보가 20%대의 지지율과 함께 2.6%p 차이인 오차범위 이내에서 각축을 벌이지만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한참 떨어진 14.9%의 지지율로 4위인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9.7%와 더 가깝게 나타났다.

이어 가칭 새로운 물결 김동연 후보는 2.8%, 그 외 인물은 3.1%, (없다 16.8% 잘모름 5.7% 등 부동층 22.3%) 순으로 집계되어 윤 후보의 ‘공정과 정의’ 기치는 이미 이들 세대에게 비토를 당하고 있다.

또한 이들 세대의 윤석열 후보 비토는 직접적인 비토후보 조사 항목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도표제공 : 리얼미터

리얼미터의 이번 조사에서 현재의 대선 후보 중 가장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비토 인물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절반에 가까운 수치인 48.8%를 기록했고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36.2%를 기록 그 뒤를 따랐다.

유권자에게 선거란 무릇 선호 후보와 비토 후보가 존재하므로 아무리 인기가 많은 후보라도 선호도 100%는 없다. 반대로 비토 100%도 없다. 따라서 지지도 1위의 이재명 후보 비토층이 36.2%라는 부분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하지만 지지도 18.4%의 3위 후보가 비토층이 과반에 가까운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2030세대의 인식을 알 수 있다.

한편 이들 후보 외에 2030세대의 비토율이 높은 후보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4.5%,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8%,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는 1.0%, 그 외 인물 1.3%, 없음 1.8%, 잘모름 3.5%순으로 집계되어, 안철수 후보의 호감도가 매우 높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이들 세대는 지지후보 변경 가능성도 매우 높다.

▲도표제공 : 리얼미터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현재 지지하고 있는 후보에 대한 변경 가능성이 있는지에 조사한 결과 ‘현재 지지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의견이 51.5%, ‘투표할 후보가 바뀔 수도 있다’는 응답은 41.4%다. 이는 여타 전체국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계속지지’ 강도가 75% 내외임을 봤을 때 상당한 차이가 있다. 때문에 이들 세대를 스윙보터로 부르는 것이다.

따라서 각 후보나 진영의 선거운동과 정책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가 이들 세대의 표심 잡기가 될 것 같다. 흔들리는 표심이 40%가 넘는다는 것은 윤 후보에게도 아직 기회가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는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 2022년 1월 3일~4일까지 양일간 통신사가 선관위에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에서 추출한, 전국 만 18세 이상 39세까지 1024명을 상대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100%자동응답 전화조사(ARS)로 실시했다.(응답률 6.9%,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자세한 조사 개요와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에 있다.



본글주소: http://www.poweroftruth.net/m/mainView.php?kcat=2028&table=c_flower911&uid=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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