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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홍콩의 벤처이야기 “캘리포니아 냉장고” 6
대한민국 최초 중공 시장 (No Frost Type) 냉장고 수출실화
향암 | 2019-07-11 08:41:27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6. 실망

상상전자는 금강전자보다 한국에서 10년 뒤 늦게 설립됐다. 국내시장에서는 도저히 금강전자의 시장 점유를 이길 수 없어 인재들을 집중적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배치했고, 특히 노보특과장은 공장에서 차출된 가전수출의 선발대 중 한 명이었다.

당시 1979년도 10.26사태로 한국 경제가 휘청거리고 내수 경기도 부진하여 그나마 금강전자대비 백색 가전제품의 판매가 부진하던 상상전자는 가전제품의 해외 수출을 위하여 공장의 기술자 중에서 영업 능력이 있다고 여겨지는 인재들을 우선 선발하여 해외본부로 파견한 것이었다.

발령이 아닌 파견은 당시 10.26사태 이후 급강하된 경제적 경기하강과 회사 분위기가 판매를 못하면 생산을 중지해야 하고 생산이 중지된다면 공장의 직원들을 감원해야 할 상황이었기에 수출을 못해도 다시 공장으로 돌아올 수 없다는 의미였다.

그때의 노보특 사원은 사회 초년생으로서 못 볼 것을 많이 본 셈이었다. 무엇보다도 감원이란 생존 현장의 울부짖음을 목격하고 실감했다. 지금이야 에어컨을 겨울에 주문받고 겨울에 생산해서 여름에 쓰게 하지만 그때에는 여름상품과 겨울상품의 판매에 따라서 관련 생산라인 즉, 공장의 인원이 변동되었다.

10.26사태 이후처럼 불경기가 엄습하면 인원감축을 위해 공장에서 먼 지방 판매부서로 발령을 내거나 미리 나가겠다고 자원하면 석 달치의 월급을 위로금으로 주고 내보내고 그 마저도 생산현장의 어린 직공들에게는 그런 대접을 못하였고 그렇다고 당장 모두 나가라고 할 수는 없기에 매일 아침에 출근하면 생산은 안 하고 현장의 직장과 반장들이 모여서 평소의 생산 기종과 목표 수량 및 품질관리 현황을 공지하고 숙의하던 그 생산회의처럼 오늘 누구를 내보낼 가를 골라야 하는 것이었다. 그 고르는 방법이 희한한 것이었기에 그 칼질을 노보특 사원은 잊을 수가 없는 것이었다.

즉, 미농지 같이 얇은 종이에 손으로 쓴 작업자 명단을 각 반별로 받아 그 걸 포개어 놓고 30센티미터 쇠잣대를 대각선으로 대어 놓고 문방구 칼로 긋는 것이었다. 그렇게 해서 이름이 걸리듯이 잘려 나간 직원은 그 다음날부터 출근을 못하게 되는 것이었다. 아니 안 해도 되는 것이었다. 그렇게 한달 동안을 아침마다 칼 질을 했더니 300명의 전동기과가 30명이 되었다.

대학교 졸업하기 전부터 출근을 시작했는데 얼마 안 되어 이런 경기불황과 사회적결핍을 맛보게 되었고 어린 여공들이 총각이었던 노보특 사원에게 매달려 울면서 1980년 5월 18일 이후의 정황은 모내기도 끝났는데 고향으로 가면 할 일도 없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월급타서 고향에 부쳐주면 엄마가 적금 들어주었는데 한 달만 더 있으면 적금 만기가 되므로 제발 계속 다니게 해달라며 부탁하고 울부짖는 소리에 괴로웠다. 그런 연장선에서 해외 본부 파견이 전격적으로 결정되고 노보특 사원이 수출 역군이 되어야 하는 사명감으로 서울로출근을 하게 되었기에 평생을 잊지 못할 교훈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그때에 고향에 못 돌아가고 객지에서 원치 않는 인생 길로 빠져들어간 나이마저 한 살 속이고 들어왔던 시골 출신의 열 일곱 살 여공들을 생각하면 마치 홍콩의 유흥업소에 손님은 온통 일본인들인데 종업원은 모두 한국 여성이라는 슬프고도 부끄러운 한국 남성의 감정과 울분이 되살아난다.

돌이켜 보면 공장에서 해외본부로 배워 보지도 해보지도 않은 수출업무를 위해 파견된 것이나 1985년 당시 중공 땅에 갈 수도 없는데홍콩에서 중공시장 수출을 성공시켜야 하는 홍콩지점 발령은 마치 돌아올 수 없는 전장을 연료만 넣은 전투기 조종사가 되어 최전방으로 날아가 기어이 승리하는 특공대나 결사대 같은 느낌이 들었다.

수출은 언제나 영어나 무역 지식 보다도 주문받아내는 실력이 답이라는 생각을 해외본부 파견시절에 터득하게 되었으며 항상 그런 생각으로 출국할 때에는 여권을 가지고 비행기 윗칸 객실에 탑승하지만 귀국할 때에는 여권이 아닌 면장으로 탑승객이 아니라 아래 칸에 관이나 유골함으로 실릴 수도 있는 화물이 된다는 생각을 항상 하며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인생은 그런 선택의 여지가 없는 길을 가야하는 것이라고 여기게 되었다.

10.26사태 직후,TV와 AUDIO는 해외본부 요원들이 세일즈를 할 수 있으나 냉장고를 필두로 백색 가전 제품에 대해서는 제품 지식이 부족해서 해외 세일즈를 할 수 없다는 해외본부장 의견을 수렴하여 공장에서 해외본부를 지원하기 위해 파견되었고 가장 적극적인 부품수출 전문가로 차출되어 MOTOR와 COMPREESOR를 수출하였기에 이제는 냉장고를 미국으로 수출해낸 베테랑으로서 당시에는 오지로 분류된 홍콩, 특히 갈 수 없는 중공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1985년  3월 1일 문지기로 발령된 것이나 부임하자 마자  중공이 외환보유고 부족으로 수입금지를 실시한 것도 모르고 매일 같이 엉터리 인콰이어리에 상담보고로 허비하다가 지점은  본사에 신용을 잃게 되고 노보특 대리는 상관과 본사로부터 무시되어 남은 것은 오기와 악 밖에 없을 정도의 순간에 실적이 부족하니 차라리 주재원을 줄이려고 했었기에, 당시 노보특 대리는 백색가전 전문가이므로 미국내 지점으로 데려가려 한다는 움직임도 있었으나, 이렇게 무참히 후퇴할 수 없다는 일념으로 공장의 냉장고사업본부 관리부장 심보성 부장과 본사 해외본부 가전수출부 가전수출5과 최석봉 과장과 함께 홍콩지점 노보특 과장이랑 셋이서 나름대로 사명과 의리를 바탕으로 한 특별 삼각대를 형성하여 중공수출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일념으로 임하고 있었다.

그렇게 중공시장의 첫 냉장고 수출에 이어 승승 장구 하던 상상전자에 소위 사업본부장 간의 파워게임이 있던 것이다. 각 사업본부장은 임원급인데, 모두 회장 앞에서 충성 맹세와 각서 같은 다짐을 하는 것은 경쟁사 대비 시장 점유율 승리와 경영계획 이익실적을 초과해야 하는 것이었다. 그 중 냉장고 같은 내수 위주 제품은 반드시 경쟁사 금강전자 시장점유를 능가하겠다는 서약이 필요했던 시기였다.

그런 역학 구도를 간과했던 해외본부는 열심히 주어진 수출 실적 달성을 위해 모든 부하들과 해외 조직을 독려와 격려를 하던 시절에 공장에서는 이미 신용장까지 받은 주문도 생산능력 부족이라는 핑계로 보이콧을 한 것이었다. 믿을 수도 없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 상상전자 초유의 사고로 그것도 노보특과장이 맡고 있는 홍콩지점에 날벼락으로 떨어진 것이었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왜 주문계획이 더 안 나오느냐고 하던 냉장고제조사업본부가 계약서 체결 후 신용장까지 받고 나니 공급능력 부족이라는 이유를 꺼내어 중공 물량을 못하겠다는 것은 그런 알력과 제조사업부의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잔꾀였던 것이다. 수출주문이 부족하면 해외본부 탓을 하고 주문이 넘치면 회장님 특별 사항이라고 경쟁사인 금강전자에 시장 점유를 지지 않기 위해서 당시 밀어내기 하던 대리점 물량이 우선이라면서 안면몰수 하던 내수위주 백색 가전분야의 행태였던 것이다. 그렇게 회사에는 출세 지향적인 인간들이 있었다.

일단 이상 신호를 중아무역공사의 미스터 챠우에게도 보냈다. 신용장을 받고서 이런 일을 만드는 회사는 이 세상에 한국의 상상전자밖에 없을 것이라며 매우 분개하는 것이었다. 더러 납기 부족이나 수량 부족을 호소하면서 L/C Amend(신용장 정정)를 요청하는 일은 무역거래 시에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신용장 받고 나서 아예 공급이 불가 하다고 하는 경우는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는 것이었다. 일본과 무역을 해도 이런 일은 없었다며 매우 실망하였다고 말이다. 
 

SIS보고와 냉장고 공급방안 보고서 작성하는 노보특 과장

참으로 난감한 형국인데 당시 중공의 공산당 간부들에게 하절기 판매를 겸하여 보너스로 우선 배급하려던 냉장고 물량이었기에 북경에서 조달을 총괄한다는 우리 나라 군대 계급으로 소령급 계급의 군인 장교가 홍콩에 나타났다.

북경에서 손님이 와서 노보특 과장을 보자고 하니 잠깐 사무실에 들러 달라고 해서 갔더니 미스터 챠우는 그 사람 앞에서 안절부절 하는 것이었다. 눈꼬리가 짝 째진 군인이 기다리고 있었다.

Are you Robert? 이라고 물어왔다.
이상한 발음과 억양이었지만 알아들을 수 있었다.
Yes! 라고 답을 하니 인상을 팍 쓰면서 ‘See you tomorrow with smile.’ 이라고 말하면서 가보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미스터 챠우에게 항의를 했다. 우리는 지금 국제무역 거래를 회사 대 회사의 업무로 하고 있는데, 내가 왜 당신네들 손님인 저런 군인을 만나야 하느냐고 말이다.

미스터 챠우는 어차피 그들이 우리의 END USER인 실질 고객인데 지금 이 상황이 그런 것을 따질 때이냐고 내일 이 시간까지 100% 공급방안을 가지고 와 달라고 하는 것이었다. 참으로 난감하고 참으로 어처구니없고 입이 있어도 할 수 있는 말이 없었다.

취소불능신용장을 받아두고 납기를 챙기던 상황에서 공급 불능이라고 하니 이 무슨 해괴한 짓인가 말이다. 간부이자 담당자가 까닭을 모르는데 누가 이해할 수 있겠는가?

그냥 작년 말까지 냉장고 중공 수출을 못하여 본사로 복귀되거나 미국시장 냉장고 담당이었으니 미국으로 이동했더라면 이런 비참한 꼴을 겪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상상그룹에 [당신도 사장이 될 수 있다]는 청운의 꿈을 가지고 다니던 JB공대에서 최초 입사한 첫날 연수원에서 일어났던 어처구니없던 기억이 떠올랐다.

당연히 연수원 규율대로 밤 10시에 취침 신호가 울려 퍼지면 소등하고 잠을 자게 되어있는데 쪽지로 10시10분까지 연수원 사무실로 오라는 것이었다. 아는 사람도 없고 찾아올 사람도 없던 노보특 사원은 의아한 생각과 함께 사무실에 가보니 같은 대학 출신 입사자들만 서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비서실 담당자가 들려준 말은 ‘상상그룹은 전라도를 차별하지 않는다.’라는 것이었다.

번호가 가장 빨라 맨 앞에 서 있던 노보특 사원이 연수담당자에게 물었었다. 왜 취침시간에 전라북도 출신 신입사원들만 부른 것이냐고 말이다. 연수 담당자는 이번 신입사원들 중에는 바로 여기 모인 다섯명이 전라북도 소재 국립대학인 JB공대 출신인데 정말 상상그룹은 차별하지 않는다는 말을 전해주려고 불렀다는 것이었다. 참으로 어이도 없고 황당하고 불쾌해졌다. 그래서 노보특 사원이 분명한 어조로 비서실에서 파견되었다는 연수담당자에게 쏘아붙여 주었다.

“여기 모인 동기들은 나름대로 우수한 성적의 전기공학과 졸업 예정자 들이고 이미 한전이나 포항제철에 합격하고도 사업보국-인재제일-합리추구를 사시로 한 상상그룹에 들어왔는데 그런 당부의 말을 해주기 위해서 이 취침 시간에 불러낸 것 자체가 차별이라고 여긴다. 언제까지 다닐 회사일지 지금은 알 수 없으나 분명히 오늘 이 순간은 잘 기억했다가 기록을 남겨 세상과 후배들에게 전할 것이다.”라고 말이다. 그런 실망이 왜 지금 갑자기 기억나는 것일까? 마침 그날은 전 세계 블록미팅이 홍콩지점에서 1박 2일로 있는 날이라, 모든 주재원들이 전세계에서 홍콩으로 도착되고 있었다.

오랜만에 만나는 모두 반가운 얼굴 들이었지만 노보특과장에게는 제대로 보이지도 않았다. 신경이 곤두서 있기 때문이었다.

홍콩이 어디인가? 대륙 같은 중공을 바라보며 무역을 하는 곳인데 이 곳에서는 한국의 유명한 여배우도 감쪽같이 납치되어 북한으로 끌려갔고, 들리는 말로는 ‘삼합회’라는 갱 조직들도 있어서 청부 살인도 있고 언제라도 어떤 위험도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외국이 아닌가? 그런데 이해 관계로 홍콩 사람들이나 중공 조직에게 피해를 준다면 그 댓가는 자신은 물론 가족에게도 미칠 수 있기에 주재 자체가 불안해지는 것이었다.

블록 미팅이란 것이 수출 더 많이 하라고 독려하고 더 잘하라고 격려하는 회합인데,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은 아무도 이해가 안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회사 일 하는데 상급자나 회사의 지침대로 하면 그만이지 무슨 사명감과 소신을 말하느냐고 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단체 생활과 조직 문화에서 무슨 소신이 필요하냐고 오히려 나무라는 것이 상관이고 선배들이었다.

회사가 수주하고 접수한 신용장은 사정에 따라 공급을 계약대로 못 할 수 있고 그러면 신용장을 수정해서 가져 가게 하면 그만이라는 수준의 해석과 납기지연의 사례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해석하기 때문이었다. 평소 가르친 대로 바이어를 발굴하고 바이어의 숨소리까지 읽으라던 본부장이나 임원들과 선배들은 한결 같이 회사 생활 오래 한 사람 말 들으라며 바이어에게 공급 불가로 신용장 납기를 연장 또는 수정하게 해 달라고 하라는 것이었다.

엄연히 계약서를 사전 결재 받고 서명했고 잘 됐다고 모두 함께 축배까지 들어 놓고는 아무도 이 일에 도움을 줄 생각보다는 왜 그리 고집스럽게 소신과 명분을 강조하느냐는 것이었다.

그 때에 상상그룹 종합상사인 상상물산으로부터 안주학 전무가 상상전자 해외본부장으로 발령 받자 마자 처음으로 홍콩의 블록미팅 참석차 도착되었다. 홍콩지점의 주재원들은 그 시간까지 도착된 전세계 주재원과 임원들을 더 넓어진 상상그룹 홍콩사무실로 이사하게 된 홍콩 중심가의 BANK OF AMERICA미국은행 건물에 있는 Raffles Club House로 모시고 점심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노보특과장이 식당에 들어서 자리에 앉자마자, 해외본부장이 “여기 노보특과장이 누구인가?”라고 묻는 것이었다.
노보특과장은 “전 데요” 하고 일어섰다.
“어~그래. 자네 이리 와봐.”하며 옆자리의 임원 더러 다른 자리로 옮기라고 하고 자기 옆에 앉게 했다.
“자네가 보기에 내가 누구인가?”
“본부장님 이십니다.”
“아니, 계급이 뭐냐고?”
“전무님이십니다”
“그럼 전무가 과장에게 사과하면 되겠나?”
“무슨 말씀이십니까?”
“자~어서 밥이나 먹게”하시고는 더 이상 말씀도 없고 바라보지도 않는데 ‘무슨 말씀이냐?’고 되물을 수 없었다.

그렇게 식사가 끝나더니“예정대로 오후 2시부터 블록 미팅을 시작하되 본부장은 바로 말레이지아로 지금 이동할 테니 회의 잘 마치고 모두 잘 돌아가라”고 말씀하고는 공항으로 떠나는 것이었다.

노보특과장은 실적 초과이니 회의장에 들어오지 말라고 했다. 회의장 밖 사무실에 앉아서 오늘 점심시간의 일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해외본부장을 수행하는 공 관리부장이 홍콩 카이탁 공항이라면서 전화를 걸어왔다.

“노보특과장, 자네 말이야, 내가 본부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글자 한자 안 바꾸고 그대로 전할 테니 잘 듣게”하면서 “포기하지마”하고는 전화를 끊는 것이었다.

점심시간에는 전무가 과장에게 사과하면 되겠는가? 라고 하더니 홍콩을 떠나면서 관리부장을 시켜서 “포기하지마”라니 이 무슨 선문답인가?

노보특과장은 결심했다. 상상물산 같은 세일즈전문 종합상사의 전무급 세일즈맨이라면 얼마나 많은 엉터리를 겪었을까? 그래서, 긍정적으로 실적을 만드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어떻든 관철되게 도전하라는 지시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였다.

나중에 안주학 전무는 상상중공업 부사장으로 전근 갔는데 홍콩에 출장나와 상상물산 홍콩지사장 김이진 전무와 차를 한잔 마실 때에 인사드리러 갔더니 “자네 대단했어!”라고 하며 웃으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주었다.

그래서 노보특과장은‘그 때는 본부장님의 뜻을 따랐을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계속>

향암 (香庵)

홍콩 2B1 Limited 회장
홍콩 A-Dragon Corporation 창업, 1989.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과학기술산업융합 최고전략과정 수료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SPARC 수료 논문 [출판시장의 변화와 전자책의 미래연구] 발표로 장영실상 수상, 2018.8.

필명: 향암香庵~작품속 가명 노보특 (Robert영어이름 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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