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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북군사합의 이행할 것… NLL포기? 동의 안 해”
‘남북군사합의로 무력충돌 및 군사적 위협 해소될 것’
임두만 | 2018-10-01 16:23:07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지난 9.19 남북정상 공동선언과 함께 남북은 정상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양측 국방장관이 남북군사합의서에 서명했다. 그러나 이후 자유한국당은 이 군사합의가 서해 NLL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주장, 합의 내용을 비판했다.

하지만, 국민 61.0%는 이 같은 한국당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고 있으며, 또 66.8%의 국민은 “북한이 남북군사합의를 이행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표출처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 임두만

그리고  이번 ‘남북군사합의로 남북간 무력충돌 및 군사적 위협이 해소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진 국민이 78.0%로 나타나, 군사합의에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30일 “남북정상회담과 한미정상회담 특집으로 9.28~29일 양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월 정례조사에서 남북간 상호 적대행위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남북군사합의와 관련해‘북한이 이를 어느 정도 이행할 것이라고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 같은 응답이 나왔다”면서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6.8%가 북한에 대해 ‘합의대로 이행할 것’이라고 답해 ‘이행하지 않을 것’(31.6%)이란 응답보다 35.2%P 더 높게 나타났다.

또 ‘이로 인해 남북간 무력충동 및 군사적 위협이 해소될 것’이라는 의견이 78.0%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나 국민들이 이번 남북간 군사합의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에서 북한이 남북군사합의를 ‘이행할 것’(66.8%)이라는 응답은 연령별로 30대(70.4%)와 40대(70.6%), 50대(70.8%)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73.1%),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71.6%), 정치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82.9%),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81.6%)과 정의당(84.7%) 지지층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나 문재인 정부 지지층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반면, 북한이 이번 남북군사합의를‘이행하지 않을 것’(31.6%)이라는 응답은 연령별로 20대(36.5%),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38.6%), 직업별로 학생(43.9%), 정치이념성향별로 보수층(47.9%), 지지정당별로는 자유한국당 지지층(70.6%)에서 높게 나타나 강고한 반대층도 확인되었다.


‘남북군사합의로 무력충돌 및 군사적 위협 해소될 것’

▲도표출처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 임두만

그리고 이번 조사에서 ‘이번 남북군사합의로 남북간 무력충돌 및 군사적 위협이 얼마나 해소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78.0%가 ‘해소될 것’으로 응답, 높은 기대감을 표출했다. 반면 20.5%는 아직도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해 냉전적 사고의 온존도 확인되었다. (모름/무응답 1.4%)

이 또한 ‘해소될 것’ 의견은 40대(82.2%), 광주/전라(88.1%), 화이트칼라(82.5%), 진보층(91.3%), 대재 이상(80.8%), 가구소득 500만 원 이상(81.2%) 고소득층의 압도적 지지와  정의당(92.7%)과 더불어민주당(90.6%)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해소되지 않을 것’(20.5%)이라는 응답은 60세 이상(25.9%), 대구/경북(24.0%), 보수층(36.3%), 자유한국당(59.1%)과 바른미래당(40.1%)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자유한국당의 NLL 포기 주장, 61.0%‘동의하지 않는다’

남북정상회담과 군사합의 이후 자유한국당은 남북군사합의 내용 중 서해완충지역 설정과 관련해‘사실상 북방한계선인 NLL을 포기한 합의’라고 주장, 비판했다.

▲도표출처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 임두만

그러나 이와  관련 ‘자유한국당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1.0%로 ‘동의한다’(32.1%)는 응답보다 28.9%P 더 높은 것으로 조사돼 이 주장은 국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하지 않는다(61.0%)는 의견은 연령별로 40대(72.0%), 지역별로 광주/전라(68.2%), 직업별로 화이트칼라(67.8%),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층(79.2%), 학력별로 대재 이상(64.7%), 소득별로 가구소득 500만 원 이상(67.5%), 지지정당별로 정의당(79.9%)과 더불어민주당(72.8%)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공감한다(32.1%)는 응답은 연령별로 60세 이상(40.7%), 지역별로 대구/경북(45.5%), 직업별로 학생(38.9%), 정치이념성향별로 보수층(50.2%), 소득별로 가구소득 200만 원 미만(35.8%), 지지정당별로는 자유한국당(65.8%)과 바른미래당(56.4%) 지지층에서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남북정상회담과 한미정상회담 특집으로 마련한 9월 정례조사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9월 28일~29일 이틀에 걸쳐 유무선 병행 (무선 79.2%, 유선 20.8%)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 응답률은 11.1%(유선전화면접 6.7%, 무선전화면접 13.4%)다. 2018년 8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



본글주소: http://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2028&table=c_flower911&uid=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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