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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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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유록 중...제11장 천명(天命) <3>
반공 메카시즘 | 2018-07-06 14:09:01 | 8     

증산(甑山) 상제께서는 만국의원(萬國醫院)을 설립(設立)하여, 죽은 자를 다시 살리며, 눈먼 자를 보게 하며, 앉은뱅이를 걷게 하며, 그 밖의 모든 병(丙)의 크고 작은 것을 불문하고 다 낫게 하겠다고 하시었다.

밤나무로 약패(藥牌)를 만들어 붙이라 하셨고, 또한 목수로 하여금 약장(藥藏)과 궤(櫃)를 만들게 하셨는데, 약장(藥藏)은 빼닫이 칸이 열다섯 개가 있는데, 그 가운데 칸에 단주수명(丹朱受命)을 쓰시고, 그 속에는 목단피(牧丹皮)를 넣고 또 열풍뇌우불미(烈風雷雨不迷)라고 쓰시고 태을주(太乙呪)와 칠성경(七星經)을 쓰셨다고 하신 것이다.

우리는 이 만국의원(萬國醫院)과 이 약장공사(藥藏공사)를 보면서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삼풍해인(三豊海印)을 뜻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하늘의 천명(天命)을 받은 자가 단주(丹朱)이고, 그래서 단주수명(丹朱受命)즉 천명(天命)을 받는 자라는 말이고, 또한 약장(藥藏)을 15칸으로 나눈 것은 십오진주(十五眞主)를 나타내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목단피(牧丹皮)를 넣었다는데, 목단(牧丹)의 단(丹)이라는 말은 불사약(不死藥)을 뜻하는 은어(隱語)이며 하나님의 아들을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1권 13장 65편에,

목단(牧丹)

오여락성종(悟汝洛城種) 호위락아가(胡爲落我家)

응혐명여부(應嫌名汝富) 위취환빈화(爲取喚貧花)



깨달아라! 네가 낙성(洛城: 한양)의 종자인데,

어찌 우리 가문으로 떨어져 숨었는가?

응당 너는 부유한 꽃(富花)으로 불리워지는 것을 싫어하니,

가난한 꽃(貧花)으로 불리워져, 우리 가문에 받아들이게 되는구나.



목단(牧丹)이 해월(海月) 선생의 가문에 떨어져 숨어 들었다고 했는데, 이 목단(牧丹)이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는 삼역대경 일월성정감장(日月星正鑑章)에서 설명해 주고 있다.

『萬木이 一時知則 一樹花發萬世春也니 春宮桃李난

自然夭夭하고 萬化方暢하야 牧丹이 自發也니

此非春末夏初 辰巳之聖德乎아』



목단(牧丹)이 스스로 꽃을 피우니 이 어찌 춘말하초(春末夏初)인 바로 진사성군(辰巳聖君)의 덕(德)이 아닌가 하였다.

즉 목단(牧丹)이 바로 진사성군(辰巳聖君)을 뜻하는 말중의 하나인 것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바로 청림도사(靑林道師)인 말세성군(末世聖君) 정도령이 해월(海月) 선생의 가문(家門)에 태어난다는 것을 암시(暗示)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까지 이야기가 나오자 덩치가 큰 한 사람이 컬컬한 목소리로 질문을 했다.

“목단(牧丹)에 관해선 이제 이해가 됩니다. 그러면 「열풍뇌우불미(烈風雷雨不迷)」 란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요.”

“「열풍뇌우불미(烈風雷雨不迷)」 의 뜻은 열풍(烈風)이란 맹렬하게 부는 바람이며, 뇌우(雷雨)란 즉 우레(雨雷)소리와 함께 오는 비(雨)를 뜻하며, 불미(不迷)란 즉 분명하다 틀림이 없다는 뜻이다.

즉 비와 바람이 틀림없다는 뜻인데, 이 말은 열풍(烈風)의 풍(風)자와 뇌우(雷雨)의 뇌(雷)자를 따서 풍뢰(風雷)라고 하는 말이다.

풍뢰(風雷)가 틀림없다는 것이다.

풍(風)은 손괘(巽卦)이고, 또한 닭인 계(鷄)를 의미하고,

뇌(雷)는 진괘(震卦)인데 용(龍)을 뜻한다는 말이다.

즉 풍뢰(風雷)가 곧 계룡(鷄龍)이라는 말이다.

바로 풍뢰익괘(風雷益卦) 계룡정씨(鷄龍鄭氏)가 틀림없다는 말이다.

누가 틀림없는 계룡정씨(鷄龍鄭氏)라는 말인가? 바로 단주(丹朱)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러면 단주(丹朱)는 누구인가? 바로 천명(天命)을 받은 자(者)가 틀림없다는 말이다.“

“네, 그러니까 단주(丹朱)가 계룡정씨(鷄龍鄭氏)이고, 불사약(不死藥)이며, 또한 천명(天命)을 받은 자가 틀림없다는 말이군요. 그걸 그렇게 숨겨 두었으니 도저히 알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라고 지금까지 조용히 듣고 있던 한 사람이 말했다. 또한 모여 있던 모든 사람은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고, 명산 선생은 하던 이야기를 계속 잇기 시작하였다.

“진괘(震卦)는 장자(長子)인 장남(長男)을 의미하고, 계절(季節)로는 봄, 또는 꽃(火), 도로(道路)를 의미하며, 방위(方位)로는 동(東)이며, 색(色)으로는 청색(靑色)이며, 짐승으로는 용(龍)이니, 청룡(靑龍)이 되는 것이다. 또한 잘 우는 말(馬)을 뜻하기도 한다.

이 청(靑)자를 풀어 쓰면 십이월(十二月)자가 되는데, 즉 그가 12월에 태어난다는 의미가 숨어 있는 것이다.

풍뢰익괘(風雷益卦)란 또한 바람따라 움직이는 물 위에 떠 있는 배를 뜻하는 말이기도 한 것이다.

또한 칠성경(七星經)을 쓰셨다고 하신 것이다.

바로 그가 북두칠성(北斗七星)인 것을 전하는 것이며, 태을주(太乙呪)를 쓰셨다고 하신 것이다.

그렇게도 사람들이 간절히 사모(思慕)하며, 이 땅에 오시기를 주문을 외우면서 기다리던 태을(太乙)인데, 그가 바로 하나님의 아들들 뜻한다고 밝히는 글인 것이다.

증산(甑山) 상제께서는 천지공사(天地공사)라는 형태로 앞으로 되어 질 일을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색다르고 특이(特異)한 의식(儀式)과 글을 남겨서, 분명(分明)하게 전하려 했던 의도를 읽을 수가 있는 것이다. 해월(海月) 선생께서는 「우출동관풍우천(又出重關風雨天)」 이라고, 즉 미래(未來)에 진인(眞人)이신 지상신선(地上神仙)이 풍우(風雨)를 뚫고 태어나신다고 하신 것이다.



격암(格菴) 선생께서도 그의 마상록(馬上錄)에서,

『雷雷冬臘 天機動 雨雷江山 地里?』



뇌성벽력(雷聲霹靂)을 일으키며, 하늘의 천마(天馬)가 음력 12월에 비와 번개가 치는 가운데, 이 땅 어느 집에 태어난다고 한 것이다.

하나님 아들이 바로 계룡정씨(鷄龍鄭氏) 정도령인 것을 다만 슬쩍 돌려서 표현한 말인 것이다.



대순전경(大巡典經) 제4장 천지운로(天地運路) 개조공사(改造공사) 71절에,

『上帝 木手로 하여금 材木을 한곳에 모아 놓고 그 앞에 꿇어앉게 하신 뒤에 期限 넘겼음을 꾸짖으시며 한 봉서(封書)를 주어 불사르시니 문득 번개가 번쩍이는지라 木手가 몸을 떨며 땀을 흘리더라. 다시 命하사 속히 짜라 하시니 목수가 손이 떨리는 증수(症杜)가 나서 한달이 넘은 뒤에야 비로소 마치거늘 上帝 木手에게 일러 가라사대 ‘藥藏에 번개가 들어야 하리니 너는 몸을 정히 씻고 衣冠을 整濟하여 淸水 한 그릇을 약장 앞에 놓은 뒤에 誠心으로써 절하라’ 하심에 木手가 命하신 대로 하니 문득 맑은 하늘에 번개가 크게 치는지라 藥藏과 櫃를 藥房에 들여놓은 뒤에 甲七을 命하사 날마다 이른 아침에 房을 깨끗이 쓸게 하시며 門을 닫고 사람의 出入을 禁하시고 스무하루를 지낸 뒤에 비로소 房을 쓰실 새 통감(通鑑) 서전(書傳) 주역(周易) 각 한 질(秩)과 철연자(鐵硏子) 삭도(削刀) 등 모든 藥房器具를 장만하여 두시고 가라사대 ‘周易은 開闢할 때 쓸 글이니 周易을 보면 내 일을 알리라’ 하시니라』



이 약장(藥藏)에는 반드시 번개가 들어가야 한다고 한 것이다. 이 번개란 말이 한문으로 뇌(雷)자이며, 팔괘(八卦)에서는 진괘(震卦)인데, 곧 장자(長子)를 의미하고 봄을 의미하는 것이다.그래서 증산(甑山) 상제께서는 주역(周易)은 개벽(開闢)할 때 쓸 글이니, 주역(周易)을 보면 내 일을 알리라 하셨던 것이다.

주역(周易)은 단순한 점(占)만을 치는 책이 아니라, 그 속에는 미래(未來)의 천지개벽(天地開闢)을 전하는, 하늘의 뜻이 숨겨져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주역(周易)을 보면 하나님의 뜻을 잘 알 수 있으니까 유념(留念)해 두라는 것이니, 특히 번개를 이야기하면서 이 말씀을 하셨으니, 이 장자를 뜻하는 진괘(震卦)와 관련되는 손괘(巽卦), 풍뢰익괘(풍뢰익괘)를 잘 보아 두라는 뜻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자 다들 고개를 끄덕이며 주역(周易) 속에 담긴 깊은 내용(內容)에 놀라워하며, 주역(周易)에 관하여 공부를 하여야겠다고들 하였다. 다시 명산 선생은 말을 이어 설명하기 시작했다.



“대순전경(大巡典經) 제4장 천지운로(天地運路) 개조공사(改造공사) 28절을 보면,

『장근(壯根)에게 명(命)하여 식혜 한 동이를 빚어 넣으라 하사 이 날 밤 초경(初更)에 식혜를 널버기에 담아서 잉경(磬)밑에 넣으시고 가라사대 ‘회문산(回文山)에 오선위기혈(五仙圍棋穴)이 있으니, 이제 바둑의 원조(元朝) 단주(丹朱)의 해원도수(解寃 度數)를 이곳에 부쳐서 조선국운(朝鮮國運)을 돌리려 하노라. 다섯 신선 중(神仙 中)에 한 신선(神仙)은 주인이라. 수수방관(袖手傍觀)할 따름이요. 네 신선(神仙)이 판을 대(對)하여 서로 패를 갈라서 따먹으려 하므로 시일(時日)만 천연(遷延)하고 승부가 속히 나지 아니하는지라. 이제 최수운(崔水雲)을 청(請)해 와서 증인(證인)으로 세우고 승부(勝負를 결정(決定)하려 하노니, 이 식혜는 곧 최수운(崔水雲)을 대접(待接)하려는 것이로다. 너희들 중에 그 문집(文集)에 있는 글귀를 아는 자(者)가 있느냐?’

몇 사람이 대(對)하여 가로대 ‘기억(記憶)하는 구절(句節)이 있나이다.’ 상제 양지(上帝 洋紙)에 ‘걸군굿 초라니패 남사당 여사당(男寺黨 女寺黨) 삼대치」라 쓰시며 가라사대 ‘이글이 주문(呪文)이라. 외울 때에 웃는 자(者)가 있으면 죽으리니 주의(注意)하라. 이글에 고저청탁(高低淸濁)의 곡조(曲調)가 있나니 외울 때에 곡조(曲調)에 맞지 아니하면 신선(神仙)들이 웃으리니 곡조(曲調)를 잘 맞추어라’ 하시고 상제(上帝 친(親)히 곡조(曲調)를 맞추어 읽으시며 모두 따라 읽게 하시니 이윽고 찬 기운(氣 運)이 도는지라. 상제(上帝) 읽기를 멈추시고 가라사대 ‘최수운(崔水雲)이 왔으니 종용(從容)히 들어보라.’ 하시더니 문득 잉경(磬) 위에서 ‘가장(家長)이 엄숙(嚴肅)하면 그런 빛이 왜 있으리’ 하고 외치는 소리가 들리거늘 가라사대 이 말이 어디 있나뇨’ 한 사람이 가로대 수운 가사(水雲歌詞)에 있나이다. 상제 잉경(磬) 위를 향(向)하여 두어 마디로 알아듣지 못하게 수작(酬酌)하신 뒤에 가라사대 ‘조선(朝鮮)을 노서아(露西亞)로 넘기면 인종(人種)이 다르므로 차별(差別)과 학대(虐待)가 심(甚)하여 살아날 수 없을 것이요, 청국(淸國)으로 넘기면 그들 민중(民衆)이 우둔(愚鈍)하여 뒷 감당(堪當)을 못할 것이오. 일본(日本)은 임진난 후 도술신명((壬辰亂後 道術神明)들 사이에 척이 맺혀있으니 그들에게 넘겨주어야 척이 풀릴지라. 그러므로 그들에게 일시 천하통일지기(一時天下統一之氣)와 일월대명지기(日月大命之氣)를 붙여 주어 역사(役事)를 잘 시키려니와 한 가지 못 줄 것이 있으니 곧 어질 인자(仁字)라. 만일(萬一) 어질 인(仁)자까지 붙여주면 천하(天下)는 다 저희들의 것이 되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어질 인자(仁字)는 너희에게 붙여 주노니 오직 어질 인자(仁字)를 잘 지키라. 너희들은 편(便한 사람이오. 그들은 곧 너희들의 일꾼이니 모든 일을 분명(分明)하게 잘 하여 주고 갈 때에는 품삯도 못 받고 빈손으로 돌아가리니 말 대접(待接)이나 후(厚)하게 하라.』



이 내용(內容)에서 일본(日本)에게 일시(一時)의 천하통일지기(天下統一之氣)와 일월대명지기(日月大命之氣)를 붙여 주어서 역사(歷史)를 잘 시키지만, 한 가지 못 줄 것이 있는데, 그것은 어질 인(仁)자 라고 한 것이다.

이 어질 인(仁)을 우리에게 붙여 주면서, 오직 잘 지켜야 할 것이 이 어질 인(仁)자라고 한 것이다.

일본(日本)에게는 주지 않고, 우리에게는 이 어질 인(仁)자를 준다고 하였는데, 이 어질 인(仁)자는 무슨 의미가 있는가?



주역(周易) 문언전(文言傳)을 보면,

『元者 善之長也 亨者 嘉之會也 利者 義之和也

貞者 事之幹也』



원(元)이란 착한(善) 일의 어른(長)이라고 하였다. 형(亨)이란 아름다움의 모임이요, 이(理)란 의리의 화(火)함이요, 정(貞)이란 일(事)의 줄기(幹)이다.



좌전(좌전)에 원(寃)은 물(物)을 생성(生成)시키는 하늘의 최초의 작용이다. 계절로 말하면 봄, 인간의 덕(德)으로 말하면 인(仁)에 해당한다. 인(仁)은 사람을 사랑하는(愛) 것이기 때문이다. 인(仁)은 최고의 선(善)이다.

원(元)은 선(善)의 근본(根本)이라 한다. 주자(朱子)가 천도(天道)의 상(上)을 원형이정(元亨利貞)으로, 인성(人性)의 강(綱)을 나누어 말하기를, 인의예지(仁義禮智)라 한 것이다.

천도(天道)로서의 원(寃)과 인간(人間)의 덕목(德目)으로 인(仁)을 같은 것으로 보는 것이다. 곧 인(인)은 만물(萬物)을 생성(生成하는 덕(德)이 되는 것이다. 인(仁)은 사람을 사랑하는 애(愛)요, 최고의 선(善)이 되는 것이다.



증산(甑山) 상제의 중화경(中和經) 제29장 심인일체(心仁一體)편에,

『心猶鏡이니 仁者는 人心之全體오. 仁猶鏡之明하니 鏡本明이나

彼塵垢之一蔽하면 遂不明矣니라. 仁與心이 本是一物이나

彼私慾一隔이면 心違仁하야 却爲二物이니 若私慾이 旣無則

心與仁이 相會하야 合成一物矣니라. 聖人이 以陰陽之道로

盡洗其憂世之心이면 望天下의 爲君子되리라』



마음과 거울은 같아서, 어짊(仁)이란 사람 마음(心)의 전체이다.

어짊(仁)은 거울의 밝음과 같고 거울은 본래는 밝은 것이나,

먼지나 때가 가리면 밝지 못하는 것이다.

어짊(仁)과 마음(心)은 본래는 하나의 물(物)이지만,

사사로운 욕심이 들면 마음(心)과 어짊(仁)이 나누어져서,

두 물(物)로 갈라지나니, 만약에 사사로운 욕심이 없다면,

마음(心)과 어짊(仁)이 서로 만나서 하나로 되는 것이다.



증산(甑山) 상제께서는 사람의 마음(心)과 어짊(仁)이 같은 하나를 뜻한다고 했다.

그러니까 원(元), 마음(心), 어짊(仁)이, 다 하나님의 아들을 뜻하는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승운론(勝運論) Ⓟ100~101을 보면,

『四月天의 오는聖君 春末夏初分明하다 罪惡打破 是非中의

紅桃花를 苦待하네 海島眞人 鄭道人과 紫霞眞主 鄭紅挑는

金木合運 東西로서 地上仙國 創建이라 先出其人 後降主로

無事彈琴 千年歲라 紅鸞赤霞 紫雲江과 武陵仙坮 桃源境을

八卦六十 四爻數로 易理出現 紅桃花요 易經靈花 變易妙理

鄭道仁을 알을세라 天上姓名 隱秘之文 人之行路 正道也요

五常中의 首上仁을 易理속의 秕藏文句 不勞自得 彼此之間

無知者가 알게되면 勝己厭之 此世上에 眞人出世 못한다네

是故古訣 預言論에 隱頭藏尾 着亂하야 上下疾序 紊亂키로

有智者게 傳했으니 無智者는 愼之하라 識者憂患 되오리라』



사월(四月)에 오는 성군(聖君)이 춘말하초(春末夏初)라 하였다.

춘말(春末)이면 진(辰)이 되고, 하초(夏初)면 사(巳)가 된다.

즉 진사(辰巳)년에 진인(眞人)이 나온다는 말이다.

죄악타파(罪惡打破) 시비(是非) 속에 붉은 복숭아꽃(紅桃花)을 기대(期待)하지만, 즉 복숭아꽃이 피는 때를 염두(念頭)에 두라는 것이다.

해도진인(海島眞人) 정도인(鄭道仁)과 자하진주(紫霞眞主) 정홍도(鄭紅桃)는 금목합운(금목합운) 동서(동서)로서, 즉 금(金)인 서(西)는 신(神)의 세계(世界)를 의미하고, 목(木)인 동(東)은 인간세계(인간세계)를 의미하는 말인데, 즉 신(神)이 인간(人間)으로 와서 지상(地上)의 신선세계(신선세계를 이루게 하는데, 먼저 인간(人間)으로 그 사람이 태어났다가 후에 강림(降臨)하는 주(主)가 된다고 한 것이다.

처음부터 신(神)으로 강림(降臨)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많은 종파(宗派)의 사람들이 언제인가 휴거 소동을 벌이고 세상(世上)을 시끄럽게 했는데, 하나님의 아들이 먼저 인간(人間)으로 태어났다가 후에 이 땅에 강림(降臨)하는 주(主)로 바뀌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붉은 난새가 날며, 붉은 노을이 드리우고, 또한 자색의 구름이 아름다운 무릉도원경(武陵桃源境)이란 말도, 팔괘(八卦) 64효수(爻數)의 역리(易理) 속에 나타나는 홍도화(紅桃花)를 뜻하는 말이다.

사람들이 붉은 복숭아꽃이 피기를 고대한다고 한 것이다. 여기에서 붉은 복숭아꽃이 피기를 고대한다는 말을 복숭아꽃이 피면 피는 거지 무엇이 그리 대수로운 일이냐 하겠으나, 여기에서는 진짜 과수원에 심어져 있는 복숭아를 뜻하는 것이 아닌 것이다.

복숭아가 무엇을 뜻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하락요람(河洛要覽) 천웅결(天雄訣_을 보면,

『天縱之聖 合德宮 弓乙之間 兩白仙 人種求於 十八兆 ......』



라 하였다. 하늘이 세운 성인(聖人) 즉 천명을 받은 성인(聖人)이, 궁을(弓乙) 즉 천지(天地) 사이의 양백(兩白)이란 신선(神仙)이며 성인(聖人)인데, 그 성인(聖人)을 두고 사람의 종자(種子)는 십팔조(十八兆)에서 구(求)하라고 하였다.

이 십팔조(十八兆)는 파자(破字)인데, 하나의 글자로 합치면 복숭아 도(道)자가 되는 것이다. 즉 하늘이 세우신 성인(聖人)인 양백성인(兩白聖人)을 복숭아나무로 상징한 것이다.

사람을 구하는 구세주(救世主)를 복숭아나무로 표현했고, 이 복숭아나무가 붉은 꽃을 필 때에 좋은 세상(世上)이 된다는 것이다.

그 시기가 춘말하초(春末夏初)라고 시기를 전해 주는 말이다.

춘말하초(春末夏初)라면 춘말(春末) 즉 음력 3월인 진월(辰月)이며, 하초(夏初)란 음력 4월 즉 사(巳)월인데, 이 말은 꽃이 피는 계절이 진사(辰巳)월이라는 말이다.

성인(聖人)이 나오는 때를 우리는 흔히 진사(辰巳)의 성인출(성인출)이라는 말을 한다. 즉 성인(聖人)이 드러난다고 하는 말인데, 이 말은 복숭아(道)로 상징되는 정도령인 세간(世間)에 드러난다는 말인 것이다.

이 붉은 복숭아꽃이 피기를 사람들이 고대(苦待)한다는 말은 이를 두고 하는 말인 것이다. 이와같이 역리(역리) 속에 숨겨 둔 말인 것이다.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 속에서도 다음과 같은 내용(內容)이 들어 있다.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2권 31장 129편에,

방금다사하인풍(方今多士荷仁風) 유사만천함일월(有似萬川涵一月)

조종선현일성삼(早從先賢日省三) 만포희경시연팔(晩抱羲經時演八)

괴아증무립설성(愧我曾無立雪誠) 진애전도홍방헐(塵埃顚倒紅芳歇)



바야흐로 이제(今) 뛰어난 선비(多士)가, 인덕(仁德)의 교화를 짊어지게 되는데,

마치 수많은 내(川) 속에, 달이 하나씩 다 들어 있는 것 같구나.

일찍이 선현(先賢)의 말씀을 따라, 하루에 세 번씩 자신을 뒤돌아 보았는데,

늘그막에 주역(周易)을 펼쳐서 운명(運命)을 점쳐 보았더니,

부끄럽게도 나는 또한 참으로 눈이 오는데서, 서 있을 수가 없구나(제자가 스승을 극진힌 존중함을 비유하는 말).

붉은 꽃이 흩어질 때, 이 티끌 세상이 완전히 뒤바뀌게 되는구나.



이 시(詩)는 월천(月川) 조목(趙穆) 선생의 시(詩)를 차운(次韻)하여 그의 중부(仲父)인 대해(大海) 선생에게 드린 시(詩)인 것이다.

해월(海月) 선생께서 성현(聖賢)들의 말씀대로, 하루에 세 번씩 자신을 돌아보며 성실하게 살아 왔다고 한 것이다. 이 글 속에서 말하길, 앞으로 어느 한 선비(士)가 있어서, 인(仁)으로 세상 사람들을 교화(敎化)시켜야 하는 일을 떠맡게 되는데, 이는 마치 만(萬) 개의 내(川) 속에 달이 하나씩 들어 있는 것 같구나 한 것이다.

바로 하나의 선비(士)가 미래(未來)에 나타나는데, 그가 바로 달(月)이라는 것이다.

이 달(月)이란 정도령의 별칭(別稱) 중의 하나인 것이다.

그런데 해월(海月) 선생이 앞일을 내다보고 점을 쳐보니, 해월(海月) 선생 자신은 부끄럽게도 그 미래(未來)에 나타난 큰 스승인 그 선비(士)를 맞을 수 없는 것을 한탄하며, 다음과 같은 말을 한 것이다.

붉은 꽃이 떨어져 흩어질 때, 이 티끌 세상은 완전히 뒤바뀔 것이라고 전하는 것이다.

붉은 꽃이란 무슨 꽃인가?

바로 복숭아꽃 아니면 살구꽃이 아닌가?

이 붉은 꽃이 피었다가 지는 시기가 어는 때인가?“ 하고 주위를 둘러보며 묻자

“음력 3, 4월 양력 4, 5월이면 피었다 집니다.” 라고 주위의 사람들은 대답하였다. 그러자 다시 명산 선생은 설명하기 시작하였다.

“그 복숭아꽃이 피었다 지는 음력 3, 4월 즉 진사(辰巳)년이 되면 이 어지러운 티끌 세상이 바뀐다고 해월(海月) 선생은 미래(未來)를 내다보고 후세(後世) 사람에게 전(傳)해주는 것이다.

바로 진사(辰巳)년에 나온다는 성인(聖人)을 두고 하는 말인 것이다.

그 진사(辰巳)년에 나오는 성인(聖人)을 해월(海月) 선생은 뛰어난 선비(多士) 즉 태사(太士)라고 비유하여 말하기를, 달(月)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깊이 새겨 두어야 할 내용(內容)인 것이다.



또한 격암유록(格菴遺錄) 승운론(勝運論)에서 이르기를, 역경(易經) 속에서 신(神)의 변역(變易)의 묘(妙)한 이치로 나오는 정도인(鄭道仁)을 알라고 하였다.

즉 이 정도인(正道仁)이란 말의 정도(正道)란 하늘의 이름을 말하는데, 알지 못하니 숨겨 둔 문자(文字)로, 인간(人間)이 가야 할 길인 정도(正道) 즉 바른 길을 의미하고, 정도인(正道仁)의 인(仁)이란 오상(五常) 즉 인간(人間)이 지켜야 할 다섯 가지의 도리로,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의 으뜸인 인(仁) 즉 사랑(愛)을 뜻하는 말이라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역리(易理) 속에 들어있는 숨겨져 있는 문구(文句)인데, 누구나가 힘들이지 않고 공부(工夫)하지 않고, 알 수 있는 내용(內容)이 아니라는 것이다.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싫어하는 이 세상인지라, 무지(無知)한 자가 알면 진인(眞人)의 출세(出世)가 장애가 되기 때문에, 자고로 옛날부터 예언서(豫言書)에서는, 어디가 앞이고 어딕 뒤인지 섞어서 알 수 없게, 위와 아래의 질서(秩序)를 문란(紊亂)시켜서 지자(知者)에게 전(傳)했으니, 무지(無知)한 자는 신중(愼重)하소, 식자우환(識者憂患)이 된다고 하였다.



예언서(豫言書)란 시대(時代)별로 쓴 것이 아니고, 돌아가는 순서대로 쓴 글도 아닌 것이다.

뒤죽박죽 섞어 놓았기 때문에 알아보기가 어렵게 되어 있는 것이다.

또한 아무 이름도 없는 지극히 평범(平凡)하게, 세상(世上)을 등지고 사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써 놓았으니, 아무도 알 수 없는 내용(內容)인데, 아는 척 해봐야 모두가 엉터리가 되는 것이다.

결국 본인(本人) 밖에는 알 수가 없다는 말이다.

그를 지자(知者)로 표현한 것이다.

이 지자(知者)를 잘 기억해 두기 바란다.

여기에 나오는 정도령(鄭道令) 정도인(鄭道仁)이란 이름이, 역학(易學)의 이치(理致)에서 나온 말이라는 것이다.

즉 원(元)이나 인(仁)이란 것은 봄(春)이요, 꽃(花)이요, 술(酒)이요, 동(東)쪽을 의미하는 말이며, 장자(長子)를 뜻하는 말이다.

주역(周易)에서 인(仁)을 뜻하고 원(元)을 뜻하는 진괘(震卦)를 잘 연구하다 보면, 정도령(鄭道令)에 대한 정확(正確)한 의미를 알 수 있다고 친절히 밝혀 준 말이다.

그러면 증산(甑山) 상제께서 일본(日本)에게 주지 않고, 우리나라에게 준다는 것이 이 어질 인(仁)인 것이다.

우리 나라에 하나님의 아들인 이 인(仁)자를 준다는 것이다.

이 인(仁)자는 또한 씨앗의 열매(實)를 의미하는 것이다.

바로 하나님의 첫 열매(實)인 아들인 것이다.

우리는 흔히 열매(實) 속에 핵(核)이 있고, 그 핵(核) 속에 씨가 있는데, 그것을 인(仁)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것을 잘 보관(保管)하고 지키라고 하신 것이다.

우리 나라가 세계중심(世界中心)이 되고, 모든 나라의 부모국(父母國)이 되고, 천하대운(天下大運)이 돌아온다는 말은, 결국 하나님의 아들이 돌아온다는 말인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없다면, 세계(世界)의 중심(中心)이니 천하(天下)의 대운(大運)이니 하는 말은 우리와 아무런 상관이 없게 되는 것이다. 다만 공허(空虛)한 메아리인 것이다.

즉 천지(天地)도 일월(日月)이 없으면 빈 껍데기요, 일월(日月)도 그 지인(知人)이 없다면, 한갓 공허한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 일월(日月)과 지인(知人)이란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수명복록(壽命福祿)을 주관(主管)하는 분이기 때문인 것이다.

잘 보관하고 지켜달라고 증산(甑山) 상제는 부탁한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부탁하고 사정하였건만, 예언서(豫言書)에서는 하나님의 아들을 조소(嘲笑), 조롱(嘲弄)하며, 핍박(逼迫)한다고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증산(甑山) 상제께서는 또한 주역(周易)을 잘 보라시며 개벽(開闢)할 때 쓸 글이니, 또한 나의 일을 알게 될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또한 인(仁)이라는 것이, 그대로 지명(地名)을 밝히는 숨겨진 말인 것이다.

즉 하나님의 아들이 어디에 있느냐 하면, 손사방(巽巳方)에 있다고 예언서(豫言書)마다 있는 것이다.

이 손사방(巽巳方)이 어디냐 하면, 천문지리서(天文地理書)인 홍인진결(洪煙眞訣) 경기도(京畿道)편에서 손사방(巽巳方)을 찾아보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곳이다.






주역(周易)에서 진사(辰巳) 방위를 지호(地戶)라 부르고, 술해(戌亥) 방위를 천문(天門)방이라고 하는 것이다.

지호(地戶)인 진사(辰巳) 방위는 동남(東南) 방위(方位)이며, 천문(天門)인 술해(戌亥) 방위는 북서(北西) 방위(方位)인 것이다.“



요(堯)임금이 단주(丹朱)에게 바둑판을 주고서는, 바둑이나 두라고 하였습니다. 단주(丹朱)와 바둑판과는 무슨 뜻이 있습니까?“ 라고 한 사람이 물었다.



“대순전경(大巡典經) 제4장 천지운로(天地運路) 개조공사(改造공사) 28절에,

『壯根에게 命하여 식혜 한 동이를 빚어 넣으라 하사 이 날 밤 初更에 식혜를 널버기에 담아서 잉磬밑에 넣으시고 가라사대 ‘回文山에 五仙圍碁穴이 있으니, 이제 바둑의 元祖 丹朱의 解寃 度數를 이 곳에 붙여서 朝鮮國運을 돌리려 하노라. 다섯 神仙中에 한 神仙은 主人이라. 袖手傍觀할 따름이요, 네 神仙이 판을 對하여 서로 패를 갈라서 따 먹으려 하므로 時日만 遲延하고 勝負가 速히 나지 아니하는지라.』



대순전경(大巡典經)을 보면, 회문산(回文山)에 오선위기혈(五仙圍碁穴)이 있는데, 이제 바둑의 원조(元祖)인 단주(丹朱)를 해원도수(解寃度數)로 이 곳에 붙여서, 조선국운(朝鮮國運)을 돌리려 한다고 하였다. 다섯 신선(神仙) 중에 한 신선(神仙)은 주인(主人)이라 수수방관(袖手傍觀)할 따름이요, 네 신선(神仙)이 판을 대하여 서로 패를 갈라서 따먹으려 하므로, 시일만 늦어지고 승부(勝負)가 속히 나지 않는다고 한 것이다.

이 말은 우리나라를 두고, 주위의 네 나라가 이권(利權)을 챙기는 싸움을 벌이다 보니, 늦어지면서 승부(勝負)가 속히 나지 않는다고 한 것이다.

우리 나라를 두고 이권(利權) 싸움을 벌리는 나라라고 한다면, 북한(北韓)에는 먼저 중국과 러시아이고, 남한에는 일본과 미국이 있는 것이다.

어느 나라도 우리 나라를 독차지한 나라가 없는 것이다. 서로가 시도들은 해 보았지만 결국은 결판(決判)이 나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 온 것이다.



그러면 이서구(李書九) 선생의 채지가(採芝歌) Ⓟ634의 초당(草堂) 봄꿈을 보자.

『한 곳에 다다르니 오선위기(五仙圍碁) 하는구나 한 노인(老人)은 백기(白碁) 들고

한 노인(老人)은 흑기(黑碁) 들고 한 노인(老人)은 백기(白旗) 훈수(訓手) 한 노인(老人)은 흑기(黑旗) 훈수(訓手)

초한풍진(楚漢風塵) 일어나니 상산사호(商山四皓) 아니련가 한 노인(老人)은 누구신고

주인노인(主人老人) 분명하다 주인노인(主人老人) 체면(體面) 보소 시절풍류(時節風流) 그뿐이라

상승상부(相勝相負) 결승(決勝)할 때 양편훈수(兩便訓手) 못하고서 친가유무(親家有無) 공궤(供饋)할 때

손님 접대(接待)할 뿐이네 수(數)는 점점(漸漸) 높아가고 밤은 점점 깊어간다

원촌(遠村)에 닭이 우니 태극성(太極星)이 비쳤구나 개가 짖고 날이 새니

각자(各自) 귀가(歸家)하는구나 주인노인(主人老人) 거동(擧動) 보소 일장춘몽(一場春夢) 깨어 보니

상산사호(商山四皓) 네 노인(老人)은 저 갈 대로 다 가고서 바둑판(板)과 바둑돌은

주인(主人) 차지 되었구나 요지자(堯之子) 단주(丹朱)로서 바둑판(板)을 받을 적에

후천운수(後天運數) 열렸으니 해원시대(解寃時代) 기대(期待)려라 정녕분부(叮嚀吩咐) 이러하다 이 이치(理致)를 뉘 알소냐 오만년(五萬年)의 운수(運數)로세 그 아니 장(壯)할시구

순장점(淳掌點)을 세어 보니 내팔점(內八點)이 되었구나 내팔점(內八點) 그 가운데

태을점(太乙點)이 중궁(中宮)이라』



이 이야기는 어느 한 곳에 이르니 다섯 신선(神仙)이 바둑을 두는데, 한 노인은 흰 바둑돌을 잡고 한 노인은 검은 돌을 잡고, 한 노인은 흰 바둑돌을 잡은 사람을 훈수(訓手)하고, 또 한 노인은 검은 돌을 잡은 사람을 훈수(訓手)하는데, 그러나 다섯 사람 중에 한 사람이 누구인가 하니, 주인(主人) 노인(老人)이 분명(分明)하다고 했다.



서로 싸워서 이겼다가, 또한 서로 싸워서는 지고, 그렇게 싸워서 이기고 지고 할 때, 주인(主人) 노인은 어느 쪽도 훈수(訓手)를 못하고, 누가 친하고 덜 친하고는 불문하고, 다만 손님 대접(待接)이나 할 뿐이라고 했다.

두는 수(數)는 점점 높아가고, 밤은 점점 깊어지다가, 멀리서 닭이 우니 태극성(太極星)이 비추는데, 개가 짖고 날이 새니 모두들 집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주인(主人) 노인의 거동(擧動)을 보소, 한바탕 봄꿈을 깨고 보니, 남산(南山)의 네 노인은 저 갈대로 다들 가고, 바둑판과 바둑돌은 주인(主人) 차지가 되었다고 했다.

우리는 여기서 눈여겨보아야 할 구절이 있다.

주인(主人)집에 모여서 바둑판을 놓고, 서로 이기고 지는 승부(勝負)를 겨루는데, 이는 우리 나라에 남의 나라 사람들이 와서는 싸움을 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이 네 노인들이 바둑판과 바둑돌을 놓아 두고, 각자 자기집으로 돌아가는 때가 멀리서 닭이 우는 때라고 한 것이다.

이 말은 우리 나라에 와 있는 외국군대(外國軍隊)가 모두 철수(撤收)를 하게 되고, 남북(南北)이 통일(統一)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즉 태극성(太極星)이 비치고 닭이 울고 개가 짖으니 날이 새고, 날이 새니 다들 집으로 간다고 한 것이다.

닭이란 아침에 해가 뜨는 것을 가르쳐 주는 동물이라고 우리는 알고 있는 것이다.

닭이 울고 해가 뜬다는 의미는 무엇을 두고 말하는 것인가?

아주 중요한 내용(內容)인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송가전(松家田) Ⓟ98을 보면,

『龍馬河圖 先天儒와 金龜洛書 後天佛이 神仙世界 도라오니

相克陰陽 猜忌疾妬 天鷄聲에 除去하고 相生之理 無爲化로

奇事異跡 出現하니 日光東方 光明世라 발가온다 발가온다

鷄龍無時 未久開東 仙運日月 摧捉하니 槿花江山 발가온다

비쳐오네 비쳐오네 昏衢長夜 朝鮮땅에 人增壽와 福滿家로

仙國瑞光 비쳐온다 萬邦父母 槿花江山 擇名조타 無窮者라

可憐하다 百姓들아 八鄭七李 蜂起時에 預曰皆聖 出名將에

誰知烏之 雌雄으로 天鷄之中 有一鳳에 어느聖이 眞聖인고

眞聖一人 알랴거든 牛聲入中 차자들소 陷之死地 嘲笑中의

是非만흔 眞人일세』



선천팔괘(先天八卦)인 용마하도(龍馬河圖)는 유교운(儒敎運)이었으며, 후천팔괘(後天八卦)인 금귀낙서(金龜洛書)는 불교운(佛敎運)인데, 뒤에는 신선세계(神仙世界)가 돌아온다는 것이다.

음양(陰陽)이 서로 상극(相克)하고 시기(猜忌) 질투(嫉妬)하는 세상(世上)이었던 것이, 하늘의 닭이 우는 소리(天鷄聲)에 다 제거(除去)된다는 것이다.

즉 이 상극(相克)이 상생지리(相生之理)로 무위화(無爲化)하여 기사이적(奇事異蹟)이 출현(出現)하니, 태양이 동쪽에서 떠올라 광명(光明)한 세상이 된다고 했다.

계룡정씨(鷄龍鄭氏) 정도령(鄭道令)이 머지 않아, 동방(東方)의 신선운(神仙運)을 열어, 일월(日月)을 재촉하니, 무궁화(無窮花) 강산(江山)이 밝아 온다 하였다.

비쳐오네 비쳐오네 어둡고 두려운 길고 긴 밤이었던 조선(朝鮮) 땅에, 사람의 수명(壽命)이 길어지고, 집집마다 복이 가득 찬 신선(神仙)의 나라로서, 서광(瑞光)이 밝아 온다고 하였다.

만방(萬邦) 즉 온 세상(世上)의 부모국(父母國)인 무궁화(無窮花) 강산(江山).

이름 한 번 잘 지어졌구나. 아!~ 무궁화(無窮花).

그러니 이러한 세상의 바로 직전에, 팔정(八鄭)과 칠이(七李), 즉 가짜 정도령들이 봉기(蜂起)한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서로가 진인(眞人)이요 정도령(鄭道令)이라고 싸움을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진짜 정도령을 제대로 구분만 한다면 무얼 그리 걱정하겠는가?

그러니 가련(可憐)하다 백성(百姓)들이라고 하였다.

대부분의 민중(民衆)들은 흑백(黑白)을 제대로 구분을 못하고, 진짜 진인(眞人) 정도령을 조소(嘲笑) 조롱(嘲弄)하며, 그를 죽음의 구렁텅이(陷地死地)로까지 몰아가려도 한다는 것이다.



요즈음 매스컴이 한 사람 매장하는 것은 별로 어렵지가 않은 세상(世上)인 것이다. 이런저런 약점에다 트집을 잡아서, 힘있는 자의 놀음으로 마음먹은 대로 계속 몰아만 가면 결국에는 그대로 사람들이 믿게 되니까 말이다.

진인(眞人) 정도령은, 모든 게 다 부족해 보이고, 가장 어리석게 보이는 사람이니 누가 믿어 주겠는가?

요즘 사람들은 각자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基準)이 있는 것이다.

통상 지금까지의 사회적 평가(評價) 기준(基準)에 의한, 자신들의 기준(基準)대로 평가(評價)를 하다 보니, 진짜 정도령은 사람들이 볼 때에 이렇다 하게 내세울 것이 없는, 흔히 하는 말로 별 볼일 없는 사람이다 보니 비웃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니 시비(是非)가 일어나고 죽음으로까지 몰아가려 한다고 하였다.

예언서(豫言書)에서 이르기를, 모두가 다 성인(聖人)이요, 명장(名將)이라고 하니, 까마귀의 자웅(雌雄)을 어느 누가 알겠는가 했다.

천 마리 닭 가운데 한 마리의 봉(鳳)이 있는데, 어느 성인(聖人)이 진짜 성인(聖人)인가 라고 했다. 그러나 진짜 성인(聖人)이 누구인지 알려거든, 소 울음 소리가 나는 곳 즉 어린아기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라 하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제대로 구분할 수가 없다 하는 것이다.

다 똑같은 사람 모습이니 그렇다는 것이다.

가장 아닐성 싶은 사람이 사실은 진짜이니 믿어 주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무엇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겠거든, 이런 때는 가만히 지켜만 보는 것이 상수(上數)라는 것이다.

어설프게 자기가 받드는 사람에게 충성(忠誠)한다고 하여, 아무 것도 모르고서 진짜 정도령을 해치는데 앞장을 섰다가는 그의 미래(未來)가 불행해지기 때문이다.

좋게 표현해서 불행(不幸)하다는 말인 것이다.

자신 뿐만이 아니라 구족(九族)이 멸망한다고 한 것이다.

사람들 중에는 비결(秘訣) 속에 있는 주인공(主人公: 정도령)을 마치 자기 자신인양 오도(娛導)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얼마나 한심스러운가?



이를 두고 대순전경(大巡典經) 제3장 제자(弟子)의 입도(入道)와 교훈(敎訓) 182절에 증산(甑山) 상제께서 말씀하시기를,

『萬事分已定 浮生空自亡』



즉 만사(萬事)는 분명히 이미 다 정(定)해져 있는 것인데, 덧없는 인생(浮生)들은 공연(空然)히 쓸데없이 스스로 조급해 하는구나.

라는 말씀을 하셨던 것이다. 이 말을 마음속 깊이 새기기 바란다.



또한 대순전경(大巡典經) 제4장 천지운로(天地運路) 개조공사(改造공사) 129절을 보면,

『知天下之勢者 有天下之生氣 暗天下之勢者 有天下之死氣』



천하(天下)의 세자(勢者)을 아는 자는 살고, 천하(天下)의 세자(勢者)를 모르는 자는 죽는다는 말인데, 잘 기억해야 될 구절인 것이다.

그러면 언제 사람들이 정도령에게 돌아오는가를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 속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2권 28잘 120편에,

조유호귀초유귀(鳥有呼歸草有歸) 삼년하사이지귀(三年何事爾遲歸)

고지미면인의신(固知未免人疑信) 영득은광치빈귀(碌得銀光漆鬢歸)



새(鳥)와 초(草: 不老草)가 돌아오라고 부르짖어도

어찌하여 3년을, 이와 같이 늦게 돌아오는가?

진실로 사람들이 믿지 못하는 것은, 아직도 인간의 모습을 벗지 못하였기 때문인 것을 알겠는데,

다만 몸에 은빛 광채(銀光)와 검은 머리(漆鬢)가 되니, 돌아오게 되는구나.



우리는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에서도 앞의 격암유록(格菴遺錄) 송가전(松家田)과 내용(內容)을 볼 수가 있는 것이다. 실질적으로 정도령이 세상에 나타나도 그가 보통 사람과 다름이 없고, 무엇하나 더 나은 것이 없으니, 다만 말로만 이야기하여선 도무지 믿어 주지 않는다고 한 것이다.

무언가를 보여 주어야만이 돌아오는 사람들인 것이다.

그런데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에서도 그렇게도 돌아오라고 울부짖는 것이 새(鳥)라고 한 것이다. 초(草: 不老草)가 또한 돌아오라고 한다는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은 천계성(天鷄聲)이라고도 하고, 천 마리 닭 속에 한 마리 봉황(鳳凰)이라고도 한 것이다.

또한 까마귀라고도 표현한 것이다. 까마귀란 태양을 의미하는 말이다.

예부터 전하기를 태양 속에는 세 발 달린 까마귀가 있고, 달 속에는 두꺼비가 있다고 한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돌아오라고 하여도 안 돌아오던 사람들이 3년이 지나면 서로 다투어 가면서 돌아온다고 한 것이다.

돌아오고 싶었었는데 못 돌아온 것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과 다름없는 정도령이기에 믿지 못해서 안 돌아온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도령의 몸에서 은빛 광채(光彩)가 나고, 나이들어 희끗하던 머리카락이 젊은 사람의 윤기나는 머리카락으로 바뀌게 되니, 그 때서야 비로소 모두가 돌아온다고 한 것이다.

그러나 보여 주어서 따르는 것과 보지 않고 따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그렇게 보고 믿는 사람은, 진정으로 믿는 사람이 아닌 것이다.

먼저 보여 주지 않아도 믿고 따르는 사람이 진실로 믿는 것이며, 또한 이러한 사람은 숫자가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能力)으로 기사이적(奇事異蹟)을 보여 주어서, 안 믿을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참으로 믿는 사람이 아닌 것이다.

먼저 보여 주지 않아도 따르는 사람이 있는데, 아무나 그렇게 쉽게 따르는 것이 아닌 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것을 보여 주고 나면 다음에는 사람들이 무엇을 어떻게 하는가?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2권 14장 60편에,

촌성우국애군왕(寸誠憂國愛君王) 치택모모진일장(致澤謨謨盡一章)

성세약교인병기(聖世若敎人倂起) 야응풍채동조행(也應風彩動朝行)



조그만 성의나마 나라를 근심하고 임금을 사모하며,

나아가 하나하나 밝히는데 진력하는 것이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리라.

성세(성세)에 그대로 다 드러내 밝혀지니, 사람들이 다 함께 다투어 일어나게 되며(병기),

이에 응해서 아름답게 광채(光彩)가 드러나는 모습을 보고, 또한 사람들이 모여드는구나.



해월(海月) 선생께서 나라를 걱정하고, 임금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하나하나 밝힌다고 한 것이다. 성인(聖人)의 세계(世界)에서 그대로 모두 다 밝혀지고 사람들이 알게 되며, 다들 들고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그의 광채(光彩)가 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는, 사람들이 다투어서 모여든다고 한 것이다. 이 돌아오는 기간이 3년이 걸린다고 한 것이다.

이 3년이라는 것은 정해진 기간이니 염두(念頭)에 두기 바란다.



다음은 격암선생일고(格菴先生逸稿)에 나오는 시(詩)인데, 격암(格菴) 선생께서 효자(孝子)인 김담(金譚)이라는 사람에게 준 것이다.

『草心報得三春過 書味淸高百世師』



즉 초(草: 不老草)의 마음은 삼촌(三春: 봄의 3개월 또는 3년을 뜻하는데, 이 글 속에서는 3년을 뜻함) 즉 삼년이 지나가야 판가름이 나서 깨닫게 되는구나.

이 글의 의미는 청고(淸高: 인격이 고상하고 기품이 높음)한 백세(百世)의 후세(後世)라도 나타나기를 바라던 성인(聖人)인 것이다.



그렇다면 백세(百世) 후에라도 나타나기를 바라는 성인(聖人)은 무슨 의미인가?

중용(中庸)의 29장에,

『建諸天地而不悖 質諸鬼神而無疑 百世以侯聖人而不惑

質諸鬼神而無疑 知天也 百世以後聖人而不惑知人也』



하늘을 지극히 아는데(知天)에는, 귀신(鬼神)에게 물어 보아도 의심이 없다 하고, 사람을 지극히 아는 데(知人)에는, 백세(百世) 후에 성인(聖人)을 기다린다고 해도, 미혹됨(의심할 필요)이 없다고 하였다.

즉 지천(知天), 지인(知人)에 대하여 지극히 아는 사람을 이르기를, 성인(聖人)이라고 하였다.



주자(朱子)가 이르기를,

『知天 知人 知其理也』



그 하늘을 알고(知天), 그 사람을 아는 것(知人), 그 리(理)를 아는 것이라고 하였다.



다시 말하면 많은 유학자(儒學者)들이 후일(後日)에 하늘의 천명(天命)을 받들어, 유교(儒敎)의 이상세계(理想世界)를 실현(實現)시킬 성인(聖人)이 백세(百世) 후에라도 나타나길 간절히 의심(疑心) 없이 기다려 왔던 것이다.

그런데 그 백세(百世) 후에 나타날 성인(聖人)을 격암(格菴) 선생은 초(草)라고 하였으며, 또한 그 성인(聖人)을 백세사(百世師)라고 풀어 설명하였으며, 유학자(儒學者)들이 백세(百世) 후(後)에라도 나타나기를, 그렇게도 바라고 희망하던 성인(聖人)이 누구라고 밝힌 것이다.

바로 그 성인(聖人) 스스로가 천지(天地)이고, 리(理)인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인 궁을(弓乙)이 바로 천지(天地)인 것이다. 천지(天地)와 하나가 되는 성인(聖人)이고, 스스로가 리(理)이고, 도(道)인 스승(師)이라고 밝힌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은비가(隱秘歌) Ⓟ58을 보면,

『全字十口入 兩弓間生 不如修道正己(草田名)』



이 말은 온전하다는 전(全)은, 실은 입 구(口)자에 십(十)자를 넣은 자(字) 즉, 밭 전(田)자가 된다. 또한 양궁(兩弓) 사이에 가야 산다고 하는데, 바로 그 밭(田)의 초(草)를 의미한다고 한 것이다.

즉 불로초(不老草)를 궁궁(弓弓)이라 한 것이다.



정감록집성(鄭鑑錄集成)의 《윤고산여류겸암문답(尹高山與柳謙菴問答)》과 《정류문답(鄭柳問答)》에 또한 이르기를,

『利在弓弓 窮草田 猫閣 牛之聲在野』



라고 하여 고산(高山) 윤선도(尹善道) 선생과 류겸암(柳謙菴) 선생의 문답(問答)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이로움이 궁궁(弓弓)에 있다고 하는데, 그 궁궁(弓弓)을 궁(窮)이라 하며, 밭에 있는 초(草)라고 하였다.

또한 묘각(猫閣: 쌀창고)이라고도 하였다.

즉 궁궁(弓弓)이신 정도령을 밭에서 나는 초(草)라고 한 것이다.

즉 이 말은 밭에서 나는 곡식을 의미하는데 특히 벼(稻)를 의미하는 말이다. 이를 간단히 표현하면 초(草), 즉 불로초(不老草)라고 하는 것이다.

바로 그 초(草)가 3년이 지나야 모든 것이 판가름나서, 사람들이 깨닫게 되어 돌아오게 되니, 그 초(草)라는 것이 청고(淸高: 인격이 고상하고 기품이 높음)의 백세사(百世師)라고 한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갑을가(甲乙歌) Ⓟ116을 보면,

『天門開戶 進奠邑 地開草出 退李亡』



이 말은 천문(天門)이 열리니 사람이 나오는데(戶進), 그가 바로 정도령(奠邑을 합치면 鄭이 됨)이요, 땅이 열리니(地開) 나오는 것이 초(草)인데, 이 때에 물러가 망하는 것이 이(李亡)이라고 하였다.

즉 땅이 열려서 나오는 것이 초(草)라고 하였다.

그가 바로 불로초(不老草)인 정도령을 의미하는 것인데, 그 초(草)가 나오니 이(理)가 물러난다고 하였다.

이(理)는 바로 이씨왕조(李氏王朝)를 뜻하는 말인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해인가(海印歌) Ⓟ70을 보면,

『秦皇漢武求下 不老草不死藥 어데있소

虹霓七色 雲霧中에 甘露如雨 海印이라』



즉 진시황(秦始皇)과 한무제(漢武帝)가 찾던 불로초(不老草) 불사약(不死藥)이 어디 있는가? 무지개빛 운무중(雲霧中)에 비(雨)와 같은 감로(甘露)가 해인(海印)이라고 하였다.

바로 삼풍해인(三豊海印)인 정도령을, 불사약(不死藥) 불로초(不老草)라 이른 것이다.

즉 초(草)라는 것이 바로 정도령을 의미하는 것이다.

좀더 깊이 이야기한다면 벼(稻)를 뜻하는 말인 것이다.

그러면 밝히는 마당에 좀더 자세히 밝힌다면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2권 14장 60편에,

구중하처일봉개(九重何處一封開) 천자망망인자시(天自芒芒人自猜)

욕장숙계환삼대(欲將叔季還三代) 강한동류내불회(江漢東流奈不回)



천자(天子)가 계신 구중(九重)이 어디인가? 하나의 인봉(印封)을 열어보니,

하늘은 스스로 망망(芒芒)한데, 사람은 스스로 의심(疑心)하면서 미워하는구나.

장차 말세(末世)에는 3대(三代: 堯舜禹)의 태평성대(太平聖代)가 다시 돌아오는 것을 전(傳)하여 주고자 한다.

양자강과 한수는 동쪽으로 흘러가서, 어찌해서 돌아오지 않는가?



구중(九重)은 아홉 겹으로 둘러싸여 안을 들여다 볼 수 없는 곳인데, 말하자면 임금이 계신 곳을 이르는 말이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하나님의 아들이 거(居)하는 곳을 이르는 말로, 겹겹이 알아보지 못하게 숨겨 둔 곳을, 한거풀 벗겨서 보여 주겠다고 하였다.

하늘은 잠잠하여 말이 없는데, 사람들은 스스로 의심하고 미워한다는 것이다. 또한 장차 말세(末世)에는 3대(三代)가 돌아온다고 하였다.

즉 요. 순. 우(堯, 舜. 禹)의 태평세계(太平世界)가 다시 돌아온다고 해월(海月) 선생은 밝힌 것이다.

강물은 한 번 흘러가면 되돌아오지 않으나, 요. 순(堯. 舜)과 같은 성인(聖人)이 다스리는 시대가 다시 돌아온다는 것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그를 반겨 받아들이지는 않는 것이다.“

그러자 한 사람이 머리를 갸우뚱하며 이상하다는 듯이 질문을 하였다.

“선생님 여기서 말한 삼대(三代)란 하. 은. 주(夏. 殷. 周)가 아닙니까?” 라고 하자 명산 선생은 설명을 시작하였다.

“일반적으로 3대라 하면 하. 은. 주(夏. 殷. 周)로 알고 있지만 해월(海月) 선생께서는 성인(聖人)의 통치(統治) 시대인 요. 순. 우(堯. 舜. 禹)를 삼대(三代)로 표현하였다.



삼대(三代)에 대한 내용(內容)은 동학가사(東學歌詞) 봉명서(奉命書)에 잘 설명되어 있다.

『三代敬天 좋은禮法 春三月로 定했으니 好時節을 깨달아서

明好山을 깨쳐보소 堯之日月 明字되고 舜之乾坤 好字되고

禹之山河 汕字되여, 三代政治 깨쳤으라』



또한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 속에도 나와 있다.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2권 14장 60편에,

금오장마피천위(噤烏仗馬避天威) 초야봉장역가비(草野封章亦可悲)

삼대당우신성세(三代唐虞神聖世) 미문림하진위사(未聞林下進危辭)



입을 다물고 말을 하지 않으니 아! 말(馬)에 의지하고 어서 하늘의 형벌(刑罰)을 피해야 할 텐데

초야(草野)의 백성(百姓)들이 임금에게 글을 올리지만, 가히 가슴이 아프구나.

삼대(三代: 요, 순, 우) 즉 요순(堯舜) 시대의 신성(神聖) 세계가 돌아오는데,

어찌하여 아직도 숲 아래에 은거하여 계신 분(林下)을 찾아가서, 속히 호소하지 않는가?



여기서의 당우(唐虞)란 당(唐)은 요(堯)임금의 호(號)이고 우(虞)는 순(舜)임금의 호(號)이다. 그러니 여기서의 삼대(三代)란 요, 순, 우(堯, 舜, 禹)를 말하는 것이다.

또한 말(馬)을 의지하고 하늘의 형벌(刑罰)을 피해야겠는데, 세상(世上) 사람들이 임금 즉 대통령에게 글을 올려 하소연하지만, 가히 마음이 아프다고 하였다.

하소연한다고 될 것 같으면야 어찌 마음이 아프겠는가?

하지만 그렇지가 않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믿고 의지하여야 할 것이 말(馬)이라고 한 것이다. 그런데 이 말(馬)은 아무 말도 아니하고 침묵(沈黙)하고 있으니 말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초장(初章)의 탈루(脫漏)된 부분을 보면,

『(馬性馬性 何馬性 緘口無言 是馬性 口是禾門三寸舌

在鉗之理 眞馬性)』



말(馬)의 성질(性質)이란 무엇을 두고 하는 말이냐 하면, 입을 다물고 말을 하지 않는 것이 말(馬)의 성질(性質)이라 하였다.

그 입이 화(火)를 가져오는 문(門)인데, 세 치의 혀끝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입에 재갈을 물리는 이치가 있으니, 그것이 진실로 말(馬)의 성질(性質)이라고 하였다. 하나님의 아들이 드러내지 않고 입을 다물고 있으니 어디 가서 하소연해 보아도 소용이 없다고 한 것이다.

나라의 임금 즉 대통령에게 하소연해 보아도 비관적(悲觀的)이고, 뭐 이렇다할 뾰족한 방법이 없다고 했다. 하늘의 형벌(刑罰)을 피하기는 피해야겠는데 말이다.

틀림없이 요, 순(堯, 舜) 시대와 같은 신령(神靈)스럽고 거룩한 세상(世上)이 와야 하는데, 답답하니까 해월(海月) 선생이 가르쳐 주는 것이다.

그 곳이 어디인가 하면, 나무숲이 있는 그 아래에, 청림도사(靑林道師)인 정도령 즉 말(馬)이 은거(隱居)하고 있으니, 속히 나아가서 찾아 호소하라고 한 것이다.

아주 정확히 가르쳐 주는 것이다. 가르쳐 주는 김에 더 가르쳐 주겠다.



또한 경고(警告) 속에 수록된 태조여함부림 정도전문우무학(太祖與咸傅霖 鄭道傳問于無學)편을 보면,

『先生道詵有言曰 ......

欲免此塗炭 莫如石井崑 及其時 君臣早 歸石井崑 則免禍

愼哉 石井崑 未難知 寺畓七斗落 一馬上下川路 尋石井崑』



무학대사(無學大師)가 도선국사(道詵國師)의 말을 인용하여 ......,

도탄(塗炭)을 면(勉)할려면 석정곤(石井崑)보다 더 좋은 것이 없으며, 그 때에는 군신(君臣)들이 석정곤(石井崑)에게로 빨리 돌아온즉 진실(眞實)로 화(禍)를 면한다.

사답칠두락(寺畓七斗落: 北斗七星이며 文武星)이며, 일(一: 太乙)인 말(馬) 즉 천마(天馬)가 하늘로부터 땅으로 내려와서는, 천(天)이라는 곳으로 갔으니, 이 천(天)이라는 곳에서 석정곤(石井崑)을 찾는다면 어렵지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다시 말하자면 태을(太乙: 一)인 천마(天馬)가 간 곳이 인천(仁川)이라는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도부신인(桃符神人) Ⓟ102에 보면,

『儒佛仙運 三合一의 天降神馬 彌勒일세 馬姓鄭氏 天馬오니

彌勒世尊 稱號로다 天縱大聖 鷄龍으로 蓮花世界 鄭氏王을

平和象徵 橄枾字로 枾謀者生 傳했다네』



유불선(儒佛仙)의 합일(合一), 즉 전세계 종교(宗敎)를 합일(合一)하기 위해, 하늘에서 신마(神馬)인 미륵(彌勒)이 내려온다는 것이다.

그 마성(마성)인 당나귀 정씨(鄭氏)는 인간(人間) 정씨가 아니라, 천마(天馬)인 바로 미륵세존(彌勒世尊)의 칭호(稱號)라 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정감록에서 말하던 정도령이며, 불교(佛敎)에서 기다리는 미륵불(彌勒佛)이며, 기독교(基督敎)에서 말하는 구세주(救世主)인 것이다.

연화세계(蓮花世界)의 왕(王)인 하나님의 아들을, 평화(平和)의 상징(象徵)으로 감(람)나무라고 하였는데, 이 감(람)나무를 따르는 자는 산다고 전하는 것이다.



또한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404를 보면,

『小舍吉 小星 崔吉 世人但知托國 不知桃源里』



이 말의 뜻은, 가장 좋은 곳은 길성(吉星)이 비치는 곳인데, 바로 아기장수인 정도령이 계신 도원리(桃源里)라고 했다. [도원(桃源)이란 무릉도원(武陵桃源)의 약자인데 선경(仙境) 별천지(別天地)를 의미하는 말로 신선(神仙) 즉 정도령이 계시는 곳을 뜻한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이 정도령이 있는 도원리(桃源里)를 전혀 알지 못하고, 오로지 나라에만 의지(依託)하는구나 라고 하였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초장(初章)의 탈루(脫漏)된 부분에,

『(鳥性鳥性 何鳥性 世事無慮 足鳥性

叢林宿鳥 下疎籬 彼枝此枝 眞鳥性)』



새의 성질(性質)은 무엇인가? 세상 일에 아무런 걱정이 없는 것이 새의 성질(性質)인 것이다.

숲이 우거진 곳에 새가 머물고 있는데, 그 숲 아래에 성긴 울타리가 있는 집이다. 이 가지 저 가지 사이에서 숲을 떠나지 않는 것이 새의 성질(性質)이다 라고 하였다.



정도령을 말(馬)과 새(趙)에 비유하여 설명하고, 그가 어디에 있는지를 밝히는 글인 것이다.

즉 그가 은거(隱居)하고 있는 곳은, 숲이 우거진 곳의 아래 쪽에, 엉성한 울타리를 하고 있는 곳에서, 아무런 걱정없이 오랫동안 은거(隱居)하여 조용히 있다고 친절히 설명한 것이다.

그러면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게 되는가?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2권 2장 6편에,

소대무유언(昭代無遺言) 중림불견인(中林不見人)

금구영무결(金?永無缺) 군책뢰미륜(羣策賴彌綸)



세상(世上)을 잘 다스릴 어진 선비(언)가 어찌 없겠는가?

숲속에 있는데, 사람들이 그를 알지 못하는구나.

영원히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지 않는, 흠이 없는 완전 무결한 나라가 되는데,

수많은 계책을 아이인 미륵에게 의뢰하니, 그 아이가 잘 다스리게 되는구나.



금구무결(金甌無缺)이란 튼튼하고 완전하게 조금도 흠이 없는 황금단지인데, 나라의 국세(國勢)가 금(金)으로 만든 사발과 같이 완전하고 견고하여 다른 나라의 모욕이나 침략을 받지 아니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그러니까 「외모(外侮)를 받지 않는 완전 무결한 국가」 에 비유하는 말인 것이다. 이러한 나라를 만드는 사람인 누구인가?

이 시(詩)에서 미(彌)라 하였다. 미륵불(彌勒佛)인 것이다. 또한 이 미(彌)자는 어린아이라는 뜻이 있는 것이다.

미륵(彌勒)이란 용어(用語) 속에는, 아이가 미륵불(彌勒佛)이란 뜻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격암유록(格菴遺錄)에서도 미륵불(彌勒佛) 정도령이며, 정도령의 성(姓)이 마성(馬姓) 정씨(鄭氏)라 하여, 정도령은 마방아지(馬枋兒只)라 한 것이다.

마굿간 아기라면 누구를 두고 이야기하는지 말하지 않아도 쉽게 알 수 있는 것이다.



성경 다니엘 2장 44절을 보면,

『이 열왕(列王)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永遠)히 망(亡)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國權)이 다른 백성(百姓)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멸)하고 영원(永遠)히 설 것이라』



성경에도 같은 내용(內容)이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인 이러한 나라를 만드는 사람이 선비로, 숲 속에 은거(隱居)하고 있지만 사람들이 잘 알 수 없는 분이라 했다.



다음은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 선생의 퇴계결(退溪訣)을 보면,

『欲識人間 生活處 叢林飛鳥 下疎籬』



사람들이 생활처(生活處)를 알고자 한다면, 숲이 우거진 곳에 새가 날아서 그 숲 아래에 머무리니, 그 성긴 울타리로 된 집이 있구나.



이와 같이 퇴계(退溪) 선생도, 격암(格菴) 선생과 같은 말을 전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도를 찾으려면, 숲이 우거진 아래에, 엉성한 울타리에 은거(隱居)해 있는 사람들 찾아가라고 충고하는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길지가(吉地歌) Ⓟ68에,

『聖山聖地 平川間에 甘露如雨 心花發을 馬而啼啼 不知此岸

鳥而叫叫 不知南之北之 牛而鳴鳴 不知牛性馬性』



하나님의 아들인 정도령이 계신 성산성지(聖山聖地)가 부평(富平)과 인천(仁川) 사이인데, 이 감로(甘露)가 내려서 사람의 마음을 꽃과 같이 피게 하는 곳으로, 말(馬)이 울고 있는 곳이 바닷가 언덕(岸)인데도, 어찌 알지 못하는가?

새(鳥)가 울고 있는데, 우는 곳이 남한의 북쪽으로, 이 곳을 알지 못하는구나. 소(牛)가 울어도 무엇이 우성(牛性)이라고 하는지, 마성(馬性)이라고 하는지 모르는구나 라고 한 것이다.



이와 같이 정도령이 있는 곳이 성산성지(聖山聖地)인 부평(富平)과 인천(仁川) 사이인데, 이 곳은 남한의 북쪽(南之北)으로 바닷가가 있는 언덕(岸)인데, 바로 이 곳에 정도령을 말(馬)과 산의 새(山鳥)와 또한 소(牛性)라는 말로 표현하여서는 이 곳에 머물고 있다고 한 것이다.

또한 이 곳을 두고 예부터 전해 오는 길지(吉地)라고 한 것이다.“ 라고 하자 또 한 사람이 질문을 하였다.

“그러면 미륵(彌勒)이라는 미(彌)자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설명해 주십시오.”

“증산(甑山) 상제의 중화경(中和經) 제76장 미즉통일연합지의(彌卽統一聯合之意)를 보면,

『易與天地準이라. 故로 能彌綸天地之道니라.

彌有終竟聯合之意니 彌則合萬爲一이니라.

易曰 井道는 不可不革故로 受之以革이라 하고

革物은 莫若鼎故로 受之以鼎라하고 主器者는

莫若長者故로 受之以震이라 하니

革은 去舊하고 鼎은 取新함이니라』



주역(周易)이란 하늘과 땅의 법도를 나타내는 기준이다.

그러므로 천지(天地)의 모든 도(道)를, 속에 포용하고 있다.

미(彌)라는 글자에는, 종국(終局)에는 모든 것을 연합(聯合)한다는 뜻이 있으며,

즉 미(彌)라는 말은, 만 가지를 하나로 통일(統一)할 수 있다는 뜻인 것이다.

주역(周易)에서 이르기를 정(井)의 뜻은 혁신(革新)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고로 이것을 받는데 혁괘(革卦)를 가지고 한다.

사물을 혁신(革新)하는데는(革物), 정(鼎)만한 것이 없다.

고로 이것을 받는데는 정괘(鼎卦)를 가지고 한다.

그릇을 주관하는 자(主器者)는 맏아들(長子)만한 자가 없다.

고로 이것을 받는 자는 진괘(震卦)를 가지고 한다.

혁(革)이란 옛것을 버리는 것이요, 정(鼎)이란 새롭게 취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 글에서 미(彌)라는 것이, 끝에 가서는 모든 것을 하나로 통합(統合)한다는 뜻임을 알 수 있다.

한 마디로 미륵(彌勒)인 장자가,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설명하는 글이다.

이 미(彌)라는 글자의 뜻은, 모든 이치(理致)를 연합(聯合)하여 만가지를 통일(統一)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장차 미륵불(彌勒佛)을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여, 세계를 한 집처럼 통일(統一)시키는 일을 맡아 하도록 한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우물(井)이란 것은 사용하지 않으면, 그 속에 고인 물은 썩게 된다.

때때로 더러운 것을 깨끗이 하여, 우물(井)을 깨끗하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기 때문에 정괘(井卦) 뒤에 혁괘(革卦)를 넣은 것인데,

혁(革)이란 바로 잡는다는 것이다. 혁명(革命), 혁신(革新), 변혁(變革)의 혁(革)자이다. 낡은 것을 바꾸고 새로운 것을 창조(創造)해 내는 과정인 것이다.

괘(卦)의 형상을 보면 화(火)인 이(離)가 아래에, 수(水)인 태(兌)가 위에 있어, 상하(上下)가 서로 대항(對抗)하고 충돌(衝突)하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혁(革)은 이 모순(矛盾)과 상극(相剋)을 해결하는 방도(方道)인 것이다.

혁괘(革卦)는 충분히 시기가 무르익은 다음에 행해야, 사람들의 신뢰(信賴)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혁(革)은 그 시기(時期)를 택(擇)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모순(矛盾)과 상극(相剋)을 밝은 덕(離卦)에 의하여 즐거움(兌卦)으로 바꾼다면, 혁신적(革新的)인 사업(事業)은 크게 뻗어서 발전(發展)하는 것이다. 그리고 정도(定道)를 관철(貫徹)할 수가 있다.

개혁(改革)함이 지당하면, 후회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은(殷)나라 탕왕(湯王)과 주(主)나라 무왕(武王)의 혁명도, 하늘의 이치에 따르고 백성의 마음에 응했던 것이다.

혁명이란 하늘이 명(命)을 새롭게 하는 것으로, 천하를 다스리게 하는 명령을, 지금까지의 통치자(統治者)로부터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혁명이 수행되면, 반드시 역(易)이 변한다.

왕자(王者)가 천명(天命)을 받아 천하(天下)를 통일(統一)하면, 반드시 책력(冊曆)을 고치는 것이다.

또한 혁괘(革卦)의 구오(九五)에 대인호변(大人虎變)이라 했다.

대인(大人)은 호랑이처럼 개혁(改革)한다.

이 말은 대인(大人)이 난(亂)을 다스려 천하(天下)를 바른 도리(道理)로 돌아가게 함이, 호랑이의 가죽무늬처럼 분명(分明)하다는 뜻이다.



물(物)을 새롭게 바꾸는 데에는 솥(鼎)만한 것이 없다.

솥(鼎)은 물(物)을 삶아 딱딱한 것을 부드럽게 하기도 하고, 생물(生物)을 삶아 먹을 수 있게 하기도 한다. 모두 새롭게 바꾸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혁괘(革卦) 다음에 정괘(鼎卦)를 넣은 것이다.

정(鼎)이란 종묘(宗廟)에 제사를 지내고, 나라를 전승(傳乘)하는 귀한 그릇으로, 천자(天子)의 장남이 물려받는 것이다.

정(鼎)이란 세 발 달린 무쇠솥을 말한다. 즉 삶고 익히는 그릇을 말하며, 세 개의 다리로 세워져 있다.

신령(神靈)에게 바치는 제사 그릇으로, 또한 국가(國家) 권위(權威)의 상징(象徵)이기도 하다.

정(鼎)은 크게 뻗어 발전한다는 뜻이다.

나무인 손(巽)이 아래에, 불(火)인 이(離)가 위에 있어서, 나무에 불이 붙어 타오른다.

이것이 정괘(鼎卦)의 괘상(卦象)이다.

군자(君子)는 이 괘상(卦象)을 보고, 질서를 정비(整備)하고, 주어진 천명(天命)을 완수하는 것이다.



진(震)의 괘상(卦象)이 장남(長男)인 고로, 정괘(鼎卦) 다음에 진괘(震卦)를 넣은 것이다.

진괘(震卦)란 아래에도 진(震), 위에도 진(震), 즉 큰 산이 진동해서 울리는 것이다.

진괘(震卦)의 괘사(卦辭)를 보면 뻗어서 발전한다는 것이다.

우렛소리(雷聲)가 울려 퍼질 때 두려워하는 것이, 복(福)을 가져오는 도(道)임을 말하는 것이요, 격심(激甚)한 우렛소리가 멀리는 백리(百里) 밖의 사람까지 놀라게 하고, 가까이는 일가(一家) 사람들을 떨게 하여 두려운 마음으로 반성(反省)하여 고치게 한다는 것이다.

진(震)의 상(上)은 장자(長子), 따라서 진괘(震卦)는 천자(天子)의 장자(長子)로서, 천자(天子)의위(位)를 계승(繼承)하여 종묘사직(宗廟社稷)을 잘 보존하고, 제사(祭祀)를 관장하는 제주(祭主)로서 역할을 훌륭하게 완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장자인 미륵(彌勒)이 현세(現世)에 출세(出世)하여, 하나님의 위(位)를 이어받아 만국(萬國)을 통일(統一)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다.



이번에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알고 있는 미륵(彌勒)에 대하여 알아보자.

미륵보살(彌勒菩薩)에 대하여 불경(佛經)의 미륵하생경(彌勒下生經)과 성불경(成佛經)에서 말하기를, 석가멸후(釋迦滅後) 미륵(彌勒)이 도솔천에 계시다가 우리들이 사는 지상(地上)에 내려오셔서 부처님이 되신 후, 용화수(龍華樹) 아래에서 세 번에 걸쳐 인연(因緣)이 있는 사람들에게 설법(說法)을 행하게 된다고 하였다(龍華三會).

이 때에 우리는 미륵(彌勒)을 믿고 수행(修行)하고 고행(苦行)을 쌓아서, 용화삼회(龍華三會)의 설법에 참가하여(三會直遇) 구원을 받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 미륵신앙(彌勒信仰)이다.

또한 미륵(彌勒)은 말겁(末劫)에 처하여 정기(正氣)가 흩어진 이 세상에, 미륵불(彌勒佛)의 정법(正法)을 이 세상에 구현(具現)시키는 분인데, 미륵(彌勒)은, 미제예(彌帝隸), 매저리(梅低梨), 중대달려(中梅怛麗), 매달려약(梅怛麗藥)으로 번역되며, 자씨보살(慈氏菩薩)로 의역(意譯)되기도 한다.

또한 불교(佛敎)의 전설(傳說)에 따른다면, 연등불(練燈佛)은 과거불(過去佛)이고,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은 현세불(現世佛)이고, 미륵불(彌勒佛)은 미래불(未來佛)이라고 한다.

또한 고금(古今)을 통틀어 세상에는 96억의 사람이 있는데, 과거불(過去佛)인 연등불(練燈佛)이 세상에 있을 때 2억을 구원(救援)하였고, 현재불(現在佛)인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이 2억을 구원하는데, 나머지 92억은 미래불(未來佛)인 미륵불(彌勒佛)이 세상에 나와서 구원하게 된다고 한다.

이렇게 미륵불(彌勒佛)은, 그 몸에 중대한 임무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증아함경(增阿含經)과 미륵하생경(彌勒下生經)에서,

『부처님이 아난타에게 이르기를, 먼 장래의 세상에, 이 세상에 계두성(鷄頭城)이란 나라가 있으니, 국토(國土)가 풍성하고 인민(人民)이 번영하여 촌락이 잇대어 온갖 보배가 다 드러나며, 갖가지 과일나무가 번성하고 사람은 다 탐욕, 성냄, 어리석음이 없고, 기뻐하고 사랑하니라.』 하였다.

그리고 『미륵보살이 도솔천으로부터 인간(人間)에 강신(降神)하여 태어난 뒤에 집을 떠나 용화수 아래에서 불도(佛道)를 성취하리라.』

『또한 미륵(彌勒)이 계족산(鷄足山)에 이르면, 석가(釋迦)의 제자 가섭(迦葉)이 입정(入定)하여, 석가(釋迦)로부터 전하여진 대의(大衣)를 미륵(彌勒)에게 올린다고 한다.』



이상과 같은 미륵불(彌勒佛)의 삼회설법(三會說法)에서 용화도장을, 통일신라(統一新羅) 때의 진표율사(眞表律師)가 제1도장으로서 모악산의 금산사(金山寺)를, 속리산의 법주사(法住寺)를 제2도장으로, 금강산의 발연사(鉢淵寺)를 제3도장으로 창건(創建)하였다는 것이다.

이는 바로 미륵(彌勒)이 우리 국토에 출현하여, 용화삼회(龍華三會) 설법을 하시는 도장을 표시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계두성(鷄頭城)과 계족산(鷄足山)에 대하여 알아보면,

우리 겨레는 불교(佛敎)가 처음 건너 올 무렵부터 특히 미륵신앙(彌勒信仰)과 인연(因緣)이 깊었는데, 약 1600여 년(A.D 372) 전에 고구려(高句麗)가 불교(佛敎)를 공식(公式)으로 받아들일 무렵에, 이미 다음과 같은 싱그러운 이야기가 대중에 유행되었다.



『미륵하생경에는 계두성(鷄頭城)에, 미륵성불경(彌勒成佛經)은 시두말성(翅頭末城)에 출현한다 하였는데, 신라 사람은 그 성(城)이 바로 신라(新羅)의 계림성(鷄林城)이라고 하였다.

삼국유사의 아도화상(我道和尙)조에 계림국(鷄林國)에 장차 큰 성군(聖君)이 나와서 크게 불법을 일으키리라.

그 서울 안에 일곱 절터가 있으니 ①흥륜사(興輪寺), ②영흥사(永興寺), ③황룡사(黃龍寺), ④분황사(芬皇寺), ⑤영묘사(靈妙寺), ⑥천왕사(天王寺), ⑦담엄사(曇嚴寺) 등인데, 이 곳은 과거 7불(佛)이 설법하던 절터이며, 미래(未來)의 미륵불(彌勒佛)도 이 국토에 출현한다는 이야기가 경상도 지방에서 유행하였다.



『東至于海登丸山 ...... 西至于空桐 登鷄頭 ......

正義: 笄頭山一名崆峒山 ...... 卽 鷄頭山也 ......

莊子云廣成子學道崆峒山 黃帝問道於廣成子

(史記卷一 五帝本記第一)』



중국 사마천(司馬遷, B.C145~81) 사기(史記)의 황제(黃帝)편을 보면, 황제가 동방의 발해에 들러 환산(丸山)에 이르다.

또한 황제가 서쪽으로 공동산(崆峒山)에 이르다 하고, 이것의 풀이글에 계두산(鷄頭山)은 공동산(崆峒山)으로서 계두산(鷄頭山)이다 ...... 장자(長子)가 이르되 광성자(廣成子)가 도(道)를 공동산에서 배우는데 황제(皇帝)가 도(道)를 광성자(廣成子)에게 물었다 하였다.



『陣子昻謂 崆峒山在薊丘則 薊丘在 靑丘之成而 近於遼東

遼東自古亦多仙跡 (李能和, 韓國道敎史 第4章 三神山在 海東說)



이 공동산 즉 계두산이 우리 나라인 청구(靑丘)에 있다는 말을, 이능화(李能和)가 이수광(李晬光-芝峰類說)과 진자장(陣子昻)의 글을 쓸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진자앙(陣子昻)이 공동산(崆峒山)이 계구(薊丘)에 있다 하였은즉, 계구(薊丘)가 역시 청구(靑丘)에 있고, 요동에는 옛날부터 신선의 자취가 많다고 하여 계두산(鷄頭山)이 우리나라에 있다고 증명하였다.



증산(甑山) 상제도 내 일은 삼천(三遷)이라야 이루어진다고 하셔서, 용화도장(龍華道場: 즉 도하지, 궁을촌)이 세 번 옮겨질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불경(佛經)에 미륵불(彌勒佛)의 계두성(鷄頭城)이란 나라가 있다고 하였는데, 바로 그 나라가 정도령의 계룡국(鷄龍國)을 뜻하는 것임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또한 미륵(彌勒)이 계족산(鷄足山)에 이른다고 한 것이다.

즉 계룡(鷄龍), 삼신산(三神山), 시온산(聖經), 성산(聖山), 성지(聖地)는 모두 같은 의미임을 내용(內容)에서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미륵불(彌勒佛)의 표준(標準)이 되는 형상(形象)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미래불(未來佛)의 신분으로 대웅보전(大雄寶殿)에 안치되어, 초연(超然)한 자태와 단정(端正)하고 엄숙(嚴肅)한 모습으로 연등불(練燈佛)과 석가모니(釋迦牟尼)불과 더불어 받들어지지고 있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보살(菩薩)로 받들어 지는데, 머리에는 천관(天冠)을 쓰고 정신(精神)을 집중(集中)하고 있는 모습으로 단독(單獨)으로 모셔진다.

또한 우리 나라의 불상(佛像)을 보면, 불상(佛像)으로서 조형미(造形美)를 갖추지 못한 돌(石)에 대해서, 미륵(彌勒)으로 인식하고 종교적 행위를 해 온 것이며, 또한 전통적인 민간신앙(民間信仰)에서도 큰 바위에 자기의 소원(所願)을 빌고 치성(致誠)하는 신앙행위(信仰行爲)를 볼 수가 있다.

선사시대(先史時代)로부터 내려오는 입석(立石) 또는 자연석(自然石) 또는 판석(板石)을 미륵(彌勒)으로 신앙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도처의 이름난 산봉우리에, 우뚝 솟은 바위를 미륵봉(彌勒峯)으로 신앙(信仰)하거나, 점잖게 생긴 돌들을 미륵불(彌勒佛)로 신앙(信仰)하며 불러 온 것인데, 이 미륵불(彌勒佛)의 특징(特徵)을 살펴보기로 하자.

미륵불상(彌勒佛像)은 옥외불(屋外佛), 입불(立佛), 석조불(石造佛)이며, 대체로 남향(南向)을 하고 있다.

이러한 특징(特徵)에 대하여, 학자(學者)들의 말은 현재는 석가여래 세상(世上)이라 옥내(屋內)에 들어오지 아니하고, 또한 좌정(坐定)할 수 없어 옥외입불(屋外立佛)이란 것이다.

또한 옥외입불(屋外立佛)이기 때문에, 그 보존상 석불(石佛)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남향이 주향(主向)인 것은 가장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고, 또한 무한(無限)한 자비력(慈悲力)을 넓은 세상에 유포하기 때문에, 새로 오시는 미륵은 대이상(大理想)을 실현할 당래불(當來佛)이기에 대조불(大造佛: 규모가 큰 불상)이 많다는 것이다.

이상이 학자(學者)들의 이야기인데, 왜 미륵불(彌勒佛)이 이러한 특징(特徵)을 갖게 되었는지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

우리의 예언서(豫言書)에서는 다시 오시는 구세주(救世主)이신 미륵불(彌勒佛)인 정도령을 돌에 비유했다.

즉 양백(兩白), 양산(兩山), 또는 양바위, 흰돌(白石), 소석(小石), 대석(大石)이라고 한 것이다.

계룡산의 돌이 희어진다고 했는데, 그 돌이 바로 인간(人間)으로 오신 미륵(彌勒) 정도령을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성경에도 주(主)는 살으신 돌, 또는 반석(盤石)이라 한 것이다. 그러니 이래저래 석조불(石造佛)이 많을 수 밖에 없다.

또한 불경에 미륵이 지상으로 내려와서 삼회(三會)설법을 통해 인간(人間)을 구원하시기 때문에 자리를 세 번 이동하며, 또한 좌불(坐佛)이 될 수 없어 유불(遊佛)이 되고 입불(立佛)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대순전경(大巡典經)의 증산(甑山) 상제의 말씀 가운데, 좋은 도(好道)는 부처님이 자리를 옮겨가면서 인사(人事)를 성취하신다고 하신 말씀의 의미를 알 수 있는 것이다.



『三遷成道 好道遷佛 佛性人事』



이 말이 의미(意味)하는 바가 곧 용화삼회(龍華三會) 설법(說法)임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또한 옥외불(屋外佛)인 것도 마찬가지다.

중생(衆生)을 제하기 위하여 가만히 옥내(屋內)에 좌정(坐定)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니 옥외불(屋外佛)인 것은 당연지사(當然之事)인 것이다.

구세주(救世主)인 미륵(彌勒) 정도령은, 수원(水源)나그네라 하여 북쪽 수(水)를 의미한다.

즉 천일생수(天一生水)하여 천(天)을 수원, 지이생화(地二生火)하여 땅을 화원(火源)으로 남원이라 하기 때문에, 북좌남향(北坐南向)하여 이 땅의 중생(衆生)들을 구제(救濟)하시기 위해 오시는 수원나그네이신 미륵(彌勒) 정도령을 상징하는 것이다.

또한 하시는 일을 보아서도 석가여래(釋迦如來)와는 비교가 안 되는 것이다. 석가(釋迦)가 하지 못한 이상(理想)을 이 땅에 구현(具現)하시는 분이니, 대조불(大造佛)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또한 이름난 산봉우리에 우뚝 솟은 바위를 미륵으로 신앙하는 것이 어찌 보면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한 가지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수많은 미륵 석불(石佛)이 주로 하체매몰불(下體埋沒佛)이라는 점이다. 더욱이 하체매몰불(下體埋沒佛)은 구백제(舊百濟) 지역에서 전체 하체매몰불(下體埋沒佛)의 2/3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고려(高麗) 미륵신앙(彌勒信仰)의 맥(脈)이 백제(百濟) 미륵사상(彌勒思想)의 국토적 구현을 이상으로 하여 내려왔음을 살필 수가 있으며, 말법구제(末法救濟)와 미륵하생(彌勒下生) 출현의 관계를, 지중출현(地中出現)의 입장에서 본다고 학자(學者)들은 이야기하고 있다.



격암유록(格菴遺錄) 도부신인(桃符神人) Ⓟ102에,

『乾牛坤馬 雙弓理로 地上天使 出現하니

見而不識 誰可知오 弓弓隱法 十勝和라』



구세주(救世主)로 오시는 미륵(彌勒) 정도령을 지상천사(地上天使)로 표현한데 주목(注目)하여야 할 것이다.



성경의 요한계시록 7장 2~3절에,

『또 보매 다른 천사(天使)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印)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權勢)를 얻은 네 천사(天使)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우리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印)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害)하지 말라 하더라』



라고 하여 지상(地上)에서 천사(天使)가 출현(出現)한다고 같은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말을 반증(反證)이라도 하듯이, 우리의 많은 미륵석불(彌勒石佛)은 하체(下體)가 땅 속에 파묻혀 지상(地上)으로 출현하는 모습으로 되어 있는 것이다. 이는 살아계신 미륵(彌勒) 정도령(鄭道令)이 지상낙원(地上樂園)의 구현의지(具現意志)를 숨겨 보여 주시는 것으로 불 수 있지 않은가?

특히 구백제(舊百濟) 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는 구백제(舊百濟) 지역인 전라도 지역에서 미륵상제(彌勒上帝)가 인간(人間)으로 태어나길 간절히 염원(念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래서 전라도 지방에서 강증산(姜甑山) 상제께서 탄생하지 않았던가?

이러한 것도 우연(偶然)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구백제(舊百濟) 지역은 전라도(全羅道) 지방인데, 신라(新羅)에게 나라까지 빼앗기고, 또한 이 지방은 고려(高麗)와 조선(朝鮮)을 통하여 인재등용(人才登用)에서 소외를 당한 한(恨)이 많은 지역이다.

그러니 그러한 전라도 지방에서 먼저 증산(甑山) 상제가 인간(人間)으로 오셨던 것이 어찌 우연(偶然)이라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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