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12.2%, 2030 총투표율 60% 넘기자
耽讀 기자 | 등록:2016-04-12 09:16:50 | 최종수정:2016-04-12 09:32:50


이틀간 진행된 20대 총선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12.19%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8일 오전 6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총 선거인 4천210만398명 가운데 513만1천721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이 같은 사전투표율은 2014년 지방선거 때의 11.5%보다 0.7%포인트 높습니다. 하지만 중앙선관위의 예상치 15%나 더불어민주당 목표치 20%를 밑돕니다. 이 같은 결과에 비춰 총선의 투표율은 2014년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56.8%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 될 것으로 선관위는 예상했습니다.

사전투표가 없었던 지난 19대 총선에서의 최종투표율은 54.2%입니다. 약 2% 높아질 경우 여야 어느쪽에 유리할지 궁금합니다. 광역시도별로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18.9%를 기록했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부산(9.8%)입니다. 대구 사전투표율도 10.1%로 부산 다음으로 낮았습니다. ‘진박’과 비박 싸움이 치열했던 새누리당의 공천 파동에 대한 지역민의 냉담한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격돌한 전북이 17.3%로 두 번째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고, 이어 세종(16.9%), 광주(15.8%), 경북(14.1%), 강원(13.4%), 대전(12.9%), 충북(12.9%), 경남(12.2%), 충남(12.1%), 울산(12.0%) 순이었습니다. 서울(11.6%), 경기(11.2%), 인천(10.8%)은 전국 평균치보다 소폭 낮았고 제주(10.7%)도 낮았습니다.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온 총선 투표율은 얼마나 나올까요? 내가 하면 됩니다. 60%를 넘어야 합니다. 특히 2030과 40대가 더 많이 투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