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CMS후원
2020.04.09 08:48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세계  |  미디어  |  칼럼  |  서팡게시판  |  여행게시판
 
칼럼홈 > 임병도

조주빈, 얼굴 공개하고 ‘손석희 사장’ 언급한 이유
임병도 | 2020-03-25 13:28:11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3월 25일 오전 8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은 종로경찰서를 마당을 가득 메운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릴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조주빈은 모자도 쓰지 않고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조주빈은 “피해자들에게 할 말 없으십니까?”라는 질문에 “손석희 사장님, 윤장현 시장님, 김웅 기자님을 비롯해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조주빈은 이 말을 끝으로 “음란물 유포 혐의를 인정하십니까?”, “범행 후회 안 하시나요?”, ” 갓갓 아시나요?”라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전혀 답을 하지 않고, 호송차에 올랐습니다.

포토라인에 선 조주빈이 손석희 사장과 윤장현 시장, 김웅 기자를 언급하면서 이 사람들이 조씨와 어떤 연관 관계가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습니다.

조주빈, 손석희 사장에게 살해 협박

그의 발언 이후 <미디어오늘>은 조주빈이 손석희 사장과 소송 중인 김웅씨의 사주를 받아 가족을 테러하겠다고 사기를 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주빈은 손석희 사장에게 가족사진과 주민등록번호 등을 보내고 “언제든 벽돌 하나면 된다”, “연변에서 사람을 쓰겠다”라며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 사장은 조씨의 위협에 돈을 송금했고, 조주빈은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주빈은 김웅 기자와 일부 언론이 제기했던 손석희 사장 뺑소니 논란에 대해 손 사장에게 불리한 증거가 있다며 협박했고, 이 과정에서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조작해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관계자는 “거론된 분들이 아동 성착취물 관련 사안은 아니고 다른 피해 사실로 조사를 진행 중인 게 있는데 완료가 안 됐다. (손석희, 윤장현, 김웅) 세 명은 현 상태에서는 사기 피해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사기 피해자에게만 사죄한 조주빈

조주빈은 ‘손석희, 윤장현, 김웅’ 등 세 사람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사죄를 했지만, “피해자들에게 할 말 없으시나요?”, “미성년자들 피해자 많은데, 죄책감 안 느끼시나요?”라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 취재하는 동안 조주빈의 얼굴과 표정을 자세히 관찰했지만, 그가 참회나 반성을 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조주빈은 지금 당장 사기 피해자들에게는 용서를 구했을지 몰라도 74명이 넘는 성착취 피해자들에게는 진심 어린 사죄는 하지 않았습니다.

조주빈의 얼굴은 공개됐지만, 피해자들은 울음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유튜브에서 바로보기:조주빈, 얼굴 공개하고 ‘손석희 사장’ 언급한 이유



본글주소: http://www.poweroftruth.net/m/mainView.php?kcat=2013&table=impeter&uid=2008 









      



모바일 기기에서도 댓글 작성이 가능하도록 보완하였습니다. (현재 아이폰 기기까지 테스트 완료하였습니다.)


닉네임  비밀번호  036182  (스팸등록방지:빨간숫자만입력)

 [1/1]   가증  2020년3월29일 20시37분    
이 가증스런 악마를 보라 남들은 그리 못할일 시킨놈이 지놈 목아프다고 목대하고 있는 꼬라지를 ! 사형수가 집행장ㅇ에 나가면서 돌뿌리에 걸리니 아이쿠 죽을뻔 했네 하더란다.정말 이악마 목대를 하고있는 꼴이 흡사그격이다. 이시키는 사형시켜야한다.
(4) (-1)
                                                 
민족문제연구소 회원 가입 27년째 ...
                                                 
[연재] 홍콩의 벤처이야기 “홍콩...
                                                 
‘착하기만 한 사람’으로 키우지 ...
                                                 
김사복, 5.18 진상을 세상에 알리...
                                                 
왜 당신은 계란을 바위에 던지시나...
                                                 
공기업 적자, 정치인-자본-관료의 ...
                                                 
[기자수첩] 돈 따지는 트럼프 대통...
                                                 
카뮈와 본회퍼 4
                                                 
문재인 대통령님께 드리는 세 번째...
                                                 
청소노동자의 외침 “차별받아도 ...
                                                 
[데스크의 窓] 조선일보의 채동욱 ...
                                                 
이은재, 비례대표 당선을 위해서라...
                                                 
천안함의 진실을 지킨 사람들과 박...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에…
                                                 
정치검찰의 공작
                                                 
[이정랑의 고전소통] 선승이후구전...
                                                 
이제 눈을 들어 국가경영 전체를 ...
                                                 
[칼기노트 35] 김현희, 그녀는 누...
                                                 
안병하 공직자 바로 세우기 운동본...
                                                 
[오영수 시] 인간만이 우산을 쓴다
25331 민족문제연구소 회원 가입 27년째 ...
24321 [칼기노트 35] 김현희, 그녀는 누...
16646 청소노동자의 외침 “차별받아도 ...
14820 [오영수 시] 인간만이 우산을 쓴다
14729 검사들의 ‘가오’
13468 황교안 만나고 오자마자 제주도민...
11650 ‘성지글’이 된 日 ‘크루즈 봉쇄...
11584 [팩트체크] 21대 총선, 두루마리 ...
11369 ‘샌더스 돌풍’ 다시 몰아칠까…?...
11133 천안함 판사들 왜 선고 이틀전 재...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여의도파라곤 930호 (주)민진미디어 | 발행.편집인:신상철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마기선 | 등록번호: 서울 아01961
등록일 2012.02.02 | 발행일: 2012.02.15 | 이메일: poweroftruth@daum.net | 사업자번호: 107-87-60009 | 대표전화: 02-761-1678 | 팩스: 02-6442-0472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방침 | 광고/사업제휴문의 | 기사제보 | 칼럼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