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CMS후원
2021.10.18 14:36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세계  |  미디어  |  칼럼  |  서팡게시판  |  여행게시판
 
칼럼홈 > 전체

미얀마 ‘국군의 날’ 시위대에 최악 유혈진압… 하루 사망자 최소 114명
김원식 | 2021-03-29 10:14:09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미얀마 ‘국군의 날’ 시위대에 최악 유혈진압… 하루 사망자 최소 114명
5세 유아 등 무고한 시민에 무차별 실탄 발사… ‘미얀마 정국’ 소용돌이에 빠질 우려도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27일(현지 시간)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저항의 상징인 세 손가락을 펼쳐 보이고 있다.ⓒ뉴시스,AP

미얀마 군경이 ‘미얀마군의 날’에 쿠데타 반대 시위대를 향해 유혈 폭력 진압을 감행해 하루 사망자가 최소 114명을 넘어서는 최악의 유혈 참사가 발생했다.

미얀마 현지 언론 ‘미얀마 나우’ 등에 따르면, 미얀마 군경은 ‘미얀마군의 날’인 27일(현지 시간) 미얀마 전역 40개 도시에서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비무장 시민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해 최소 114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도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이날이 다시 최악의 날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사망자 중에는 5세 유아를 포함해 시위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다수의 청소년도 포함돼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만 최소 24명이 사망했고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도 40명이 사망하는 등 미얀마 전역에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또 군경이 수거해 간 시체를 포함하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지 매체 ‘이라와디’는 미얀마 전역에서 시위대뿐만 아니라 시위를 구경하던 시민들도 실탄을 머리와 가슴 등에 맞고 숨졌다고 전했다. 또 군경이 시위대를 찾기 위해 주택가를 급습하는 과정에서 실탄을 발사해 13세 소녀가 숨지는 등 무고한 시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미얀마 군경의 폭력적인 유혈진압에 대해 임시정부 역할을 하는 ‘연방의회 대표위원회(CRPH)’가 임명한 유엔 특사는 온라인 포럼에서 “이날은 군부 치욕의 날”이라면서 “군부 장성들이 300명이 넘는 무고한 시민들을 죽여놓고는 미얀마군의 날을 축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대는 ‘미얀마군의 날’인 이날을 애초 이름인 ‘저항의 날’로 바꿔 부르며 항의시위에 나섰다. 미얀마가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군에 무장 저항을 시작한 날을 기념한 ‘저항의 날’은 1962년 군부가 쿠데타로 집권한 뒤 ‘미얀마군의 날’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날 미얀마 군부는 제76회 ‘미얀마군의 날’을 기념하며 수도 네피도에서 군인과 무기들을 대거 동원해 군사 열병식을 개최했다.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이날 TV 연설에서 “안정과 안전을 해치는 폭력적인 행위들은 부적절하며 받아들일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국민과 손잡겠다”면서 비상사태 이후 총선을 실시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하지만 그는 구체적 일정은 여전히 제시하지 않고 시위대를 향한 경고성 발언에만 치중했다.

최악의 유혈진압 참사가 벌어진 이날 숨진 희생자들을 모두 합하면 2월 쿠데타 항의시위 이후 민간인 사망자는 400명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또 미얀마 소수민족 반군과 정부군 간의 무장 충돌도 발생하고 있어 미얀마 정국이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민중의소리’에 게재된 필자의 기사입니다.



본글주소: http://www.poweroftruth.net/m/mainView.php?kcat=&table=newyork&uid=520 









      



모바일 기기에서도 댓글 작성이 가능하도록 보완하였습니다. (현재 아이폰 기기까지 테스트 완료하였습니다.)


닉네임  비밀번호  679714  (스팸등록방지:빨간숫자만입력)

 [1/1]   황진우  2021년3월30일 11시32분    
미얀마, 518, 미국
(27) (-15)
                                                 
民草가 주인인 中原, 제3지대를 위...
                                                 
[연재] 홍콩의 벤처이야기 “홍콩...
                                                 
‘한국’이라는 국호는 헌법에 없...
                                                 
김사복, 5.18 진상을 세상에 알리...
                                                 
왜 당신은 계란을 바위에 던지시나...
                                                 
공기업 적자, 정치인-자본-관료의 ...
                                                 
미 국무부 “북한과 직접 외교가 ...
                                                 
[연재] 지금, 이 혹성에서 일어나...
                                                 
[신상철TV][민초강론 -번외편]부산...
                                                 
청소노동자의 외침 “차별받아도 ...
                                                 
이재명-홍준표-윤석열, 다자 가상...
                                                 
추미애가 털어놓은 충격적인 윤석...
                                                 
천안함의 진실을 지킨 사람들과 박...
                                                 
지평선
                                                 
‘王석열’을 보는 복잡한 심정
                                                 
[이정랑의 고전소통]人物論 활약할...
                                                 
참고 기다린다, 경찰청
                                                 
“귀환” KAL858기 사건 33주기 추...
                                                 
[연재II] 故 안병하 평전 ⑩ 1부 ...
                                                 
[오영수 시] 3.1절, 제헌절, 광복...
6758 [오영수 시] 한국 검찰과 사무라이...
4531 ‘실언’ 파문 윤석열, 지지율 10%...
4268 미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10만명...
4053 끝없이 추락하는 ‘윤석열’... 출...
3800 당신의 투표권 행사 기준은 무엇입...
3655 [이정랑의 고전소통] 인물론 詩의 ...
3452 [연재] 故 안병하 평전 20, 3부 군...
3326 [신상철TV] 인민사민 정치처벌법
3195 [이정랑의 고전소통] 人物論, 美色...
3015 국가보안법 두고 ‘통일’… 거짓...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여의도파라곤 930호 (주)민진미디어 | 발행.편집인:신상철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마기선 | 등록번호: 서울 아01961
등록일 2012.02.02 | 발행일: 2012.02.15 | 이메일: poweroftruth@daum.net | 사업자번호: 107-87-60009 | 대표전화: 02-761-1678 | 팩스: 02-6442-0472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방침 | 광고/사업제휴문의 | 기사제보 | 칼럼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