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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처럼 사는 법
강기석 | 2021-03-12 14:01:37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요 며칠 심신이 스산했던 탓에 ‘조국, 인생 그렇게 사시지 마십시요’라는 글을 어제야 비로소 찾아 읽었다. 참으로 반어법 문장이 그득한 위악적인 글이다.

세상에나!
평생 남을 의심해보지 않은 사람,
그저 타인을 선의로만 보는 사람,
그래서 참 속여먹기 좋은 사람,
속고 나서 스스로를 탓하는 사람,
그 후에도 타인에 대한 신뢰를 버리지 못하는 사람,
그저 고지식한 사람, 딱 어리숙한 백면서생, 책상물림에게
잔인한 김 모씨,
뻔뻔한 장 모씨,
무지한 이 모씨,
비열한 여 모씨,
나로남불에다 후안무치까지 한 나 모씨,
이중성의 앵커,
배신자 검사처럼 살라하면 어쩌란 말인가.

(이 글에서 지목하는 김 모, 장 모, 이 모, 여 모, 나 모, 앵커, 검사가 누구인가는 대충 짐작이 가지만 세상에는 잔인하고 뻔뻔하고 무지하고 비열하고 후안무치한 자들이 너무 많다. 혹시 내가 짐작하는 그 자들이 아닐지도 몰라 여기서는 그 이름을 적시하지는 못하겠다)

동그라미가 네모지면 그건 이미 동그라미가 아니다.
조국이 조국처럼 살지 않으면 이미 조국이 아닌 것이다.
일제 순사처럼 살면서 어떻게 독립투사가 될 수 있겠나.

토착왜구들이 여전히 득세하는 세상에 힘들고 비참하고 억울하고 가슴 아픈 일들을 피하면서 어떻게 독립운동을 할 수 있겠나.

글쓴이는 “우리의 옛 독립운동가들 자신과 가족은 불행했지만 21세기의 독립운동가는 당당하고 존경받고 떵떵거리고 살아야 한다.”면서 “그러니 조국, 제발 뻔뻔함도 배우고, 잔인함도 배우고, 치졸함도 배우고, 비열함, 비겁함도 배우라”고 요구하고 있다.

“인간이 아닌 것들을 상대할 땐 그에 맞는 방법을 택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천만의 말씀!

다시 한 번 강조하거니와(모든 이들이 알고 있거니와) 고결한 자들은 결코 고결하지 않은 방법을 택할 수 없고 고결하지 않은 방법을 택하는 순간 그 사람은 이미 존경받는 고결한 인물이 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21세기 독립운동가가 ‘당당하고 존경받고 떵떵거리고’ 사는 방법은 조국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조국(과 그 가족)에게 미안하고 안타깝게 생각하는 사람들, 비열하고 저급하게 조국(과 그 가족)을 헐뜯는 자들에게 분노하는 사람들에게 있다. 조국의 신념과 삶의 방식을 끝까지 믿고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엔 여전히 악덕 정치인들,
깡패 정치검사들,
비열한 학자들,
탐욕스런 의사들,
야비한 기레기들이 우글대지만
‘민주주의’라는 가장 강력한 저항의 무기가 있기 때문이다.

이 글을 쓴 분도 그것을 잘 알고 있으며, 결국 그 스스로도 조국처럼 살고 싶은 분임이 틀림없다.

글의 말미다.

“당신에게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고, 제발 비열한 적들처럼 변하라고 충언하지만, 당신이 평생 그렇게 살아와서 고맙습니다.”



본글주소: http://www.poweroftruth.net/m/mainView.php?kcat=2010&table=gs_kang&uid=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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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불초자  2021년3월15일 02시30분    
민주당, 그리고 정의당,
그래도 저들보다는 얘기가 통할 것 같아 그대들에게 한마디 합니다!
미안한 얘기지만,
솔직히 이 사람은, 민주당과 정의당이 보수와 진보로 부를 수 있는 그런 정치체인지 긍정의 답을 드리지는 못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매국이 분명>하지만,
<민주당과 정의당>은 굳건히 서 있어야할 지점을 여러번 망각한 채 시류에 따라 흘러다니는<저들의 망언에 몸을 사리고 장단에 놀아나는>, 어떤 강인한 기백과 기질을 가진 결사체는 아니라고 늘 생각해왔습니다.
저들이 종북으로 공격하면, 그렇소! 우리는 종북도 아니고 친북도 아니오! 피를 나눈 혈육끼리 어찌 주종의 관계가 있을 수 있으며, 남남도 아니면서 친하게 지내자는 것이 말이 되는 소린가! 우리는 통북이고 화북이오! 우리 남북은 같은 핏줄로 연결돼 있으니 통북이고, 둘이 아니고 하나이니 화북인 것이오!
저들의 허를 찌르는, 이런 기백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더는 저런 망발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런 말을 당당히 할 수 있어야 보수고 진보입니다!
정체성이 확립되면 상대는 쉽게 트집을 잡거나 말꼬리를 물고늘어지거나 하여 판을 깨지 못합니다. 정체성 확립을 위한 노력부터 하는 것이, 민주당과 정의당에게 가장 필요한 일인듯 싶습니다.
우리 민중사회는 무엇보다 두 정당에게서 이런 당당함을 바라고 있습니다!

민주당, 그리고 정의당!

<<6.25는 민족간 서로다른 조국통일 무력항쟁이었소! 북한은 결코 독재국가가 아니오!>>

역사를 대립관계, 흑백논리로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것은 이미 역사가 아닙니다. 이것이 맞는 것이고, 나머지는 모두 틀린 것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잘 짜여진 선전물에 불과합니다.
더구나 민족사를 이런 식으로 규정한다는 것은 말이 되는 소리가 아닙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것을 계속 허용해왔습니다. 우리가 발 붙이고 있는 이곳은 대한민국이 아니기 때문일 것입니다! 여기서 모든 것을 시작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이 나라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땅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납득할 수 없는 많은 이상한 일들이 일상으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죄를 지은 사람이 오히려 떵떵거리고, 언론은 이들을 비호하며, 부당함이 나서서 정의인양 고소고발을 난무합니다(법세련, 사준모).
저들에 의해 민족사는 곳곳이 훼손되고, 많은 부분이 생략되어 있으며, 그 흐름이 정반대로 크게 휘어져돌며 떨어져 내리고 있습니다!
저들은 우리를 잡는 구실로 6.25와 권력세습에 집착합니다.
전쟁이 그렇게 단순한 역사물이 아님을 알면서도, 누가 먼저 시작했느냐에 광분하게 함으로써 그날의 진실을 철저히 차단해오고 있습니다.
누가 먼저 시작했느냐를 물으면 이 분단체제는 계속 힘을 받게되어 있습니다. 포성이 끝난지 반세기가 훌쩍 넘었건만 여전히 이 비정상의 체제가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어떤 전쟁이건 많아야 30년입니다. 더구나 우리는 다른 곳에 비해 단일민족 체제입니다. 의도적이지 않으면 이런 식의 민족분단은 존속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누가 먼저 시작했느냐가 아니라 왜 이 비극이 우리 땅에서 벌어졌는가를 묻는다면, 민족의 분단은 벌써 오래전 평화체제로 이행되었을 것입니다.

6.25는, 여러 요소들과 그 상호작용들을 그 직전까지 하루단위로 순차적으로 쫓다보면 적화의 논리로는 결코 풀 수 없는 어떤 것이었습니다.
혈육인 북한사회 역시 미국을 빼버리자 오늘날처럼 구조된다는 것은 결코 가능하지도 않았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이 세운 자유주의 정부가 이남에 세워졌음에도, 같은 항일 독립세력들이 주축이 된 사회주의 정부가 들어선 이북에서 그렇게 무력으로 이 난세를 타개하려 했다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허나 이남에 들어선 정부는 모두가 알다시피, 이승만과 미국의 지원을 받는 친일, 지주, 자본세력이 주축이 된 반민족 자유정권이었습니다. 당시 민심은 이북이나 이남이나 통일조국의 국가형태로 사회주의 혹은 공산주의 정부를 염원했지만(70~80%), 미국과 이승만은 분단건국이라는 민족에게 해서는 안 될 잔악한 공작까지 서슴치 않으면서 자유자본주의 체제로 통합되기를 갈망하는 한줌도 안 되는 친일과 지주, 자본계급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한쪽의 말만을 듣고 그것을 진실이라고 한다면, 그것만큼 거짓된 것도 없습니다. 왜 그날의 진실을 알 수 있는 사료와 증언이 북한 땅에도 없겠습니까! 우리는 이런 편견부터 깨야합니다.
하루 단위로 순차적으로 쫓다보면, 누가 먼저 시작하느냐는 시간문제였습니다. 이제 혈육인 북한의 입장에서도 이 6.25를 바라볼 줄 알아야 하고, 이런 상호존중의 바탕위에서 우리 남북이 그날의 진실을 향한 여정을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이 비극에서 민족의 기치를 들고나온 쪽은 이북이었다는 사실이 아직도 조명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는 안 됩니다. 역사를 이렇게 대립과 흑백의 논리로 해석하고 풀어간다면 그것은 이미 역사가 아닌 것이 됩니다.
인민군의 주력을 형성했던 부대들이 모두 하나같이 항일무장 독립투쟁의 전력이 있었다는 사실은 이 비극이 단순히 적화의 논리만으로는 해석할 수 없는 어떤 것이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날의 진실은 우리가 알듯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전쟁 직전까지 874회의 밀고밀리는 전투가 계속되었고, 미국의 의회에서는 전쟁을 먼저 개시하자는 여론이 그치지 않았다는 민족 사학자들의 주장이 점차 힘을 받고 있습니다.
일면(남침)만을 부각해 그것을 전부인양 확대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역사하계가 민족 사학자들이 주도하는 그런 곳이었다면, 어땠을까를 자주 생각해 봅니다. 6.25를 남침야욕이라고 거침없이 진단하지는 않았을 것이 분명합니다.

오늘날 혈육인 북한 역시 미국을 빼놓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해방이후 21세기 지금까지 70년 이상을 미국의 전쟁위협과 생계와 물자 차단으로 극도의 고통 속에서 몸부림쳐왔던 그네들이 택할 수 있는 길은 한 가지였습니다. 인민단결! 그렇게해서 북한사회가 만들어졌습니다.
미국이 이런 북한을 국제사회 앞에 던져두고 망신을 주는 것은 스스로에게 침을 뱉는 바보스런(?) 행위가 아닐까요? 저들이 만들고 저들이 비웃는 광인의 행보를 미국은 자랑스럽게 국제사회 앞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로소 세상에 드러나고 있는 미국의 자화상입니다.
혈육인 북한이 자발의 독재국가이기보다 허락된 독재사회라는 점에 주목해 왔습니다. 인민통제의 측면도 있지만, 인민이 스스로 단결하는 측면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은 오랫동안 그 사회를 탐색해왔던 수많은 학자들의 연구결과이기도 합니다.
극도의 위기 속에서 생존해야 하는 사회에서는 한 인물, 한 노선이 그 사회를 지탱해주어야 한다는 것이 그들 연구의 골자입니다.
인민통제의 측면만을 부각해온 쪽은 당연히 그 사회가 정상으로 보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허나 인민단결의 측면도 함께 보면서 그 사회를 이해해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사회를 그렇게 만든 원인과 뿌리에 주목하게 만듭니다.
우리 안에서의 이런 두 경향이 보수, 진보라 불리고 있습니다. 허나 이 사람은, 이것은 매국과 민족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북한은 우리의 혈육이기 때문입니다! 부정보다는 긍정의 면을 먼저 보려는 것은 그 피가 그렇게 구조되어 있기 때문이겠지요.
사물에는 두 가지 이상의 성질이 있습니다. 하나의 성질만에 집착하는 것은 뭔가 양심적이지 않고, 경우에도 맞지 않는 듯 싶습니다. 과연 이것이 반국가, 반체제의 행위일까요? 양심은 있는지 저들은 '반민족'이라는 말은 쓰지 않더군요! 참으로 어이가 없는 자들입니다!

민주당, 그리고 정의당,
이제 이런 소신을 기백있게 발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보수고, 그래야 진보지요!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에 어디 보수와 진보가 따로 있겠습니까! 왜곡된 역사를 비판없이 받아들이는 사람들을 이 사람은 보수와 진보로 부르기를 거부합니다!
이 지점(당당하지 못한 태도)이 그대들이 스스로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이유이고, 민중사회로부터 전폭적으로 지지를 받지못하는 배경입니다!
이를 무조건 흑백, 대립, 적화의 논리로 역사마저 길들이려는 저들은 그래서 민족의 정체성을 가졌다고 볼 수가 없는 매국이 그 본질인 무리들이고 말입니다!
늘 그런 식이면 영영 우리는 저들의 수완에 놀아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는 저들의 나라이기도 하지만, 우리 대한의 인민이 현재 더 큰 권력을 갖는 대한민국이기도 합니다!
댓글구성을 보면 늘 우리가 주도권을 쥐고 있습니다! 저들에게 언론권력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이 댓글이 있습니다. 이제 해볼만한 싸움이지 않습니까!
이제 역사의 진실을 알만큼 알고 있는 우리 민중사회, 대한의 인민이 있지 않습니까! 천군만마가 있지 않습니까! 무엇이 그렇게 두렵습니까!
당당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합니다! 그것이 보수고 진보입니다!

진실의 길 여러분도 기백있게 목소리를 내주기를 바랍니다!
이런 소리가 많아지고, 또 그것이 뭉치고 거대한 것이 돼야, 그래야 저들이 우리를 함부로 하지 못합니다! 이것이 저들의 가장 큰 무기이자 지휘봉입니다! 이것을 무력화해야 우리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저들에게 언론권력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이 민중권력, 댓글이 있습니다! 이제 해볼만한 싸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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