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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 정치 마감되어야 한다! - 박영선 경우
게으른농부 | 2018-03-30 09:26:5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옛날 표현으로는 ‘한 가지 일로 미루어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推一事可知)’는 게 있고, 영어 표현으로는 ‘A picture is worth a thousand words’라는 것도 있다.> 어제 이재명 비판 첫부분이다. 같은 잣대로 박영선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하겠다.

박영선에 대한 나의 느낌을 확정 지은 것은 한 장의 사진과 하나의 문장이다. 먼저 사진부터 보겠다. 오른쪽 사진은 김종인이 이해찬과 정청래 등을 컷오프시킨 직후, 오마이뉴스 박정호 기자가 집요하게 그 이유를 묻자, 정무적 판단인데 이유는 무슨 이유야, 그렇게 벌컥 짜증을 내며 벌컥, 자기 방문을 여는 순간이다. 그 빈방에 홀로 오도마니 앉아 있는 사람- 박영선. 그러지 않아도 김종인의 모든 판단과 결정 뒤에는 박영선이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던 판이었다. 그런데 주인도 없는 빈방에 그는 그렇게 앉아 있었다. 그 사람 자신도, 김종인도, 기자도, 모두 놀라, 뜨악해 하며, 정지 동작이 만들어졌다. 그 뒤에 떠돌게 된 소리 하나 - 김종인의 숨겨둔 여자. 그 며칠 뒤, 이른바 중앙위반란(2016-3-20)이 터졌다. 그 ‘반란’도 박영선 작품이라고들 했다.

박영선 “싸가지 있는 친노 다 떠나…문재인 대세론 끝났다”

그때부터 1년 뒤가 되는 2017년 3월, 박영선은 <어대문 (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은 끝났다. 앞으로는 ‘그대안’(그래도 대통령은 안희정)이다>라는 선언과 더불어 ‘싸가지있는 친노’ 논쟁을 점화하면서, 문재인과 그 지지자들을 향해 온갖 악담들을 쏟아냈다. 선거 판에서 무슨 말을 못해 - 이것은 현재 감옥 잠을 자고 있는 전직 대통령의 유명한 말씀이지만, 아무리 그렇다 할지라도 전직 방송 기자 특유의 또록또록 유려한 어조로 그토록 지독한 악담만 골라 발사해댈 수 있을까? 매우 의아스러웠다. 그것은 그야말로 명색 인간으로서 할 짓은 아니지 않은가. 그때 나는 이 블로그에 이렇게 적어 두었다.

김종인의 ‘숨겨둔 여자’ 노릇을 하며, 당시 김종인이 실천한 온갖 해당적 농간의 매스터마인드로 지목되고 있는 그녀야 말로 남의 ‘싸가지’를 논할 입장이 아닌 듯하고, 자기가 소속된 정당 구성의 대종을 이루고 있는 ‘친노’를 ‘싸가지’라는 아무래도 명색 국회의원의 품격에 맞는 표현으로는 생각되지 않는 멸칭으로 후려 때려, 과연 얻는 게 무엇일까 하는 의문 만만치 않은데다(아마 오보겠지~), 단지 똥끝이 저릿할 만큼 간곡한 희망 사항에 지나지 않을 ‘문재인 대세론 끝났다’ 를 과학적 확신으로 표명하고 있기 때문.

그리고 경선이 끝난 다음, 문재인의 열혈 지지자로 변신한 박영선은 문재인의 거의 모든 유세에 동행했다. 지조니 주견(主見)이니 하는 것은 찾아볼 수도 없는 이토록 재빠른 변신이 어떻게 가능할 수 있을까? 몹시 의아스러웠다. 나는 그 답을, 자기 세계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형성 초기 단계 아이 같은 구상유취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때로부터 다시 1년쯤이 더 흐른 뒤, 이런 보도를 보게 된다.

클릭하면 글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이번에도 매우 비슷하게 당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상대 후보인 박원순을 거푸 공격하고 있다. 박영선의 이런 저질, 아무래도 그렇게 생각되는 그 행태는 이어질 수밖에 없다. 구상유취 상태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우리 정치에서 저질은 당연한 것이었다. 한국 정치 5류라는 세계적 비판에도, 그래, 우린 5류야, 했다. 그러나 문재인 등장과 더불어 한국 정치판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이미 형성되고 있다. 저질 정치는 끝내야 하고,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 상대방을 마구잡이로 물어뜯음으로써 자신의 생존을 도모하는 저질 정치인은 부디 꺼지시라!

이런 기회에 문재인의 不戰而勝 전법을 한 번 더 이야기해두겠다. 문재인은 한 번도 상대방을 욕하지도 않았고, 싸우지도 않았다. 구상유취의 전형 가운데 하나라 할 수 있을 안철수가 ‘짐승 같은 무엇’이라고 물어뜯었을 때도, 문재인은 벙긋 웃기만 했다. 그런데도 승리는 언제나 문재인의 것이었다. 실로 무자비하게 짓밟히고 물어뜯기면서도 문재인은 언제나 이겼다.

이제는 세계가 주목하는 정치인이 된 문재인의 不戰而勝은 모든 정치인들에게 귀감이 될 만하다. 승리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문재인 공부를 하시라. 새로운 패러다임의 정치판에서 단지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그래야 한다. 이 블로그에서 <不戰而勝>을 검색해보면 여러 꼭지가 떠오르는데, 그 하나하나가 그럴 만한 이들에게 양질의 텍스트 역할을 해줄 것이다. 그중 최근 것을 아래에 인용해둔다.

 클릭하면 글을 볼 수 있습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chaosandcosmos/221240693716



본글주소: http://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2032&table=domingo&ui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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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민폐  2018년3월30일 10시57분    
우리이니 마음대로하소서

게으른 농부님 넘 그라지마소
애 목욕물 버리려다 애까지 버리는 우 또다시 반복 되어서는 아니되기에 그러하오이다
박원순없으면
우리 아무리 못마땅하여도 박영선 차차선을 택하는것이 옳바른 정치의 선택이라
난 배웟고 그리 알고있소

김어준이 사적감정 편파방송 하엿다고
방송에서 퇴출 시켜야 된다고 주장하는 놈들이 있읍니다
수구꼴통ㅇ들은 논외
프레시안 뉴스타파 오마이시민기자
민주당에서보면 금태섭 박용진등이 이런 류 과 들이지요
내보기에
똥 오줌도 못가리는 이들 말이외다

게으른 농부님같은 분들이 나서 중심 잡아주셔야
언론 지식인들 중요한 의무중 하나가
무지몽매한 국민들 계몽이라는 역활도 있으니 말이외다
(4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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