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의 주력을 격파하고 그 우두머리를 잡아 적의 전체를 와해시켜라. 계략이 지극히 뛰어난 적을 상대할 때는 그와 견줄만한 계략을 써야 한다. 적을 공격하여 승리하였다면 전과를 다 거두어들일 수 ...
정봉주 전 의원이 11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예비후보 부적격 판정에 대한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정 전 의원은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눈물을 삼켜야 하지만 문재...
프랑스 AFP 통신사는 한국 대법원이 검찰내 성추행사건을 내부고발과 TV 인터뷰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한국 미투운동의 시작을 열었던 서지현 검사의 가해자 안태근의 권력남용에 대한 유죄판결을 파기...
사회 온갖 세력들이 제 몫 챙기려고 뛰어드는 총선판에 검찰도 숟가락 들고 본격적으로 달려드는 형국이다. 선거가 있을 때마다 검찰이 검사장급 회의를 열어 ‘엄정수사’ ‘중립수사’를 부르짖으며...
농성 중인 노동자들은 이렇게 토로한다. 차별 대우도 좋으니 신분만 보장해 달라! 이게 농성 중인 청소노동자들의 외침이다. 미국의 ‘흑인인권운동’을 떠올리게 한다. ‘노예’에서 벗어나 ‘시민’...
동족의 학살 명령을 거부한 군인의 저항은 명령불복종인가? 아니면 불의에 저항한 의거일까? 1948년 제주도민 학살동원 명령을 거부한 여수 순천의 14연대 얘기입니다. 제주 4·3항쟁은 ‘제주 4ㆍ3사...
한 여론조사 기관이 황 대표의 출마선언이 나온 7일과 8일 사이 종로구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 눈길을 끈다. 즉 현재 종로에서는 이 전 총리가 황 대표를 20% 정도 차이로 넉넉하게 많...
한국 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던 영화 <기생충>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반응은 철저한 무시와 ‘좌파 영화’라는 관점이었습니다. 그런데 <기생충>이 아카데미 작품상, 각본, 국제영화...
문재인 도둑정권 타도라는 반복 절규가 국민에게 어떻게 전달될까. 황교안의 출마가 진짜 사나이의 용기라고 유권자가 판단할 때 승패를 떠나 황교안은 역사에 남을 것이다. 정정당당해야 한다. 나라...
비 오는 날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단비로 인해 생기를 더해 가는데 유독 인간만이 우산을 쓴다
7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차기 총선에서 서울 종로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그는 자신의 종로출마 선언을 곧 대선출정식인 것 마냥 TV 생중계를 통해 홍보했으며, 출마선언문 또한 대선출진 선언문...
이승만대통령 하면 무슨 생각이 날까? 친일의 후예들 그리고 수구세력과 찌라시 언론들은 이승만의 ‘건국대통령’으로 추앙받아야 할 사람이라고 하지만 그의 재직기간 중 일어났던 일을 봐도 그렇게...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인 우한에서 전세기를 타고 온 교민들이 임시 격리된 아산·진천을 방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9일 오전 10시 우한 교민들이 머무는 진천 국가공무원인재...
중국 우한(武漢)에서 퍼지고 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위험에 대해 처음으로 경종을 울렸다가 당국에 끌려가 처벌까지 받았던 의사 리원량(李文亮,34세)이 안타깝게도 사망했다.
유물변증법의 가장 기본적인 법칙은 자연과 사회, 그리고 인간 사유의 모든 영역에서 작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합법칙성을 밝혀준다. 유물변증법의 본질을 더욱 깊이 파악하기 위해서는 유물변증법의 ...
지난 3일 자유한국당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후원은 투자다’라는 자유한국당과 미래한국당 후원 홍보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홍보물에는 “자유한국당과 미래한국당에 투자해주십시오”라며 “국민 ...
세계의 근본은 물질이다. 나무와 산, 거리와 상점 등등은 우리의 의식과는 별도로 객관적으로 존재한다. 이러한 물건들이 있다는 것은 눈으로 보거나 손으로 만져보아 감각기관을 통해 알게 된다. 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권력남용 및 의회방해 혐의에 대한 탄핵안이 5일(현지 시간) 미 상원에서 최종 부결됐다. 이에 따라 1868년 앤드루 존슨, 1998년 빌 클린턴에 이어 미 하원에서 탄핵을 ...
중도와 보수통합 신당을 추진하는 혁신통합추진위(이하 혁통위)가 추진하는 ‘통합신당준비위원회’가 6일 발족합니다. 혁통위는 5일 비공개 회의를 열고 박형준 혁통위원장, 장기표 국민소리당 창당...
중국에서 발현한 것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지만, 미국에서 현재 유행하고 있는 독감이 훨씬 더 심각하다고 미국 의학전문 매체가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
철학이란 소크라테스나 아리스토텔레스가 남긴 말 몇 마디를 놓고 해석하거나 암기하는 것이 아니다. 철학은 세계에 대한 견해다. 철학의 기본문제는 ‘물질과 의식이 어떤 관계에 있는가’ 하는 것이...
2월 4일 JTBC는 지난해 11월 국회 예결위에서 작성된 비공개 심사자료를 일부 공개했습니다. 당시 자료를 보면 자유한국당 예결위원은 사업효과가 검증되지 않았고, 미세먼지 일수를 고려해 전년 대비...
기자가 아무리 검사들하고 한 패거리처럼 놀아도 검찰 소속까지는 아니기 때문에 ‘검사동일체’ 원칙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기자들도 소속된 언론사가 어디냐에 따라 ‘동일체’ 비스므리...
승자는 전쟁을 오래 끌지 않는다. “이는 손자가 전쟁에서의 인력‧물자‧재력의 상호 의존관계에 입각하여 제기한 속전속결의 방침으로써, 『손자병법』 「작전편 作戰篇」에 나온다. 손자...
작금 우리 정치판에는 이 예의염치(禮義廉恥)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절도도 없고, 나라를 구하기는 커녕 자기 살 궁리만 하며, 자기의 잘못은 은폐하고 떠넘기는가 하면 그릇된 것을 따르기만 할 ...
한선교 의원이 자유한국당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대표로 결정됐습니다. 한 의원의 미래자유한국당 대표 추대는 황교안 대표가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선교 의원은 황교...
총선에서 노골적으로 보수 정치세력 편들기에 이어 대선에서는 아예 검찰 출신을 대통령 만들어 대한민국을 극우 검찰공화국으로 만들 생각까지 있는 모양이다. 이건 절대 개인적 야욕 때문만이 아니...
한 때 하늘을 찌르던 인기를 구가했던 피에트로는 이탈리아 대권을 넘봤으나 결국 그저 그런 야당 정치인으로 역사 속에 쓰여 있다. 이는 그가 검사 이상의 자리에서 대권을 꿈꾸는 도구로 국가 소추...
“우리는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 기원전 6세기 초 변증법의 창시자 중의 한사람으로 알려진 고대 희랍의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의 말이다. 이해하기가 어려운 글을 자주 써 ‘어두운...
우한 출신 중국인 관관객이 제주 여행을 하고 귀국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중국인 관광객 A씨는 지난달 21일 중국 춘추항공편으로 제주에 입국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