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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일 년 전 ‘해수담수화 생수 치워달라’
‘MB가 추진했던 원전-해수담수화 수출 패키지’
임병도 | 2017-11-15 09:31:48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JTBC는 부산시가 기장 해수담수화 생수를 장애인,저소득층 등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부산시가 시각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행사 등에 원전 인근에서 채취한 물이라고 밝히지 않고 생수를 제공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JTBC 뉴스룸에 따르면 부산시는 지난 4월 시각장애인 행사에 ‘순수365’라는 생수를 500병 넘게 제공했습니다. 이 생수는 고리 원자력발전소에서 11km 떨어진 부산 기장의 해수 담수를 담아 놓은 생수였습니다.

부산과 기장 일대 시민들은 원전 인근 바닷물을 식수로 공급하는 사업에 반대를 해왔습니다. 법원도 “담수화 수돗물 공급사업을 취소하라”고 판결했습니다. 그러나 부산시는 여전히 안전하다며 생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시는 시민들이 아무도 기장 해수담수를 수돗물로 신청하지 않자, 편법으로 사회 약자 등에게 공급한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일 년 전 ‘해수담수화 생수 치워달라’

▲2016년 당시 문재인 전 대표는 고리원자력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장 해수담수화 생수를 치워줄 것을 요청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작년에 기장 해수담수화 생수를 치워달라고 요청한 적이 있습니다.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은 부산지역 국회의원들과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를 방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앞에 놓여진 생수에는 ‘부산 해수담수화 수돗물’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라며 ‘고리원자력 본부’가 제공한 생수를 가리켰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금 기장의 해수담수화 수도에 대해서 주민들이 안전성에 대한 염려들이 해소되지 않아서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라며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주민들과 같은 입장을 가지고, 그들이 하고 싶은 말을 대변하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자리에 기장의 해수담수화 수돗물을 가져다 놓고 이것을 마치 홍보하는 듯한 모습은 적절하지 못해 보입니다. 우리 쪽 자리에서는 수거해주시면 좋겠습니다”라며 생수를 테이블에서 치웠습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는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고 신뢰가 확보되지 않은 ‘해수담수화 생수’를 홍보하려는 태도를 막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었습니다.


‘방사성물질을 마시라고요?’

▲기장 해수담수화 시설은 고리원자력발전소로부터 불과 11km 떨어져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시험성적서를 보면 방사성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됐다.

부산시는 총사업비 1,945억 원을 투자해 바닷물을 수돗물로 공급하는 해수담수화플랜트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해수담수화 수돗물은 2014년 12월 상수도를 통해 공급하려다 주민의 반대로 중지됐습니다.

주민들은 왜 해수담수화 수돗물을 반대했을까요?

부산 시민들은 바닷물을 수돗물로 만들어 마시는 것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부산시 기장군에 있는 해수담수화 시설의 수돗물을 거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부산시 기장군 대변리에 있는 해수담수화 시설은 고리원전으로부터 불과 11km 떨어진 바닷물을 여과시켜 수돗물로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고리원전에서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반경 10km 이내 주민들은 대피해야 합니다. 그만큼 10여 킬로 내외는 방사성물질에 대한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지역입니다.

주민들이 바닷물을 수돗물로 마시는 것을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방사성물질이 100% 나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방사성 배출물인 ‘삼중 수소’는 암을 유발하거나, 기형아와 돌연변이 발생 위험성이 높다고 알려졌습니다.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에서 삼중 수소가 ‘불검출’됐다고 주장하지만,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시험결과를 보면 분명히 검출됐습니다. 현재까지 삼중 수소를 100% 제거하는 기술은 없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으며, 아무도 해수담수화 수돗물을 신청하지 않은 것입니다.


‘MB가 추진했던 원전-해수담수화 수출 패키지’

▲ 기장 해수담수화 사업에 참여했던 두산은 사우디에서도 해수담수플랜트를 수주했다. 기장 해수담수화 사업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장 해수담수화 수돗물 공급 사업은 타당성과 시장성이 없었습니다. 1,954억이 든 부산 해수담수화 사업으로 공급되는 수돗물은 현재 수돗물 가격보다 두 배는 비싸게 판매될 수 있습니다.

정부가 5년 유예 기간을 줬지만, 나중에 부산시가 판매단가 기준 연간 59억 6천만 원, 생산단가 기준 연간 32억 5천만 원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비싼 수돗물을 부산시민들은 마셔야 할까요?

두산중공업은 부산 해수 담수화 사업에 706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해수담수플랜트 수주를 위한 성공 사례를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MB는 원전을 수출하기 위해 물 부족 중동국가에 해수담수화 수출 패키지를 진행했습니다. 원전을 수출하고, 원전에서 나오는 바닷물을 수돗물로 바꿔 공급하는 방식은 엄청난 MB의 치적으로 홍보됐었습니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사업을 수출 실적과 성공 사례로 만들기 위해 부산 시민들이 실험용 모르모트 역할을 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대한민국에는 해결해야 할 적폐가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본글주소: http://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2013&table=impeter&uid=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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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민폐  2017년11월15일 12시01분    
우리들의 꼴갑질 시대의 자화상 아이러니

억지로 그렇게 하기도 싶지 않앗을 터인데 자원외교에 수십조 훌라당에
그어떤놈도 책임지지놈 없는 현실

소비할놈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무슨 배짱으로 무려 2천억들여 해수담수화시설 만드는
배째라는 배짱

저들에대한 이름하여 정치보복이라는 부정적 이미지에 놀아나는것도 한편의 블랙 코메디요
하는 우러러 한줌 부끄러움없는 국민정서법 홍종학도 우리들의 꼴갑 자화상

저들 법의목적 이름으로 응징 보복하면 정치적으로 여론으로 지지로 응징 보복 심판하면
아니됨
홍종학 사돈 논사서 배아프다굽쇼 --그럼 평생 그배아프게 사시게들
(77)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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