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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송가
강기석 | 2020-11-20 11:21:21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요즘 추미애 장관을 지켜보노라면 온갖 생각이 다 떠오른다. 든든하다가도 불안하기도 하고 신이 나다가도 안쓰럽다. 뭘 좀 해 줘야 할 텐데, 주먹을 불끈 쥐다가도 해 줄 것이 하나도 없는 현실에 낙담하기도 한다.

추 장관에 대한 공격이 가관이다. 조중동 종편이나 국민의힘당은 의례 그러려니 하지만 경향 한겨레나 민주당 의원 일부의 일탈은 참으로 견디기가 어렵다. 며칠 전에는 한겨레 법조팀장이 쓴 글이 뼈를 때렸고 17일에는 경향신문 대표 필진이 쓴 글이 골을 지른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추미애 윤석열 두 사람 다 잘못했으니 두 사람 다 책임지고 물러서면 좋겠다는 말이다.

정세균 총리, 이낙연 대표, 정성호 ‘동지’는 그렇게까지 노골적은 아니지만 윤석열의 안하무인 행태를 더 혹독히 비판해야 할 마당에 추미애 장관의 스타일을 문제 삼는다. 한 마디로 “점잖지 못하다”는 거다. 점잖지 못 하다고?

내가 보기엔 추미애 장관은 지금 초인적인 인내로 예의를 다 차리고 있는 거다. 가짜 사실을 들고 나와 억지와 궤변으로 집요하게 공격해 대는 이들에 맞서 최대한 인내하고 자제하며 조리있게 설명하고 있는 거다. 주변에 돕는 이 드물어 홀로 분투하고 있는 거다.

평범한 이라면 지금쯤 주눅이 들어 고분고분해야 할 텐데 탁월한 이이기 때문에 소신을 지키고 끝까지 싸우고 있어 야비한 자들이 화를 내며 아우성치고 있고 비겁한 자들은 불편해하며 양비론으로 도망간 것일 뿐이다.

그것은 온전히 추 장관과 윤 청장이 대표하는 개혁-반개혁의 싸움을 추 장관-윤 청장 두 사람의 개인 간 대결로 격하해서 보는 착시현상에서 비롯된다.

정치를 해서는 안 되는 검사 윤 청장은 대권 꿈을 감추지 않은 채 여론조사를 즐기고 있고 정치인 추 장관은 검찰 개혁을 이루기까지는 어떠한 정치적 욕망도 내려놓겠다는 마당에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한가. 추 장관이 공격 받을 때마다 ‘검찰개혁’을 방패로 내세운다는 해석은 또 얼마나 옹졸한가.

단언컨대 추 장관이 물러나면 더 이상 검찰개혁의 선봉장이 나오기 어렵지만 윤 청장이 그만 두더라도 윤 청장 비슷한 이들은 얼마든지 더 나올 것이다.

윤 청장을 맞이하는 고위급 검사들의 저 존경심 가득한 눈길을 보라.

윤 청장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행복해 죽는 검사들의 저 미소를 보라.

그것을 깨어있는 시민들은 다 안다. 그러니 조중동 종편 국민의힘이 아무리 추 장관을 몰아내려 선동을 해도, 경향 한겨레가 아무리 둘 다 나쁘다며 두 사람 다 책임지라고 설레발을 쳐도 굳건히 추 장관을 지지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불안하고 안쓰럽고 미안한 마음으로…



본글주소: http://www.poweroftruth.net/m/mainView.php?kcat=2010&table=gs_kang&uid=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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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바른 주댕이  2020년11월21일 06시38분    
보수 기득권들이 검찰개혁을 반대하는건 공평한 세상을 바라지 않기 때문이다.연예인을 데리고 놀다가 죽여도 그냥 지나가고 마약을 지니고살아도 무혐의로 나오고 살인을 해도 가벼운 형을 받는 그 많은 특권을 누리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검사 사위만 있으면 동업자에게 이익배분금주지 않고 독식해도 되는가? 인간들은 사바사바로 지나가지만 천벌을 피해가지 못한다.이미 그들은 편한잠 자지못한다. 백평 아방궁도 회칠한 무덤이며 남모르는 괴로움도 상당할터!.......이미 천벌을 경험하고있다. 인간의 벌도받아야할 시기가 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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