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CMS후원
2021.12.08 18:37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세계  |  미디어  |  칼럼  |  서팡게시판  |  여행게시판
 
칼럼홈 > 전체

윤석열, 보름 내 국민의힘 입당…? ‘친윤 대 친최’ 계파 갈등 본격화되나
임병도 | 2021-07-29 09:10:12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이 보름 내에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만난 윤 전 총장은 이틀 후인 27일 “오래 기다리지 않게 제가 방향을 잡고 결론을 내서 알리겠다”며 입당 여부를 조만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윤 전 총장이 입당을 결정했다면, 늦어도 광복절인 8월 15일 이전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독자 행보의 가능성도 제기합니다. 그러나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고 장모와 부인 김건희씨 의혹이 연달아 터지면서 입당 외에는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독자 행보 후 단일화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윤 전 총장이 만나기로 한 김종인 위원장은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에 입당하지 말고 11월에 여론조사로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전 총장이 김 전 위원장을 만난 후 그의 조언을 따른다면 국민의힘 입당을 미룰 수 있습니다. 하지만 캠프 내 기류를 보면 ‘입당’으로 많이 기울어져 있습니다.

현재 윤 전 총장이 고심하고 있는 것은 ‘입당 명분’입니다. 국민의힘에 입당할 경우 중도층 이탈도 염려가 됩니다. 중도층 이탈을 최소화하는 방안은 설득력 있는 명분입니다.

윤 전 총장은 ‘정권 교체’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임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도와 보수의 이념보다는 정권 교체를 안정적으로 하기 위한 결집과 단일화를 명분으로 내세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윤 전 총장에게 국민의힘 입당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기 때문에 입당 여부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핵심은 과연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해서도 지금과 같은 지지율을 유지하면서 당내 권력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느냐입니다.

일단 윤 전 총장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입당으로 스타트가 늦었습니다. 여기에 최 전 감사원장이 “계파 갈등은 국민과 당원을 불안하게 하고 정권교체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공개 회동을 제안하며 견제구까지 날립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의 휴가가 8월 9일부터 13일까지라며 그전에 입당하라는 압박을 주고 있습니다. 만약 이 전 대표 휴가 전에 입당한다면 국민의힘에 숙이고 들어가는 꼴이 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윤 전 총장이 입당해도 ‘친윤 대 친최’ 계파 갈등이 시작됩니다. 현재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논란이 많은 윤 전 총장이 대선 후보가 될 경우 본선 리스크가 높다는 점을 들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후보로 내세워야 한다는 의원들이 제법 됩니다.

야권 대선 후보 1위인 윤 전 총장을 끝까지 밀어줘야 한다는 의원도 있습니다. 이미 장제원·신지호·박민식·이학재·김경진 등 전현직 의원들이 윤 전 총장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반윤’ 주자로 윤 전 총장 공격에 나선다면 2007년 이명박 대 박근혜의 한나라당 대선 경선과 같은 양상이 펼쳐질 수 있습니다.

지금 윤 전 총장이 보여준 것은 지지율 외에는 없습니다. 국민의힘에 입당해서 당내 의원들을 포섭해 계파 싸움에서 우위를 보이고, 견제와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능력은 전혀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국민의힘 입당으로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내 공격과 견제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금방 무너질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순간 ‘의혹은 묻지 말고 지지율만 보라’는 명분은 사라집니다. 과연 윤 전 총장이 야권 지지율 1위 외에 무엇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그의 앞길도 바뀔 수 있습니다.



본글주소: http://www.poweroftruth.net/m/mainView.php?kcat=&table=impeter&uid=2350 









      



모바일 기기에서도 댓글 작성이 가능하도록 보완하였습니다. (현재 아이폰 기기까지 테스트 완료하였습니다.)


닉네임  비밀번호  097484  (스팸등록방지:빨간숫자만입력)

                                                 
民草가 주인인 中原, 제3지대를 위...
                                                 
[연재] 홍콩의 벤처이야기 “홍콩...
                                                 
종전선언까지 반대하는 후보를 지...
                                                 
김사복, 5.18 진상을 세상에 알리...
                                                 
왜 당신은 계란을 바위에 던지시나...
                                                 
공기업 적자, 정치인-자본-관료의 ...
                                                 
바이든, 차기 미 연준 의장에 ‘제...
                                                 
‘새로운 자본주의’를 논하다
                                                 
고 발 장
                                                 
청소노동자의 외침 “차별받아도 ...
                                                 
이재명, 중도층 20대 지지율 상승...
                                                 
‘부친 기자 매수’ 전봉민, 슬그...
                                                 
천안함의 진실을 지킨 사람들과 박...
                                                 
지평선
                                                 
“특종이요~ 특종!!”
                                                 
[이정랑의 고전소통] 착미장(ė...
                                                 
참고 기다린다, 경찰청
                                                 
“귀환” KAL858기 사건 33주기 추...
                                                 
[연재II] 故 안병하 평전 ⑩ 1부 ...
                                                 
[오영수 시] 3.1절, 제헌절, 광복...
6290 잠자는 호랑이 ‘박지원’을 건든 ...
2971 윤석열, 전두환 옹호발언 ‘개-사...
2526 우리가 노태우 죽음을 애도할 수 ...
2395 미 안보보좌관 “종전선언, 한미가...
2338 [이정랑의 고전소통] 일능노지(逸...
2163 궁지에 몰린 자의 승부수
2131 [오영수 시] 3.1절, 제헌절, 광복...
2126 노태우의 국가장… 민주화영령들이...
2079 이재명 ‘음식점 총량제‘와 백종...
2045 이재명 후보가 소시오패스?...원희...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여의도파라곤 930호 (주)민진미디어 | 발행.편집인:신상철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마기선 | 등록번호: 서울 아01961
등록일 2012.02.02 | 발행일: 2012.02.15 | 이메일: poweroftruth@daum.net | 사업자번호: 107-87-60009 | 대표전화: 02-761-1678 | 팩스: 02-6442-0472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방침 | 광고/사업제휴문의 | 기사제보 | 칼럼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