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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면적인 비핵화 이미 진행 중... 북한과 좋은 관계 유지”
김원식 | 2018-06-22 14:53:22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트럼프 “전면적인 비핵화 이미 진행 중... 북한과 좋은 관계 유지”
“엄청난 성공으로 이어질 것, 아시아 전역이 미국과 사랑에 빠져”… 문 대통령에 감사 뜻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좌우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배석해 있다.ⓒ뉴시스/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전면적인(total) 비핵화가 이미 진행 중이라며, 북한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그들(북한)은 엔진시험장을 파괴하고 있다. 그들은 폭파하고 있다”며 “우리는 매우 빨리 움직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북미 정상 간 공동성명에 관해서도 “문서를 읽어본다면 우리는 즉각적으로 북한의 전면적 비핵화를 시작할 것이라는 게 성명의 넘버 원”이라며 “아무도 그것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북한에서 엄청난(tremendous) 성공을 이뤄냈다”며 “이렇게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은 환상적이었다. 마이크와 함께 일하고 있는 존 볼턴(국가안보보좌관)도 환상적”이라고 추켜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관계는 매우 좋다”면서 “여러분 잘 알다시피 3명의 인질도 돌아와 가족과 매우 행복하게 살고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여러분에게 마지막으로 이야기한 그 이후에도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전쟁이 일어났다면 3천만, 4천만, 5천만 명의 사망자가 생기는 초대형 참사로 이어졌을 수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 뒤 “우리가 문제를 해결하는데 매우 근접했다고 생각한다. 지난 며칠 사이에도 좋은 뉴스들이 있었다”면서 “그들(북한)은 (핵 문제를) 끝내길 원하고 우리도 끝내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들이 정상궤도에 오르도록 도우려고 한다. 우리는 북한이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김 위원장도 북한이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비핵화에 대한 체제보장 및 경제보장 입장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상황은 변할 수 있고, 성격도 바뀔 수 있다. 어쩌면 충돌로 끝날지도 어쩌면 아닐지도 모른다”면서도 “마이크와 내가 김 위원장 및 그의 그룹과 가진 관계는 매우 좋으며 강하다. 나는 이것이 엄청난 성공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그는 이날 한국전쟁 당시 미군 전사자 유해 송환 문제와 관해서는 “그들은 전쟁 기간 북한에서 전사한 우리의 위대한 영웅들의 유해를 이미 보냈거나 보내는 과정 중에 있다”면서 “(유해들은) 이미 돌아오는 과정 중에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과거 행정부들이었다면 우리(북미)가 만난 방식으로 만나는 게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우리가 한 일로 인해 아시아 전역이 미국과 사랑에 빠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하고 싶다”면서 “그는 훌륭했다. 그는 이 문제를 풀기 위해 할 수 있는 한 진짜로 열심히 추진해왔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특히, 일본 아베 총리가 “일본 상공 위로 로켓이 날아다니지 않은 데 대해 매우 좋아했다”며 자신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북한 미사일은 더 이상 발사되지 않고 있고 (북한이) 그렇게 할 생각도 없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서도 “매우 중요한 시기에 (북한과의) 국경이 매우 강력하게 지켜진 데 대해 감사하고 싶다”면서도 “유감스럽게 현재 국경이 조금 약해졌지만 괜찮다, 하지만 우리는 그가 계속 (국경을) 강력하게 유지하게끔 할 것이다. 그래도 시 주석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폼페이오 국무장관에 관해 “그가 어디 있나”라고 모르는 척 주위를 둘러본 뒤, 바로 오른쪽 옆자리에 앉아있는 폼페이오 장관의 어깨를 툭 치며 “여기 있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가 북한에 갔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는 북한에서 매우 많은 시간을 보낸다”면서 “여기에서 봐서 놀랐다”고 돌발적인 농담을 건네 참석한 각료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민중의소리’에 게재된 필자의 기사입니다.



본글주소: http://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2021&table=newyork&uid=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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