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은 의사가 제일 문제다. 신영전 교수의 칼럼은 “의학의 신 아스클레피오스는 제우스의 벼락을 맞아 죽었다”는 문장으로 시작된다. 제우스는 왜 벼락을 때렸을까? 벼락을 맞아 죽을 놈이 아스클...
춘추전국시대의 이른바 전국 사공자(四公子)라 하면 제나라의 맹상군(孟嘗君), 조나라의 평원군(平原君), 위나라의 신릉군(信陵君), 초나라의 춘신군(春申君)을 가리킨다. 기록에 따르면 이 사공자의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간) 세 아들이 보는 앞에서 경찰의 과잉총격 사건 이후 시위가 격화하고 있는 위스콘신주 커노샤에 주방위군 투입 방침을 밝혔다. 또 격렬한 시위 과정에서 ...
“미국과 한국은 동맹국이 아니다.” 지난 18일 김원웅 광복회장이 경남도의회 초청 강연에서 한 말이다. 그는 또 “우리나라는 미국에 의해 분단됐고, 분단된 탓에 한국전쟁을 했기 때문에 전쟁의 원...
서울의 한 고급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의 윤석열 검찰총장 '취재'를 두고 ‘무단침입’이라며 고발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25일 오전 서울의소리(대표 백은종) 소속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취재한 기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국회가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코로나19로 인해 ‘셧다운’이 됐습니다. 국회를 출입하는 A 사진기자는 22일 지인과 ...
경찰이 세 자녀가 보는 앞에서 비무장한 흑인 남성의 등 뒤를 총격한 사건이 발생한 미국 위스콘신주가 이틀째 벌어진 격렬 시위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옛날부터 “맏물을 먹으면 수명이 75일 늘어난다”라고 하듯이, 맏물을 먹으면 장수한다는 말이 전해져 왔는데, 이 말에는, 명줄은 늘여도, 지갑은 챙길 기미가 없다는 의미가 엿보인다. 그런데 왜 ‘...
영웅이 아닌 평범한 소시민이어도 환자를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사회, 소방관이 진화작업을 할 때 안전한 방화복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가 좋은 사회 아닐까? 영웅들의 선의에 기대어 유지되는...
진퇴양난이란 이를 두고 하는 말인가? 교육부가 발표한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 왔다. 정부가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로 격상할 것인가를 두고 고민을 하고 있는 시점에서 ‘수능 예정...
결국 복음을 전파해야 할 교회는 도리어 코로나19의 슈퍼전파자가 되어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게 되었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만일 소금이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8월 25일 <조선일보>는 ‘촛불집회로 일어선 정권, 집회를 막기 시작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저녁 11시에 자사 웹사이트와 네이버 뉴스 등 포털에 송고했습니다. <조선일보>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
간호사인 내가 전공의들의 문제에 왜 나서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전공의 파업은 의사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순망치한이라는 말처럼 입술이 없으면 잇몸이 시릴 수밖에 없다. 전공의가 대거 병원을 ...
『36계』의 「제29계」를 보면 “국면을 잘 이용하여 세력을 포진하면 힘이 적더라도 기세가 대단해 보일 수 있다.”는 풀이가 있다. 그에 이어서 『주역』 제53쾌인 ‘점(漸)괘를 인용하여 “물새가 ...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의사들이 파업을 하고 있다. 전국 대형병원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와 전임의(펠로)가 집단휴진(파업)을 시작한 가운데 동네병원(개원의) 중심의 의협도 26일 예정된 2차 총...
최원영 간호사님의 글에 주목하는 이유는 의료현장에서의 고충을 가장 가까이에서 직접 겪으며 의사와 환자(보호자), 병원운영주체와 의료진 그리고 정부의료정책에 대한 현장근무의료진의 입장을 객...
더불어민주당이 공수처 출범에 비협조적으로 나오고 있는 미래통합당에 최후통첩을 했습니다.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이하 법사위) 소속 백혜련, 김종민, 박주민, 소병철, 최기상 민주당 의원은 기자회...
기온과 해수 온도의 상승이 원인이 되어, 생물들이 이동을 시작하고 있다. 생물 이동 속도는 어느 정도일까. 그런 의문에 답하는 연구가 최근 발표되었다. 그 발표에 따르면, 12,000종에 이르는 동식...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사회적 특수계급의 제도는 인정...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3일(현지 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위한 혈장치료를 긴급승인했다. FDA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혈장치료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결...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가짜뉴스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는 사랑제일교회 신자들이 보내는 문자들 중에는 사실과 전혀 다른 일명 ‘음모론’이 급속하게 퍼지고 있습...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쟁은 필연적이다. 부의 세습은 이미 거의 철옹성으로 굳어졌고 경쟁은 주로 ‘자리’(직업 직위)를 둘러싸고 벌어진다. 한국 사회에서 좋은 자리란 검사 판사 의사 등 이른바 ‘...
코로나가 초래한 변화로 유일하게 좋은 것이 있다면, 사람끼리의 접촉을 제한시킴으로써, 타인과의 연계에 대한 고마움을 재확인하게 해 준 것이 아닐까. 친구와 식당에 가서, 거리 두기에 신경 쓰지 ...
‘행복추구권이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 중 하나로 안락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추구할 수 있는 권리, 고통이 없는 상태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상태를 실현하는 권리로 정의할 수 있다. 행복추구...
신천지는 기존 교회에서 이단으로 지목돼 일반 교회에서 예배 보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실제로 신천지 교인들을 보면 폐쇄적인 활동으로 내부 집단 감염 사례가 많았습니다. 이에 비해 사랑제일교회 ...
무릇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이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여자는 자신을 사랑해주는 이를 위해 화장을 한다. 이는 단순 하지만 영원한 진리이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다른 사람을 알 수 있는지는 매우 ...
신형 코로나바이러스는, 기상을 변화시킬 가능성마저 있는 것일까? 그것은 2001년 미국 동시다발 테러 후에 일어난 변화에서 추측할 수 있다. 테러 후 미국에서는 항공기 비행이 3일간 원칙적으로 금...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때문에 화상으로 진행된 2020년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롤 콜(Roll Call·호명)’ 투표에서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해 필요한 대의원 과반(2,374명)을 달성했다.
광화문집회 참석자들 중에 확진자가 속출하지만, 당시 집회에 참석했던 극우인사가 경찰의 자가격리 동행 요구를 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국회의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