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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태권도 기자
강기석 | 2021-08-20 11:26:49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신문사 들어가 체육부에 발령받고 처음 담당한 종목 중 하나가 태권도였다. 별로 기사감이 나오지 않는 마이너 종목이었음에도 여러 해 큰 흥미와 애정을 갖고 취재했다. 해외여행 하는 것이 극히 어려웠던 81년도에 처음 외국(미국 멕시코) 구경을 할 수 있었던 것도 태권도를 열심히 취재한 덕분이었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해외 태권도 취재를 다녔는데 그때마다 외국에 진출한 태권도 사범들이 대한민국의 국위를 드높이는데 큰 활약을 하고 있다는 것을 절감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태권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경기장에서의 태권도 뿐 아니라 무도 태권도의 역사와 인맥까지 취재하게 되면서 태권도가 한국 고유의 무도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70년대, 80년대 태권도는 지금처럼 통일된 단체(국기원 WTF  태권도협회 등)가 아니라 무덕관 지도관 송무관 등으로 갈라져 있었다. 일제 식민지 시절 학생이나 기술자, 노동자로 일본에 갔던 사람들이 공수도를 배웠다가 해방 후 각 지방에 문파를 만들어 각자 자기가 일본에서 익힌 자기 류의 기술과 운동방식을 보급했기 때문이다.

태권도란 이름 자체가 일본 주오대에 유학하면서 공수도를 배운 고 최홍희가 이승만 시절 ‘다리 跆’ ‘주먹 拳’을 따붙여 만든 것이다. 이렇게 태권도의 역사를 설명하면 어떤 이는 나를 영락없는 친일파로 몰지 모른다. 어떻게 우리의 고유 무술이고 국기이며 국위선양의 일등공신이기도 한 태권도의 뿌리가 일본에 있다는 것이냐며 부르르 떨지도 모른다. (실제 그런 사람이 있었다)

그러나 각 스포츠의 종주국이 어디냐고 따지며 거기에 온통 명예와 자존심을 거는 것처럼 부질없는 일이 따로 없다.(음식도 마찬가지)

축구 종주국은 영국이지만 남미 사람들이 더 열광하며 펜싱 종주국은 프랑스 이탈리아 아랍 등이지만 요즘은 한국사람들(내 손녀들 포함)이 더 열광한다.

어떤 스포츠(무도)는 원형이 그대로 지켜진 채 내려오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원형이 확 바뀌어 전혀 새로운 스포츠(무도)로 재탄생하기도 한다.(음식도 마찬가지. 한국에 와서 팔자 고친 고추를 보라)

일본 공수도(가라데)도 오키나와데를 수입 가공한 것이며 오키나와데도 중국의 쿵푸를 수입 가공한 것이다. 그래서 공수도 역시 수입 당시에는 당수도(중국 당나라 무술이란 뜻)라고 소개됐는데 나중에 중국을 혐오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면서 ‘당唐’ 과 발음이 같은 ‘공空’으로 바꾼 것이다.

그럼에도 일본 무도인들은 나름 공수도를 쿵푸와는 전혀 다른 무도로 발전시켰고 한국 태권도인들은 쿵푸는 물론 공수도와 전혀 다른 무도를 재창조했기 때문에 오늘날 올림픽 등 각종 스포츠 무대에서 한국의 태권도, 일본의 공수도, 중국의 쿵푸, 각각의 종목으로 기량을 겨루고 있는 것이다.

내가 이렇게 장황하게 떠드는 것은, (버스 떠난 뒤에 손 흔드는 감이 있긴 하지만) 음식 평론으로 인해 터무니없는 친일 프레임이 덮어씌워질 뻔 한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선생의 분노에 지극히 공감하기 때문이다. 3족을 멸해야 마땅한 대역죄에 해당하는 친일 혐의를 아무한테나, 아무 때나 덮어씌우면 안 된다.

황 선생은 음식에 관해 자기가 아는 진실을 이야기했다. 불편한 진실이라면 맞닥뜨려 이겨내야지, 국뽕에 취하거나 집단주의에 휩쓸려 (사실 나도 종종 국뽕에 취하기는 하지만) 피하거나 숨겨야 할 대상이 아니다. 더구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진실을 왜곡까지 해가면서 상대를 공격해서는 안 될 일이다.

사족: 황교익 선생에 대한 공격 중에서 그가 중앙대를 나왔기 때문에 중앙대 나온 이재명 지사가 그를 임명하면 안 된다는 논리도 있는 것에 놀랐다. 내 평생 서울대 나온 이가 서울대 나온 동문을 뽑는 것은 안 된다고 하는 경우를 본 적이 없다.

좀 사람답게 살자. 건국대 나온 내가 다 창피하다. 나는 음식평론가 황 선생은 아주 오래 전 알았지만 그의 출신 대학은 이번 처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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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불초자  2021년8월25일 11시09분    
놀라운 정책들이 좌판에 즐비해야할, 민중축제의 날들인 경선장이 배가 산으로 가는 어처구니없는 형세로 흐름이 바뀌고 있습니다.
정치는 권력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얻어맞더라도 할 말은 하는 것이 정치입니다!
그래야 주인된 권리를 가진 사람들이 사는 땅이 되고, 인류가 도약합니다!
얻어맞더라도 할 말을 하는 우리 인민들, 우리 학생들, 우리 어른들이 많아져야 저들이 우리를 쉽게 깔보지 않습니다. 정치의 주체는 우리라는 애깁니다.
많이 늦었지만, 다행히 우리는 댓글을 발족했습니다.! 모두에게 고맙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가 진짜 주인임을 이 짤막하고 욕투성이인 이 사자후들로 모든 공론장의 회칠한 벽들을 다채롭고 건강하게 채워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끼리 얻어맞고, 내성을 충분히 기른 후에, 저들의 세계로 당당히 들어가 일전을 치릅시다!
그래야 인류가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날이 오면, 정치가 우리의 몸 안에서 그 일부가 되어 우리 서로가 다툼이 있을 수 없는 하나였음을 알게 해 줄 것입니다.

평등세상! 대동사회! 이것이 우리가 떠나온 세상이었고, 우리의 본질이었습니다!

이재명 후보 얘기를 잠깐 할까 합니다. 추미애 후보가 여장부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악마화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상황이 일어나기까지의 맥락을 살펴 그 속내를 들여다보기보다는, 그 순간에만 시선을 두게 하여 사실 전체를 왜곡하는 말장난입니다.
불이 나서 사람이 타죽는데도 식탐에 집중하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우리는 여기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너무 과열되어 있고, 한쪽을 어떻게든 죽이기 위해 제 정신들이 마비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불에 갇혀 생사에 직면에 있는데, 떡볶이와 순대를 먹으면서 느긋하게 정치얘기를 한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했다면 몰라도,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사고현장을 외면했다는 말은, 말이 되는 소리가 아니겠지요.
경솔함을 말했다면 모를까,
이것을 천박함, 사퇴로까지 연결하는 그 사람들이야말로 매우 정략적이고, 기회를 타는 사람들임을 우리 유권자 사회가 눈치채게 만들었습니다.

(경찰과는 달리 소방공무원들은 지방정부에 소속된 분들입니다.
경기도 소방본부가 현장대응했다고 하는 것은, 당시 이지사도 상황의 심각성을 알고 곧바로 대응에 나섰다는 것입니다. 허나 그 방식은 직접 나서는 것이 아니라 소방본부가 현장대응하면서 수시로 보고받는 방식이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점을 놓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하루 화재발생량은 26.4건입니다. 일일이 현장대응하기가 벅찬 수준입니다.
인구가 처한 형세, 땅 크기, 교통량과 흐름, 일일생활권, 마을 단위의 삶의 방식 등에서 경기도는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 비해 이해의 여지가 있는 곳입니다. 우리 분단된 조국의 한쪽 인구의 절반 이상이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밀집된 서울에 비해 경기도는 분산된 밀집형입니다.
그래서 현장대응은 1차로 각 지역의 소방서에서 하고, 동시에 경기도 소방본부에 상황을 보고하면서, 소방본부는 <전국적 지원과 국가의 도움이 절실할 만큼 사태가 긴박한 경우에> 지자체장과 연결해 대처해가는 방식은 누구나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장대응 주체는 소방본부장이 맡고, 이 대응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현장 밖의 상황을 총괄하는 것이 도지사의 역할이라는 것입니다.
평상시 훈련상황을 점검하고, 소방대원들과 자주 만나 그들의 말을 경청하며, 소방업무 환경과 직원들의 처우개선에 힘을 쓰며, 국가적 재난 발생 시 현장과 호흡을 맞출 뿐 아니라, 유가족 문제를 비롯한 사후 방안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도 의회, 타지역과 소통체계의 기초를 닦는 등, 이런 과정을 겪어가면서 개선하고 보완해야할 점들을 찾아내 그때마다 소방 시스템의 수준을 이전보다 더 나은 상태로 만들고, 절실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방의회의 협조를 구할 수 있는 이런 노력들을 지방정부의 책임을 맡은 공무자들의 주된 소임으로 떠올려 볼 수 있겠다는 말입니다.
반드시 현장에 내가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경직과 당위성보다는, 화재가 재난이 되지 않도록 평상시를 계획하고, 재난으로 이어졌을 경우 신속하게 사후방안에 관해 현장 밖에서 활약하는, 교감과 긴박성에 더 훈련돼 있고 열려있는 지방정부의 움직임이 현장에 있는 분들에게는 더 절실하다는 얘기입니다.
솔직히 현장에서는 높은 곳에서(?) 누가 온다고 하면 부담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무 책임자에게 맡기고, 보이지 않게 총괄하는 것이 그분들의 집중력을 계속 끌어올리는 지혜로운 처신입니다!
물론 모양새는 좋지 않았습니다!
마산이라는 멀리 떨어진 장소 문제와 더불어 푸짐한 먹거리(?)가 결부되면서, 겉으로 드러난 그 모습에 민중사회가 분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정치적 목적을 위해 현장을 외면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소방대장이 불길에 갇혀 순직했다는 사실이 집중조명되면서 그를 궁지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생사를 넘나들며 인명구조에 헌신했던 소방대원이 유명을 달리했다는 슬프고 분한 심정이 태풍의 눈이 되면서, 온 나라를 휩쓸고 있는 것입니다.
불이 난 사실을 알았으면, 현장에, 적어도 집무실에 있어야지 왜 그렇게 멀리 가서 먹거리에 심취하고 있다가 사고발생 20시간 만에 왔느냐는 것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은 없습니다.
허나 이 후보가 현장에 있지는 않았지만, 수시로 보고받고 있었고, 사태의 심각성을 알았을 때 즉시 남은 일정을 없는 것으로 하고, 밤길을 달려 모두가 잠든 새벽에 올라왔다는 사실이 균형있게 보도되지 않은 탓에 또다시 그를 비도덕한 인물로 소환하는 것은 다른 얘기입니다.
사태의 심각성이란, 실종된 소방대장이 아직도 나오지 않았다는 상황보고와 관련한 심각성이었을 것입니다. 이 사태의 유일한 희생자였기 때문입니다.
보고받지 않았다는 혹자도 있는데, 왜 그렇게 큰 불이 났는데 수시로 보고받지 않았겠습니까! 지자체장의 역할에도 소방본부를 지휘하고 감독할 수 있는 권한을 우리가 주고 있는데, 소방본부장이 왜 수시로 보고를 하지 않았겠습니까!

현장지휘는 소방본부장이 맡고, 자신이 상황보고를 받고 총괄하는 편이 서로가 화재진압에 집중할 수 있는 공동대응이라는 판단이 섰을 것이고, 다음날 18일 전국이 대부분 흐리면서 비소식이 있었고, 그날 17일 저녁 마산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었기에, 불길이 소방대원들의 노력으로 잡히고, 실종된 소방대장도 300여 명의 구조인력이 현장에 있으니 무사하리라는 기대감이 그의 판단을 흐리게 했을 것이라는 상황해석이 진실에 더 가깝습니다.
불이 나서 사람이 타죽어가는 절박한 상황에서 식탐에 열중하는 악인은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다시말해,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경솔하게 행동한 움직임에 비판의 초점이 가야지, 이를 자신의 정치목적을 위해 사고현장을 고의로 외면했다면서 정략적으로 해석하고, 도덕성을 또다시 들먹이는 것은 너무 나간 것입니다.
먹방을 찍으면서 히히덕거렸다고 했지만, 어묵떡볶이 한 그릇과, 맛을 보라\며 내놓은 순대는 푸짐한 것도 아니었고, 우리 서민들이 즐겨먹는 특별한 저녁밥 수준이었습니다.
이 후보는 웃고는 있었지만, 표정이 담담해보였고,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평소 모습과 달리 우산을 쓴 채 상기된 표정으로 걷는 모습을 보면서, 초조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 시각 소방대장이 아직도 나오지 못했다는 상황보고는 계속해서 문자로, 절규로 들어오고 있었을 것입니다. 사고현장 부근의 소방서들에서 충출동한 150여 대의 소방장비들과, 300여 명의 소방인력들이 다시 거세지는 불길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는 상황보고도 계속 맞물리면서, 생각은 그쪽으로 쏠리고 마음도 편치는 못했을 것이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시원시원한 평소 모습과는 다르게 건성건성 듣고 대답하며, 무언가를 순간 골똘히 생각하는 듯한 이 후보의 모습이 많이 포착된 숨겨진 사정이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여담이지만,
우산을 황교익 씨 쪽에 더 많이 내어주는 모습을 보면서 순간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유권자들은 이런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순간도 놓치지 않고, 한 후보, 한 후보, 매의 눈으로 보고 있다는 사실을 정치권에서는 자각하기를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T7nvmhDReg
서민들이 모이는 식당마다 뉴스방송을 틀어놓는 것은 우리 먹거리 문화의 일상일 것입니다.
화재현장을 시시각각으로 전하는 기자와 앵커 사이에 오가는 긴박한 분위기를 그곳에서도 감지해내기는 어렵지 않았을 것입니다. 소방본부장의 절박한 목소리가 아니라 하더라도, 밥을 먹으면서 수시로 상황을 알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이런 절박함이 사방에서 전파를 타고 들려오고, 그곳 마산 시민들의 동향들이 이것을 말해주고 있는 데, 이런 분위기 속에서 히히덕거리면서 먹방을 하고, 화재 상황보고는 뒷전으로 미루고, 자신을 돋보일 목적으로 정치얘기를 한다? 더구나 한 사람이 아직도 불길에 갇혀 온 인민이 애타는 상황에서? 예끼, 이런 소설이 어디 있습니까! 너무 나간 것입니다!

<<실종된 소방대장이 아직도 구조되지 못했고, 그 큰 건물이 붕괴할 우려가 있으며, 유해한 물질과 유독가스들이 주변으로 퍼지면서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상황보고가 계속되자, 경기도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진단했고, 자신이 나서야할 때가 되었다고 판단한 이재명 후보가 지체없이 남은 일정을 접고, 밤길을 달려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는 사실이 균형있게 다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시각각 주시하고는 있었지만, 비 소식을 들으면서, 또 소방본부장이 잘 해낼 것이고, 실종된 소방대원도 지금 현장에서 대응하는 300여 명이 있으니 반드시 그들에 의해 구조될 것이라는 안도와 기대감도 있었기에, 현장에 나가 대응인력의 집중되어 있는 흐름을 끊기보다는 여기서 상황보고를 받으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안일함과 순간의 경솔함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 안일함과 경솔함은 당연히 비판해야 하겠지만, 도덕성, 직무유기 등을 문제삼으며 사퇴로까지 연결하는 비난과 비아냥은, 우리 유권자들도 판단할 능력을 훈련해왔기에, 더는 지지율 반전에 효과가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경솔했다고 지적하고, 사과로 마무리짓자고 했다면, 그렇게 말한 사람들이 더 빛났을 것입니다.
허나 이를 도덕성과 정서결핍으로까지 몰고갔기에 그 결과는 다음번 민중여론에서 마주하게 되는 참담함을 스스로 안게 되었습니다. 감히 내다보건대, 지지율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이고, 이재명 후보가 생각할 지점이 소폭 마련되어 있을 것입니다.
다시는 이러지 마십시오!
유력한 후보를 지원해주지 못할 망정, 속옷마저 내놓으라고 하면서, 민주당은 제 스스로 살을 깎아 저들에게 바쳐올리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기를 다시한번 나라의 주인으로서 우리는 충심으로 타이르는 바입니다!
민주당을 지지하지만 정권교체를 바란다는 민심이 민주당의 어디를 향해 있는지, 마음을 가라앉히고 찾아보기를 바랍니다!
중도의 바다로 나가면 공정과 민중책이 화두가 될 터인데, 언제까지 개인의 가정사와 성정문제에 연연해 소탐대실의 어리석음을 범할 것인지, 스스로 돌아보기를 바랍니다.
좋은 정책이 많이 나왔지만 그것을 결합해 하나의 민중책으로 만들어내지 못하면, 중도의 바다에서 고전을 면치 못할 터인데, 이대로 표류하다 난파할 것인지, 크고 단단한 방주를 만들어 중도의 바다로 당당히 들어갈 것인지, 남은 경선 과정에 힘을 다하고, 반드시 원팀을 완성해, 이번에야말로 참 민족과 진짜 나라를 세우라고 충심으로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사퇴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석고대죄를 하면 됩니다!

"미안합니다, 안전하고 풍요한 사회를 여는 데 이 자리에 섰지만, 그날 저의 부덕함이 대한민국의 모든 분을 아프게 했습니다. 국민(인민) 여러분의 처분을 기다리겠습니다. 다시한번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좋겠습니다. 거듭 송구합니다!"

다음에는 형수 욕설을 포함해 왜 이재명인가에 관해 여러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싶습니다!
누추한 글, 인내롭게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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