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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두 달간 ‘북한 공격’ 멈췄던 트럼프의 트위터, 남북 화해 모드 미리 알았나?
‘완전 파괴’, ‘화염과 분노’에서 “정말로 북한의 진정성을 믿고 있다”고 선회
김원식 | 2018-03-09 09:19:0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분석] 두 달간 ‘북한 공격’ 멈췄던 트럼프의 트위터, 남북 화해 모드 미리 알았나?
‘완전 파괴’, ‘화염과 분노’에서 “정말로 북한의 진정성을 믿고 있다”고 선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자료 사진)ⓒ뉴시스/AP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관련 공격성 트윗이 나오지 않는다”

올해 들어 지난 두 달 동안 백악관 출입기자들과 워싱턴의 외교전문가들이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내뱉은 말이다.

트럼프 대통령 하면 바로 ‘트위터’가 떠오르듯이 그는 국내정치는 물론 외교관계 전부를 트위터를 통해 진행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백악관은 물론 미 정부기관 관계자 모두가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검색이라는 것은 이제 정설이 되었다.

그런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북한 관련 경고성 트윗을 뚝 끊었다. 특히, 지난 1월 2일(이하 현지시간) “나는 더 크고 강력한 핵 단추가 있다”고 북한과 관련해 특유의 공격적인 트윗을 날린 것이 거의 마지막이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핵 단추가 내 책상에 항상 있다”고 밝힌 데 관해 일종의 대결 의지를 불태운 셈이다. 하지만 별로 득이 되지 못했다.

핵무기 보유 등 세계 최강국인 미국이 격에 맞지도 않게 북한 지도자의 발언에 일일이 대응해서 상대방의 가치만 높여 준다는 비판이 줄을 이었다. 핵전쟁을 막아야 할 세계 경찰 노릇을 하는 미국 대통령의 수준이 한심하다는 평가도 당연히 뒤따랐다.

하지만 이러한 비판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관련 트윗을 끊을 사람은 절대 아니다. 왜냐하면, 지난해에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화염과 분노’에서 ‘모든 군사옵션이 장전돼 있다’는 발언까지 그는 누구의 비판도 듣지 않는 사람이다.

지난해 9월 유엔 총회 연설에서는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겠다”는 극단적인 발언을 하자, 이를 듣고 있던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당혹스러운 듯 고개를 떨구며 왼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는 모습을 보인 것은 이를 잘 말해 준다.


구설과 비판에도 쉬지 않던 트럼프의 트위터,
1월 2일 이후 북한 공격하지 않아

이렇게 하루가 멀다 하고 북한과 관련해 공격성 트윗과 발언을 남발하던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들어서는 거의 입을 닫았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내 핵 단추가 더 크다’고 북한을 겁박하던 사람이 태도가 돌변했다.

지난 1월 4일, 그는 트윗을 통해 갑자기(?) “대화는 좋은 것”이라며 남북 화해 추진을 자신의 공으로 돌리기 시작했다. 1월 7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며 “남북대화를 100% 지지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이 대화에 나선 것은 자신의 강경한 태도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는 자기 자랑도 잊지 않았다. 또 “대화를 통해 뭔가 나온다면, 세계를 위해 위대한 일”이라고 미리 예고했다.

이후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한 매체가 인터뷰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하자, “좋은 관계를 가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이라고 정정하는 트윗을 날리는 데 그쳤다.

그리고 그는 단지 ‘지켜보자(We’ll see)’라는 말만 할 뿐 일체의 대북 공격성 발언이나 트윗을 자제했다. 북한 매체가 추가 제재나 한미 군사훈련 등을 둘러싸고 ‘트럼프 패거리’ 발언으로 강력하게 비난해도 그는 입을 닫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북한과의 대화에 있어 가능성 있는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트럼프 공식 트위터 캡처


“트럼프 대통령은 판세 파악의 달인”

지난 2월 중순 워싱턴의 한 외교전문가는 이에 관해 기자에게 “트럼프는 판세(situation)를 파악하는 데 달인”이라며 “분명히 남북 대화 등 한반도 긴장 완화도 자신의 공으로 돌리려 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 다른 한 외교전문가는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대화 추진 등 한반도 긴장 완화의 성과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돌리는 노련한 기질을 발휘했다”면서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뭔가를 보여줘야 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을 적절히 잘 파악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렇게 침묵(?)을 지키든 트럼프 대통령이 드디어 지난 6일, 남북한이 정상회담 합의 등을 발표하자 트위터를 통해 “수년 만에 진지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포문을 열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도 이번 발표는 “전 세계를 위해 위대한 일”이라며 “바라건대, 누구나 알고 누구나 원하는 적절한 방법으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북한은 매우 대단했다고(terrific) 생각한다”면서 “그들은 잘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그들(북한)은 진정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한 발 더 앞서 나갔다. 물론 “그러나 그들의 진정성은 또한, 제재 때문이기도 하다”고 했지만, “미국은 (앞으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시도 때도 없이 북한에 관해 공격성 발언을 남발하던 트럼프 대통령을 생각해 보면, 이는 경천동지할 입장 변화이지만, 앞에서 언급한 내용을 잘 복기해 보면 그의 이 같은 발언은 이미 예상되었는지도 모른다.

어찌 보면 남북한 간의 화해 모드도 아직 정상회담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제 갓 첫 삽을 뜨고 기차를 출발시켰을 뿐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도착역에서 환영 깃발을 흔들고 있다는 성급한 판단이 나오는 이유이다.


“조만간 알게 될 것”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도?

그러나 올해 들어서면서 숨을 죽인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공격성 트윗이나 남북대화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을 보면 이도 놀랄 일은 아니다. 오히려 공교롭게도 문 대통령과 통화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공격성 트윗을 딱 끊었다는 점을 복기해 볼 필요가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늘 북한 문제에 관해서도 ‘화염과 분노’ 등 공격성 트윗을 날리며 자신의 입버릇인 ‘지켜보자(We’ll see)’를 남발한 사람이다.

그런 그가 이제는 “나는 정말로 그들(북한)이 진정성이 있다고 믿고 있다”면서 “우리는 조만간 이를 알게 될 것”이라고 돌변했다. 아니 어쩌면 돌변했다기보다는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 화해 모드라는 판세를 미리 파악하고 있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미 국무부 대변인조차도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날이 오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속내를 털어났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더 앞서 나간 것이다. 그는 또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매우 흥미로운 상황이 될 것”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김정은과 햄버거를 먹으면서 대화하겠다”면서 “영광스럽게 그를 만날 것”이라고 호언장담한 발언이 다시 오버랩되는 순간이다. 어쩌면 남북정상회담만이 아니라 북미정상회담도 곧 우리 눈앞에 펼쳐질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민중의소리’에 게재된 필자의 기사입니다.



본글주소: http://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2021&table=newyork&uid=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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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민폐  2018년3월11일 10시25분    
오 하느님이시여 트럼프에게 축복을

한다리 건너면 그 의미가 달라지는 왜곡 조작 변절되는 말의 위험성 알기에
트럼프
우리에게 직접 발표하게하엿다 한다

이건
그 수많은 자칭 잘난놈들 국민들 죽어나가든 아랑곳없이 그져 이빨삼치기
세치혀에대한 경고 인것이고
문재인 동결 일괄타결의 변과 그 맥을 같이한다 볼수있다

미국민 입장에서도
북한이 미국에대한 최대위협 국가라한다
트럼프
이 문제을 일거에 해결하면
트럼프
만만세
찬양하리라

트럼프에게
신의
은총을
(80)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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