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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권 사용 설명서>(1)
군산의 구성
NOW | 2019-10-12 10:29:34 | 37     



본글주소: http://www.poweroftruth.net/community/mainView.php?table=byple_bbs&uid=2902 




닉네임  비밀번호  522853  (스팸등록방지:빨간숫자만입력)

 [1/1]   NOW  2019년10월12일 10시30분   
ㅡ군산의 구성

군산이라는 말에서 군대가 중심이겠거니 생각하기 쉽지만, 군산의 중심은 군대가 아니라 "정보계"입니다.

CIA, NSA, DIA 등 미국 정부는 17 개 정보 기능을 가진 기관이 있습니다. 이들은 보통 스파이, 수사관이나 검찰로 불리며, 미국 이외의 적국이나 테러 조직 등의 적성 세력의 움직임을 함께 뒤져 미국의 적인 간첩(프락치) 및 테러조직 활동을 캐는 것이 (외견 상의) 임무입니다.

그들의 표면적인 명분 이외의 기능으로는, 원래 자신의 상사이어야 할 대통령과 백악관 비서진, 측근 의원들의 회의나 메일, 전화 내용을 도감청한 첩보를 통해 정보 기관에게 불리한 정책 결정을 미리 방해할 수 있습니다.

정보 기관은 미국 내외의 외국인 간첩 및 테러 동향을 조사한다는 명목으로 국내외에 많은 에이전트(협력자) 네트워크를 가집니다. 그들을 동원해 암살과 반란 선동 등을 계회 및 실행할 자금력과 인원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에이전트 중에는 간첩이나 폭력적인 내란 세력 뿐 아니라, 언론과 학계에서 군산/정보 계에게 유리한 선악관, 국제정세 해설, 왜곡된 사실 관계 보도 등을 전문으로 하는 세력도 있습니다. 군산은 자기들에게 유리한 내용을 말해 준 학자와 언론인에게 권위를 부여하여 그 발언력을 강화시켜줍니다.

출세하고픈 권력지향 후각을 가진 젊은 학자와 언론인, 기자 등은 제 스스로 군산이 좋아할만한 발언이나 해설 기사를 쓰고, 군산은 이를 퍼뜨리려 노력합니다. 군산에 역행하며 "사실이 아니다", "정부 발표는 날조다"라고 지적하는 자들이야말로 본래의 기자나 언론인이지만,

그러한 사람들은 군산 괴뢰의 하수인들에게서 갖은 비방을 듣고, 근거 없는 의혹 만 퍼뜨리는 음모론자로 비난을 받습니다. 그들의 지적은 거의 주목받지 못하며, 그런 주장이나 글은 조기에 소멸됩니다. 그러나 군산에 도움이 되는 기사나 주장은 아무리 가짜로 판명이 나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정보기관 임무의 대부분은 "군사 첩보"입니다. 첩보 기관이 "적"이 있는 장소나 움직임을 살피고 군이 이것을 공격해 잡는 행위, 이것이 전쟁입니다. 정보계는 첩보 기관일 뿐만 아니라 군대(국방부), 여기에서 발주를 받는 군사 산업(무기 제조)이 포함됩니다.

군사 산업의 대부분은 단순히 무기를 개발/제조하고 국방부에 납품하는 사업을 뛰어넘어, 군사 및 첩보계, 의회와 대통령에게 비용을 염출(돈세탁)하도록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무기는 하염없는 돈이 들어갑니다. F35 전투기 등은 당초 예산의 2배 이상 개발비가 들어갔지만 실제 전투에는 별 쓸모가 없습니다. 엄청난 돈이 계속 소요되는 이유는, 개발비의 상당 부분이 그 무기개발과 무관한 정첩보계가 은밀히 고용하는 에이전트(로비스트)에게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로비스트들은 미국 국회와 대통령에게 보고할 수 없는 비용(특별 활동비)를 빼돌리기 때문에, "예산 부풀리기"는 다방면에 걸쳐 진행됩니다. 예를 들어, 국방부 화장실 변기 뚜껑 한 개당 1000 달러 가까이 사용되기도 하거나, "안보"라는 이름으로 은밀한 자금이 정치인의 주머니로 밀어넣어집니다.

정보부와 국방부, 군사 산업은 많은 사람들에게 나쁜 이미지로 인식됩니다. 반면에, 외교를 담당하는 미 국무부 외교관은 좋은 이미지를 가진 세력입니다. 그러나 국무부 외교관도 "군산"과 같은 패거리입니다.

미국 국무부가 완전히 군산의 지배 하에 들어간 시점은 2001년 9.11 사건 이후, 특히 2003년 이라크 전쟁 이후가 되겠습니다. 9.11 이후 미국의 세계 전략은 "강제 민주화'', "정권 타도", "(핵) 선제 공격"과 같은 개념으로 장식한 단독 패권주의입니다.

이 전략은 반미적인 국가(때로는 친미적인 국가)의 정권을 미국의 군사력으로 위협하거나, 현지 반정부 "시민운동"을 선동하는 수법으로 군산의 이익을 저해하는 각국 정권을 전복하는 기술입니다. 이라크 전쟁 이후 이러한 정권전복 전략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으로 미 국무부가 재편된 것입니다.

국무부가 주도한 상징적인 정권 전복이 2014년 우크라이나 쿠데타입니다. 이 쿠데타로 친러시아적인 빅토르 야누코비치 정권이 극우 네오나치 정권으로 교체시킨 것이 미 국무부 소행입니다. 이집트와 튀니지, 시리아 등지에서 정권 전복을 시도했던 "아랍의 봄"도 미국 국무부가 뒤에서 지휘한 것입니다.

미국의 언론과 학계도 군산에 일부입니다. 이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언론은 "정의"를 알리는 것이 주 임무니까 군산이라는 "악"한 세력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학계도 "진실"의 탐구하는 임무가 있으므로 전쟁꾼인 군산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미 언론은 정보계로부터 정보를 받아 기사를 쓰는 것이 주 임무입니다. 첩보계와 일심동체라는 말입니다. 말단 기자는 첩보계와 무관하게, 또는 첩보계의 존재를 느끼지 못하겠지만, 기사의 논조와 의미를 부여하는 편집자(데스크)나 칼럼니스트 등 뉴스회사 상층부는 첩보계의 언질을 받습니다.

2003년 이라크 전쟁은 첩보계('네오콘'으로 구성된 부시 정권)가 흘린 가짜 대량살상 무기정보(이라크가 니제르에서 핵무기용 우라늄을 구입했다는 거짓 문서 등)를 미 언론이 뿌려 시작된 것입니다. 뉴욕타임스 등 군산언론은 첩보계와 깊은 관계를 맺고 거짓 정보임을 알면서도 선전(즉, 전범)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이란에 핵무기 개발 누명을 씌워 제재했을 때에도 미국 언론들은 미국 정부의 누명씌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습니다. 미 언론은 이라크 전쟁에서 거짓말을 뿌린 죄를 "반성"하기는 커녕, 첩보계가 왜곡/날조한 "이란이 나쁜 놈"이라며 끝없이 보도해댔습니다. 물론 미국 동맹들도 마찬가지입니다.

ㅡ군산이 벌인 일들

1.이란

이란 핵 문제를 둘러싸고 유엔 IAEA가 내놓은 수 차례 보고서에는 미국 등 유엔 사찰단이 성희롱적으로 툭하면 군사 기밀 시설을 사찰하는 것이며, 이란이 다중 핵사찰을 정당하게 거부한 것으로 기술합니다. 이 보고서를 미국과 그 종속국들이 알리지를 않는 것입니다.

미 당국은 "이란이 사찰을 거부한 군 시설에서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음에 틀림 없다"며 억측입니다. 미 언론은 "미국 당국에 따르면,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합니다. 즉, "정부가 빌표했으니 믿어라, 믿지 못하면 애국자가 아니다"라는 식입니다.

2. 시리아

2011년부터 전개된 시리아 "내전(이것은 내전이 아니라 미국 주도 서구의 대시리아 전쟁, 즉 대리전쟁)"은 아사드 정권을 독재로 낙인찍어 전복하고 시리아를 "민주화"하겠다는 미국 정부의 터무니없는 명분이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말하고 미국 언론이 퍼뜨리는 단순무식한 또 하나의 프로파간다입니다.

반정부 세력이 "선"하고 아사드 정권이 "악"하다는 선악관을 양성하여 반정부 세력의 아사드 정권 타도 운동을 미국 주도 자유세계가 지원한 시리아 반군은, 사실 국제 테러조직인 IS(이슬람 국가), 알 카에다(누스라 전선)이며, 이것이 "극악"입니다.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고 악이 선이 되는 흔한 예입니다.

아사드 정권을 전복하고 반군이 시리아를 움켜쥐면, IS(=ISIS=알 카에다) 정부가 들어서, 민주화는 커녕 테러 독재국가가 되는 것입니다. 미 첩보 계는 "IS이나 알 카에다와 관련이 없는 온건하고 서구 자유주의자 시리아 반정부 세력이 존재한다"고 선전했지만, 사실 그런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시리아 "대리전쟁"에 대해 미국과 유럽이 세계에 유포한 "뉴스(?)"는 완전한 거짓말이었습니다. 이런 거짓 선전에 최대 공로자는 미 언론(소위 MSM, 즉 주류미디어)입니다. 이 MSM의 거짓말을 한국 등 종속국 미디어들이 교리처럼 받드는 것입니다.

미국과 유럽 언론들은 아사드 정부군이 무고한 시리아 시민을 학살했다고 선전했지만, 그것은 알 카에다 선전 담당자가 현지 NGO 흉내를 내며 "정부군의 시민 학살"에 대해 미국과 유럽 특파원들에게 설명하고, 이를 통채로 집어삼킨 어처구니 없는 결과였습니다.

3. 우크라이나

2014년 우크라이나 정권 전복과 이후의 우크라이나 내전, 러시아의 크림 반도 합병을 놓고도 첩보계를 주도하는 미국 정부와 언론이 결탁한 선전(선악의 역전)이 러시아를 "악"으로 만들었습니다. 소련과 마찬가지로 군산은 러시아를 언제나 "악"으로 처리해야만 합니다.

국제 사회에서 러시아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 정부는 국무부 주도로 우크라이나를 친러에서 반러로 바꾸었습니다. 물론 그곳 "민심"을 바꾼 것이 아니라, "정권"을 바꾼 것입니다. 우크라이나에 반러시아 극우 정권을 미 국무부가 수립한 것입니다.

극우(파시스트) 정권은 우크라이나 인구의 약 20 %를 차지하는 동부 지방에 사는 러시아계의 권리를 박탈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분노한 러시아계는 우크라이나에서 분리독립을 요구했고 무장 독립운동을 저지하려는 정부군(과 극우 민병대)과 내전 중입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일각을 차지하는 크리미아 반도는 러시아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군항" 중 하나인 "세바스트폴리"가 있습니다. 크리미아는 주민의 대부분이 러시아계이며 소련 시대의 전반까지 러시아령이었습니다.

1950년대에 소련으로부터 각 공화국의 분리 독립을 어렵게 하는 경계선이 재조정 되자, 크리미아는 러시아에서 분리하여 우크라이나에 편입했습니다.(이것이 허용된 것은 흐루시초프가 우크라이나계였기 때문)

러시아나 우크라이나나 모두 소련의 일부인 만큼, 중요한 군항이 있는 크리미아가 소련 영내 어떤 공화국에 속해 있건 문제가 없었지만, 냉전이 끝나고 소련이 해체되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각각의 독립국가가 되면서 이 크리미아의 귀속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친러정권인 한, 크림을 우크라이나령으로 유지하고 그 귀중한 군항을 우크라이나에게 맡기는데까지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이 2014년 우크라이나의 정권을 친러에서 반러로 뒤집자, 우크라이나 반러정부가 "세바스트폴리"를 러시아 군에 빌려주지 않겠다고 공표합니다.

이 새로운 사태는 러시아 안보를 위협했습니다. 크리미아는 우크라이나에서 분리 독립하여 러시아와 병합하자는 정치 운동이 일어나 2014년 3 월에 주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우크라이나에서 분리 독립이 결정되고 이를 수용해 러시아 의회는 크리미아를 합병했습니다.

이러한 경위로부터, 러시아의 크림 귀속은 크림 주민의 민의를 반영한 민주적이고 역사적인 정당성이 나오는 것이며, 크리미아 안전 보장상의 합리성도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오히려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정권을 전복시킨 것이 훨신 더 부당한 "내정 간섭"인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 언론(그리고 이를 그대로 받아쓰는 한국 언론)은 미국 정부의 내정 간섭을 정당화 하는 보도를 퍼붓고 크리미아 귀속을 러시아와 러시아계 주민의 "악행"이라 매도하면서 "제멋대로 구는 행위"라고 선악을 또다시 역전해댔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내전에서도 미국과 유럽 언론은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 동부에 전차 부대로 침공하고 러시아계 주민을 가세시켜 주둔하는 것"이라는 뻔뻔한 거짓말 보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 동부를 침공하지 않은 것은" EU 정전 감시단"의 결론이며 이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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