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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한국 새 대통령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뉴스프로 | 2017-05-15 10:22:40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뉴욕타임스, 한국 새 대통령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 “문재인 대통령 선출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드라마 막 내려져”
– “북한과의 대화 통한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 기대해”
– “북한은 어느 때보다 강해져… 곧 미국에게도 군사적 위협 될 것”

뉴욕타임스는 지난 화요일 한국의 새 대통령으로 선출된 문재인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에 주목했다.

뉴욕타임스는 10일 ‘Readers Speak Out on South Korea’s New Leader – 독자들이 한국의 새 대통령에 대해 말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집권으로 지난 1년간 이어진 대규모 거리 시위 및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전국가적 드라마의 막이 내려졌다고 보도하며, 문 대통령과 그의 정책에 대한 독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소개했다.

뉴욕타임스는 기사에서 한국의 정치적·사회적 분열이 봉합되기를 원한다는 독자들의 의견을 전하는 한편, 북핵 위협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독자들의 의견도 소개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서울 거주 뉴욕타임스 독자인 테어도어 윤주 씨는 문 대통령이 국민들로부터 위임 받은 권한으로 북한과의 평화로운 대화를 이끌어내고 재벌의 부패를 청산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뉴욕타임스는 자신을 보수적인 성향이라고 밝힌 서울의 이윤정 씨가 보수 후보에게 투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에 더 큰 안정성과 경제 성장을 가져다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북핵 위협에 큰 우려를 표명한 독자들의 의견도 소개됐다. 캘리포니아 버클리의 레베카 문 씨는 대화를 통한 북핵 문제 해결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고, 시카고의 오거스트 루드게이트 씨는 북한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도 위협하고 있으며 곧 미국에게도 군사적 위협이 될 것이라 주장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뉴욕타임스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nyti.ms/2q5ISxo

Readers Speak Out on South Korea’s New Leader
독자들이 한국의 새 대통령에 대해 말하다.

President Moon Jae-in of South Korea after his inauguration in Seoul, South Korea, on Wednesday. YONHAP, VIA ASSOCIATED PRESS
수요일 한국 서울에서 취임식을 마친 한국 대통령 문재인. (연합뉴스 via AP)

By THE NEW YORK TIMES MAY 10, 2017

South Koreans went to the polls on Tuesday and elected Moon Jae-in, a center-left human rights lawyer, capping a remarkable yearlong national drama that brought mass street protests and the impeachment and imprisonment of former PresidentPark Geun-hye.
지난 화요일 한국인들이 대선 투표에서 중도 좌파 성향의 인권 변호사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선출하면서, 대규모 거리 시위 그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및 구속수감으로 이어졌던 1년간의 전국가적인 대 드라마는 막을 내렸다.

Hundreds of readers responded to the election results, telling us that they hoped to see the country mend the political and social divisions that widened during the impeachment of Ms. Park. They also expressed concerns about what they see as entrenched economic corruption and an intractable threat from North Korea. Here is a small sampling of their thoughts.

수백 명의 독자들이 한국의 대선 결과에 대해 응답하며 박 전 대통령 탄핵 기간 동안 더욱 벌어진 정치적·사회적 분열이 봉합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들은 또한 깊숙이 자리 잡은 경제적 부패와 다루기 힘든 북한의 위협 등에 대한 우려도 표현했다. 다음은 그들의 생각을 보여주는 일부 예시들이다.

Time to move on and clean up

앞으로 나아가 정리할 시기

“After a year of soul searching, candlelight vigils, real drama (you did not have to watch any soap operas on television), and impeachment of a sitting president, it is about time for the nation to move forward. “To be sure, the conservatives will continue to raise objections, but Moon Jae-in now has the mandate of the people and he must deliver on his promises. I expect him to engage in peaceful dialogue with the North, clean up the graft among family-owned mega corporations (chaebol), and find ways to strengthen the role of civil society in promoting gender equality, addressing social inequalities, and combating poverty/social exclusion.” — Theodore Jun Yoo, 45, Seoul

“일년간 이어진 자아 성찰, 촛불시위들, 현실의 드라마 (TV 멜로드라마를 볼 필요가 없었다), 그리고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마무리된 이후, 이제 한국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이다.” “분명히 보수파들은 계속해서 반대론을 제기할 것이지만, 문재인은 이제 국민들로부터 위임 받은 권한이 있고 자신의 공약들을 이행해야만 한다. 나는 그가 북한과의 평화로운 대화를 이끌어내고, 가족 소유 거대 기업들(재벌)의 부패를 청산하며, 양성 평등을 증진시키고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며 빈곤 및 사회적 배제 등을 물리치는 데 있어 시민 사회 역할을 강화하는 방법을 찾아 줄 것으로 기대한다.” — 테어도어 윤주, 45세, 서울

“Let’s hope that he will help South Korea move on from his predecessor’s corruption, steer the nation through economic difficulties, and offer solid leadership in the face of North Korea’s threats.” — NM, New York

“그가 한국이 이전 대통령들의 부패에서 벗어나도록 해주고, 경제난 속에서 나라를 잘 이끌어 나가고, 북한의 위협에 마주해 굳건한 지도력을 발휘해 줄 것을 기대해 보자.”

— NM, 뉴욕 

No clear path for dealing with the North

북한을 다루는 쉬운 길은 없다

“Even though I am a rather conservative and voted for one of the conservative candidates, I am not dissatisfied with the result …. The most critical issue facing South Korea is North Korea’s attempt to carry out its nuclear and missile tests. I assume that Mr. Moon will create a peaceful atmosphere on the Korean Peninsula through talks with the North and the close cooperation with the U.S., resulting in a more stability on the peninsular and economic growth.” — Yoon-jeong Lee, 49, Seoul

“나는 다소 보수적인 성향이며 보수 후보들 중 하나에 투표를 했지만, 이번 대선 결과에 대해 불만스럽지 않다… 한국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실험 이행 시도이다. 나는 문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와 미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한반도에 더 큰 안정성과 경제 성장을 가져다 줄 것이라 생각한다.” — 이윤정, 49세, 서울

“The result from Tuesday’s election is an extension of the impeachment process. It’s something that I dearly wanted to avoid, but also something that I could see happening. “At the same time, I am still shocked. I thought the debates would prove to be a bigger influence especially since we had such a short time leading up to the elections. Moon didn’t seem reliable in any field, whether it be security or economy. … “I don’t believe we can solve North Korea’s nuclear threat through dialogue. We tried — and for 10 years, too. It didn’t work. Did taking a harder stance against North Korea work? I believe so. … Kim is not going to give up on what he believes to be sustaining his regime, especially when he is very close to reaching his ultimate goal. Dictators are not normal political leaders, and we cannot treat them so.” — Rebecca Moon, Berkeley, Calif.

“화요일 선거 결과는 탄핵 과정의 연장선에서 나온 것이다. 정말 원치 않던 것이지만 그렇게 될 것 같았다. 그렇지만 동시에 난 아직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선까지의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토론이 커다란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했다. 문재인은 안보나 경제 어떤 분야 에서도 신뢰가 가지 않는다. … 대화를 통해서 북한의 핵무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지난 10년 동안이나노력했다. 이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북한에게 더욱 강경한 입장을 취하면 문제가 해결될까? 난 그렇게 생각한다. …김정은은 자신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한 도구라고 믿는 것을, 특히 그 최종 목표에 아주 근접한 시기에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독재자들은 일반적인 정치 지도자가 아니며, 우리는 그런 식으로 그들을 대우할 수는 없다. — 레베카 문, 켈리포니아 버클리

“As an overseas South Korean citizen, I voted for Mr. Moon a few days ago during the overseas ballot period. So happy to see him becoming my next president. I want Americans to acknowledge that Mr. Moon is not pro-North Korea. In previous statements, he made clear that the reopening [of the] Kaesong Industrial Complex and further economic cooperation can take place only when there is a significant progress in the nuclear negotiation. To be honest, I don’t really consider Mr. Moon as a liberal. He is more like a center-right candidate. But it’s the unique South Korean political environment that makes him look like a liberal politician.” — SW, Boston

“재외 국민으로서 나는 며칠 전 해외투표 기간에 문재인에게 투표했다. 그가 차기 대통령이 되어 정말 기쁘다. 나는 문재인이 친북이 아니라는 것을 미국인들이 알기를 바란다. 이전 발표문에서 그는 핵 협상에서 현저한 진전이 있어야만 개성공단의 재개 그리고 경제 협력 등이 있을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솔직히 말해 나는 문재인이 진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중도 우파에 가깝다. 그러나 한국의 특이한 정치 환경이 그를 진보 정치인으로 보이게 한다.” — SW, 보스턴

“South Korea tried rapprochement. It failed, giving North Korea eight years to develop its nuclear program. South Korea then tried to punitive incrementalism. That, too, failed, giving North Korea eight more years. “The key is China. As long as China continues to support the North, the North will continue to develop its nuclear program. If the South wants a diplomatic solution, China must participate. But China has thus far refused. “The only thing that appears to have rattled China is the sudden ratcheting up of U.S. military presence. But the U.S. military presence has alienated South Koreans, and the U.S. can’t lose South Korea as an ally. “However, North Korea is more capable than ever before. In addition to South Korea, it now poses a military threat to Japan. Soon it will pose a military threat to the U.S. “It’s a conundrum….I don’t know what the solution is, but I do know that South Koreans are deluding themselves if they think it’s a return to rapprochement.” — August Ludgate, Chicago

“한국은 화해를 시도했다. 이는 실패했고 북한에게 핵을 만들 수 있는 8년의 시간을 주었다. 한국은 점진적인 처벌 정책을 펼쳤으나 이 역시 실패해서 8년을 더 주었다.” “핵심은 중국이다. 중국이 북한을 지원하는 한 북한은 핵 계발을 계속 이어 갈 것이다. 만약 한국이 외교적 해결책을 원한다면 중국이 참여해야한다. 그러나 중국은 지금까지는 이를 거절했다.” “중국을 움직이게 할 것 같은 유일한 방법은 미군의 존재를 급격히 증가하는 것이다. 그러나 미군 주둔은 한국인들을 멀어지게 했고 미국은 동맹으로서 한국을 잃을 수 없다.” “그러나 북한은 이전 어느 때보다도 더 강해졌다. 한국뿐 아니라 이제 일본도 위협하고 있다. 곧 미국에 까지 군사적 위협이 될 것이다.” “이것은 어려운 문제이다….해결책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만약 한국인들이 화해로 돌아간다고 생각한다면 한국인은 스스로를 속이고 있는 것이다.” — 오거스트 루드게이트, 시카고

Concerns over renewed ‘Sunshine Policy’

재개된 ‘햇볕정책’에 관한 우려

“Coming from a very conservative household, my family and I were appalled by the outcome of the recent Korean election. One of the many reasons why I voted against Moon was due to his stance on the issue of North Korea. He seems to believe in the Sunshine Policy of his liberal predecessor, which essentially played a major role in financing the current nuclear capability of the North that threatens us today. “South Korea has historically been a shrimp caught among whales. In recent years, we seemed to have finally avoided this fate by growing our partnerships with the United States on our joint commitment to pressuring North Korea. Now that Moon is in charge of the country, I fear we will yet again repeat our fate as a fragile nation with our two ears presented to both super powers to be yelled at. Who will pay the price? It is us, the younger generation.” — Matthew (SJ) Oh, Richmond, Va.

“아주 보수적인 가정에 자란 나와 가족은 최근 한국 선거의 결과에 기겁했다. 내가 문재인 후보를 찍지않은 많은 이유들 중의 하나는 문재인 후보의 북한에 대한 입장 때문이었다. 그는 오늘날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북한의 현 핵보유 능력에 재정을 지원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한 그의 전임 진보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신뢰하는 듯하다.” “한국은 역사적으로 고래들 사이에 낀 새우였다. 최근 몇 년 간 우리는 마침내 북한에 압박을 가하기 위한 미국과의 공동 노력을 통해 동반자 관계를 키우면서 이러한 운명을 피해온 듯했다. 문재인이 정권을 잡으며 이제 나는 우리가 취약한 국가로서 또 다시 두 거대 세력이 우리에게 양쪽에서 큰 소리를 질러대는 운명이 반복될까 두렵다. 누가 대가를 치를 것인가? 바로 젊은 세대인 우리다.” — 메튜(SJ) 오, 버지니아 리치몬드

“As a Korean-American, I know the fact, the Sunshine Policy would work the best with NK. There is no perfect approach when you deal with NK. The fact is that the past two right-wing regimes of SK totally destroyed the relationship with NK and led them to focus on the development of nuclear weapon. Yes, the sunshine policy will not solve the issue entirely but it would work as a leverage to bring
 piece to the Korean Peninsula. I’m so happy to see Mr. Moon was elected! The impeached former president Park Geun-hye brought down the country to the total disaster.”

“미주동포로서 나는 햇볕정책이 북한과의 관계에 가장 좋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북한을 대할 때 완벽한 접근방식이란 없다. 한국의 과거 두 우익 정권은 북한과의 관계를 완전히 망쳐 놓았으며, 두 정권은 북한이 핵무기 개발에 초점을 맞추게 했다. 그렇다. 햇볕정책은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지만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올 지렛대가 될 수는 있다. 문재인이 당선되어 나는 정말 행복하다.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은 한국을 완전한 재앙 상태로 만들었다.”

— Ted Song, Portland, Ore.
— 테드 송, 오레건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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