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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30.4%… 52.6% 부동층이 결과 좌우
임두만 | 2018-05-29 09:45:40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차기 경기도 교육감 지지도에서 이재정 현 경기도 교육감이 30.4%의 지지도를 보여 상대 후보에 비해 압도적 1위로 나타났다. 하지만, 적합한 후보가 없다 14.1%, 모름/무응답 38.5%로 부동층이 무려 52.6%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경기도 교육감 당선자는 부동층이 어떤 표심을 내보이는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도표출처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 임두만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28일 “지난 5월 27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통신사로부터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와 유선전화(RDD)를 이용해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경기도 교육감 지지도에서 현 경기도 교육감인 이재정 후보가 30.4% 지지율로 1위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오차범위 내에서 2위인 송주명 후보 7.3%, 그 뒤를 이어 배종수 후보 5.3%, 임해규 후보 3.5%, 김현복 후보 1.0%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이다.

이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http://www.ksoi.org)의 지방선거 기획특집 ‘주요 격전지 여론조사’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수준이며, 응답률은 17.5%(유선전화면접 14.6%, 무선전화면접 18.4%)다. 2018년 4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그러나 이 조사에서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14.1%, 모름/무응답이 38.5%로 부동층이 약 5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실제 부동층의 투표 결과가 당선을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즉 교육감 선거에 관한 관심도가 매우 낮은 상황속에서 유권자 과반이 넘는 부동층은 곧 향후 이 부동층의 표심의 향배에 따라 선거 결과가 영향을 받을 것이란 얘기다.

▲ 도표출처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 임두만

한편, 이날 한사연이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정 현 경기도 교육감은 당선 가능성에서도 1위로 나타났다. 지지율 응답에서 1위를 한 것과 마찬가지로 당선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다.

또 이 후보는 응답(30.4%)자 중 남성(35.9%), 30대(36.4%)와 40대(44.7%), 화이트칼라(39.2%), 진보층(41.9%), 고학력층(35.3%), 민주당 지지층(43.4%)과 정의당 지지층(36.1%)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으며 부동층의 대세인 모름/무응답(38.5%)은 60세 이상(56.0%)과 20대(40.4%)에서 가장 높았으며, 가정주부(50.3%), 기타/무직(48.8%), 보수(41.8%)와 중도(39.6%)층에서 많았다.

이는 지난 5월 11일 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하여 실시한 여론조사의 차기 경기도교육감 후보지지도와 비교하면, 이재정 후보의 경우 22.8%에서 30.4%로 7.6%P 증가했으며, 송주명 후보, 배종수 후보도 모두 2.2%P,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7.8%에서 14.1%로 3.7%P, 모름/무응답 응답은 42.7%에서 38.5%로 4.2%P 감소했다.

또 경기도민 30.2%는 이재정 현 경기도 교육감이 당선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송주명 후보 4.1%, 배종수 후보 2.6%, 임해규 후보 2.2%, 김현복 후보 1.3% 순이었다. 하지만 적합한 후보가 없다 4.5%, 모름/무응답은 55.1%로 무려 60%에 가까워 유권자들의 교육감 선거에 관심도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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