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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두 가족, 갈등은 왜 그치지 않을까?
김용택 | 2019-06-14 09:27:18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공익과 사익, 자유와 평등, 공유와 사유, 효율과 균형, 좌익과 우익, 순명과 비명,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이 상충되는 두 가치가 한 체제 안에서 공존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하긴 말로는 공존이지만 따지고 보면 한쪽이 숙명론에 빠져 있거나 아니면 3S정책과 같은 기만정책으로 한쪽을 운명론자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정치계의 담론을 보면 공익(公益)과 사익(私益) 자유(自由)라는 가치와 평등(平等)이라는 가치의 충돌, 공유(公有)와 사유(私有), 효율(效率)과 균형(均衡), 순명(順命))과 비명(非命)… 과 같은 가치가 서로 충돌하면서 갈등이 그치지 않고 있다.

“혹 이북이 쳐들어왔다 그러면 거기(북한)은 2400만, 우리는 5000만, 한 사람씩만 해결하면 나머지 2600만이 살아서 애 금방 낳으면 되거든요? 그래서 저는 교인들하고 다 합의가 됐습니다. 나가 싸우기로, 싸워서 이겨야합니다”. “만약에 북한이 쳐들어왔다. 그거는 말도 안 된다. 왜? 그쪽은 2천만이고, 우리는 5천만이야. 그러니까 한 놈씩만 안고 죽으면, 2천만만 희생하면 나머지 3천만이, 아기는 금방 낳아버리면 돼. 그 까짓 거”

현재 CBS TV를 비롯, 각종 예능프로에도 출연하며 이름을 날리고 있는 대전중문교회 장경동목사의 말이다.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는 목회자라는 사람이 북한 주민 2천만을 ‘한 명씩 안고 죽자’고 했으니, 한반도에 사는 4천만명을 ‘죽이자’고 한 것이나 무엇인 다른가? 예수는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 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신약성서 마태복은 16장 26절)고 했다. 장경동 같은 목사가 어디 한 둘인가? 이런 설교를 듣고 아멘으로 화답한 교인이나 이런 막말을 하는 목회자가 방송에 출연해 유명인사 대접을 받는 게 민주주의 국가인가?

‘내게 이익이 되는 것이 선’이라는 가치관은 돈벌이에 눈이 어두운 장사꾼들이나 하는 가치관이다. ‘재화의 사적 소유권을 사회 구성원의 양도 불가능한 기본권으로 인정하는…’ 고정자본주의는 그 자체가 안고 있는 모순으로 수정자본주의, 금융자본주의, 신자유주의로 진화해 왔다. 기득권자, 부자들이 좋아 하는 자본주의의 이론적 배경에는 공자의 제자 자하의 ‘사생유명부귀재천이라’는 순명에서, ‘개인의 이익과 쾌락의 추구에 두고, 무엇이 이익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개인의 행복’이며, ‘도덕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목적으로 한다’고 주장한 밴담의 공리주의가 뒷받침이 되어 형성된 가치다. 쾌락의 총합이 고통의 총합보다 크면 그게 곧 선(善)이다..? 이런 가치가 오늘날 자본주의 이념의 바탕이 된 것이 아닌가?

모든 학자들이 이렇게 친자본주의 에만 복무한 것이 아니다. 일찍이 묵자는 겸상애(兼相愛) 교상리(交相利) 즉 ‘모두를 사랑하는 것이 모두에게 이익’이라는 겸애(兼愛)를 주장한바 있다. 왜 공자의 인(仁공)은 진리가 되고 겸애는 빛을 보지 못하는가? 공맹의 순명(順命)은 빛을 보고 묵자의 비명(非命)과 겸애(兼愛)는 외면당하는가? 왜 애덤스미스의 사유사상은 진리가 되고 마르크스의 공유사상은 빨갱이가 되는가? 새는 양쪽 날개로 난다고 했다. 우리는 언제까지 우(右)는 참이요, 선이요, 좌(左)는 종북이요, 빨갱이인가? 남은 선이요, 민주주의는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주권자들이 자유와 평등을 누리게 하기 위해 만든 체제다. 이런 가치를 어느 하나를 빼고 한 가지만 주장하면 충돌하지 않을 수 없다.

“서 있는 곳이 다르면 보이는 풍경이 다르다.” 캐나다의 의료보험의 아버지로 불리는 토미 더글러스는 1962년 의회에서 “생쥐나 사람은 감옥에 가둘 수 있지만 생각을 잡아넣을 수는 없다”며 마우스랜드라는 우화를 소개한바 있다. 생쥐들의 나라 ‘마우스랜드’의 생쥐들은 5년마다 투표를 해 거대하고 뚱뚱한 검은 고양이를 지도자로 뽑았다. 고양이들로 이뤄진 정부는 ‘좋은’ 법을 통과시켰다. 고양이의 발이 들어갈 수 있도록 쥐구멍이 충분히 커야 하고, 모든 생쥐는 일정한 속도 이하로 달리도록 규정했다. 고양이가 쥐를 편하게 잡을 수 있도록 한 ‘좋은’ 법이었다.

삶이 고통스러워지자 생쥐들은 흰 고양이를 새 지도자로 뽑았다. 흰 고양이는 쥐구멍의 모양이 문제라며 쥐구멍을 원형에서 사각으로 바꿨다. 사각 쥐구멍의 크기는 종전보다 두 배 더 커졌다. 생활이 이전보다 더 어려워지자 생쥐들은 다시 검은 고양이를 뽑았다 흰 고양이를 뽑기를 반복했다. 때로는 반은 희고, 반은 검은 고양이를 뽑았다. 생쥐들은 그러다 고양이의 색깔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고양이를 지도자로 뽑는 생쥐나 가해자를 짝사랑해 통치자로 뽑는 유권자들은 무엇이 다른가? ‘한 지붕 두 가족’ 왜 갈등이 그치지 않은지 알만하지 않는가?



본글주소: http://www.poweroftruth.net/m/mainView.php?kcat=&table=yt_kim&uid=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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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민폐  2019년6월14일 11시30분    
차이의 세상사 당연한 이치를 오염된 단어 쇄뇌 부정적의미 갈등이라하시니 이게 뭥미

더 많은 복지을 주장하면 진보
성장을 주장하면 보수 란다
텅일을 주장하면 진보
안보을 주장하면 보수
세상에 이런 개빠따귀 같은말이 어디있는가 말이다

거기에 있는것은
우선순위 우리 선택의 문제가 가장 우선적으로 존재할뿐 이다

부정적 의미 갈등넘어
긍족족 의미의 갈들은 인생사 근본,근원적인 사유 성찰의영역 아닌가

넘 세상사
이분적으로 묘사하지 말엇으면
(15) (-4)
 [2/2]   민폐  2019년6월14일 12시30분    
지랄 염병질과 우리 개돼지들의 선택의문제

미,중 거대 전쟁중 하소연 할곳없는 새우등이 터지고 있다
여기서도 내수, 1억 한목소리 통일이 그져 그리울수밖에

미국편들면 보수
중국편들면 진보라 구별짓는 년,놈들 있다
이딴게 어디있노

한술더떠
자한당 좃중동 위시 꼴통들
문재앙 뭐하고있노 외교참사라한다
우리 할수있는게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알고보면 그 조동아리 닥치고있는게 최상의 외교 인데도 불구하고
이들이 나라 망치는 역적인데도 말이다
이땅 개돼지들 선동을 해되고 개,돼지들 이에 놀아난다

이는 모르긴해도 조정래 소설
천년에 답하다에 잘나와있을것 이다

답은 결국 뭰가
우리들 선택의 문제 아니겟는가

문재앙 채감경기 최악 민생갱제 파탄이란다
근데 말이외다
청동기 철기시대 사회변화
세계사 기후변화에 따른 민족대이동
괜히 배운것 아닌것 처럼

세상은 변해가는데
자나깨나 그놈의 민생타령 만 하니
그져 답답할수밖에
(1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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