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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윤석열, 범보수 후보적합도 0.2%p 차이로 팽팽한 접전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 참조
임두만 | 2021-10-04 13:18:57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오는 10월8일 예정된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2차 컷오프(4명 선발)를 앞두고 선두권에서 경쟁하는 윤석열-홍준표 후보의 여론 지지율이 박빙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는 “T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10월 1~2일 실시한 정기 주례조사에서 ‘범보수권 대선후보 적합도’는 홍준표(29.8%) - 윤석열(29.6%) - 유승민(11.2%) 후보 순이었고, 부동층(적합 후보 없음 10.1% + 잘 모름2.0%)은 12.1%였다”고 발표했다.

▲도표제공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이어 “홍준표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지난 8월 27~28일 조사 이후 6주째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번회차 조사에서 후보 간 격차는 0.2%p”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 같은 수치는 1,2위의 표기가 사실상 불필요한 접전으로 이 여론조사로만 본다면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이 어떤 결론을 내놓을 것인지 짐작조차 힘들다.

다만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한사연은 이날 “국민의힘 지지층만 놓고 보면 윤석열 52.0%(지난 주 대비 5.6%p↓) - 홍준표 34.3%(지난 주 대비4.9%p↑)”라고 밝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윤 후보의 강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윤 후보의 잦은 실언과 최근 손바닥 王자가 드러나 ‘주술에 의존한다’는 비판이 난무하는 가운데, 지난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장례식에서는 또 보수 기독교 원로목사들에게 안수를 받는 모습이 사진으로 보도되면서 주술과 종교 모두를 이용하고 있다는 비난도 쏟아지고 있다.

이에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5.6%p가 하락하고, 반대로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은 4.9%p가 상승, 양자간 ±가 한주만에 10.5%p 간격이 좁아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8일 치러지는 국민의힘 2차 컷오프는 당원 세대 비율 변화로 양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있어서 이의 결과가 매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즉 지난 6월 전당대회 이후 신규 가입한 당원 중 2030세대 비중이 절반 수준으로 확대되면서 여론조사가 아닌 당원 선거인단 전원 투표로 실시되는 2차 경선에는 1차 경선과 매우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란 얘기다.

국민의힘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2차경선 유권자는 8월31일 기준 책임당원이거나, 당비를 1개월 이상 납부한 당원이다. 그런데 지난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대표가 당선된 뒤 2030세대의 당원 가입이 늘었다.

국민의힘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현재까지 신규 가입한 당원은 약 15만명으로 기존(27만7000여명)의 50%를 넘는다. 그리고 이들 신입 당원 연령분포는 2030 세대가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현재 여론조사로 보면 윤석열 후보는 60세대 이후의 고령층 지지율이 높고 홍준표 후보는 2030세대의 지지율이 윤 후보에 비해 월등히 높다. 따라서 이런 지지층 분포가 경선에서 어떻게 작용할 것인지 관심이다. 특히 11월 초 본경선은 9월30일까지 당비를 1회 이상 납부한 당원이 참여할 수 있는데다. 본경선은 당원선거 50%, 여론조사 50%가 반영된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관계자는 “전당대회 이후 신규 가입한 당원은 15만 명이고, 이중 2030 세대는 7만 명 이상으로 절반 정도”라며 “전당대회 전까지 2030 당원 비중이 미미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들의 참여는 상당한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1차 컷오프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오차범위 안팎의 접전을 벌였다는 언론보도가 나온 후 본경선에 참여하기 위한 당원 가입과 가입 독려가 활발했다. 그리고 이들 당원도 9월 30일까지 당비 1,000원만 내면 책임당원으로 투표권이 주어진다.

이에 정치권의 여야정당, 정치평론가들, 언론들, 여론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국민의힘 대선 경선은 후보별 지지 연령층이 뚜렷이 차이나며 세대 대결 양상으로 흐르고 있으므로 본경선으로 갈수록 당원투표 비중이 높아지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날 한사연은 “이번 정기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10월 1~2일 이틀 간 실시했다.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8%”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



본글주소: http://www.poweroftruth.net/m/mainView.php?kcat=2028&table=c_flower911&uid=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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