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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천안함 발언은 명백한 ‘변절’
나는 문재인에게 투표하지 않겠다
김갑수 | 2015-03-26 09:54:15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야당 대표로 선출되자마자 이승만·박정희 묘역에 참배했던 문재인이 이번에는 천안함은 ‘북한의 공격’이라고 발언하여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군복을 입고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의 잠수정이 천안함을 공격한 후 도주했다”라고 구체적인 표현까지 구사했다.

▲장갑차에 오른 문재인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5일 오전 경기 김포 해병 2사단 상륙장갑차대대를 방문, 장갑차에 올라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출처: 오마이뉴스

이는 새누리당 측 어떤 인사의 것보다도 적극적이고도 노골적으로 북을 모함하는 발언이다. 달리 말해 이것은 북한이 천안함을 공격한 것이 아니라 문재인이 북을 공격한 발언이다.

문재인의 발언은 ‘무책임한 거짓말’이라고 확신한다. 천안함 침몰은 우리 해군 46명이 백령도 근해에서 익사했다는 것 말고는 어느 것 하나 입증된 것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천안함이 ‘좌초 후 충돌’로 침몰했다는 <진실의 길> 대표 신상철의 주장이 더 합리적이라고 평가한다.(신상철 저 『천안함은 좌초입니다』 참조) 따라서 나는 당시 군의 발표를 0.0001%도 믿지 못하겠다고 한 도울 김용옥의 발언을 여전히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캠프에서는 신상철 대표를 만났다고 했다. 그 자리에서 캠프 관계자들은 신상철 대표의 설명에 동의했다고 했다. 그럼에도 다음 날 나온 선거 전단에는 ‘천안함 폭침’이라고 되어 있어서 신 대표는 당혹스러웠다고 했다. 내 앞에서 이런 말을 하던 신상철 대표의 표정을 나는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한다.

신상철 대표는 자타가 공인하는 ‘노빠’ 다. 그는 노빠라는 말로는 약해서 스스로 ‘노뼈’라고 칭할 정도였다. 이로 보아 그가 문재인을 지지한 데에는 노무현에 대한 추억도 일정 부분 작용했으리라고 본다. 당시 그는 천안함을 ‘폭침’이라고 말한 문재인 캠프를 이해해 주려고 노력하는 표정을 비쳤다.

하지만 나는 문재인을 이해해 주려고 노력하는 신상철을 이해하지 않았다. 지금 신상철 대표의 심정은 어떨지? 그는 누구보다도 천안함 때문에 많은 고초를 겪었으며 그의 고초는 지금도 진행 중이다. 혹시 상심하고 있다면 그를 만나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다.

문재인은 왜 천안함 발언을 한 것일까? 한 마디로 말해서 그는 ‘변절’했기 때문이다. 변절이란 그리 대수로운 것이 아니다. 지고한 수준의 정신력을 갖고 있지 않은 범인들로서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변절이다. 변절은 문재인이 신상철에게 그랬듯이 진정한 친구를 실망시키면서 시작되는 법이다. 마치 일제 시기 최남선이 위당 정인보를 실망시켰듯이.

혹자는 문재인이 표를 얻기 위해서 ‘우향우’한 거라고 말한다. 한겨레신문의 논조가 바로 그런 것이다. 3.26자 한겨레는 문재인의 천암함 발언이 “‘우향우 행보’의 일환으로, 보수·중도층에 손짓하는 한편, 새누리당의 ‘종북몰이’에 대한 선제대응 성격이 강한 의도된 발언으로 보인다.”는 논조를 펼쳤다. 이쯤 되면 <한겨레> 역시 변절한 것이 확실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기사다. <한겨레> 문재인 대표, 천안함 침몰은 ‘북한 소행’ 첫 언급

문재인 지지자들에게 경고한다. ‘우파’와 ‘보수 중도층’을 더 이상 욕 먹이지 마라. 도올 김용옥은 명백히 우파이자 보수인사다. 천안함을 이따위로 말하는 것은 이념 문제가 아니지 않은가? 이것은 양심의 문제로서 ‘무책임한 거짓말’ 수준을 넘는 대단히 부도덕하고 반민족적인 언사다. 이것을 좌우 또는 진보-보수의 이념 문제로 호도하는 ‘친문 한겨레’를 나는 경멸한다.

문재인에게는 결정적인 약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 측에서는 언제라도 문재인을 죽일 수 있는 카드 패를 쥐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변절은 약점을 잡히면서부터 시작되는 법이다. 2017년 대선 구도를 새로이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천암함은 내가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었다.

나는 이미 ‘천안함 북 소행’ 발언을 공개적으로 해온 박원순을 대선후보 물망에서 제외시킨 바 있다. 문재인이 아닌 다른 후보를 찾아 나서겠다. 설령 그가 대선부보가 된다 한들 나는 그에게 투표하지 않겠다. 대신 투표용지에 ‘김용옥’ 이나 ‘신상철’이라고 적어 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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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   한심!!!  2015년3월26일 10시38분    
이러케 허탈할 수 있는가?
어찌 문재인이 대권후보로서 잘못판단 할 수 있단말인가?
양심도 없는 허울뿐인 인간이다
서민들의 인기가 조금 올라갔다고 마치 천하를 얻었다고 착각하고 있다
이 시간에도 굶어죽는 서민들을 생각한다면 새누리당에 놀아나지 않켔지
어찌 인간이 두 얼굴을 할수 있겠나?
초심으로 돌아가길...
(222) (-133)
 [2/16]   답없음  2015년3월26일 11시03분    
문죄인 !!!!!!!!
지금까지 본 것중 당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사진이군여...
정치 그만 하시고
특전사에 재입대하여 구국의 화신이 되시라...
(201) (-130)
 [3/16]   오리새끼  2015년3월26일 15시48분    
2중대
(181) (-118)
 [4/16]   길손  2015년3월26일 15시49분    
한마디로.. 객관성 상실한 자기 주장에 심취한 글 ! 꿈깨쇼 !
(168) (-150)
 [5/16]   사마의  2015년3월31일 17시36분    
내가 가장 좋아하고 경이로운 정치책은 "삼국지"라고 말할수잇다!!!지금도 난 문재인을 지지하고잇다.삼국지 등장인물중에"사마의"라는 인물이있다.가끔 난"문재인"의원에게서 "사마의"을 느낀다.조조가문의 살벌한 견제와 멸시속에서도 인내하고 자신을 학대하여 결국엔 권력을 잡는다.그후 그는 삼국을 통일한다.내 판단이 옳다면 지금의 문재인이 사마의다!!! 난 그렇게본다.그리고 지금의 이런글이야말로 물에잠긴 암초덩어리다.결코 도움이 되지않고 바로 숨은 새누리당의 언론프락치이다!!! 느껴지지않는가?글속에 비수를... 이런글 적은이가 바로 프락치이다!!!지금 문재인은 이렇게 하지않으면 대선에서 승리하지못하며 또한 살아남지못한다!! 약점이 잇어서가 아니라!!국민의 수준때문이다!!! 무슨말인지 모르겟는가?국민의수준!!!! 노무현이 억을한 죽음을 당해도...세월호 어린학생들이 억울하게 수장되여 죽어갔어도.우리국민들은 어떻게 하고 있고 또 무엇을하고잇는가???젊은이들은 어떻한가??? 답없다.!!!ㅋㅋㅋ 과연 글쓴이 당신이라면 어떻할것인가??? 권력을잡아야.칼을찌르던가.말던가 할것인데...그냥 그만 적으련다!!! 어떻게 해서든 대권을 잡아야한다 그후 사마의처럼 칼을 깊이 찔러서 돌려야한다!!! 아직도 모르겟는가!!! 왜 그래야만하는가를...
(143) (-134)
 [6/16]   진실  2015년4월1일 22시04분    
문제인 약 쳐먹었나 왜 저러지 전략적 멘트라 해도 그동안 지지했던 사람으로서 아쉬운 감이 든다
(164) (-167)
 [7/16]   욕나온다  2015년5월1일 21시27분    
문재인이 천암함을 조사할 수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도 아니고 이미 언론에 세뇌된 국민들 앞에서 달나라처럼 동떨어진 말로 북한짓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나? 참 무책임하다. 휘발유들고 불구덩이로 뛰어들라는 소리로밖에 안들린다. 들을 귀 있는 사람들이라면 문재인의 발언중 뒤엣말에 중심을 두고 그 부분을 확대시켜서 퍼뜨려야 할게 아닌가 싶다.
(142) (-114)
 [8/16]   전략적 행동  2015년5월18일 17시50분    
나름 문재인이 보수에 대한 공격빌미를 받지 않으려는
전략으로 이해해 줍시다! 물론 뒷감당은 본인이 해야곘지만!
(136) (-132)
 [9/16]   me2day  2015년5월28일 10시03분    
설마 문재인이 또 나올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나온다 해도 투표장에 나갈 일은 없을 것 같네요...
(128) (-114)
 [10/16]   ㅉㅉ  2015년5월28일 14시09분    
이런 종자들은 그냥 북으로 꺼져버리지 왜 굳이 이 나라에 붙어 살까?

이북의 어버이 수령님 밑에서 발꼬락 핥아드리며 살면 될터인데..
(119) (-104)
 [11/16]   0000  2015년6월4일 20시25분    
띠염~~~~ 띠염도 진실이냐 망난아
띠~~염 ~~ 띠~~염 망난이글 삭제한 창입니다
(131) (-90)
 [12/16]   은파  2015년6월14일 17시03분    
문제인 문제있는 이 이름잘지었요 문죄인 이죠 옷. 의원다는것 그것 던져버리고 ..나서야허건만
ㅉ<,ㅉㅉ,ㅉㅉ 세상에 이디다 낮을디밀고 사는지? 어휴 속것다 넘어와 ,,낮짝으다 철판을 깔지않고야 확실히 혀라
(110) (-111)
 [13/16]   비단강  2015년6월14일 23시53분    
음, 사마의란자의 댓글은 문재인처럼 문제가 많은 글이군..
교활한 놈....국민을 바보로 아냐? 단지 입다물고 있을 뿐인 것을.
그냥 정치가 싫어서...그런 국민들을 싸잡아,,,문재인을 정당화시키는 것은
본시 거시기의 탈을 쓴 넘이라는 증거지....더런 놈.
(113) (-107)
 [14/16]   노뼈2  2015년6월18일 10시12분    
김갑수님의 글에 절대 지지를 보냅니다.
문재인 대표님의 순수성을 모르는 바 아니나, 천안함 관련 발언은 변절이 분명합니다.
이런 진실마저 타협의 대상이 된다면, 그가 대통령이 된들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132) (-94)
 [15/16]   young53  2015년6월22일 11시11분    
문재인이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천안함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으면 꼴통보수들은 이념공세를 펼것이고, 좌경세력이나 종북으로 몰리지 않으려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이다. 좌우를 어우르는 통합의 정치를 위해 우선 소신을 잠시 접고 맘에 없는 정치적 발언을 한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천안함은 북한의 소행일 수 없다는 것이 확실하게 증명되었다고 보고 문대표도 알고 있다고 본다. 우리는 다음 대선을 위해 문재표의 발언의 이면에 숨어있는 물속에 참긴 큰 얼음덩이를 믿어야한다. 정권이 바뀌어서 천안함도 비비케이도 도곡동 땅도 세월호도 자원외교도 모두 백일천하에 드러날 날을 기다려야 한다. 더 큰것을 위해 작은 것을 인내하는 지혜가 아쉽다.

(117) (-97)
 [16/16]   young53  2015년6월22일 11시18분    
문재인 그사람이 살아온 과거의 행적을 보면 그 사람의 색깔이나 그릇의 크기가 짐작이 된다. 쉬운길 빠른길 즐거운 길을 마다하고 없는 사람, 가난하고 사회적으로 무시당하는 약자의 편에 서서 살아온 그사람의 족적이 천안함에 대한 발언하나를 두고 변절했다느니 무식하다느니 아님 소신을 바꿨다느니 할 수 없는 사안이라는 것을 난 믿는다. 사람은 생각과 행동이 쉽사리 바뀌지 않는 것이 평소 나의 소신이다. 그래서 문재인의 그런 행동과 정치적 발언의 이면에 더 큰 뜻이 있음을 믿을 수 있다. 우리는 소소한 내용을 보고 전체를 그르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다음 대선의 승리를 위해 보다 더 냉철해질 필요가 있음을 직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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