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일입니다.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노무현의 죽음을 아직도 분노하고 아파하고,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매년 5월이면 시민들의 자발적인 추모 행렬은 봉하마...
1940년 10월 26일, 육군성은 일본과 네덜란드령 동인도(인도네시아)와 통상 문제를 둘러싼 교섭에, 군의관 소좌(소령) 후카다 마스오深田益男를 수행원으로 파견한다고 외무성에 전달했다. 미국, 영국...
우리나라는 전국 유치원의 47.6%, 초등학교의 1.3%, 중학교의 20.0%, 고등학교의 40.5%가 사립학교다. 대학은 81.7%, 전문대학의 98.0%가 사립이다. 국립대학은 17.5%, 공립대학이 0.9%가 정도가 전부...
한때 미래통합당 여의도연구원(여연)의 보고서를 입수하려고 갖은 애를 쓴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여연 보고서는 정치 분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양질의 정보를 담고 있었습니다. 2016년 총선을 앞두...
【손권 孫權】 비리부동(非利不動)의 실리주의자下. 사람을 믿고 쓰겠다고 결정하면 장점만을 생각하고 단점은 잊었다. 손권은 모든 권한을 주유에게 주었다. 총사령관은 손권이지만 최고 지휘관은 주...
오늘(5월20일) ‘기자의 날’ 열네 돌을 맞았다. 1980년 봄 군부독재의 언론검열에 반대해 제작거부에 나섰던 기자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제정했다. 그러므로 ‘기자의 날’의 기본정신은 언...
한반도 출신 전 위안부, 송신도宋神道 씨가, 열여섯이었던 1938년 무렵에 처음 끌려간 곳이, 우창 위안소였다. 전후, 일본에서 산 송 씨가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했던 재판의 도쿄지방법원 판결에 ...
20대 국회가 5월 20일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10년 넘게 정치 기사를 쓰면서 이 꼴 저 꼴 다봤지만, 20대 국회는 정말 최악이라고 할 만큼 각종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취재를 하...
교육부가 내년부터 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고교학점제 도입 방침을 밝힌 가운데 초·중·고교 교과서 자유발행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지난 10월, 교과서 자유발행제 도입을 위한 ...
내가 볼 때 ‘좋은 놈’들 중 대부분은 좋은 면이 51%, 좋지 않은 면도 49% 정도 있는 사람이다. 순전히 내 개인의 주관적 견해가 그렇다는 것이다. 반면 ‘나쁜 놈’은 좋은 면이 절반에 약간 못 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 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해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일주일 넘게 매일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이 열리는 날 현충원에서는 “5·18은 민주화 운동이 아니고 폭동이다”라는 망언이 나왔습니다. 극우인사 지만원씨는 국립현충원에서 태극기를 든 사람들과 함께 ‘5.18 군...
나는 중일전쟁에 종군했던 육군 군의관이 남겼다고 보이는 자료를 2015년에 고서점에서 입수했다. 그 가운데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은 일본군의 위안소·위안부에 관한 기술이 있었다. 군의관 이름은 ...
우리나라는 교원양성과정에서 ‘교사는 교과서를 가르치는 사람’으로 의식화시켜 교육현장에 투입해 왔다. 특히 윤리 교과서를 통해 분단을 정당화하고, 국정교과서를 통해 정권의 입맛에 맞는 지식...
전투에 임하여 적이 많고 아군이 적으며 적이 강하고 아군이 약하면, 반드시 깃발 따위를 많이 세우고 솥을 많이 늘려서 아군의 힘이 강하다는 것을 과시한다. 그리하여 적으로 하여 아군의 숫자와 전...
오늘은 518광주 민중항쟁 40주년이 되는 날이다. 광주지역을 피로 물들였던 40년 오늘 광주. 광주민주화운동, 광주항쟁… 정도로 알려진 5·18광주민중항쟁의 피해자들은 있어도 가해자는 없다. 학살...
박정희 사망 이후 전두환과 신군부는 국가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12.12 군사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재야인사들과 학생들은 민주화를 요구하며 ‘비상계엄 해제와 전두환 등 유신잔당 퇴진’을 결의...
뉴스타파(+MBC)가 어려운 일을 해냈다. 이명박 정권이 검찰을 시켜 한명숙 전 총리를 옭아맨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의 핵심 증인 고 한만호씨 (전 한신건영 사장)가 옥중에서 작성한 1,200쪽에 이...
법무부 산하 ‘포용적 가족문화를 위한 법제개선위원회’(위원장 윤진수)가 어버이날인 8일 우리 민법상 ‘부성(父姓) 우선주의’ 원칙 폐기를 정부에 권고하기로 의결했다. 부성 우선주의란 민법 781...
아무래도 제21대 국회가 무슨 계획이 있을 것만 같다. 국회 전체가 아니라 최소한 176석 거대 여당(+열린민주당)만이라도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윤석열 정치검찰단의 법을 빌린 저 난동에 가까운 야만...
5월 14일 문화일보는 최강욱 열린민주당 신임 대표가 받았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전화가 최 대표 요청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화일보는 “文대통령 최강욱 축하전화, 崔가 먼저 요청해 이뤄진 ...
열아홉에 2대째 군주가 돼서 무려 50여 년을 창업(創業)과 수성(守成)에 성공한 사람이 바로 오나라의 손권(孫權.-182~252)이다. 우리는 그를 조조나 유비의 반열에 올리는 것을 주저하고 있지만, 그...
OECD국가 중 노인 자살률 1위. OECD 국가 평균(18.8명)보다 3배 정도 높은 58.6명이나 된다. 그것도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문제 때문이라니… 1인당 국민소득 3만 2천불, 세계 6위의 경제대국인 대한민...
지난 5월 10일 김무성 미래통합당 의원이 한국일보와의 인터뷰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습니다. 김 의원은 극우 유튜버들을 비판하며 “지금까지 참았는데 앞으로 싸우려고 한다. 나쁜 놈들이야”라는 ...
서울 이태원 클럽을 통해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해 언론들이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특히 최초 확진자로 추정되는 용인 66번 확진자 이후 누적 숫자로 12일 현재 102명이라고 중앙...
속이 시커멓게 타다 못해 이제는 안절부절이다. 교육부 얘기다. 코르나 19사태로 2월23일, 3월2일, 3월17일, 3월31일, 5월11일… 이렇게 벌써 다섯 번이나 개학을 연기했으니 왜 아니 그럴까? 5월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