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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엔 총회 연설서 중국 맹비난… 북한 언급은 없어
김원식 | 2020-09-23 12:43:54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트럼프, 유엔 총회 연설서 중국 맹비난… 북한 언급은 없어
코로나19 ‘중국 바이러스’라 칭하며 WHO도 비난… 대선 앞두고 상황 관리 차원인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화상으로 진행한 제75차 유엔 총회 정상 연설에서 북한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뉴시스/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유엔 총회 연설에서 중국을 맹비난했다. 하지만 북한에 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간) 화상으로 진행한 제75차 유엔 총회 정상 연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코로나19를 ‘중국 바이러스(China virus)’라고 부르며 “세계에 이 전염병을 퍼뜨린 중국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러스 발생 초반 중국은 국내적으로 여행을 금지했지만, 중국을 떠나는 비행편을 허용해 세계를 감염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그들은 국내 비행을 취소하고 시민들을 집에 가두면서도 그들 나라에 대한 나의 여행금지(조치)를 비난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중국 정부와 사실상 중국 통제를 받는 세계보건기구(WHO)는 사람 사이에는 전파 증거가 없다고 거짓 선언을 했다”면서 “그들은 무증상자는 질병을 퍼뜨리지 않을 것이라고 거짓을 말했다”고 WHO에도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그는 또 “중국의 탄소 배출량은 미국의 거의 두 배이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환경 문제에 관해서도 중국을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수십년 동안 중국의 무역 유린에 맞서 싸웠다”고 무역 문제도 거론하며 전방위로 ‘중국 때리기’를 어어 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도 ‘미국 우선주의’를 재차 강조하면서 “당신의 국민을 돌봐야만 협력의 진정한 기반을 찾을 수 있다”며 “나는 자랑스럽게 미국을 우선하고 있다. 당신 역시 당신 나라를 우선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 연설에서는 중국과 이란 등 외교 문제를 언급했지만, 처음으로 북한에 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 중 3차례 유엔 연설을 통해서 매번 북한 문제를 언급한 것과는 대조를 보이는 대목이다.

그는 북미 간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2017년 9월 연설에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로켓맨’으로 부르며 “완전한 파괴”를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6·12 싱가포르 1차 북미정상회담 후인 2018년 9월 연설 때에는 “새로운 평화의 추구로 대체하기 위해 북한과 대화하고 있다”고 화해 분위기를 언급했다.

또 지난해 연설에서는 북한이 엄청난 잠재력으로 가득 차 있다고 김 위원장에게 말해줬다면서 북한은 그러한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비핵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북한 문제를 언급하지 않은 이유는 보통 30분을 넘던 연설을 7분가량으로 단축한 것도 하나의 이유로 거론된다. 하지만 현재 북미 협상이 교착상태를 보이는 점에서 그가 딱히 내세울 점이 없었다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북한에 내놓을 새로운 제안이 없는 상황에서 돌발 악재가 발생하지 않게끔 상황 관리와 현상 유지를 희망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다.

한편 켈리 크래프트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 연설에 앞선 소개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성과 중 한 사례로 북미관계 진전을 언급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지도자를 만난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라며 북한 억류 미국인의 송환과 북한의 핵·장거리 미사일 발사시험 중단 등을 성과로 꼽았다.

*‘민중의소리’에 게재된 필자의 기사입니다.



본글주소: http://www.poweroftruth.net/m/mainView.php?kcat=&table=newyork&uid=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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