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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파선의 쥐떼들 - 7 : 고맙다, 한국당. 아주 잘 하고 있다!
게으른농부 | 2018-11-15 10:59:4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난파선의 쥐떼들 - 1 : 한국당, 유일 血路 알려줄게^^ 2018년 6월 22일
난파선의 쥐떼들 - 2 : 종자가 틀려처먹었다! 2018년 6월 29일
난파선의 쥐떼들 - 3 : No Way Out! 2018년 7월 9일
난파선의 쥐떼들 - 4 : 한국당의 법사위, 아주 잘 하셨다! 2018년 7월 11일
난파선의 쥐떼들 - 5 : 한국당의 必生卽死, 그리고 김병준 2018년 7월 17일
난파선의 쥐떼들 - 6 : 김병준선생, 아주 잘 하셨소! 2018년 7월 19일

도무지 신명 일지 않는 글인데, 민주당 이야기부터 시작해보겠다. 민주당은 내내 문재인 개인기에 얹혀, 격에도 도무지 맞지 않아 보이는 격양가를 부르며 그들에게는 결국 불로의 소득이 될 그 과실이나 탐하고 있는 것 같다.

대뇌 역할을 해내기에는 너무 낡고, 너무 굳어버린 듯한 지도부부터, 혈관이고 신경이어야 하는데도 태업 상태 아니면 헛발질뿐인 홍보까지, 대충 부전, 불구 상태로 보인다. 구차한 뒷북치기는 상수이고, 피동적 방어도 변명이나 구걸 투 갈팡질팡, 종잡아볼 수가 없는데, 살아 있는 생명이기에 당연히 있어야 할 법한 '소리'마저 없다.

‘찍’이든, ‘찡’이든, 무슨 소리나마 나와야 할 듯하고, 나올 것 같기도 한데, 소리를 낼 만한 사람들마저 좌고우면, 숨을 죽인 채, 눈치나 살피고 있다. 괜히 나대지 말고 잠자코 있는 게 대수다, 그런 것. 아직은 아득한 셈인데도 다음 총선에 주도면밀하게 대비하기 위해 괜히 티 잡힐 짓은 하지 않는 게 좋다, 그런 것. 복지부동. 그러다 보니 기껏 소리라고 나온 것이 ‘민노총 너무 한다’나 ‘한국당, 정말 이러기냐’ 식의 비명 아니면 탄식이다.

지지율 사상 최고의 명색 여당이 비명이나 탄식 같은 것만 되풀이하고 있어 어떻게 할 것인가? 문재인 특수, 어찌하여 그것을 민주당 고유 자산으로 확대 재생산하지 못하는가? 어찌하여 문재인으로 하여금 총알받이를 전담할 수밖에 없도록 몰아가는가? 정말 어찌하여 문재인을 만신창이가 되도록 방치, 방관하고 있는 것인가?

그러기에 내가 매우 불길한 경고를 이미 되풀이해둔 바 있다. 언젠가는 다가올 수밖에 없을 문재인 특수 마감, 바로 그 순간, 민주당은 명색 대표인 문재인을 나무 위에 올려 놓고 서로서로 난장이라도 즐기듯이 마구 흔들어대고 있기나 하던 2015년의 그들로 재빨리 돌아갈 수밖에 없게 되리라고.

그런데 우선 당장에는 정말 다행스럽게도, 한국당이 너무나도 잘해주고 있다. 참 생뚱맞게도 한국당에게 고맙다 하는 이유가 되겠는데, 축구에 비유하자면, 민주당 공격은 도무지 시원치 않은데, 한국당 수비가 지리멸렬, 그야말로 개판 그 훨씬 이하여서 그럭저럭 판세를 유지해나가고 있는 꼴이다. 요즘 한국당이 체면불고, 마구잡이로 빚어내고 있는 막장들을 보고 있자니 그 생각이 되새겨진다.

내가 한국당, 그들을 ‘난파선의 쥐떼들’로 정의한 것은 사실상 문재인 1인에 의해 결판난(세계 유수의 언론들도 그렇게 평가했다^^) 지난 6월 지방선거 직후인데, 나의 이 비유적 정의는 매우 잘못된 거였다. 쥐들에게 큰 실례를 했다. 이 세상에 그토록 무지몽매, 미련해 빠진 쥐는 없다. 쥐들이라면, 설령 그렇게 해봐야 물에 빠져 죽게 될 수밖에 없을지라도 일단 난파선으로부터 탈출한다.

그런데 한국당의 그들은 난파선 안에서, 이전 모습 꼭 그대로, 아주 조금도 다름 없이, 저 혼자만 살자고, 서로 물어뜯어대고나 있다. 한심 無比한 그 모습, 문재인 보유국 국민인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반길 현상이 될 텐데, 한국당의 그들은 도대체 왜 그런 것일까? 그 답을 이미 적어둔 바 있다 - 종자가 틀려처먹었다!.

오늘 아침, 나 자신의 블로그를 문득 검색해보고 나서야 <난파선의 쥐떼들> 이야기를 이토록 여러 꼭지가 그려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쇠귀에 경 읽기 - 그 헛짓을 참 열심히 했고나! 그런데 바로 그 귀에 대로 경 하나를 더 읽으려 한다. 요즘 내 시야에서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되풀이하는 이런 기사들 때문이다.

한국당, 세 과시용 계파모임 우후죽순… 사실상 친박·비박 대결
경향신문, 2018년 11월 13일

김병준 “못 물러난다.. 전원책한테? 할 말 없다”
노컷뉴스, 2018년 11월 14일 중앙일보, 2018년 11월 15일

움직이는 한국당 ‘장외 우량주’…오세훈 “반문연대 적극 찬성”
중앙일보, 2018년 11월 15일
 
그런데 새로울 경은 없다. 그들에게 이미 읽어 준 경에 내가 들려줄 수 있는 주문(呪文)은 모두 들어 있기 때문이다. 저 위에 적어 놓은 그 제목들. <종자가 틀려처먹었다!>부터, <No Way Out!>까지, 그리고 <김병준선생, 아주 잘 하셨소!>라는 우스운 야유까지, 지금 다시 훑어보니 한 문장도 바꿀 게 없는, 쥐들보다 못한 한국당, 그들이, 만일 최소한이나마 제정신이라면, 마음에 새겨 읽어야 마땅한 것들 뿐이다.

야유나 저주만은 아니다. 그들이 살아날 길, 꼭 그래야만 하는 이유까지, 공들여 적어두었다. 아, 내가 이토록 빛나는 금강 언어들을 쥐들보다 못한 그들에게 바치고 있었고나! 그러니까 더 적을 게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어반복의 어리석음을 무릅쓰고, 좀 물어보고 싶다. 하도 이상스럽기 때문이다.

십고초려씩이나 했다고 그토록 떠들썩하게 허장성세하던 전원책은 만나주지도 않은 채 메시지 하나로 간단하게 쫓아냈고, 마치 구세주라도 되는 것처럼 두 팔 벌려 맞아들였던 김병준과는 나가라, 못 나간다 하는 드잡이 상대가 되다니? 못 나간다 한다고 못 나갈 수 있으며, 못 나가고 버텨낸다고 하여 장사를 계속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은가? 친박, 비박, 탄핵파와 탄핵반대파, 잔류파와 복당파, 이렇게 쪼개지고 갈라져 부릅뜬 눈으로 서로 으르릉대고 있는 것은 또 무언가?

그러면서, 마치 그것밖에 할 게 없다는 것처럼, 죽어라 되풀이하고 있는 것은 닥반(닥치고 반대) 反文. 하여튼 문재인 물어뜯어 대기. 염치 불고하고 으르릉거리기나 하기. 이것은 또 무슨 지랄들이신가?

파렴치를 종족적 특성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이른바 보수, 그들에게 무엇인가를, 그것이 무엇이든, 기대한다는 것은 망발이겠지만, 이런 파천황의 막장은 정말 해도 너무 한 짓이 아닌가? 이런 짓을 이토록 공공연하게 자행하고도 정답입네 할 수 있는 것인가? 물론 이빨 하나만은 튼튼한 대한민국 보수의 관점에서는 그렇다 하겠지만, 그들이 그토록 사랑한다는 국민 가운데 하나인 나는 의문하고, 또 의문 할 수밖에 없다.

<저희가 잘못했습니다.>라며 무릎을 꿇은 사람들, 분명히 대한민국의 이른바 보수, 그들 자신이다. 그런데 도대체 무엇을 잘못했다는 것이고, 이 장면 다음에도 꼭 같은 짓을 되풀이하고 있는 것은 또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가? 그렇게 하고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정말 그렇게 믿고 있는 것인가? 국민이 그토록 물렁하다고 계산하고 있는 것인가? 그것은 명색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 생각하지 않는 것인가? 그들 자신은 그들 자신을 참 멍청하다고, 참 파렴치하다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일까? 결국 같은 결론에 이르게 될 수밖에 없어 보인다 - No Way Out!.

지금 당장만은 아니다. 민주당이 조금만 잘해준다면 적어도 앞으로 당분간은 마찬가지일 듯하다 - No Way Out!. 결국 대한민국 보수의 살길은 민주당에 달린 셈이다. 오늘, 나의 결론이다.

대한민국의 이른바 보수들이여. 민주당이 자살골 넣어줄 그때나 기다려라. 그 기다림이 헛된 게 되지 않으리라는 굳건한 믿음을 포기하지 않은 채, 죽어라 기다려라! 그러면 파렴치한 그대들이 마음껏 파렴치하게 온갖 개판 다 쳐대도 좋은 그 세상이 다시 오게 될는지도 모르니!



본글주소: http://www.poweroftruth.net/m/mainView.php?kcat=2032&table=domingo&uid=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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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민폐  2018년11월15일 12시18분    
모든길은 로마로 통햇듯이 자나깨나 우리이니 맴대로하소서

우리 게으른 농부님 말씀대로 때론 우리 부족한면 넘 많지만
그래도 이길이 이방법이 최선이고 최상인것을 어쩌겟수
김병준
전원책 같은놈을 간판으로 내세우는 수구꼴통 저들보다 최소한 내 양심에 최소한
쪽팔리지는 아니기에 하는 말 이외다

바라건데
다음총선에서
민주당 1당
정의당 2당
합쳐서 200여석 확보
사회모든 분야 개혁 촉진 이루어졋으면 하오이다
(2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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