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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트럼프 ‘北핵보유국 암묵적 인정?’
핵 동결 및 제재 완화 對 영변+α 폐쇄 맞교환
뉴스프로 | 2019-07-03 10:12:29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뉴욕타임스, 트럼프 ‘北핵보유국 암묵적 인정?’
-핵 동결 및 제재 완화 對 영변+α 폐쇄 맞교환


세기적, 행성적 이벤트를 연출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DMZ회담을 두고 거의 지구촌 전체의 언론들이 분석과 전망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언론들의 초점은 과연 트럼프와 김정은 위원장이 북핵 문제를 두고 어떤 거래를 했느냐에 쏠리고 있다.

이는 김정은 위원장이 하노이 회담 결렬 후 미국이 ‘전혀 다른 셈법’으로 나오지 않으면 더 이상 협상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터이라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어떤 셈법을 제안했고 김위원장이 이에 응했냐는 것이 관심의 초점이었다.

이런 가운데 회담이 열리던 당일 뉴욕타임스 일요판 신문에 실린 기사 하나가 ‘바뀐 셈법’의 내용을 짐작하게 하는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30일 ‘In New Talks, U.S. May Settle for a Nuclear Freeze by North Korea-앞으로의 회담에서 미국은 북한의 핵 동결로 만족할 수도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이 북한의 완전하고도 불가역적인 비핵화에서 현 수준에서의 핵동결을 통한 암묵적인 핵보유국 인정이라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김 위원장에게 DMZ에 잠시 들러 “안부 인사나 나누자”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제안으로 시작된 그 회담 몇 주 전에, 새로운 협상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 새로운 구상이 형성되고 있었다.”며 “그 구상은 본질적으로 현 상태를 여실히 고려해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암묵적으로 수용하는 핵 동결에 이르는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그 접근방식은 무기가 증가하는 것을 막을 수는 있지만, 적어도 가까운 장래에, 20개에서 60개로 다양하게 추산되는 모든 현존하는 무기를 없애지는 못할 뿐만 아니라 북한의 미사일 능력을 막지도 못할 것”이라고 추정한 뒤, “트럼프 행정부는 여전히 공식, 비공식적으로 목표는 완전한 비핵화라고 주장하지만 김 위원장에게 아끼는 핵 프로그램을 가까운 시일에 내어놓으라고 요구하는 비타협적 요구가 아무런 소득을 얻지 못하고 있음을 인정하면서 트럼프 행정부는 의미심장한-그러나 제한적인-첫 걸음을 시작할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는 북한에게 영변+알파를 요구하는 것으로 김 위원장의 새로운 협상팀이 영변 부지의 규정을 물리적 경계를 훨씬 넘어 확장하는 데 동의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만약 성공한다면-그리고 북한이 개입적이고, 아마도 거의 침략적인 사찰을 수용하는 것을 비롯해 많은 장애물들이 있긴 해도-이는 북한의 새로운 핵 물질 생산을 저지하는 핵 동결에 사실상 도달하도록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대해 비건 국무부 대북 특사는 행정부에서 새로운 구상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이런 류의 이야기들은 “순수한 추정”이고 자신의 팀은 “현재 아무런 새로운 제안도 준비하는 바 없다”고 말했다고 전한 뉴욕 타임스는 이러한 구상에ㅡ대한 미국 내의 많은 우려를 이어 전했다. (글, 이하로)

다음은 뉴욕 타임스의 기사 전문을 뉴스프로가 번역한 것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https://nyti.ms/2XFLnb2

In New Talks, U.S. May Settle for a Nuclear Freeze by North Korea

앞으로의 회담에서 미국은 북한의 핵 동결로 만족할 수도 있다

By Michael Crowley and David E. Sanger

June 30, 2019

President Trump and North Korea’s leader, Kim Jong-un, on the North Korean side of the Demilitarized Zone on Sunday. Credit Erin Schaff/The New York Times
일요일 DMZ 북측 지역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SEOUL, South Korea — From a seemingly fanciful tweet to a historic step into North Korean territory, President Trump’s largely improvised third meeting on Sunday with Kim Jong-un, the North Korean leader, was a masterpiece of drama, the kind of made-for-TV spectacle that Mr. Trump treasures.

한국, 서울 – 황당해 보이는 트윗에서 북한 영토로의 역사적인 행보에 이르기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일요일 김정은 북한 지도자와 즉흥적으로 세 번째 만남을 가진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좋아하는 일종의 TV용 스펙타클 같은 한 편의 걸작 드라마였다.

But for weeks before the meeting, which started as a Twitter offer by the president for Mr. Kim to drop by at the Demilitarized Zone and “say hello,” a real idea has been taking shape inside the Trump administration that officials hope might create a foundation for a new round of negotiations.

그러나 김 위원장에게 DMZ에 잠시 들러 “안부 인사나 나누자”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제안으로 시작된 그 회담 몇 주 전에, 새로운 협상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 새로운 구상이 형성되고 있었다.

The concept would amount to a nuclear freeze, one that essentially enshrines the status quo, and tacitly accepts the North as a nuclear power, something administration officials have often said they would never stand for.

그 구상은 본질적으로 현 상태를 여실히 고려해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암묵적으로 수용하는 핵 동결에 이르는 것으로서, 이는 행정부 관료들이 결코 지지하지 않겠다고 그간 종종 말해 왔던 것이다.

It falls far short of Mr. Trump’s initial vow 30 months ago to solve the North Korea nuclear problem, but it might provide him with a retort to campaign-season critics who say the North Korean dictator has been playing the American president brilliantly by giving him the visuals he craves while holding back on real concessions.

이는 30개월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핵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처음 공언한 것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지만, 실제 양보를 제지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간절히 바라는 가시적 성과물을 제공함으로써 북한 독재자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 대통령을 잘 가지고 놀고 있다는 선거철 비판자들에 대해 반박할 거리를 줄 수도 있다.

While the approach could stop that arsenal from growing, it would not, at least in the near future, dismantle any existing weapons, variously estimated at 20 to 60. Nor would it limit the North’s missile capability.

그 접근방식은 무기가 증가하는 것을 막을 수는 있지만, 적어도 가까운 장래에, 20개에서 60개로 다양하게 추산되는 모든 현존하는 무기를 없애지는 못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북한의 미사일 능력을 막지도 못할 것이다.

The administration still insists in public and in private that its goals remain full denuclearization. But recognizing that its maximalist demand for the near-term surrender of Mr. Kim’s cherished nuclear program is going nowhere, it is weighing a new approach that would begin with a significant — but limited — first step.

트럼프 행정부는 여전히 공식, 비공식적으로 목표는 완전한 비핵화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김 위원장에게 아끼는 핵 프로그램을 가까운 시일에 내어놓으라고 요구하는 비타협적 요구가 아무런 소득을 얻지 못하고 있음을 인정하면서 트럼프 행정부는 의미심장한-그러나 제한적인-첫 걸음을 시작할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저울질하고 있다.

American negotiators would seek to expand on Mr. Kim’s offer in Hanoi in February to give up the country’s main nuclear-fuel production site, at Yongbyon, in return for the most onerous sanctions against the country being lifted. Mr. Trump, under pressure from his secretary of state, Mike Pompeo, and his national security adviser, John R. Bolton, rejected that proposal, because so much of the North’s capability now lies outside the vast Yongbyon complex.

미국 협상가들은 북한에 대해 가장 부담스러운 제재를 해제하는 대가로 영변에 있는 북한의 주요 핵연료 생산지를 포기하겠다는 김 위원장의 2월 하노이 제안에서 좀 더 나아가려 할 것이다. 북한의 핵 능력 상당 부분이 지금은 거대한 영변 단지 외부에 존재하기 때문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볼튼 국가안보보좌관의 압박 하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 제안을 거부했다.

The Yongbyon nuclear complex. Credit Digital Globe, via Getty Images
영변 핵 시설 단지

The idea now is to get Mr. Kim’s new negotiating team to agree to expand the definition of the Yongbyon site well beyond its physical boundaries. If successful — and there are many obstacles, including the North accepting intrusive, perhaps invasive inspections — it would effectively amount to a nuclear freeze that keeps North Korea from making new nuclear material.

현재의 구상은 김 위원장의 새로운 협상팀이 영변 부지의 규정을 물리적 경계를 훨씬 넘어 확장하는 데 동의하도록 하는 것이다. 만약 성공한다면-그리고 북한이 개입적이고, 아마도 거의 침략적인 사찰을 수용하는 것을 비롯해 많은 장애물들이 있긴 해도-이는 북한의 새로운 핵 물질 생산을 저지하는 핵 동결에 사실상 도달하도록 할 것이다.

But a senior United States official involved in North Korean policy said there was no way to know if North Korea would agree to this. In the past, he said, its negotiators have insisted that only Mr. Kim himself could define what dismantling Yongbyon meant.

그러나 대북정책에 관여하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는 북한이 이에 동의할 것인지는 알 길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 북한의 협상가들은 영변 해체가 의미하는 바는 김 위원장만이 규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To make any deal work, the North would have to agree to include many facilities around the country, among them a covert site called Kangson, which is outside Yongbyon and is where American and South Korean intelligence agencies believe the country is still producing uranium fuel.

어떤 협상이라도 성사시키려면 북한은 전국에 있는 많은 시설들을 포함시키는 데 동의해야 할 것인데, 그 중에서도 영변 외곽에 있는 강선이라는 이름의 비밀 장소도 포함시켜야 할 것이다. 미국과 한국의 정보 기관들이 북한이 이곳에서 여전히 우라늄 연료를 생산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A president embarking on a re-election campaign — and who complained repeatedly on Sunday that he receives no credit from the media for de-escalating tensions with North Korea and for the freeze on underground nuclear tests and test-launches of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s — would most likely cast this as a victory, as another restraint on Mr. Kim. It would help Mr. Trump argue that he is making progress, albeit slowly, on one of the world’s most intractable crises.

재선 선거운동에 나서게 될, 그리고 일요일 북한과의 긴장을 완화시킨 것에 대해 또 지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동결시킨 것에 대해 언론으로부터 아무런 공로를 인정받지 못한다고 거듭해서 불만을 토로한 대통령은, 이를 김 위원장에 대한 또 하나의 억제책이라며 승리로 간주할 것이다. 아울러 그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에서 가장 다루기 힘든 위기 중 하나에서 비록 속도는 느리지만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주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And it would be progress after three face-to-face meetings — first in Singapore a little more than a year ago, then in Hanoi, then in an hourlong discussion at the DMZ on Sunday — that have produced warm exchanges but no shared definitions of what it meant to denuclearize the Korean Peninsula. A year after that first meeting, the North has yet to turn over an inventory of what it possesses, claiming that would give the United States a map of military targets.

그리고 훈훈한 교류를 보여주기는 했지만 한반도 비핵화가 의미하는 것에 대한 공통된 정의를 내리지는 못한 세 번의 회담- 1년 전 처음 싱가포르에서, 그 후 하노이에서, 그리고 일요일 DMZ에서의 1시간 동안의 회담 등, 세 차례의 얼굴을 마주한 만남 이후 이는 진전일 것이다. 첫 회담 1년이 지났지만, 북한은 미국에게 군사적 목표물의 지도를 미국에 제공하게 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아직까지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무기 목록을 제출하지 않고 있다.

On Sunday evening, the State Department’s envoy to North Korea, Stephen E. Biegun, said that this account of the ideas being generated in the administration was “pure speculation” and that his team was “not preparing any new proposal currently.”

일요일 저녁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 특사는 “행정부에서 새로운 구상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이런 류의 이야기들은 “순수한 추정”이고 자신의 팀은 “현재 아무런 새로운 제안도 준비하는 바 없다”고 말했다.

“What is accurate is not new, and what is new is not accurate,” he said.

비건 특사는 “(여러분이 아는 내용 중) 사실과 부합되는 부분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고, 새로운 부분은 정확한 정보가 아니다”고 말했다.

Presumably, Mr. Trump’s freeze would have to be a permanent one, or he will have gotten less from Mr. Kim than President Barack Obama got from Iran in a deal Mr. Trump dismissed as “disastrous.” And even a successful freeze would constitute a major retreat from the goal of the “rapid denuclearization of North Korea, to be completed by January 2021,” as Mr. Pompeo put it last fall.

추측건대 트럼프 대통령의 동결은 영구적인 동결이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트럼프는 김정은으로부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에서 얻은 것보다 더 적게 받아낸 것이 될 것이며,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얻어낸 것을 “형편없다”고 비난했었다. 그리고 아무리 성공적인 동결이라 할지라도 이는 폼페이오 장관이 지난 가을에 언급했듯이, “2012년 1월까지 완료될 북한의 신속한 비핵화”라는 목적에서 중차대한 후퇴가 될 것이다.

The two leaders on Sunday. Mr. Trump prizes his personal relationship with Mr. Kim.CreditErin Schaff/The New York Times
일요일 두 정상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사적인 관계를 귀히 여긴다.

But it does have the benefit of being vastly more achievable.

그러나 이는 대단히 더 성취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긴 하다.

More than two years ago, on his first trip to Seoul, Secretary of State Rex W. Tillerson rejected a similar idea. He said it would “leave North Korea with significant capabilities that would represent a true threat, not just to the region, but to American forces, as well.”

2년여 전 처음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렉스 틸러슨 국무부 장관은 이와 비슷한 생각을 일축한 바 있다. 틸러슨 장관은 이는 이 지역 뿐만 아니라 미군에게도 진짜 위협이 될 엄청난 군사력을 북한에 남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 Mr. Trump, who prizes his personal relationship with Mr. Kim, would
 most likely argue that a freeze was groundbreaking. (He has also described Mr. Tillerson, who he dismissed early in 2018, as “dumb as a rock” so he would most likely not be limited by his past declarations.)

그러나 김 위원장과의 개인적인 친분을 소중히 여기는 트럼프 대통령은 심중팔구 동결이 신기원을 이룰 것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또한 트럼프는 2018년 초 자신이 해고한 틸러슨을 “불치의 바보”라고 묘사했기에 트럼프는 과거 그가 했던 선언에 별 제한을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In fact, this approach has been attempted before: It bears strong similarities to the nuclear freeze President Bill Clinton negotiated with Mr. Kim’s father in 1994. But that was a dozen years before the North’s first nuclear test, and before it possessed either nuclear weapons or the capability to deliver them.

사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과거에도 시도된 바가 있었다. 이는 1994년 빌 클린턴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아버지와 협상했던 핵 동결과 매우 흡사하다. 그러나 그것은 북한이 첫 핵실험을 하기 12년 전의 일이었고, 그때 북한은 핵무기나 핵무기를 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 못했었다.

Mr. Clinton’s deal held for five or six years, until it became obvious the North was cheating by seeking a new approach to the bomb — uranium enrichment. The North broke out of it in 2003. George W. Bush negotiated a partial freeze at Yongbyon in 2007; it too fell apart.

클린턴 대통령의 협상은 북한이 핵폭탄을 만드는 새로운 방법, 즉 우라늄 농축 방법을 모색하며 속이고 있다는 것이 확실해질 때까지 5년 혹은 6년 동안 유지되었다. 북한은 2003년에 그 협상을 깼다. 조지 W. 부시는 2007년 영변 시설에 대한 부분적인 동결을 협상했다. 역시 이마저 무산되었다.

The approach raises the larger question of whether Mr. Trump really cares about striking a tough denuclearization deal, or whether, as many critics charge, he is mainly interested in the illusion of progress to present himself to voters as a peacemaker.

그러한 접근 방식은 트럼프 대통령이 정말로 힘든 비핵화 협상 타결에 관심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많은 비평가들이 주장하듯 진전의 이미지를 만들어 유권자들이 자신을 평화지킴이로 보게 하는 일에 주로 관심이 있는지에 대해 보다 큰 의문을 던진다.

“The president constantly takes credit for the fact that the prospect of war has receded,” said Richard Haass, the president of the Council on Foreign Relations, who was involved in the Bush administration’s confrontations with the North. “But it went up not because North Korea was doing anything differently, but because the administration was threatening war. And it went down not because the threat had lessened, but because the administration seemed content with the chimera of denuclearization.”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대북 대화에 관여했던 리처드 하스 외교위원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가능성이 줄었다는 사실에 대해 그 공을 스스로에게 거듭 돌려왔다”고 말하며, “그러나 전쟁의 가능성이 증가했던 것은 북한이 무언가 다르게 하고 있어서가 아니라 미 행정부가 전쟁으로 위협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가능성이 줄어든 것은 위협이 줄어들었기 때문이 아니라 행정부가 비핵화의 환상에 만족하는 듯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Mr. Trump’s more limited expectations may, however, mesh perfectly with Mr. Kim’s plans. While Mr. Kim is eager to shed all the economic sanctions on his country, some North Korea analysts believe he would happily accept only partial sanctions relief along with lowered expectations that he might actually surrender his arsenal.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제한적인 기대치들은 김 위원장의 계획과 완벽하게 맞아 떨어질지도 모른다. 김 위원장은 자국에 대한 모든 경제적 제재조치들이 없어지기를 간절히 원하기는 하지만, 일부 북한의 분석가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실제로 핵무기를 포기할지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어준다면 부분적인 제재 완화도 기쁘게 수용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Mr. Trump with South Korea’s president, Moon Jae-in, at a news conference on Sunday.CreditErin Schaff/The New York Times
일요일 공동 기자회견장에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함께한 트럼프 대통령

“I do think Kim could offer just enough on the negotiating table, such as the Yongbyon nuclear facility plus yet another suspected nuclear facility, in order to secure an interim deal with Trump and at least some sanctions relief,” said Sue Mi Terry, who served at the C.I.A. and the National Security Council under Presidents George W. Bush and Barack Obama.

조지 W. 부시와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 CIA와 국가안보회의에서 일했던 수 미 테리는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중간 협상을 맺고, 적어도 일부 제재 완화를 확보받기 위해 딱 필요한 만큼을 협상테이블에 제시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영변 핵 시설, 그리고 의심이 가는 또 하나의 핵시설을 함께 제시할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Mr. Kim “may calculate that this is still not a bad deal because it would allow the North to keep its nuclear and missile arsenal — and it would give Trump an opportunity to claim he had achieved something none of his predecessors had,” Ms. Terry said.

테리는 김 위원장이 “이렇게 하면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계속 유지할 수 있고,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도 전임 대통령들이 하지 못했던 것을 성취했다고 주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기 때문에 나쁜 협상이 아니라고 계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At the core of Mr. Trump’s argument is that his friendship with Mr. Kim alone constitutes diplomatic success; on Sunday, the president asserted that the “tremendous danger” from North Korea he inherited when he took office has passed. “We’re a lot safer today,” Mr. Trump said before a meeting with South Korea’s president, Moon Jae-in.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의 핵심은 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가진 것만도 외교적 성공이라는 것이다. 일요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당선했을 때 전 정부로부터 물려 받은 북한으로부터의 “엄청난 위험”이 사라졌다고 단언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담에 들어가기 전에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우리는 훨씬 더 안전하다”라고 말했다.

Adam Mount, a senior fellow at the Federation of American Scientists, said, “Several times he spoke as if friendship with Kim Jong-un is an end in itself.”

미국 과학자연맹의 아담 마운트 선임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차례 마치 김정은 위원장과의 좋은 관계, 그 자체가 최종 목표인양 말했다”고 했다.

Mr. Trump may once have warned of “fire and fury” if Mr. Kim failed to surrender his weapons, but he “now embraces that these meetings aren’t about getting to denuclearization but instead having a good one-to-one relationship with Kim Jong-un,” said Van Jackson, a former senior country director for Korea at the Department of Defense during the Obama administration

오바마 행정부 시절 국방부 전 한국 선임 담당관인 반 잭슨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때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무기를 완전히 내어놓지 않을 경우 “화염과 분노”를 경고했을지 모르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는 이 회담들이 비핵화에 대한 것이 아니라 김정은 위원장과 좋은 개인적 친분 관계를 맺는 것임을 기꺼이 수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That’s legitimation of a nuclear state,” Mr. Jackson said.

잭슨은 “이는 핵 보유국의 합법화”라고 말했다.

If so, the outline of the next year or so of negotiations may be taking shape: A series of on-and-off negotiations that creep forward, punctuated by feel-good presidential meetings like Sunday’s, while the world grows use to an arsenal of North Korean weapons the way it grew accustomed to Pakistan’s, or India’s or Israel’s.

만일 그렇다면, 내년 정도에 있을 협상의 윤곽이 대략 잡히고 있는 듯하다. 즉 천천히 진전되는 일련의 단계적 협상과, 간간히 지난 일요일처럼 기분 좋은 정상회담이 이어지고 그러는 동안 전 세계는 파키스탄, 인도 혹은 이스라엘에 익숙해진 방식으로 북한 핵무기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Despite all the reality show-like optics of the Singapore and Hanoi summits and this meeting today, what substantive progress have we made in denuclearization?” asked Yun Duk-min, a former chancellor of the Korea National Diplomatic Academy who now teaches at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in Seoul. “Not a single nuclear warhead or missile in North Korea has been eliminated. The North’s nuclear facilities are still in operation.”

전 국립외교원 원장이자 한국 외국어대학교 교수인 한덕민 교수는 “싱가포르와 하노이, 그리고 오늘 이번 회담의 리얼리티 쇼와 같은 광경을 연출해낸 것 외에 비핵화에 있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룬 것이 무엇이 있나?”고 물으며, “북한에 있는 단 하나의 핵탄두나 미사일도 제거되지 않았으며 북한의 핵 시설은 여전히 가동 중이다”라고 말했다.

On Sunday, Mr. Trump was ushered into the Demilitarized Zone by President Moon of South Korea — who then sat outside while Mr. Trump and Mr. Kim met. It was a stunning bit of symbolism for those who argue the South has been sidelined in these talks.

일요일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비무장 지대로 안내되었다. 그 다음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는 동안 문 대통령은 밖에 자리 잡았다. 한국이 이 회담에서 배제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는 놀라운 상징성이었다.

Despite the imagery, Mr. Moon’s government sounded optimistic, at least officially.

그러한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는 적어도 공식적으로는, 낙관적이었다.

“Through their meeting today, the South and North Korean leaders and the American leader made history,” Yoon Do-han, Mr. Moon’s chief presidential press secretary, said in a statement following the border meeting.

윤도한 대통령 비서실 국민소통수석은 판문점 회담 이후 논평에서 “오늘 회담을 통해, 남북한 지도자와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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