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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상주 회장, 성매매 및 성인식 민낯 드러나 충격
임두만 | 2019-05-29 10:12:01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KBS 탐사보도부가 <시사기획> ‘창’을 통해 아시아경제 사주인 최상주 회장을 둘러싼 의혹을 보도했다. 그런데 이 보도에 나타난 최 회장의 성관련 일탈은 사실이라면 언론사 사주로서 회장직 사퇴만이 아니라 검찰수사를 통해 법적 처벌의 대상이 되어도 할 말이 없을 지경이었다.

▲ 28일 방송된 KBS1TV 시사기확 ‘창’ 예고화면 갈무리 © 임두만

이날 ‘창’의 보도에 따르면 최 회장의 성공을 도운 중개인이 지속적으로 성접대를 했다는 증언과 함께 문자 내역을 KBS 탐사 보도부에 제보했다.

이에 취재팀은 이를 바탕으로 최 회장의 비리의혹 취재에 나섰다. 그리고 취재에서 최 회장은 언론사 사주로서는 믿기지 않을 성매매 정황과 비뚤어진 성인식을 갖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날 KBS는 최 회장이 단기간인 19년 만에 경제일간지 아시아경제를 포함한 24개 계열사를 거느린 성공한 기업인이 된 것은 이른바 ‘성공한 M&A’ 때문이었다며 그 과정을 비교적 자세히 보도했다.

그리고는 “최상주 회장의 성공에 그를 도운 중개인이 있었다”면서 두 사람의 만남을 중개인의 입을 통해 “한 7~8년 됐어요. 8~9년? 비즈니스 파트너였죠.”라고 증언하게 했다.

이어 “지난 2014년부터 5년 동안 최상주 회장과 중개인이 주고 받은 문자를 통해 두 사람이 여성들과 함께 만난 것은 60 차례, 이중 중개인이 여성을 소개한 자리는 31번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그런 다음 KBS는 중개인이 “신분이 확인된 유흥업소 마담이나 식당 사장 등 알선자만 6명”이라며 “이렇게 소개받은 여성들의 직업과 신체적 특성, 연령대를 중개인이 나열하면 최상주가 만남 여부를 결정하고 여성의 사진까지 주고 받으며 만날 여성을 평가한 뒤 만나서 식사만 해도 중개인은 여성에게 30만 원 정도의 대가를 지불했다”고 KBS 취재진에게 말했다는 점도 덧붙였다.

즉 KBS는 중개인의 육성을 통해 일단 여성을 만나는 데만 30만 원 비용을 지불하고 성접대를 상징하는 ‘2차’가 이뤄질 경우 200~400만 원이라는 비용이 지불되었음을 밝혀 최 회장이 돈으로 여자를 사고 그 돈은 중개인이 지불했다는 점을 폭로한 것이다.

이에 대해 중개인은 “알선자는 해 주고서 얼마 정도 줄 거라는 암시를 줘. 그러면 내가 암시받은 것 갖고 최 회장하고 여자하고 자고 나면 가격을 정하는 거지. 여자가 ‘200이다 300이다, 적다 많다’ 이렇게 싸우기도 하고…”라고 이주 구체적으로 증언을 하기도 했다.

KBS는 특히 자신들이 입수한 문자메시지를 토대로 “이들에게 여성은 단순한 성적 대상이었다”면서 “이들이 여성을 부를 때 신체 일부로만 지칭하거나, 여성을 만나기 전에 알 수 없는 약물을 준비하기도 하고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도 자주 등장한다”고 고발했다.

이 같은 고발내용 때문인지 최 회장은 이 같은 보도를 막기 위해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했다. 그러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으며 시사기획 창은 결방없이 방송되었다.

이에 최 회장은 이 프로그램의 방송 직전 아시아경제 회장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그리고 언론에 보낸 사퇴성명에서 “최근 일련의 상황은 제 스스로를 관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아시아경제 경영진과 편집국은 제가 자리를 비우더라도 효율적이고 건강하게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능력과 경험을 겸비했다” 고 말하면서도 KBS의 보도내용에 대한 해명은 내놓지 않았다.



본글주소: http://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2028&table=c_flower911&uid=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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