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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부로 끝난 보궐선거, 민주당은 실리를 챙기다.
자유한국당의 선전, 패배의 원인은 황교안과 오세훈
임병도 | 2019-04-04 09:35:30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피가 말리는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창원성산 선거 개표 이야기입니다.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당선됐지만, 한국당 강기윤 후보와의 표 차이는 불과 504표에 불과했습니다.

보궐선거가 시작되기 전에는 정의당이 압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개표가 시작되자 강기윤 후보가 앞서갔습니다. 개표율이 94%가 넘어갈 때까지도 여영국 후보는 강기윤 후보에게 0.5% 포인트 뒤졌습니다.

강기윤 후보의 승리로 끝날 수도 있겠다는 개표율 99.98% 때 여영국 후보가 강 후보를 역전했습니다. 개표를 지켜보던 정의당은 지옥에서 겨우 빠져 나온 셈입니다.

최종 득표율은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45.75%(4만 2663표), 한국당 강기윤 후보가 45.21%(4만 2159표)였습니다.


자유한국당의 선전, 패배의 원인은 황교안과 오세훈

https://www.youtube.com/watch?v=3hxcyqjTCMk&feature=youtu.be

창원 성산 지역은 고(故)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이자 진보 성향이 강한 곳이라 자유한국당이 힘을 쓰지 못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선거 결과를 보면 자유한국당이 나름 엄청나게 선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강기윤 후보가 여영국 후보에게 불과 504표 차이로 패배한 원인을 보면, 오세훈 서울시장의 고(故)노회찬 의원 비하 발언을 주요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지역 정서를 고려하지 않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발언이 자유한국당으로 기울어지는 유권자의 마음을 닫게 했다고 봐야 합니다.

또 하나의 원인은 정당명과 기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창원축구센터에 들어간 황교안 대표와 강기윤 후보의 불법 선거 운동 때문입니다.

경기장 내 선거운동이 금지돼 있으니 안 된다고 막는 경남FC 관계자를 뿌리치고 들어간 자유한국당의 행태에 창원성산 시민들은 분노했고, 선거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관련기사: 경기장 선거운동 ‘자유한국당 vs 민주당’ 어떻게 달랐나?)


이변은 없었던 통영고성, 황교안의 공안검사 후배 정점식 당선

▲4·3 보궐선거 통영고성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 내외가 3일 오후 통영시 북신동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환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변은 없었습니다. 4·3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는 개표 시작부터 앞서 나갔고, 개표가 끝날 때까지도 결과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정점식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59.46%(4만 7082표)로 35.99%(2만 8490표)에 그친 민주당 양문석 후보를 큰 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습니다.

전통적으로 보수 강세 지역인 탓에 당연히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 예상했지만, 정점식 후보의 당선은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정 후보가 황교안 대표의 공안검사 후배이기 때문입니다.

자유한국당 정점식 당선자는 대검찰청 공안 1·2과장,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장·2차장, 대검 공안부장(검사장급) 등을 거친 ‘공안통(通)’입니다. 특히 2014년 황교안 대표가 법무부 장관으로 재직할 때 위헌정당·단체 대책 태스크포스 팀장으로 통합진보당 해산을 주도했습니다.

정점식 후보가 공천됐을 때 모두들 ‘황교안 키즈’라고 했듯이, 앞으로 정 당선자는 자유한국당 내에서 황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승자도 패자도 없는 4·3 국회의원 보궐선거,민주당은 실리를 챙기다

▲보궐선거 결과가 합산되지 않은 국회 정당별 의석수 현황.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은 교섭단체 요건인 20석을 확보했다. ⓒ국회홈페이지 캡처

2석뿐이었던 까닭에 이번 보궐선거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자유한국당이 선거 기간 내내 외쳤던 정부 심판론이 먹혀 들어갔다는 사실은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외적으로는 자유한국당의 선거 전략이 민심을 파고들었다고 봐야 하지만, 내부적으로 자유한국당은 오히려 더 힘든 지경에 처해졌습니다. 왜냐하면 정의당이 1석을 차지하면서 민주평화당과 합쳐 교섭단체 구성 요건인 20석을 충족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국회는 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의 3개 교섭단체 체제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4개 교섭단체 체제로 재편됩니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야3당의 입장을 바른미래당이 교섭단체라는 지위를 이용해 주도해왔는데, 이제는 그 힘을 잃게 됩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선거제도 개혁 패스트트랙 협상이나 공수처 신설 등에 엇박자를 보였던 바른미래당 보다 정의당과 민평당이 합쳐진 교섭단체가 말이 잘 통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유한국당은 민주당에 이어 또 다른 교섭단체와 싸워야 하는 입장에 놓여, 패스트트랙 협상을 마냥 자신들 입장으로 끌고 갈 수는 없게 됐습니다.

보궐선거 결과를 종합해 보면,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정의당+민주평화당의 싸움이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본글주소: http://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2013&table=impeter&uid=1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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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ㅇㅇ  2019년4월4일 15시00분    
문주당놈들 결국 민심 떨어져서 아무도 당선안된거 바락바락 옹호하는것보니 웃음만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5)
 [2/3]   ㄱㄴ  2019년4월4일 21시06분    
자칭한국당의원들을 일본인 이명박의 4대강 시멘트 뻘밭에 데려가서 밖그네가 WTO패소한 후쿠시마 방사능 수입물고기를 배불리 먹이고 싶다
(2) (-3)
 [3/3]   ㄱㄴ  2019년4월14일 22시09분    
이제 대한민국은 신자유주의 경제성장의 한계와 자유주의 부작용으로 인한 사회비용 지불이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며 같은 비용으로 국민객체별 존중과 사회적인 연대로 인한 효율적인 경제성장을 이루어나아가야할 시기에 놓여 있다는 것도 인정해야 한다

인기에 편승하여 표를 갈구하는 지역구의원 정원 300명과 꼭두각시나 다름없는 대통령제를 폐지하고 국민의 의사를 그대로 반영할수 있는 지역별비례대표 500명이상의 능력있는 다수당의 연임이 가능한 총리선출제로 나아가야 기간이 필요한 정책들과 시급한 현안들에 대해 논의와 검증을 통해서 정책과 현안들이 올바르게 펼쳐질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정치가 우선해야 경제가 달라지고 사회가 연대하며 교육이 따라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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