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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아 살아남는다. 먹거리 문화 이대로 좋은가?
김용택 | 2016-05-19 10:15:37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가공식품은 아이의 몸을 망칠뿐 아니라,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청소년 범죄 등의 정신장애를 일으키고, 선천성 장애아 출산의 원인이 된다”

16년간이나 근무하다 과자의 해독을 직접 체험한 뒤, 아예 직장을 그만 둬 버린 안병수(49·후델식품건강연구소)소장의 말이다.

<이미지 출처 : 국민건강지식센터>

같은 현상도 보는 사람들의 느낌이나 시각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옥시가습기 살균제 문제로 연일 언론이 떠들어도 ‘우리와는 상관없다’며 무관심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가공식품이며 일본산 수입수산물의 방사능 위험성이며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경고에도 눈도 꿈쩍하지 않는 어머니들도 많다.

경쟁교육에 마취 당한 치맛바람 엄마들 얘기는 잠깐 덮어두자. 아이들 먹거리 음식문화… 정말 이대로 괜찮을까? 트랜스지방산, 아질산 나토륨, 정제당류, 유화제, 경화유, 액상과당, 인산, 안정제, 산미료, 향료… 아이들 건강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엄마라면 과자 봉지 뒷면에 깨알처럼 적혀 있는 이런 식품첨가물이 결코 낯설지 않으련만 그런 걸 자세히 읽어보고 아이들에게 먹이는 엄마들은 얼마나 될까?

라면이나 과자 청량음료 드링크류에 들어 있는 식품첨가물이 안병수씨의 양심선언처럼 아이의 몸을 망칠 뿐 아니라,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청소년 범죄 등의 정신장애를 일으키고, 선천성 장애아 출산의 원인이 된다고 경고하지만 이런 경고에 귀 기울이는 부모들은 또 얼마나 될까? 가습기 살균제로 수백 명의 목숨을 앗아간 옥시가 만든 제품도 무관심하게 구입하는 소비자들도 문제지만 남아도는 쌀을 두고 유전자변형 쌀을 재배하겠다는 정부는 또 무슨 시추에이션인가?

2014년 한 해 동안 수입한 ‘유전자변형생물체(GMO)’는 무려 1,000만 톤을 넘었다. 감미료의 일종인 전분당의 원료가 되는 옥수수는 110만톤, 식용유의 원료가 되는 콩은 97만 톤이나 된다. 편리하다는 이유로 혹은 문화인의 식생활로 착각하고 있는 아침 식사용 빵과 우유. 이 대용식에 유전자 조합을 인위적으로 조작한 수입밀가루로 만들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고 먹는 소비자들이 얼마나 될까?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란 ‘지속적인 인구의 증가와 경지 면적의 감소에 따른 식량 문제 해결, 식품의 기능성 강화, 에너지원 개발, 환경 문제, 질병 치료 등의 대안으로 개발’ 상품화했다. GMO는 종류에 따라 유전자재조합동물(GM동물), 유전자재조합식물(GM식물), 유전자재조합미생물(GM미생물)로 분류된다. GM으로 개발된 농산물은 콩, 옥수수, 면화, 유채가 대부분이며, 사탕무, 알팔파, 감자, 쌀, 밀, 멜론, 레드치커리, 토마토, 호박, 파파야, 아마 등도 개발되어 있다.

2009년 8월 현재 우리나라에 승인된 GMO는 콩, 옥수수, 면화, 유채, 알팔파, 사탕무, 감자와 같은 7개 작물 58품목이다. GMO는 농산물 외에도 식품첨가물 분야, 의약분야, 농작물분야, 산업용분야 등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GMO를 개발한 목적인 해충저항성을 위해서다. 해충저항성 유전자를 지닌 GMO는 해충이 먹으면 죽게 하는 성분을 지니고 있는데 이런 GMO로 만든 식품을 어린이들에게 먹여도 안전할 수 있을까?

<이미지 출처 : 한겨레신문>

인도의 안드라 프라데시 지역의 양과 염소가 해충저항성 GM 면화를 먹고 죽었다는 보고가 전해진 적이 있다. 2007년 프랑스 셀라리니 박사 연구팀이 ‘GMO 식이를 먹인 쥐에서 체중변화 및 간, 신장의 독성 증상이 보인다’는 소견을 발표해 논란이 됐던 일이 있다. 2012년 9월 프랑스 연구팀이 미국 학술지 ‘식품화학독성학’에 발표한 셀라리니 교수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실험용 쥐 200마리한테 2년 동안 계속해서 GMO 옥수수와 GMO 콩을 먹였더니 각종 종양이 생기고, 장과 위장이 비틀어지고, 유방암이 생겼다’고 보고 했다.

쌀은 우리 국민들의 생명의 원천이다. 사회디자인연구소는 “쌀밥은 대한민국과 한국인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밥상문화의 중심이요, 쌀은 한국인을 먹이고 기르는 ‘어머니’”라고 했다. 이런 쌀이 정부가 나서서 GMO쌀 개발을 하고 있다. 정부 계획대로라면 2020년경에는 5종류의 GMO가 국내에서 재배될 전망이다. 언제까지 안정성이 보장되는 않는 가공식품과 방사능 먹거리 여기다 생명의 원천인 쌀까지 GM 쌀을 먹어야 할까? 사람의 생명은 자본의 노리개 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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