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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대선주자 지지율 지각변동… 홍준표, 윤석열 누르고 1위 올라서
임두만 | 2021-09-06 09:11:26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이하 후보)가 대선 여론조사 사상 첫 ‘야권 지지도 1위’에 등극하는 여론변동이 일어났다. 경기신문은 5일 오후 경기신문이 알앤서치에 의뢰하며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도표출처 : 홍준표 후보 페이스북

이날 경기신문 보도에 따르면 경기신문 의뢰로 알앤써치가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7명(응답률 4.4%)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차기 대선주차 선호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홍준표 후보가 응답자 32.5%의 지지를 얻으며 선두에 올랐다.

그리고 이 같은 보도를 낸 경기신문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달려오던 윤석열 후보(29.1%)보다 (홍 후보가)3.4%p 차 앞선 수치로, 국민의힘 내에서 1강 체제가 2강 체제로 변화됐다"고 전했다.

이날 이 신문이 보도한 여론조사 결과 홍, 윤 외에 유승민 9.6%, 최재형 4.1%, 원희룡 2.3%, 하태경 1.5%, 장성민 1.4%, 박진 0.6% 순으로 국민의힘 대선주자 지지율이 나타났다.

한편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경기신문은 “윤 후보는 그동안 가족에 대한 의혹에 이어 최근 본인의 ‘고발 사주’ 의혹 등이 연달아 제기되면서, 지지도가 하락하기 시작했고, 결국 1위의 위치를 유지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 여론조사로 보면 윤석열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여전히 지지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즉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후보가 53.2%로 홍 후보(27.2%)보다 두 배 가까운 지지를 받았다.

반면 홍 후보는 진보진영(민주당 37.4%, 열린민주당 49.4%), 호남에서 큰 지지를 받아 윤 후보에 비해 외연 확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후보 측이 국민의힘 경선룰을 정할 때 역선택 방지조항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가 드러난 것이다.

어울러 경기신문은 이 여론조사의 지역볼 조사결과에 대해 "홍 후보는 서울 30.3%, 경기·인천 30.8%, 강원·제주 38.8%, 부산·울산·경남 33%, 대구·경북 35.3% 등 대전·충청·세종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도 윤 전 총장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전남·광주·전북에서는 홍 후보는 윤석열 전 총장(14.9%) 보다 3배에 가까운 42.7%의 지지율을 보였다”면서 “연령층 지지율에서도 홍 후보는 20대 38.5%, 30대 36.7%, 40대 40.6%로 나타나 윤 전 총장보다 평균 14%p 이상의 높은 지지율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 여론조사를 보면 홍준표 후보는 여당 후보군과 일대일 가상대결에서도 매우 강한 저력을 보이고 있다. 즉 이재명·홍준표 가상대결에서 홍준표 후보가 진보진영과 호남에서 높은 지지를 보이면서 오차범위 내 3.1%p로 이 후보 뒤를 바짝 쫓았다. 1차 조사에서는 9.7%p 차이였다.

이런 조사결과를 보도한 경기신문은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이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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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불초자  2021년9월11일 23시48분    
상대와의 협치와 통합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협치와 통합을 근본적으로 막아왔던 낡은 구조부터 타파해야 합니다. 한쪽이 모든 것을 독식하는 상황에서 협치와 통합은 굴종과 예속의 다른 이름입니다.
대한민국은 모두가 평등해야 한다는 해방이라는 주제로 다시 시작한 이후에도 여전히 70년 이상을 한쪽이 다른 한쪽의 몫을 차지하며 기형성장을 해오는 데 진력하고 있습니다. 그 한쪽이 과거에 어떠했다는 것은 이미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부당한 시대에 부당하게 얻은 그 권력을 뺏아기지 않으려고 무한경쟁과 승자독식 사회를 만들어오고 있습니다.
권력세습은 북한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더 교묘하고 조직적이고 방대한 규모로 이 땅에서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혈육인 북한은 그나마 민족과 주인의식이라도 있지만, 이들에게는 그런 것조차 없습니다.
그럼에도 그 사람들이 대거 정치권에 들어와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자주 망각하고 있습니다.
정치권 밖에서도 그들은 그들의 숙주<서울대출신, 판검사출신, 육사 출신>를 사수하기 위해 그 숙주들에 유리한 법과 질서를 만들어 스스로를 방어하고, 그들의 부당함이 대를 이어 세습되도록 대한민국의 역사를 조작하고, 듣도보도 못한 자유민주(민주 안에 자유가 녹아있는데, 또다시 자유를 덧불일 이유가 무엇이란 말인가!)라는 해괴한 깃발을 휘날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문제를 우리 옆의 동지로부터 비롯된 문제로 착각하게 만들어, 그나마 수고해서 얻은 작디작은 권위와 부마저 그것을 놓고 서로 경쟁시키면서, 그 혼란스럽고 모두가 눈앞의 빵만을 바라보며 질주하는 비참한 생존환경(드라마, 스포츠, 연애)을 조성해 정치 제도권 안으로 우리가 밀고들어오지 못하게 막고 있습니다.
제대로된 대의민주주의라면, 이해당사자들에게 권력이 공평하게 돌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농민의 고충은 농민이 잘 알고, 학생들의 불안은 학생들에게 맡겨 1차적으로 풀어가야 합니다. 노동자, 농민, 학생, 주부, 장애인, 종교인, 문학인, 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혜와 경륜을 쌓아온 사람들이 함께 국정운영에 참여하고, 그들이 국회의석의 절반을 차지해야 비로소 인권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민주국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지구상에는 공산국가와 마찬가지로 민주국가 또한 존재히지 않습니다. 이것이 경제적으로는 가난해도 영혼이 풍요한 부탄이라는 나라가 미국이라는 나라에 당당할 수 있는 그 이유입니다.
늘 국회와 정부를 구성하는 세력들은 기득권의 입장을 대변하는 서울대, 판검사, 장성 출신들입니다.
기초공사는 고사하고, 우리가 서 있는 지반 자체가 그 속이 비어있는 상태이므로 아무리 노력해도, 우리는 우리의 집을 우리의 손으로 짓지못한다는 현실을 우리는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결박 상태에서의 협치와 통합은 우리의 어리석음의 표현일 뿐입니다. 우리가 집을 줄테니, 다시는 우리에게 대들지 말라는 경고와 위협일 뿐입니다.
그들이 하사한 집이 온전한 우리의 집이겠습니까?
우리의 집이 없기 때문에, 회사 임원이 수십억을 버는 것은 괜찮고, 그들의 회사에서 땀흘리며 일하는 노동자들이 1억에만 접근해도 나라가 거덜날 처럼 호들갑을 떠는 사회가 계속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제국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 대중인식의 흐름이 다 이런 식입니다.
민주시민으로 자라기 위한 정치훈련 과정에서 학생들이 습득하는 것은, 정치란 무엇이고, 국회구성은 어떻게 하는가 등의 원론의 내용들이 전부이고, 정작 연마해야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실제적 행동, 곧 독재권력이 나타났을 때, 어떻게 맞서야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지속성을 유지하는지, 부정선거가 일어났을 때, 민중사회가 어떻게 행동해야 사람들을 결집하게 되는지에 관한 근본적이고 절박한 내용들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우리 삶의 전 영역이 원론과 공식으로 칠해져, 그 속을 파고들며 우리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하지 못하는 구조로 현재 굳어진 상태입니다.
우리에게 이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정치덕목은 성찰보다는 통찰입니다. 왜 이런 구조가 형성됐고, 깰 수 없게끔 우리 서로를 경쟁시켜 우리마저 획일적으로 구조해내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은 이미 시작한 것입니다. 그 구조와 우리의 관념이 더는 그 방향으로 진행하지 못하도록 어떻게 행동하고, 실제 싸우는 과정이 우리가 숙고해야 할, 정치라는 바다에서 탈환해야할 지점입니다!
역사와 민족이 억압받는 이 땅에서 협치와 통합을 말하는 사람들은 더는 민중의 선택을 받을 수가 없는 지점에 이르렀습니다! 그것이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면발언이 나왔다가 여야 정치권 모두에서 갑자기 사라진 배경입니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말썽 많고, 문제 많은 이재명을 지지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한번쯤 생각해보았기를 바랍니다.
그만큼 현실이 절박하고 더는 미룰 수 없다고 하는 목소리가 정당성과 힘을 얻기 때문입니다.
어떤 지점에 문제가 있으니 그것을 뽑아내자고 하는 목소리보다(성찰), 문제가 일어날 지점을 미리 막고, 다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사람들에게 그 권한을 나누어 맡기자는 목소리(통찰)가 민중을 감동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서는 이재명의 시원한 일처리 능력을 높이 산다고 하지만, 사실, 그를 지지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민중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데 있습니다. 잘 나고 똑똑해서가 아니라, 서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민중의 아픈 역사에 눈물을 흘릴 줄 아는 탁월한 공감능력이 그에게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사이다가 아니라 진국이라는 데 있습니다!

(3대 기본정책은 오랜 세월동안 민중사회를 관찰해오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정책입니다.
이재명 후보의 3대 기본정책들을 물고늘어지면서 말이 틀리고 의지가 없는 것이 아니냐고 일각에서는 말하고 있지만, 왜 그가 모르겠습니까!
지금까지 신문과 방송, 인터넷 상에는 체계있게 정리가 돼서 기자와 일문일답식으로 그 취지와 방향을 다룬 기사들이 차고도 넘칩니다. 그 인터뷰를 한 사람이 이재명 본인이 아니라면 문제가 되겠지만, 직접 기자와 멀굴을 맞대고 선명하고, 아주 세밀한 곳까지 탐색한 듯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또 이미 성남시장 시절부터 꾸준히 해왔던 것입니다. 본인이 열과 성을 다해 시작하고 그 과정을 진두지휘한 것을 전혀 알지 못하고 회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은, 그것이 작전의 영역에 있다는 의미와 다르지 않습니다.
패를 다 보여주고 덤비라고 하는 싸움꾼은 없습니다. 이재명이 회피하는 듯한 인상을 보이는 것은, 다음을 준비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홍준표가 아무리 승승장구라지만, 그 역시 검찰 출신입니다.
검찰이 민중의 눈밖에 나 있다는 의미는 자기들만의 카르텔(동맹구조)을 구축해 우리 민중을 너무나 쉬운 상대로 주물러왔다는 그 사실 자체에 있습니다. 그런 검찰 출신들에게 민중책이 있을리 없습니다. 20대가 요구하는 것도 얼마나 공정하게 민중을 위한 정책을 펼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20대 젊은 유권자들이 홍준표를 지지하는 것도, 자신이 제기한 기본소득조차 설명하지 못하는, 겉으로 드러난 이재명이 전부인양 오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착시현상에서 깨어나면 대의에 곧 합류하게 될 것입니다.
문제는 젊잖게 상대를 부끄럽게하고 스스로 무릎꿇게 만드느냐 하는 것입니다. 거칠다거나 자만한 모습이 보인다거나 하면 그것이 소폭 지지율에 반영이 될 것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이것만 잊지 않으면 됩니다. 이것을 지금 준비하고 있을 것입니다. )

넘어지면 흙먼지를 털고 일어나면 되지만, 사람이 오염되었다면 위험인물이 됩니다.
이것이 도덕성 문제로 매일같이 회초리를 맞지만, 사람들이 그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이재명은 기득권에 물들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에게 가해지는 비판들은 거개가 개인의 성격이나 가정사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의혹이 대다수이고, 알려진 사실은 털고 일어나면 되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곧 나눌 얘기지만, 도덕적 흠이 있다는 것과, 비도덕한 인물이라는 것은 다른 얘기입니다!
도덕적 흠은 많지만, 인간적이라면 사람들은 그를 비도덕한 인물로 보지 않습니다.
반면 도덕성은 완벽에 가깝지만, 사람들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으면 절대권력을 쥐었을 때, 독선으로 흐를 위험이 더 큽니다.
그가 비도덕한 인물이었다면, 11년 공직생활 동안, 연이어 그런 비리들이 터져나오고 법정 공방도 여러 차례 있어야 했습니다. 허나 우리가 늘 접하는 것은 과거에 있었던 내용들의 반복입니다(철거민, 장애인, 김부선, 형수욕설, 전과 4범, 음주운전 등). 그것밖에 없다는 얘기일 것입니다.
그 반대편의 얘기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세월호입니다!
세월호를 외면하지 않는 사람은 정의롭고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11년 공직생활 동안 늘 그의 옷깃에는, 관청 국기게양대에는 세월호가 늘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잠시 쉬었다가 곧 그 얘기를 할까 합니다! 인내롭게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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