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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의 ‘칼국수’와 문재인의 ‘와이셔츠’
물에 빠진 개는 몽둥이로 때려야 한다
김갑수 | 2017-05-15 07:56:54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김영삼의 ‘칼국수’와 문재인의 ‘와이셔츠’
- 물에 빠진 개는 몽둥이로 때려야 한다


문재인 정권이 출범했다. 지금으로서 문 정권의 성패 여부를 단정한다는 것은 성급한 일이다. 아니 그것은 성급한 게 아니라 어리석은 일이다. 다만 나에게는 문재인이 박근혜보다야 낫지 않겠는가 하는 확신에 가까운 희망이 있다.

2012년 12월 박근혜가 당선된 날, 나는 당선자에게 단 한 가지 것만을 요구했다.(‘박근혜 정권에 우리 집 가훈을 바친다’) 그것은 바이블의 10계명에 있는 어느 항목과 일치하는 것이었다. ‘살인하지 말자’, 이것이었다. 다른 것은 바라지도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박은 이것마저도 해 주지 않았다.

나는 문재인이 취임과 함께 단행한 인사에 반대하지 않는다. 이낙연 총리, 임종석 비서실장, 서훈 국정원장 등의 중용에 시비 걸 생각이 없다. 심지어 조국 민정수석에 대해서도 그럴 수 있는 일이라고 여긴다.

세월호와 정윤회 문건 재수사, 국정교과서 폐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에도 당연히 찬성한다. 그런데 벌써부터 <조선>과 <동아> 등의 족벌언론에서는 이런 지극히 당연한 일에도 태클을 걸고 있다. <조선>은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의 부작용’을 거론하고, <동아>는 ‘적폐청산보다는 통합’을 요구하고 있다.

사실 공공부문 비정규직은 31만 명밖에 되지 않는다. 이것은 중소기업 비정규직 611 만에 비하면 아주 적은 숫자이다. 또한 <동아>의 말과 달리 선 적폐청산 없이 후 통합은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수구족벌언론이 시비를 거는 것은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그들은 벌써부터 정권을 길들이려는 작업을 시작한 것 같다.

문재인 정권은 노무현 정권처럼 ‘조중동’이라는 괴물과 피 터지는 싸움을 벌여야 할 것이라는 예감이 든다. 나는 이 싸움에서 이기느냐 지느냐가 정권 성패의 관건이라고 본다. 이를 위해서는 초기에 강도 높은 개혁을 좌고우면 없이 밀어붙여야 한다. 어차피 개혁에는 부작용이 따른다. 아니 부작용 없는 개혁은 개혁이 아니다.

문재인 정권이 넘어야 할 산은 많고도 험난하다. 노무현이 하려다 실패한 국가보안법 폐기는 물론 언론개혁, 사법개혁, 대미종속, 남북평화 등등의 문제는 문 정권으로서 아주 벅찬 난제인 것으로 느껴진다. 특히 남북정상회담을 필두로 하는 대북문제에서 문재인 정권이 잘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김영삼은 취임사에서 “동맹보다는 민족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반면 문재인은 “필요하면 곧바로 워싱턴에도 날아가고… 여건이 되면 평양에도 가겠다”라고 했다. 김영삼 정권의 초기 지지율은 90%가 넘었었다. 그러나 김영삼 정권은 실패했다. 그 이유를 하나만 꼽으면 실속보다는 ‘이미지’ 과시에 집착했기 때문이다.

김영삼의 이미지 정치는 ‘칼국수’로 상징된다. 하지만 단순한 국민은 열광했고 정권 사람들은 자력발전으로 흡족해 했다. 놀랍게도 조중동이 좋아하는 것은 이미지 정치이다. 왜냐면 이미지 정치에는 앞서 말했듯이 실속이 없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권의 와이셔츠는 김영삼의 칼국수를 닮아 있다. 거기에 단순한 국민이 열광하고 있는 점도 거의 같다. 문재인은 홍석현을 대미특사로 선정하여 노무현 정권의 최대 스캔들이라고 할 수 있는 ‘삼성 유착설’을 답습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자아낸다. 이것은 실속 있는 조치가 결코 아니다.

나는 문재인 정권이 제발 성공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그러나 조중동과 재벌이라는 철조망을 넘지 않고서는 결코 성공할 수가 없다. 루쉰의 말대로 “물에 빠진 개는 몽둥이로 때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건져 준 사람을 무는 법이다. 개혁을 초기에 고강도로 밀어붙여야 할 당위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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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서울마포 성유  2017년5월15일 08시58분    
.
★ 헌재에서도 못 밝힌 '7 시간'

▶ 박근혜 정권 기록물, 속-히 수사하라 !!
news.zum.com/articles/37912221

▶ 헌재에 제출한 ‘7시간 행적’의 답변서 "박근혜, 상습적 거짓말과 궤변"
goo.gl/Ip2DNG

▶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
news.zum.com/articles/35284317

▶ 세월호 참사 당일, 물속에서 304명이 목숨을 잃을때... 박근혜는 '7시간' 뭘~ 했-나 ?
fb.me/1NEKXcQRt

▶ 【포토】 박근혜, 세월호 참사 당일 시술 의혹에 멍 자국...
goo.gl/2x1dJb

▶ 빵 !!
news.zum.com/articles/34435118

(45) (-25)
 [2/3]   민폐  2017년5월15일 11시39분    
모처럼 갑수님에게 박수를

조금 지나면 아마 조중동들과 이땅 수구세력들 입에 거품을 물것이다
언론 지식인들의 사고 관점이 아니라
그들의 이익을 위해 사고하기 때문이다

문재인정부 아마 시간이 지날수록
갑수님같은 분 눈에는 세발의피 성이안찰것이다
그러나
노통 참여정부 좌우 샌드위치 반면 교사삼아
지지와 응원 보내
개혁의 동력 원천 삼아야
우리를위해서 말이다
(53) (-28)
 [3/3]   황진우  2017년5월15일 11시58분    
제발,
악수를 하던지 아니면 고개 숙여 인사를 하던지 하나만 해라.
게다가 악수 할 때 왜 '엿 먹어라'는 것 같이 한 손을 바치고 하나?
우리 나름대로의 악수 방법인가 아니면 지나친 아부인가?
(50)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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