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CMS후원
2018.11.14 09:17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세계  |  미디어  |  칼럼  |  서팡게시판  |  여행게시판
 
칼럼홈 > 게으른농부

조선일보, 이 바보들아. 한 수 알려줄게
최근 몇 해 동안 당신들 社示는 철두철미한 反文이었지
게으른농부 | 2018-07-02 08:56:41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새누리당만 망한 게 아니야. 조선일보, 당신들도 망한 거야. 이명박, 박근혜만 감옥에 들어간 거 아냐. 조선일보, 당신들도 감옥에 들어간 거나 진배없어. 시뻘건 권력욕밖에는 눈에 보이는 게 없는 바보였던 그들의 교사나 이정표가 바로 조선일보, 당신들이었잖아. 당신들이 그들을 가르쳤잖아. 그들에게 요리 가라, 조리 가라, 요렇게 해라, 조렇게 해라, 꼬치꼬치 간섭했잖아. 야단도 쳤잖아. 그러게 내가 당신들을 그들의 공동정범이라고 일찌기 정죄해둔 거지. 내 말 그른 거 아니잖아. 그렇지?

최근 몇 해 동안 당신들 社示는 철두철미한 反文이었지. 이빨이 다 망가지도록 죽어라 물어뜯어댔지. 손톱이 다 부러지도록 할퀴어댔지. 사사건건 앙알앙알 딴지 걸고 몽니 부려댔지. 그런데도 문재인에게 작은 상처 하나도 만들어내지 못했지. 그래서 문재인의 승승장구는 더 빛나는 게 되었고, 당신들은, 새누리잔당이나 마찬가지로, 죽어라 쪽만 팔려야 했지. 꼭 하나만 예를 들어볼까?

언제나 전쟁 공포에 시달리고 있는 나라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서면서 전쟁이 아닌 평화를 약속한 문재인이, 그 약속 이행의 첫 번째 단추로 베를린구상(2017년 6월)을 발표하자 당신들은 냅다 <문재인 임기 중 전쟁난다>고 선언했지(2017년 7월). 바보 아니면 불가능한 용기였지. 내가 당신들을 바보라 부르는 416개 이유 가운데 하나야. 그러나 그 용기가 내게는 딱 정신병동 같은 조독마 독자들을 환호작약하게 만든 건 사실이야.

그리고 베를린구상이 그대로 판문점 선언이 되면서 남북, 북미 간 Peace Talk가 구체적 진도를 나가자 ‘복수의 취재원’이나 ‘고위 탈북자’라는 유령을 앞장세우는 조선일보 특유의 보도로 온갖 유치한 초를 처댔지. <오보 논란을 겪고서 몇 년 지나 특종이 되는 기사도 있다( 6월 23일 조선일보)>고?  그럴 수도 있겠지? 그러나 당신들이 총살당했다던 현송월은 지금도 노래하고 있잖아.

그건 정말 어떻게 됐어? 현송월이 아직 살아 있는 거 세계 사람들이 모두 보고 있게 되었다면 최소한 명백한 오보에 대한 수긍 정도는 있어야 하는 거잖아. 당신들도 살아 있는 현송월, 봤잖아? 그런데 당신들, 입 꾹 다물고 있는 거잖아.

그래, 우리는 그렇다,
어쩔래?
아, 대단한 배짱. 그러게 조선일보겠지. ㅎ!

그러나 어때? 이거 해도 너무 한 것 같지 않아? 한번 대답해봐. 남에게 뭐니 뭐니 가르치려 하지 말고 당신들 자신의 틀려 처먹은 거, 한번 되돌아보는 시늉이라도 지어봐. 당신들도 명색 인간이잖아. 당신들의 이념적 혈맹 자매지인 일본의 (발행부수 기준) 5등신문 산케이도 그렇지 않아. 그들은 최소한 오보 앞에서는 ‘앗사리’하게 겸손해. 이른바 국격을 생각해서라도 당신들은 산케이 정도는 되어야지. 안 그래?

이딴 이야기, 길게 하고 있을 이유없어. 다 아는 사실(Fact)이니까. 나, 요즘 바빠. 농번기라는 말 알아? 내 일 하랴, 나이든 이웃들 위해 손도 좀 보태주랴, 게으름도 좀 피우랴, 마누라 잔소리 수발도 하랴, 눈코 뜰 새 없어. 앞뒤 탁 자르고, 본론 들어갈게.

당신들, 요즘 보니까, 문재인을 깔 만한 꺼리가 없으니까 허구한날 ‘복수의 취재원’이나 ‘고위 탈북자’나 동원하고(조독마 상근자를 제외하고 보자면, 그거 뉴스 가치 마이너스야^^), 죄짓고 도망쳐 나온 태영호 말씀이나 떠받들어 모시고(그건 당신들 자신을 범죄자 수준으로 낙하시키는 거야^^). 청와대 청원게시판이나 물어뜯고(약간의 부작용은 당신들 시대의 꼭 막힌 불통에 견준다면 416곱절은 고품격이지. 민주주의는 좀 시끄러워야 한다고, 이명박 시대, 미국 아무개장관의 말, 당신들이 대서특필했었잖아^^), 탁아무개 행정관 이야기나 씹어대는데(명색 자칭 1등신문이 거 참 다랍게 ‘대단’했고 참 추잡하게 ‘신박’했다가 이번에 멋진 일격 당하고도 찍소리도 못냈지^^), 그런 것들은 자충수 아니라면 그야말로 지엽도 되지 않아.

당신들의 惡母 동복 형제인 한국당이 그딴 짓이나 죽어라 되풀이하다가 재기 불능 상태가 되었으니까 당신들 운명도 정해진 것이나 마찬가지지. 안 그래?

내 이야기는 이거야. 당신들이 부여안고 앙알앙알거리는 문재인을 까려면 제대로 까라고. 지엽이 아닌, 본질을 조지라고. 그래서 내가 부탁한 거였잖아 - 조선일보야, 제발 이것 좀 조져다오 - 문재인표 낙하산! (6월 26일)

문재인표 낙하산, 이건 정말 심각한 거거든. 그야말로 적폐 중에서도 으뜸 적폐인 이건 문재인을 그의 전임자 꼴로 만들 수 있을 만큼 치명적 허점이거든. 그런데 문재인이 그 짓을 되풀이하고 있는 거거든. 제 무덤 파기. 그의 전임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바로바로 제 무덤 파고 있는 거거든. 이 블로그에서 벌써 여러 차례 이야기했는데도 문재인이 들은 체도 하지 않아서 당신들, 조선일보에 부탁까지 했던 거거든.

아마 나의 부탁 때문이었을 듯한데(고마워^^), 마침내 당신들이 그 이야기를 하기는 했더군 - 끝없는 공공기관 낙하산... 文 대통령 측근 최창희씨 공영홈쇼핑 대표 선임(6월 28일)

그런데 당신들은 역시 틀렸어. 이래봬도 나는 조선일보를 하루도 빼지 않고 훑어봐. 왜냐하면 조선일보를 보지 않고는 내 나라가 돌아가는 꼴을 제대로 간파할 수 없기 때문이지. 그런데 이 기사는 눈에 띄지 않았어. 오늘 아침에야 누군가가 내 시야에 가져다 놓아 비로소 보게 되었어. 이러면 안 되는 거야.

조선일보 독자들은 조선일보의 ‘후까시’( 蒸し), 곧 뻥튀기나 부풀리기에 대해 아주 길들여져 있거덩. 그래서 조선일보를 볼 때, 헤드라인에 대짜배기 활자로 박혀 있는 거, 사설이나 칼럼으로 2중3중 되풀이하여 조지는 거, 이런 거만 아하, 읽어볼 감이 되는 거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어 있거덩. 더구나 후까지 효용 체감의 법칙에 의해 독자들 눈에 조선일보 활자는 차츰 더 적게 보이는 거야.

그런데 내가 부탁했던 이 기사는 그냥 아침 온라인 제목에도 올라가 있지 않았던 모양이지? 그러게 내 눈에 띄지도 않았던 거겠지. 이래서는 안 되는 거야. 제목을 우선 강력한 낱말로 짧게 다듬어 超대짜배기 활자를 동원하여 헤드라인에 하루 종일 얹어둔 다음, 사설과 칼럼으로, 그리고 ‘복수의 취재원’을 동원한 후속 보도로 계속 무자비하게 조지는 거야.

그래서 문재인의 청와대가 아파할 수밖에 없도록 몰아가는 거야. 김의겸대변인이 제아무리 속이 뒤집혀도 아프다 소리도 못할 거 아냐. 이건 사실이니까. 이건 정말 잘못하는 거니까.

바로 이거야. 권투 선수가 상대방 상처를 되풀이하여 가격하듯이, 제아무리 문재인이라 할지라도 찍소리마저 낼 수 없는 거, 요런 걸, 골라서, 계속 조지는 거야. 상대방이 굴복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잽잽, 원투원투를 계속 먹이는 거야. 그래서 문재인이 할 수 없이 낙하산 마침내 포기를 하게 된다면 조선일보의 反文은 역사상 처음으로 전과다운 전과를 올리게 되는 거야. 그렇지 않아?

이건 정말 내 나라를 사랑하고, 문재인을 아끼고, 더불어 조선일보를 되살려내고 싶은 충정에서 마음먹고 하는 소리야. 조금 더 쓰고 싶지만, 나 또 밭일 나가야 해. 그러니까 조선일보 방상훈사장의 신년사 한 대목을 인용하는 것으로, 오늘 아침 글질 마감할게. 자기 동생들이랑, 부하들이랑, 심지어는 뭐 아들까지 연루되었다던가, 하여튼 장자연리스트 첫 번째에 올라가 있어서 좀, 아니 많이, 남사스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방사장의 이 말씀만은 정말 금과옥조야. 당신들의 당위가 이 문장에 고스란히 실려 있어. 내가 조선일보를 두고 목표하고 있는 바도 바로 이거야. 당신들이 새겨 읽고, 당신들 가슴에 새겨두어 주었으면 좋겠어. <문재인표 낙하산> 대한 나의 부탁 들어준 거 고마워. 오늘 이 부탁에도 귀 좀 기울여 줄 거지. OK?

조선일보는 정치적으로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의 사시(社是)를 되새겨야 합니다. 정의옹호(正義擁護)와 불편부당(不偏不黨)은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사명입니다. 옳은 것은 옳고, 틀린 것은 틀리다고 말하는 신문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나와 다른 의견이라고 외면하거나 반대하지 말고, 오직 엄정한 사실에 기반해 진실을 추구하는 언론이 되어야 합니다.

* 덧 : 아, 당신들 회사 김대중원로기자에게 전해줘. 내일 아침에 나올 그의 격주 칼럼을 기다리고 있다고. 잘못된 이정표 같은 틀린 관점이나, 경험칙이니 하는 틀딱증세를 극복한 정말 ‘신박’한 말씀 기대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덧붙여주면 좋겠어. 연세 높아지면 지혜도 높아져야지, 그게 도대체 뭐야? 그야말로 노추잖아! 노추, 그거 얼마나 보기 민망한 건데^^
 
아래는 현재 시간(06:45) 우리 앞산 풍경이야. 장마철이지만 지금은 비가 그치고 바람 한 점 없네. 저 하늘, 신비해보이잖아? 책상 앞에만 앉아 있으면 문재인 씹을 생각밖에 나지 않지만 더러 하늘을 봐봐. 그러면 호연지기 같은 참 괜찮은 기운도 느낄 수 있을 거야. 그러면 누가 알겠어. 당신들도 번듯하고 버젓한, 기레기니 그런 게 아니라 진짜 기자가 될 수 있을지. 이건 내가 당신들에게 주는 마음의 선물이야.



본글주소: http://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2032&table=domingo&uid=39 









      



모바일 기기에서도 댓글 작성이 가능하도록 보완하였습니다. (현재 아이폰 기기까지 테스트 완료하였습니다.)


닉네임  비밀번호  764153  (스팸등록방지:빨간숫자만입력)

 [1/2]   민폐  2018년7월2일 10시45분    
농부님 저찌라시좃중동보고 바보들 이라뇨 --- 착각하지 맙시다

그 누구보다 지들 목구멍 포도청위해 일하고 , 이땅 최대부수 1.2.3위 점하는 주류언론
올시다
저들이 저위치에 행세하는것은 우리인데 바보라 손가락질하는것은 우리 언행불일치
누워서 침뱉기라는 말씀

저들은 자나깨나
빨갱이 바보야 문제는 민생, 갱제야 라고 외칩니다
문제는 저들이 외치는
빨갱이,갱제가 누구를 위하는것
우리 압도적 다수의 이땅 개,돼지들 명심 또 명심해
저들 퇴출되는 그날까지 잊지 말아야

적지않은 문제점에도 더러 눈꼴시려도 일히일비말고
말이필요없이 우리 행동으로
우리이니 맴대로
민주당 한세대 30년 집권 가망성, 집권 계속되면
저들 퇴출
사람사는세상에 더 한발자국 다가갈것

문제는
이땅의 주권, 주관자
알파요
오메가
압도적 다수의 이땅 개,돼지들이라는 사실
(29) (-23)
 [2/2]   ㅋㅋㅋ  2018년7월2일 11시21분    
조또찌라시 인쇄소 종업원들은 무척 착하기도 하지.
그 흔한 노조파업 한번 해본 일 없고 끽 소리 없이 일하는 종업원들.
이걸 또 돈내고 사서 보는 얼간이배추들...ㅋㅋㅋ
(37) (-21)
                                                 
UN을 사칭하는 ‘UN군’사령부(‘...
                                                 
Again, Shy Trump (샤이 트럼프)!
                                                 
문재인의 경제정책에는 성장은 있...
                                                 
6.12 조미회담과 6.13 선거를 예측...
                                                 
왜 당신은 계란을 바위에 던지시나...
                                                 
공기업 적자, 정치인-자본-관료의 ...
                                                 
트럼프 “서두를 것 없다... 내년 ...
                                                 
한반도에서 유엔 헌장 정신을 구현...
                                                 
천안함 ‘충돌’에 대하여 ⑥
                                                 
대한항공의 성장, ‘관피아’의 전...
                                                 
美國, 중간선거 막 올라…‘샤이 ...
                                                 
한인 천재소녀 하버드-스탠퍼드 동...
                                                 
천안함의 진실을 지킨 사람들과 박...
                                                 
‘민족대표 33인’ 일대기를 탈고...
                                                 
어두운 거래
                                                 
[이정랑의 고전소통] 부전이굴인(...
                                                 
유권자, 즉 국민이 ‘단일화’를 ...
                                                 
KAL858기 사건 진상규명 기자회견...
                                                 
“근혜를 보면 그 아부지를 생각한...
                                                 
[오영수 시] 3.1절, 제헌절, 광복...
6738 천안함 ‘좌초’에 대하여 ①
4313 아웅산 테러리스트 강민철을 찾습...
3190 손석희 앵커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
2970 기자들이 비웃었던 문재인 대통령...
2567 천안함 ‘좌초’에 대하여 ②
2386 천안함 ‘좌초’에 대하여 ③
2139 천안함 ‘충돌’에 대하여 ①
2041 천안함 ‘충돌’에 대하여 ②
2021 천안함 ‘좌초’에 대하여 ⑤
1993 천안함 ‘좌초’에 대하여 ④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3 진미파라곤930호 (주)민진미디어 | 발행.편집:신상철 | 등록번호: 서울 아01961 | 발행일: 2012.02.15 |
이메일: poweroftruth@daum.net | 사업자번호: 107-87-60009 | 대표전화: 02-761-1678 | 팩스: 02-6442-0472 | 통신판매: 2012-서울영등포-0188호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고/사업제휴문의 | 기사제보 | 칼럼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