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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오바마가 11차례 통화 시도했지만 거절... 내 전화는 받아”
김원식 | 2019-10-22 12:02:32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트럼프 “김정은, 오바마가 11차례 통화 시도했지만 거절... 내 전화는 받아”
“다른 사람이 대통령 됐다면, 북한과 ‘큰 전쟁’을 치루고 있었을 것”… 북미 교착상태에도 정상 간 신뢰 강조한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전화는 11차례나 거절했지만, 자신의 전화는 받는다고 말했다.ⓒ뉴시스/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전화는 11차례나 거절했지만, 자신의 전화는 받는다고 밝혔다.

백악관 풀(pool) 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기자들에게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지 않았다면, 북한과 ‘큰 전쟁’을 치르고 있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북미 실무협상이 결렬된 이후 북한 문제에 관해 입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의 이러한 언급은 현재 북미 교착상태에도 불구하고 김정은 위원장과의 신뢰 관계를 더욱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자신이 시리아나 터키 문제를 잘 처리하고 있다고 말하는 도중 갑자기 “북한 그래, 어쩌면 언젠가는(Korea, Okay, maybe someday)”이라며 북한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내가 말해줄 것이 있는데, 과거와 같은 마음가짐을 가진 다른 누군가가 대통령이 됐다면, 현재 북한과 큰 전쟁(big war)을 치르고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러는 사이 북한은, 나는 그(김 위원장)를 좋아하고 그도 나를 좋아한다”면서 “우리는 잘 지내고 있다. 나는 그를 존중하며 그도 나를 존중한다”며 김정은 위원장과의 신뢰 관계를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전임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에게 북한 문제가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화를 걸어봤느냐고 물었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아니다”라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그(오바마)는 11차례 통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상대편에 있는 그 신사(김정은)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면서 “그렇다. (서로) 존중이 없었다. 그러나 그는 내 전화는 받는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직접 통화 가능성을 언급하기는 했지만, “그가 내 전화를 받는다(he takes my call)”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또 오바마 전임 대통령이 “11차례나 통화를 시도했다(he tried 11 times)”고 밝힌 것도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자신의 정적인 민주당이 과거 북한 문제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했다고 차별성을 내세우면서 김정은 위원장과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향후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을 거듭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여러분은 그것(전쟁)에 관해 그렇게 많이 들어보지는 않았지만, 그것은 일어날 수 있다. 일어날 수도 있다”면서 “모르겠다. 나는 항상 누가 알겠느냐고 말하는데, 그건 거래다. 누가 알겠느냐”면서 상황에 따라서는 북미관계가 악화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하지만 그는 각료회의 말미에 한국과의 무역협상 합의를 언급하며 재차 “북한과도 마찬가지로 뭔가가 일어나고 있을 것”이라면서 “북한에 관해 매우 흥미로운 정보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일들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그리고 그것은 어떤 시점에서는 중대한 재건(major rebuild)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흥미로운 정보’나 ‘중대한 재건’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민중의소리’에 게재된 필자의 기사입니다.



본글주소: http://www.poweroftruth.net/m/mainView.php?kcat=2021&table=newyork&uid=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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