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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반도체 화상회의’ 개최… 바이든, “공격적으로 투자해야”
김원식 | 2021-04-13 09:54:08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백악관, ‘반도체 화상회의’ 개최… 바이든, “공격적으로 투자해야”
삼성 등 전 세계 19개 업체 대표 참석… 바이든, “오늘날의 인프라 구축해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개최한 반도체 화상회의에서 반도체 웨이퍼를 들어 보이며 발언하고 있다.ⓒ뉴시스,AP

미국 백악관이 12일(현지 시간) 최근 반도체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반도체 분야 등에 “공격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악관은 이날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브라이언 디스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주재한 반도체와 공급망 복원에 대한 화상 최고경영자(CEO) 회의를 개최했다.

지나 러만도 미 상무장관도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의 세계 1~2위인 대만 TSMC, 삼성전자와 HP, 인텔, 마이크론, 자동차 기업인 포드, GM 등 전 세계 19개 기업이 참석 대상이 됐다.

백악관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 직접 화상으로 참석해 “중국과 세계의 다른 나라는 (투자를) 기다리지 않는다. 미국도 기다려야 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반도체와 배터리 같은 분야에서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것은 그들과 다른 이들이 하는 것이다.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반도체 웨이퍼를 들어 보이며 “내가 여기 가진 칩, 이 웨이퍼, 배터리, 광대역, 이 모든 것은 인프라”라며 “우리는 어제의 인프라를 수리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의 인프라를 구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수백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국을 재건하며 우리의 공급망을 보호하고 미국 산업의 부흥을 약속했다”면서 “이는 미국의 연구와 개발이 다시 훌륭한 엔진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거듭 과감한 투자를 강조했다.

미국 백악관이 이번 회의를 직접 주재한 것인 최근 반도체 칩 공급난으로 미국 자동차 산업의 조업 중단이 이어지고 전자제품 생산도 차질을 빚는 상황에서 이를 타개하기 위해 관련 업계 수장들을 전부 한자리에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 칩 부족 사태가 단순히 공급 부족이 원인이 아니라 향후 국가의 발전에 중대한 기반(인프라)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날 발언에서 모두 11차례나 ‘인프라(infrastructure)’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했다.

*‘민중의소리’에 게재된 필자의 기사입니다.



본글주소: http://www.poweroftruth.net/m/mainView.php?kcat=&table=newyork&uid=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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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불초자  2021년4월14일 20시14분    
이런 식은 크게 잘못됐습니다!
어느 나라도 이렇게 하지 않습니다.
이런 힘이 있다고 해도,
'모이라'는 한마디 말로,
더구나 누구나 그 이름을 들으면 그 힘의 위력에 밀려 생각과 행동이 보이지 않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게되는 그런 장소<백악관>에서,
결국 자국발전의 주제로 귀착하는 그런 회의를 노골적으로 기획하지는 않습니다.
미국이 반도체 수급이 딸려 국내산업 환경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라면,
우선으로는, 그 안에서 해결하는 것이 맞고<미국기업의 경영자들이 위기의식을 갖고 회의의 과정과 내용을 주도하고, 국가는 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세계 기업인들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면(대통령이라는 최고권력이 나설 정도라면),
국제회의 등의 방법을 활용해 각 국가정상들의 협조를 구해 기업인들을 초정해 온 세상이 다 인지하고 그 회의의 결과까지 공유할 수 있도록 <공개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한 행보입니다.
감염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면, 더 그 공개성은 빛나게 됩니다.
모이는 절차가 복잡하지 않고, 이동수단과 통과에 들어가는 비용이 들지 않으며, 인터넷을 활용한 참여공간이 획기적으로 늘어나므로, 그 공개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
허나 전체 분위기는 밀실에서 진행하는 훈육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미국 경제사회가 세계의 CEO들을 향해 자국의 동력이 꺼져가는 것을 극복해보고자 그 대안들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모여줄 것을 호소한 행보였고, 그 자리를 국가에서 마련해준 것이었다면 이런 입장을 이해못할 바도 아니지만(중간에 대통령이 끼어들어 지원해주는),
미국이라는 거대 국가권력의 중심부에서 기획하고, 모이라!는 한마디 말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아예 확정하고, 그 수장되는 자가 목적한 물건까지 들고나오는 이런 일방의 모임, 그러니까 소집은, 인류가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현실이 될 수밖에 없는 국제의 이해관계를 근본부터 무시하고 들어가는 우리 인류에게는 매우 무례한 일이 됩니다.
무슨 권한으로 인류에 동의도 구하지 않고, 세계 기업인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했는지, 겉으로 드러난 인프라 문제(국제사회가 함께 성장해가는 미래산업과 생산을 위한 기반시설)로는 잘 설명이 되지 않는, 미국의 행보입니다.
여담이지만, 사실 이런 일은 언론이 해야하는 사명입니다.
현상을 보라며 밖을 향해 가리키는 손가락을 그 내부를 보라며 안을 향해 구부리는 역할, 움직임보다는 그 움직임의 동기를 간파하고 그것이 한계를 넘어서면 폭로해서 여론을 증폭해 부당함이 더는 확장하지 않도록 막는 사명이, 언론의 존재이유입니다.
허나 그 역할과 사명을 짤막하고도 욕지거리 투성인 우리의 천박한 댓글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런 여유와 풍요 속에 누구나 속내를 끄집어내는 데 주저하지 않아 더 세상의 진솔한 모습을 엿보게 만들어 그 충격으로 인류를 흔들어 깨우는 우리의 댓글은 그래서 더 커가야 합니다.

역대 어느 미국 수장도 이런 일을 노골적으로 저지르지는 않았습니다. 최소 '인류'라는 형식의 과정을 거쳐 속을 드러내보이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진행해왔습니다.
분명 이번 일은, 미국이 국제사회라는 인류와의 관계에 있어서 어떻다하는 것을 말해주는 또 하나의 시금석으로 자리매김하는 인류역사의 기록이 될 것입니다!
바이든이 이런 정도라면, 미국의 민중사회가 이제 인류세계에 그 존재를 보여줄 때도 되었다고 봅니다. 미국의 민중사회가 어떤지 무척 보고 싶습니다!

(소련의 볼셰비키 혁명이 성공하면서 그 여파로 미국사회가 민중해방, 노동해방, 평등세상 건설의 구호로 늘 물결치던 때가 있었습니다. 오늘날의 미국과는 근본부터 달랐습니다.
허나 반공의 마술이 모든 것을 인간보다는 물질 위주의 세상으로 바꿔놓았습니다.
지난 대선들에서 샌더슨 돌풍이 보여주듯, 그들은 미국이라는 거대권력이 세상을 향해 함부로 하지 못하도록 늘 위기의 순간에는 경고하며 그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바이든이 이 힘을 견제하려는 것이라면, 그는 큰 오판을 한 것입니다.)

철부지 어린아이 같은 트럼프도 이 정도까지 막무가내로 나가지는 않았습니다.
트럼프의 말대로, 앞으로 우리 인류는 미국이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하는지 서로에 대한 의무감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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