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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vs 한국당 - 황운하청장님, 조폭 수사 목숨 걸어야 합니다
게으른농부 | 2018-03-26 09:49:14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조폭 같은 행패 전문 결사체인 새누리당 시대 마감을 위한 유일 대안으로 - 이것은 이 블로그 창설 취지로, 이 블로그 프사 바로 아래에 적어 두었습니다. 제 눈에 비친 새누리당은 그 행태가 조폭과 꼭 같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나라를 물 말아먹었고, 그 바람에 그들 중 극히 일부가 지금 감옥에 들어가 官食을 축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 잔당은 아직도 그 버릇 개 주지 못하고 그대로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황운하청장이 지휘하고 있는 울산에서 큰 판 하나가 벌어졌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은 그대로 조폭과 경찰이 정면 대결 상태에서 권총을 뽑기 직전 순간으로 보입니다. 누가 먼저 뽑고, 쓰러지는 것은 어느 쪽이 될까요? 박진감 만점!

*
비단 한국에서만은 아닙니다. 미국 영화의 주요 소재 가운데 하나도 그거죠. 조폭 수사나 재판에서 생명 위협은 흔한 일입니다. 지금 한국당의 울산경찰 모욕과 위협도 꼭 그렇습니다. 그러나 한국당이 하는 일이 언제나 그렇기는 하지만,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크게 잘못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상대는 황운하입니다. 대한민국 경찰에 관심하는 이들이라면 이 이름을 기억할 것입니다. 원칙론자이고 강경론자죠. 황운하청장이 분노했다 했습니다. 황운하는 물러서지 않을 겁니다. 물러서서도 안 됩니다. 조폭(같은 존재들)이 위협한다고 물러선다면 경찰 아니죠. 너, 임자 만났다 - 이것은 조폭 용어인데, 한국당이 이번에 임자를 제대로 만난 듯합니다.

*
황운하청장님, 평소 당신을 눈여겨보고 있었습니다. 이번 일의 추이도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당신은 이겨야 하고, 이깁니다. 이기게 되어 있었습니다.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빈 하룻강아지들. 아주 잘 되었습니다. 그들을 본보기 삼아 대한민국 경찰을 번듯하게 세워주십시오. 절대 다수 국민이 당신 편입니다.

황운하 울산경찰청장, 한국당의 ‘미친개’ 매도에 “모욕감으로 분노”

한국당, ‘김기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수사’에 과격한 언사 쏟아내
황운하 청장, 페북통해 소회·입장 밝혀…비판 논리 조목조목 반박

▲경찰의 김기현 울산시장 비서실 압수수색과 관련해 21일 울산지방경찰청을 방문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중 정갑윤 의원이 대화 도중 자리에서 일어나 황운하 청장에게 항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전현정 기자] 황운하 울산지방경철청장은 25일 자유한국당이 김기현 울산시장의 측근 비리를 수사하는 경찰을 겨냥해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라는 등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데 대해 “그 표현방식이 지나치게 거칠어 심한 모욕감으로 분노를 억제하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황 청장은 휴일인 이날 새벽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한국당의 비판·비난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수사의 정당성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울산경찰청은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 특정 레미콘 업체 선정을 강요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로 한국당 소속인 김기현 울산시장의 비서실장을 입건하고, 지난 16일 시청 비서실과 건축 관련 부서 등 5곳을 압수 수색했다.

울산경찰청은 또한 김기현 시장 형과 동생이 또 다른 아파트 건설현장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고소·고발에 따라 두 사람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소재 파악이 안된 김 시장 동생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수사 중이다.

한국당은 이에 대해 ‘야당 말살이자 관권선거 시도’라고 규정하고 ‘6·13 정치공작 진상조사위원회’를 발족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과 진상조사위 소속 의원들은 22일 ‘울산경찰 정치공작 게이트’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라는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홍준표 대표도 같은 날 페이스북을 통해 “소수 검찰의 사냥개 노릇도 참고 견디기 힘든데 수많은 경찰이 떼거리로 달려든다고 생각하면 참으로 끔찍하다”면서 경찰 수사권 독립 등 검경수사권 조정 논의를 백지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23일 오후 울산지방경찰청 앞에서 열린 자유한국당의 항의 집회에서 당원이 경찰 수사를 비판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황 청장은 25일 페이스북에 “법과 원칙에 따른 지극히 정상적인 울산경찰의 수사에 대해 과도한 정치적 논란이 일고 있어 안타깝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황 청장은 “사건의 본질은 비리수사”라고 강조했다.

황 청장은 야당의 비판에는 ‘왜 하필이면 울산시장의 공천발표가 있던 날에 시청을 압수수색 했느냐’와 ‘울산 경찰청장이 여당 유력인사를 두차례 만난 것은 잘못’이라는 두 가지 전제가 깔려있다면서, 조목조목 반박했다.

황 청장은 “울산시장 공천 발표가 있던 날 울산시청을 압수 수색을 한 것을 두고 시점이 잘못됐다고 한다”면서 “해당 사건은 1월 초부터 시작됐는데 수사계획 수립과 관련자·통화내역 조사 등에 두 달 정도 소요됐고, 3월 들어 증거물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고 주장했다.

황 청장은 “영장이 검찰과 법원을 거치는 동안 어느 단계에서 제동이 걸릴지, 그대로 발부될지 등은 전혀 알 수 없어서 공천 발표일에 맞추려야 맞출 수도 없다”면서 “전후 사정이 이런데도 이를 문제 삼으며 기획·공작수사 근거라고 하니 어안이 벙벙하다”고 말했다.

또한 황 청장은 “청장이 지역 유력인사를 만나 경찰의 현안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조언을 청취하는 것은 기본적이고도 가장 중요한 업무 중의 하나”라면서 “그래서 야당 국회의원 중 세분들과도 1~2차례씩 만났고, 그 즈음에 울산시장은 한 달에 한번 꼴로 만났다”고 밝혔다.

황 청장은 “(매화는 일생을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의 자세로 살아왔다”면서 “부패비리에 대해 원칙대로 수사하는 것뿐인데, 그 대상이 야당인사라는 이유만으로 정치경찰이라는 비판을 감수해야 하는 건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어 황 청장은 “더구나 그 표현방식이 지나치게 거칠어 심한 모욕감으로 분노를 억제하기 힘들다”면서 “울산경찰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부당한 압력에는 절대로 굴복하지 않는다는 꼿꼿함으로, 추호도 흔들임없이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공명정대한 수사를 진행해 나갈 것임을 약속한다”고 글을 맺었다.

출처: http://daily.hankooki.com/lpage/politics/201803/dh20180325150105137430.htm

출처: http://blog.naver.com/chaosandcosmos/221237319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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