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CMS후원
2019.12.16 18:43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세계  |  미디어  |  칼럼  |  서팡게시판  |  여행게시판
 
뉴스홈 > 정치

여순10·19, 그 역사 현장의 생생함이 화폭으로
박금만 화가의 <여수군 인민대회> 작품과 퍼포먼스
순천광장신문  | 등록:2019-10-17 15:17:50 | 최종:2019-10-17 15:32:31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여순10·19, 그 역사 현장의 생생함이 화폭으로
박금만 화가의 <여수군 인민대회> 작품과 퍼포먼스

(순천 광장신문 / 송은정 순천대 여순연구소 / 2019-09-26)

▲ 박금만 화가의 <여수군 인민대회> 작품

박금만 화가는 엑스포 아트갤러리에서 지난 9월 6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열리는 여수 국제 아트페스티벌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선보였다. 개막식이 열린 9월 6일은 작가가 작품 속 인민위원장 ‘이용기’가 되어 여섯 가지 결의 사항을 낭독하는 퍼포먼스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작품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당시에 현장에 있었던 구체적 인물들을 재현하였으며, 인물들의 얼굴은 현재 여순10·19와 관련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얼굴로 대치했다.

당시의 의상과 건물은 물론, 인물들의 포즈까지 모두 작가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재연을 부탁해 사진으로 찍고 스케치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의 작품이 인물들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듯이 그림과 현실의 경계도 그의 퍼포먼스를 통해 허물어진다. 
 

▲ 퍼포먼스를 하는 박금만 화가

박금만 화가는 여수인민대회를 작품화 한 이유에 대해 “여순항쟁 당시 카오스적인 무방비 상태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자치기구였던 인민위원회가 나서서 상황을 잘 정리하고 냉정하게 관리했던 것 같다. 화난 인민들을 ‘어떤 식으로 잘 경영하고 민중 자치를 실현할까’라는 고민들이 녹아있던 자리라고 생각해서 그런 점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금만 화가는 현재까지 관련 작품 12점을 선보였다. 200호 작품이 2점이고, 100호 작품이 9점으로 대부분 대작들이며 상당한 작업량이다.

인민대회 작품이 끝나자마자 새로 캔버스를 걸었다는 박금만 화가는 순천 장대다리 전투를 그리기 시작했다. 이 작품을 끝으로 그동안에 했던 역사적 재연에 초점을 맞추던 작업을 마치고 새롭게 여순10·19 역사 현장으로 자신이 직접 들어가서 그들의 상처를 보듬는 단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한다.

그의 대표적 작품 시리즈 중 하나인 갑옷 작업을 접목해 표현 기법이나 내용에 있어서 여순10·19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해석하는 작품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내년쯤에는 여순10·19 그림들을 모아 서울에서 개인전을 열 것이라는 포부도 덧붙였다.

송은정 순천대 여순연구소

출처: http://www.agora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0092

여순사건 유가족 박금만 화가, “여수는 반란아닌 ‘항쟁’의 도시”
여순10.19사건 유가족 박금만 화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촉구 시위

(여수신문 / 박성태 기자 / 2018-10-16)

관이 여순항쟁 용어 사용 자제를 권고하는 것에 대한 반발로 길거리 전시에 나선 여순사건 유가족 박금만 화가는 15일 오전 7시부터 여수시청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함께 전개했다.

여수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한 화가가 여순사건 70주년을 맞아 거리로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박금만(49) 작가는 16일 오전 7시부터 여수시청 앞과 순천시 등에서 여순사건을 주제로 한 자신의 작품 6점을 거리에 전시하고,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오는 18일에는 국회 의사당 앞에서도 거리전시전에 나선다.

장경자씨 등 여순사건 유가족들도 특별법 제정 촉구 현수막을 들고 함께 했다. 길거리 전시에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박작가의 작품들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응원과 지지가 잇따랐다.

박작가는 여순사건 당시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남동생이 좌익으로 지목돼 희생당한 유가족이다. 그는 자신의 과거 기억과 경험을 토대로 지역 미술인 가운데 유일하게 ‘항쟁’의 관점을 담아 화폭에 담았다.

100호 5점, 80호 1점 등 총 6점의 작품은 여순사건 당시 최초 전투가 벌어졌던 충무동 일대의 잉구부 전투, 덕충동 전투, 애기섬, 오동도, 파랑새, 여수의 해원 이라는 제목으로 항쟁의 의미를 살려 생생하게 묘사했다.

이제까지 여순사건 관련 미술 작품이 무고하게 희생된 억울한 양민에 초점을 맞춰 표현됐으나 역사학자 주철희 박사가 여순사건을 여순항쟁으로 역사 해석을 새롭게 하면서 작품 세계의 변화가 이뤄진 것이다.

교복을 입은 학생과 백의를 입은 여수 시민들이 진압군에 맞서 싸우는 장면이 묘사된 잉구부와 덕충동 전투가 그렇다.

주철희 박사에 따르면 여순사건 당시 여수 인민위원회를 중심으로 여수 시민들이 14연대 봉기군이 여수를 빠져 나간 상태에서 5차례나 진압군에 맞서 저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승만 정권은 당시 군 병력 5분의 1을 여수에 투입하고 정부 수립 후 첫 육,해,공 합동작전을 전개하면서 여수를 초토화시켰고, 이 과정에서 엄청난 양민 학살을 자행한 바 있다.

여순사건에 대한 역사해석을 새롭게 한 박작가의 이번 작품은 앞으로 지역 미술계뿐만 이니라 한국 미술계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박작가가 여순항쟁 용어 사용에 대한 관의 개입에 적극 반발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전시에 나선 점 또한 지역 미술계에 경종을 울릴 것으로 보인다.

박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국민들에게 1948년 당시 여수에서 무슨 일 벌어졌는지 알리면서 이를 통해 여수가 반란의 도시가 아닌 항쟁의 도시임을 보여 주고자 고민하며 창작에 몰두 했다”며 “며 “학살의 죽음과 피의 잔인성은 걷어내고 당시의 참혹한 상황을 서정적으로 묘사해 역사의 아린 슬픔을 함께 공유하고 싶은 바램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박작가는 이어 거리 전시를 택한 이유에 대해 “여순 항쟁의 진상 규명과 명예회복은 물론 과거의 포괄적인 과거사법이 아닌 제주 4·3과 같은 여순 항쟁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자 거리전시전과 함께 1인 시위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박금만 작가는 여수 출신으로 세종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했다.

신예작가 초대전(우진문화공간, 전주), 세종원전(관훈미술관, 서울), 세종미술전(예술의 전당), 한일 월드컵기념 부채 전시회(예술의 전당), 우묵회전(전북예술회관) 등을 비롯하여 다수의 기획, 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광주아트페어16(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포더블 아트페어(서울), AHAF SEOUL 호텔 아트페어 2016(메리어트 호텔), 카우슝 아트페어(대만, 카우슝) 등 여러 전시 활동을 해 왔다.

출처: http://www.yeosu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4946

 



본글주소: http://www.poweroftruth.net/m/mainView.php?uid=4867&table=byple_news 









    




모바일 기기에서도 댓글 작성이 가능하도록 보완하였습니다. (현재 아이폰 기기까지 테스트 완료하였습니다.)


닉네임  비밀번호  588172  (스팸등록방지:빨간숫자만입력)

17332 [연재] 홍콩의 벤처이야기 “홍콩...
16211 안병하 공직자 바로 세우기 운동본...
13399 여수·순천10.19사건(여순항쟁)을 ...
13257 [영상] 신상철의 증언 “대한민국 ...
12544 “천안함 진실 밝혀지면 개성공단 ...
12290 천안함 신상철의 증언 “대한민국 ...
11706 ‘한겨레가 보도한 최악의 사진?’...
11369 [영상] 신상철의 증언 “대한민국 ...
10035 74번째 유엔의날 <문재인 대통...
9412 [연재] 위안부가 있었던 시대 - 4...
                                                 
74번째 유엔의날 <문재인 대통...
                                                 
[연재] 홍콩의 벤처이야기 “홍콩...
                                                 
대통령님… 약속은 지키셔야지요
                                                 
김사복, 5.18 진상을 세상에 알리...
                                                 
왜 당신은 계란을 바위에 던지시나...
                                                 
공기업 적자, 정치인-자본-관료의 ...
                                                 
美의회, 국방수권법서 “지소미아 ...
                                                 
[연재] 위안부가 있었던 시대 - 4...
                                                 
여수·순천10.19사건(여순항쟁)을 ...
                                                 
강제징용 귀국선 1호 폭침, 원인은...
                                                 
文대통령 지지율, 긍정 49%… 이낙...
                                                 
경찰 때리고 국회 난입 시도 조원...
                                                 
천안함의 진실을 지킨 사람들과 박...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에…
                                                 
증명
                                                 
[이정랑의 고전소통] 장능이군불어...
                                                 
이제 눈을 들어 국가경영 전체를 ...
                                                 
[칼기노트 21] 팬암 103편 사건과 ...
                                                 
안병하 공직자 바로 세우기 운동본...
                                                 
[오영수 시] 자재암 부처님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여의도파라곤 930호 (주)민진미디어 | 발행.편집인:신상철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마기선 | 등록번호: 서울 아01961
등록일 2012.02.02 | 발행일: 2012.02.15 | 이메일: poweroftruth@daum.net | 사업자번호: 107-87-60009 | 대표전화: 02-761-1678 | 팩스: 02-6442-0472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방침 | 광고/사업제휴문의 | 기사제보 | 칼럼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