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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단일화에 관심 없다”... 완주를 자신하는 이유
대선 후보 호감도 1위라는 자신감, 20% 넘은 3당 후보는 DJ와 나뿐
임병도 | 2022-01-12 08:28:06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와중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보수 진영과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윤 후보와 안 후보가 야권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점점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야권 단일화에 대해 안 후보는 “관심이 없다”며 딱 잘라 말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1일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야권 단일화를 묻는 질문에 “단일화에 관심이 없고, 조건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내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이유는 내가 대통령이 되고 정권교체를 하겠다고 나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는 야권 단일화에 적극적이었던 안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는 단일화를 하지 않겠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선 후보 호감도 1위라는 자신감

▲한국갤럽이 발표한 대선 후보 주요 인물 개별 호감도 여부. 지난 4~6일 전국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한국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안철수 후보는 대선 후보 중 호감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이재명·윤석열 후보가 연령대별로 편차가 심한 상황에서도 안 후보는 전연령층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안 후보의 자신감은 이번 대선에서 뽑을 사람이 없다는 바닥 민심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 후보는 대장동, 윤 후보는 본(인)부(인)장(모) 리스크를 안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안 후보는 현재까지 어떤 리스크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두 개의 정당이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이도 저도 아니라면 안철수를 택할 수밖에 없다는 분위기를 잘 알고 있기에 단일화에 관심 없다며 선을 긋고 있는 것입니다.

20% 넘은 3당 후보는 DJ와 나뿐

안철수 후보는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내가 대선에서 3위를 했다. 지금까지 3당 후보가 대선에서 20%를 넘은 것은 두 사람밖에 없다. 바로 김대중 전 대통령과 나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의 주장처럼 3당 후보 중 유일하게 김대중 전 대통령과 안 후보만이 20% 넘게 득표를 기록했습니다. 이 말은 대선에서 안 후보의 행보가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당락에 중요한 캐스팅보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난 19대 대선에서 홍준표 후보의 24.03%와 안철수 후보의 21.41%의 득표를 합치면 45.44%로 문재인 후보의 41.08%를 넘습니다. 두 후보가 단일화를 했다면 선거 결과가 달라졌을 겁니다.

안 후보는 그동안의 정치 경력과 선거 경험을 통해 이제는 완주를 해도 될만한 시기라고 보고 있습니다. 설사 야권 단일화를 한다고 해도 과거처럼 끌려가기보다 주도권을 쥐고 단일 후보로 선출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20%의 득표율은 3위에 불과하다

안철수 후보가 아무리 자신감을 갖고 완주하겠다고 해도 대선에서 승리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안 후보가 득표한 20%는 여전히 3위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대선을 56일 앞둔 지금까지 안 후보는 대선 여론조사에서도 20%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득표율을 대입해도 안 후보의 최대 득표율은 20%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안 후보가 끝까지 완주해서 승리할 수 있는 후보로 유권자에게 인식되려면 최소한 20% 넘는 지지율을 받아야 합니다.

안 후보는 여러 차례 중도사퇴를 하면서 실망감을 안겨줬습니다. 유권자가 안 후보에게 투표를 해도 사표가 되지 않는다는 믿음을 먼저 줘야 하고, 그 기준치를 아직은 충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철수 후보의 능력보다는 이재명·윤석열 후보에 대한 실망감으로 호감도가 높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뚜렷한 정치적 색깔도 기억나는 공약도 없는 상황에서 경기에 직접 뛰는 운동선수가 아닌 심판처럼 행동한다면 그는 여전히 3위 후보로 머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본글주소: http://www.poweroftruth.net/m/mainView.php?kcat=2013&table=impeter&uid=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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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에언  2022년1월12일 18시41분    
머지않아 윤가에게 양보하고 철수할것으로 예언한다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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