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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탐지기 SONAR
강기석 | 2016-12-20 09:28:10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웃기만 잘 하지, 실제 속 시원하게 하는 일은 별로 없는 대표적 인물이 강원지사 최문순과 유엔사무총장 반기문이다.”
그러면서 친구는 이들을 ‘Smile only, No action’ 이라고 멋지게 표현했다.
SONA다. (사실 최 지사는 내 가까운 후배여서 이 말 들을 때 좀 멋쩍기는 했다)

뒤에 R자 하나 붙이면 소나(sonar)가 된다.
원래 소나는 바닷속 음향탐지기인데, 이 사람들 역시 한 편으로는 웃으면서 한편으로는 열심히 여론을 탐지하고 있을 터이니 영어 약자가 딱 어울린다.

반기문이 유엔 사무총장을 그만 둔 뒤 “내가 한국을 위해 무엇을 하는 게 최선인지 정말로 진지하게 생각해 보겠다”고 말하고 다닌다고 한다.
 
나는 그가 “무엇을 하지 않는 게 최선인지를 정말로 진지하게 생각해 볼 것”을 정말로 진지하게 권고하고 싶다.

“국가 리더십이 국민 배신” 반기문, 박근혜와 선 긋기
(경향신문 / 이인숙 기자 / 2016-12-19)

ㆍ뉴욕 외교협 간담회서 비판

퇴임 후 대선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얼굴)이 박근혜 정부가 국민의 신뢰를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반 총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외교협회(CFR)가 주최한 초청 간담회에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한국 국민은 올바른 통치구조가 무너진 것에 좌절하고 분노하고 있다. 국민은 국가의 리더십에 보낸 신뢰가 배신당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설 후 중국·북한 등 국제 현안에 대한 질문을 받았지만 답변으로 한국의 정치상황을 거론했다. 의도적인 ‘정치적 발언’으로 보인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하던 ‘신뢰’를 거론한 것이 우회적 비판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반 총장은 “70년 동안 한국 국민으로 살아왔지만 6·25 한국전쟁을 제외하고 이런 정치적 혼란은 경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 때에는 한국인들이 격변의 과정을 헤쳐나오던 시기였지만 지금은 평화롭고 민주적이며 경제적으로도 어렵지 않은 사회인데도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덧붙였다. 반 총장은 “이번 일이 한국의 지도자들에게 좋은 교훈이 되길 바란다”며 “개인이나 조직의 이익에 앞서 공공선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 바로 그 교훈”이라고 말했다.

이달로 임기를 마치는 반 총장은 최근 대선 출마 여부에 즉답하지 않은 채 정치적 발언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그는 앞서 유엔 출입기자단과의 회견에서도 “한국인들이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새로운 포용적 리더십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한국을 위해 무엇을 하는 게 최선이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그는 20일 뉴욕에서 한국 특파원단과 임기 마지막 기자회견을 갖는다.

반 총장은 지난 5월 경주에서 열린 유엔 비정부기구(NGO) 콘퍼런스에서 ‘새마을운동을 빈곤 퇴치와 개발의 모델로 제안한다’는 내용을 연설에 넣었다가 논란이 되자 삭제한 바 있다.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2192230025&code=910100

 



본글주소: http://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2010&table=gs_kang&uid=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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