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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동지, 정말 잘 하셨소!
게으른농부 | 2018-09-06 11:17:02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오늘(5일) 이 아름다운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무, 배추, 당근 등, 가을채소가 막 돋아오르고 있는 밭에서 저물녘까지 일하고 나서 저녁 식사를 끝낸 뒤, 온라인에 들어가 보니, <김성태 ‘문워킹’ 조롱에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비판 빗발> (한겨레신문), <정세균 “김성태 연설 귀를 의심…저잣거리서 토해내는 울분”> (노컷뉴스) 등, 당신의 국회 연설에 대한 시정(市井)의 야유와 비난이 들꿇는 듯한데, 단언하겠소. 틀린 건 그들이고, 당신은 역시 옳았소. 당신을 짐승태라는 극멸칭으로 부르는 인간들도 있는 듯한데, 본디 선각은 외로운 것이고, 뱁새는 황새의 높은 뜻을 이해할 수 없는 법이오. 궤념 불가요.

사람들이 당신을 비난하는 것은 당신이 담당하고 있는 역사적 역할에 대한 무지 때문이오. 몽매한 그들 무리들이 어찌 당신의 살신 애국 충정을 이해할 수 있겠소. 어차피 김병준은 배고픈 허수아비일 수밖에 없는 판에, 당신의 단짝 전우였던 홍아무개마저 없는 허허벌판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당신은 그대로 조국의 미래를 위해 피를 흘리는 순교자의 모습이어서 내 마음은 더욱더 뭉클했소. 온몸에 선혈을 철철 흘리면서도 당신은 감연히 외치기를 되풀이했소. 당신을 향해 날아오는 허다한 불화살을 맨가슴으로 받아냈소. 내가 어찌 감동하지 않을 수 있으리오.

당신이 아니고는 그 누구도 흉내마저 낼 수 없는 우뚝한 勇姿였소. 힘겹겠지만, 조금 더 버텨주시오. 이제 곧 홍아무개, 우리의 희망 좌표 하나가 귀국하여 당신과 함께 세상의 잡소리들을 박살내줄 것이니, 그때가 되면 당신의 목소리는 그 울림이 더욱더 위대해지리라 믿소. 혈맹으로서, 당신과 우리는 그야말로 원팀으로 하나 되어 <민주정부 최소 50년>의 위업을 이룩해내어, 조국의 산하를 새로 만들어내야 하오.

이번 정기 국회는 정말 중요하오. 당신이 내뱉어 놓은 불후, 불멸의 명언처럼, 한 놈만 집중적으로 패면서 정기국회를 아예 피바다를 만든 다음, 그 마지막 장면은 역시 예산 투쟁이 될 텐데, 거기에서도 멋지게 112석의 위력을 발휘하여 그 어느 해보다 더 걸쭉하게 깽판을 완성해주기 바라겠소.

허다한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핏빛 결의가 낭자한 당신의 오늘 눈빛으로 보건데, 당신은 그 모든 어려움을 너끈하게 극복해내리라, 굳게 믿소. 지난 6월 선거에서 우리가 거둔 압승은 상당 부분 당신과 홍아무개의 헌신 덕분이었다는 거, 우리는 잘 헤아리고 있소. 다음 목표는 내후년 4월 총선이오. 그때까지만 부디 지금의 그 결기 잊지 말고 더욱더 분발해주시오. 부탁하오.

농촌의 저녁 잠자리는 이른 법인데, 오늘 당신의 분투 소식이 하도 감동스러워 몇자라도 나의 소감을 표현해야 할 듯하여, 나의 잠 시간 조금을 이렇게 당신과 나누고 있는 거요. 그럼, 내일 또 당신이 들려줄 소식을 기다리며, 나 이제 잠자리에 들어, 우리 조국의 빛나는 미래를 몽상하겠소.

나의 동지여.
부디 건투하시오!

김성태 ‘문워킹’ 조롱에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비판 빗발
(한겨레 / 송채경화 기자 / 2018-09-05)

김성태 “문워킹처럼 한국경제 뒷걸음질” 발언에
이재정 “참을 수 없는 가벼운 언어들의 향연”
표창원 “정치 품격 떨어뜨려 희화화하는 태도”
누리꾼들도 “막말 기계“ “개탄스러워”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마이클 잭슨의 ‘문워킹’ 영상을 틀며 “문워킹처럼 한국 경제가 미끄러지듯 뒷걸음질 치고 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이 연설에서 ‘문워킹’뿐 아니라 “소득주도성장은 이 정권이 국민을 현혹하는 ‘보이스피싱’” “묻지마 세금살포 범죄” “세금중독 적폐” 등의 비유를 써가며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러한 김 원내대표의 발언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일부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막말 기계” 등의 비판이 나오고 있다.

연설이 채 끝나기도 전부터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트위터에 “김성태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듣고 있다. 정치인의 언어의 품격은 절대 불가능한 것인가?”라고 쓴 것으로 시작으로 김 원내대표를 비판하는 민주당 의원들의 트위터가 연이어 터져나왔다. 표창원 민주당 의원은 트위터에 “막말과 근거없는 왜곡·과장·일방적 주장으로 가득찬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국가와 국민 위해 쓴 약과 건전한 비판의 소중한 기회를 이랗게 허비하는 게 납득되지 않습니다. 국회와 정치의 품격을 낮추고 수준을 떨어트려 희화화하는 태도, 스스로를 옭아 맬 것입니다”라고 썼다. 이재정 민주당 의원도 “참을수 없는 가벼운 언어들의 향연. #김성태대표연설#팟캐스트용#지식도없고_성찰도없고”라고 비판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트위터 갈무리

이종걸 민주당 의원은 “김성태 원내대표가 문 대통령을 조롱했다. 천하의 잭슨도 빠르게 역주행하는 컨베이어벨트 위에선 스텝이 어렵다. 소득주도성장론은 김성태 류의 ‘막말주도정치’의 벨트 위에서 스텝을 밟고 있다. 벨트속도를 올려 넘어뜨리려는 그들을 저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유한국당이 소득주도성장을 방해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소득주도성장 추진에 더 큰 힘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한 것이다.

누리꾼들의 비판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go****)은 트위터에 “제1야당대표 라는 사람이 너무너무 저렴한 말로 무슨 말을 전달하겠다고. 뭔소리를 하나 보려다가 채널 돌렸습니다”라고 비판했다. “김성태 대표는 막말하는 기계인가?(pa****)“ “김성태 의원 연설 참으로 개탄스럽다(89****)” “품격 있는 정치인이 되기에는 이미 글렀다. 되돌아 올수 없는 강을 건넜다.(yo****)” 등의 글도 쏟아졌다. 한 누리꾼(jy****)은 “김성태씨! 이제는 정말 국민을 위한 정치를 좀 해보시지요. 매번 그렇게 대통령을 치려는 정치말고요. 도와서 잘 해볼 생각은 안 하고 어떻게 하면 깔 생각만 하십니까! 참 당신이라는 사람 점점 더 싫어집니다”라며 김 원내대표의 ‘무조건적인 정부 비판’을 꼬집었다. 송채경화 기자

출처: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60783.html

정세균 “김성태 연설 귀를 의심…저잣거리서 토해내는 울분”
(노컷뉴스 / 정영철 기자 / 208-09-05)

“오늘 같은 연설은 처음”…박경미 “제1야당의 품위 찾을 수 없어”

▲더불어민주당 정세균의원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이 5일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의 국회 연설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제 귀를 의심했다"고 운을 뗀 후 "김성태 원내대표의 연설을 들으며 신성한 의사당에서 행해지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인지 아니면 저잣거리에서 토해내는 울분에 찬 성토인지 무척 혼란스러웠다"고 작심비판했다.

“오랜 세월 정치를 해왔지만 오늘 같은 경우는 단연코 처음”이라고 한 정 의원은 “국민을 대표해 선출된 국회의원이라면, 제1야당의 원내대표라면 그 누구보다 강한 잣대가 필요하다. 그러나 김성태 원내대표의 연설은 대단히 실망스런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대중적인 언어와 저잣거리의 거친 언사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며 “그렇지 않다면 어느 국민이 정치인의 말을 신뢰하고 따를 것이며, 국가 대사를 맡기려 하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장 시절 저와 함께 일했던 김성태 원내대표는 밀어붙일 때는 밀어붙이더라도 통 크게 협상할 줄 아는 결단력 있는 리더”라며 “6.13 지방선거 직후 달라지겠다고 했던 그 약속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했다.

같은 당 박경미 원내대변인은 “ ‘저주의 굿판’이라는 것이 있다면 이런 것일까. 오늘 김성태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바로 그러했다”고 쏘아붙였다.

그는 “논리도 없이 비난으로 일관하는 ‘반대 중독 정당’ 자유한국당이야말로 국민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을 멈추기 바란다”면서 “비아냥으로 도배된 연설문 속에는 제1야당으로서의 품위와 품격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것이 대안정당이 되겠다는 제1야당의 수준이라니 통탄할 지경”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인 소득주도성장론을 “반(反)기업 정서가 낳은 한국경제 ‘눈물의 씨앗’”이라며 폄하하면서 폐기를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세금 살포’ ‘줄행랑’ ‘보이스피싱’이라는 자극적인 단어를 동원하며 정부를 비판했다.

출처: http://www.nocutnews.co.kr/news/5027161



본글주소: http://www.poweroftruth.net/m/mainView.php?kcat=2032&table=domingo&uid=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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