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CMS후원
2019.07.21 05:35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세계  |  미디어  |  칼럼  |  서팡게시판  |  여행게시판
 
칼럼홈 > 임병도

자유한국당이 뻔뻔하게 언론의 자유를 논하며 문 대통령을 비난했다
문재인 대통령, 양심의 자유가 언론의 자유 토대
임병도 | 2019-04-05 09:22:17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이 ‘국경없는 기자회(RSF)’를 끌어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했습니다.

4월 4일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지난달 22일에 있었던 ‘국경없는 기자회(RSF)’의 공개 성명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신문의 날’에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자유를 억압하는 정치권력’은 바로 문재인 정권 그 자체며, 그 정치권력 때문에 언론은 정권을 두려워하고 있다.”라며 “‘신문이 극복해야할 대내외적 도전’을 만든 장본인이 바로 문재인 정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민경욱 대변인은 마지막까지 “국경없는기자회의 요구마저 묵살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언론의 자유를 논할 자격도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상 최악이었던 박근혜 정권 언론자유

▲국경없는 기자회가 발표한 대한민국 세계 언론자유지수 순위 ⓒ미디어오늘

자유한국당이 ‘국경없는 기자회’의 성명을 인용해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할 자격이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국경없는 기자회’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 언론자유지수를 보면 이명박-박근혜 정권 시절 한국의 언론 자유는 급격하게 추락했기 때문입니다.

세계 언론자유지수를 보면 MB정권 시절이었던 2009년에는 69위를 박근혜 정권 시절이었던 2016년에는 가장 낮은 70위를 기록했습니다.

대통령 기자회견은 각본에 짜여 질문과 답변을 받았고, 국정교과서 강행을 사설로 비판한 미국 뉴욕타임스는 김기환 뉴욕 총영사의 반박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신기자들이 박근혜 정부의 불통과 언론 통제로 한국을 떠나기까지 했던 상황을 되돌아본다면, 자유한국당이 ‘국경없는 기자회’를 운운하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아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양심의 자유가 언론의 자유 토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3회 신문의날 기념 축하연에서 축사하는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3회 신문의 날 축하연에서 “이제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정치권력은 없고, 정권을 두려워하는 언론도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다시 높아지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경 없는 기자회’의 언론자유지수(PFI)를 인용하며 다시 회복하고 있지만, “정치권력 외에도 언론자본과 광고자본, 사회적 편견, 진영논리, 속보 경쟁 등 기자의 양심과 언론의 자유를 제약하는 요인들이 아직도 많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양심의 자유는 언론 자유의 토대”라며 “신문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언론인으로서 양심의 자유를 누릴 때, 신문도 본연의 사명을 다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심이 있다면, 자유한국당은 언론의 자유 운운할 자격 없다.

▲1980년 5월 광주 시내에 뿌려진 전남매일 기자들의 공동 사표 ⓒ박화강 기자

지난달 22일 ‘국경없는 기자회’는 성명을 통해 민주당이 블룸버그 통신 이유경 기자를 비판한 내용을 문제 삼았습니다. 외신 기자 입장에서는 엄청난 압박감을 가졌을 겁니다.

하지만, 이명박-박근혜 정권을 거치는 내내 ‘임시 조치’를 밥 먹듯이 당하며 감시받았던 정치블로거로 살아왔던 기자의 눈에는 과연 문재인 대통령이 답할 문제인지는 의문입니다.

독재 정권을 거치는 동안 올곧은 기자들은 펜대를 꺾지 않고 불의에 저항했습니다.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도 해직 기자들은 진실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지금 언론 자유를 막는 요소는 기자의 양심을 저버리는 어뷰징 기사들과 언론 사주들의 굳건한 권력, 정치권력과 결탁한 기자들의 잘못된 관행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아닌, 기자와 언론사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민들과 문재인 대통령은 ‘기자의 양심’을 먼저 생각하고 말합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그저 성명서 하나만을 놓고 언론의 자유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자유한국당은 ‘언론의 자유’를 운운할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깨닫고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본글주소: http://www.poweroftruth.net/m/mainView.php?kcat=2013&table=impeter&uid=1772 









      



모바일 기기에서도 댓글 작성이 가능하도록 보완하였습니다. (현재 아이폰 기기까지 테스트 완료하였습니다.)


닉네임  비밀번호  928299  (스팸등록방지:빨간숫자만입력)

 [1/1]   ㄱㄴ  2019년4월5일 15시37분    
자칭한국당의원들을 일본인 이명박의 4대강 시멘트 뻘밭에 데려가서 밖그네가 WTO패소한 후쿠시마 방사능 수입물고기를 배불리 먹이고 싶다
(9) (-5)
                                                 
매년 7월 7일을 ‘장준하의 날’로...
                                                 
[연재] 홍콩의 벤처이야기 “캘리...
                                                 
일본상품 불매운동 어떻게 볼 것인...
                                                 
김사복, 5.18 진상을 세상에 알리...
                                                 
왜 당신은 계란을 바위에 던지시나...
                                                 
공기업 적자, 정치인-자본-관료의 ...
                                                 
트럼프 “시간은 본질 아냐… 북한...
                                                 
‘위안부 논쟁’에 공전의 대담함...
                                                 
고 발 장
                                                 
KT에서 벌어지는 탐욕의 활극, 그 ...
                                                 
韓-日 경제전쟁, 아베의 공세보다 ...
                                                 
황교안, ‘소재·부품·장비 산업,...
                                                 
천안함의 진실을 지킨 사람들과 박...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에…
                                                 
대단한 인맥
                                                 
[이정랑의 고전소통] 행불유경(行...
                                                 
역사전쟁 한일전
                                                 
KAL858기 사건 진상규명 기자회견...
                                                 
故 안병하 치안감과 경찰청 이야기...
                                                 
[오영수 시] 고목
9456 “지만원, 탈북민에게 천만 원으로...
6683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에…
6615 천안함 TOD 초저속 돌려보니 떠오...
5772 300만 해산 국민청원도 의미 없다...
5493 이제 박근혜가 아니라 나경원이다....
5327 [오영수 시] 술래가 없다
5127 김태영 전 장관 “천안함 첫 보고...
4094 헌법, 민주주의, 인권 그리고…
4052 알기 쉽게 정리한 자유한국당이 ‘...
3668 KBS 송현정 기자, 대통령 대담 ‘...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여의도파라곤 930호 (주)민진미디어 | 발행.편집인:신상철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마기선 | 등록번호: 서울 아01961
등록일 2012.02.02 | 발행일: 2012.02.15 | 이메일: poweroftruth@daum.net | 사업자번호: 107-87-60009 | 대표전화: 02-761-1678 | 팩스: 02-6442-0472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방침 | 광고/사업제휴문의 | 기사제보 | 칼럼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