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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봄, 미쳐 돌아가는 한국사회
꺾은 붓 | 2014-04-08 13:22:40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1. 한국 하늘을 뒤덮은 뭔 비행기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도 겨울이 지나면서 시나브로 사라졌고 고비사막에서 날아온다는 황사는 어쩌다 한 번씩 있는 것인데, 한국 하늘은 연일 희뿌연 뭣이 하늘을 가려 대낮에도 해를 보기가 힘들다. 김정은이 날려 보낸 종이비행기가 하늘을 가려 그렇단다. 파주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무인비행기는 여기저기를 건너뛰며 새끼를 치더니 급기야는 삼척에도 나타났단다. 이제 제주도에서만 발견되면 무인비행기가 사실상 한국 하늘을 점령하게 된다.

무인비행기가 길을 잘못 들어 노약자나 어린이를 들이받고 추락하면 폭탄이 장착되어 있지 않더라도 그 노약자나 어린이의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 그때 노약자나 어린이가 불행한 일을 당한다면 박근혜는 이명박이 했던 대로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영결식을 거행하며 “아무개여!” 하면서 닭똥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5년 만에 또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어린이를 키우고 계신 부모님들은 각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에게 절대로 종이비행기 접는 방법을 가르쳐 주지 마십시오!
어린이가 무심코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렸다가는 곤욕을 치를 수 있습니다.

2.사상초유의 2종 룰에 의한 이종(異種)경기

6월 4일 치러지는 한국의 지방선거는 세계역사상 처음으로 치러지는 2종의 경기가 2종의 룰로 치러지는 선거입니다. 한편은 럭비경기선수가 나서고, 한편은 축구선수가 나서 럭비와 축구의 룰로 경기를 합니다.

럭비선수는 날아오는 공을 끌어안고 달려도 되고, 발도 차도되고, 내편선수에게 손이나 발로 패스를 해도 되고, 상대편 선수가 공을 발로 잡으려 들면 상대선수의 몸뚱이나 발목을 잡고 늘어져 상대선수를 경기장에 패대기쳐도 됩니다. 하지만 축구선수는 오로지 발로만 공을 잡고 찰 수가 있습니다. 축구선수가 손으로 공을 건드리거나 럭비선수 몸과 부딪히기만 해도 ‘부정선수’로 경기장에서 퇴출을 당합니다. 어느 편이 이기겠습니까?

3. 미생의 떼죽음

안철수와 김한길은 자기편 축구선수들 보고 미생지신(尾生之信)의 미생이 되라고 합니다. 하지만 강물이 불어 오르는 순간 운동장에 나섰던 축구선수들은 급류에 휩쓸려 모두다 물귀신이 되는데, 다리 기둥을 잡고 있던 김한길과 안철수는 잽싸게 다리위로 몸을 피해 허우적거리며 떠내려가는 자기편 선수들 보고 “잘 가거라- 이 미생이 같은 바보들아!”하고 손을 흔들며 음흉한 웃음을 짓고 있을 것입니다. 귀한 자식들을 축구선수로 내 보냈던 국민들이 땅을 치고 통곡을 해도 이미 엎질러진 물입니다. 김한길과 안철수가 노리는 게 바로 그겁니다.

그 장면을 청와대에서 TV로 지켜보고 있는 박근혜는 김한길과 안철수가 음흉한 웃음을 짓고 있는 것을 보며 “고것들 참 기특하다!”고 하면서 뭔 감투를 씌워줄지 즐거운 고민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4.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박근혜 지지율

어제 뭔 TV인가의 뉴스는 박근혜 지지율 변화 추이를 초등학교 4학년 선생이 학생들의 산수공부를 시키는 것 같이 박근혜가 청와대로 들어가고 난 이후의 지지율변화 추이를 막대그래프, 선 그래프, 원그래프를 동원해 가며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뉴스시간의 거의 전부를 채웠다. 필자는 산수공부라면 질색이라 그 고등수학을 전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얼마 전보다 한참 지지율이 내려갔는데도 60.5%인가 된단다. 아직 멀었다. 박근혜 지지율이 90%는 넘어야 서광이 보일 것이다.

박정희가 장충체육관에서 98.x%의 지지를 받고 나서 김재규의 처형으로 왜 개가 되어 히로히또 무덤을 지켜주고자 지옥으로 갔고, 전두환 역시 그곳에서 99.x%로 당선되고 나서 노태우와 손잡고 6.29항복을 했었다. 그것들도 염치가 있어 100%는 채우지 않고 몇 사람이 일부러 붓 뚜껑을 옆으로 누르게 해 100%에 살짝 미달하게 했던 것이다.

돌아가는 추이로 보아 박근혜의 지지율이 90%를 돌파하는 시점과 4.19혁명 54주년이 맞아 떨어질 것 같다. 어디 4.19날 두고 보자!

5. 세상이 미쳤는데 하늘이라고 멀쩡할 손가?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서울에서도 벚꽃은 이미 절정기를 지나 낙화가 된지 여러 날이 지났다. 하지만 필자가 살고 있는 양천구 목동역 주변 로데오거리의 벚꽃 축제는 4월 12일(토요일) 펼쳐진다고 현수막이 수도 없이 붙어 있다. 이게 하늘이 미치지 않았던 예년 같았으면 그때쯤이 서울강남지역에서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인데, 사람이 하늘미친것 까지야 어찌 예상을 하고 벚꽃축제 날자를 앞당겨 잡겠는가?

목동로데오 거리의 벚꽃 축제는 “벚꽃 축제”아 아닌 “버찌(벚나무 열매)축제”가 될 듯싶다. 혹시 위 “날자”를 “날짜”로 안 썼다고 국정원에서 보자고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그래 5천만이 미치고, 대한민국이 미치고, 자연도 미치고, 절기도 미치고, 땅도 미치고, 하늘도 몽땅 미쳐버리자꾸나! 미치지 않고 맨 정신으로야 이 더러운 세상 어찌 살겠는가?



본글주소: http://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2023&table=c_jaehak&uid=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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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새야새야파랑새야  2014년4월8일 16시46분    
악의 기운이 방사능처럼,
온 국민 위에 잔뜩 퍼져 있어
모두의 의식이 완전 마비되어 있습니다!

어서 제 2의 안중근 장군께서 현신하셔서,
육혈포로 썩은 * 을 척결시키시어 이 잠들어 있는 백성을 화들짝 깨어나게 하셔야만 합니다.
그리하여 기미년 삼일운동이 한번 더 일어나야만 합니다!
(223)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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