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CMS후원
2020.11.29 16:54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세계  |  미디어  |  칼럼  |  서팡게시판  |  여행게시판
 
칼럼홈 > 전체

뉴욕 ‘경찰 복면에 흑인 질식사’ 사흘째 항의 시위... 최루탄·연막탄 충돌 격화
김원식 | 2020-09-07 11:48:1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뉴욕 ‘경찰 복면에 흑인 질식사’ 사흘째 항의 시위... 최루탄·연막탄 충돌 격화
시위대를 향해 차량 돌진 사건 발생하기도… 뉴욕 검찰총장, “대배심 통해 철저한 조사” 약속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에서 5일(현지 시간) 경찰의 복면에 질식사를 당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사흘째 격화하는 가운데 갑자기 한 차량이 시위대를 향해 돌진하고 있다.ⓒ뉴시스/AP

미국 뉴욕주에서 흑인 남성 대니얼 프루드가 체포 과정에서 경찰이 씌운 복면에 질식사를 당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사흘째 격화하고 있다.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일(현지 시간) 경찰의 복면에 의한 프루드 질식 사망 사건이 발생한 뉴욕주 서부 로체스터에서 전날 저녁에도 사흘째 항의 시위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약 2천여 명의 시위대는 이날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등 평화적으로 시작했지만, 경찰과의 대치 과정에서 일부 시위대가 경찰을 향해 폭죽 발사하는 등 점점 격화했다.

현지 경찰은 해산 명령에 따르지 않는 시위대에 최루탄을 발사하고 11명을 폭동과 불법 시위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또 부상을 당한 경찰관 3명이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위 도중 시위대를 향해 자동차 1대가 갑자기 달려드는 장면도 목격됐다. 일부 시위대는 프루드의 사망 사건이 발생한 지점 인근의 한 식당에 난입해 손님들을 내보내고 영업을 중단시켰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이날 뉴욕시 맨해튼에서도 수백 명의 시위대가 모여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구호를 외치며 거리를 행진했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보도했다. 일부 시위대는 시위 도중 스타벅스 등 맨해튼 인근 상가의 벽에 페인트로 낙서를 하고 점포의 유리창을 깨고 약탈을 시도해 뉴욕경찰(NYPD)은 8명을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일부 시위대는 경찰을 향해 연막탄을 던지는 등 격렬하게 저항했다. 뉴욕경찰은 체포한 시위대 중에서 테이저건 두 개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맨해튼 스퀘어 광장 인근에서도 한 차량이 갑자기 시위대를 향해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한편, 러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이날 이번 사건 조사를 위해 대배심을 소집하겠다고 밝혔다고 미 언론들이 전했다.

제임스 총장은 성명에서 “프루드의 가족과 로체스터의 지역 사회는 이번 사건으로 엄청난 고통과 괴로움을 겪었다”면서 “대배심을 통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검찰총장이 신속하고도 결단력 있게 대배심을 구성키로 한 데 대해 박수를 보낸다”면서 “뒤늦은 정의는 거부된 정의다. 뉴욕의 주민들은 진실을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며 신속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지 경찰 당국은 지난 4월 사건에 연루된 경찰이 당시 상황에 훈련받은 대로 적절하게 대처했다고 결론을 내린 상태다. 다만 같은 달 검찰에서도 조사에 착수했다. 뉴욕법은 비무장 시민이 경찰 체포 구금 과정에서 사망할 경우 해당 사건 조사를 지역 경찰이 아닌 검찰총장 산하로 넘기도록 규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시위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뉴욕주 검찰이 대배심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하겠다는 결정에 “대배심 구성은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계속해서 진실과 정의를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 노조는 당시 경찰들이 훈련을 받은 대로 정해진 체포 과정을 준수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민중의소리’에 게재된 필자의 기사입니다.



본글주소: http://www.poweroftruth.net/m/mainView.php?kcat=&table=newyork&uid=471 









      



모바일 기기에서도 댓글 작성이 가능하도록 보완하였습니다. (현재 아이폰 기기까지 테스트 완료하였습니다.)


닉네임  비밀번호  232619  (스팸등록방지:빨간숫자만입력)

 [1/1]   불초자  2020년9월10일 11시17분    
누구나 총을 가지고 있고, 특히 흑인들의 반항의 기질이 강해서, 백인경찰이 저런 반응을 보인다고 하지만, 미국이라는 나라를 보시오!
솔직히 인종 전시장 같은 모습이오.
백인이 주도권을 쥐고있지만, 밑바닥은 (흑인들이 주동이 되어) 그렇지 않기에 백인들만의 나라를 꿈꾸는 그들로서는 화풀이를 하는 측면도 무시할 수 없소.
흑인들 역시 그동안 노예생활로 억눌려왔던 아픔과 울분이 그런 자발의 주동자로서의 사회성격을 형성해 왔고 말이오.
흑인들은 늘 백인들에게 화가 난 상태라오.
순순히 백인경찰들의 체포와 구금에 응하지 않으며(흑인경찰들도 있지만 그들은 이런 일에 나서지 않습니다!), 시위 도중 약탈과 방화를 하는 근본배경이라오. 우리 사는 세상은 사필귀정이 법칙이고, 업이 업을 부르며 순환하는 구조라오.
백인들이 흑인사회에 진정한 사죄를 하지 않는다면, 이런 비극을 계속 대물림할 수밖에 없음을!

(11) (-3)
                                                 
[여인철의 음악카페] 들녘이 황금...
                                                 
[연재] 홍콩의 벤처이야기 “홍콩...
                                                 
‘어렴풋이 아는 것’은 진정으로 ...
                                                 
김사복, 5.18 진상을 세상에 알리...
                                                 
왜 당신은 계란을 바위에 던지시나...
                                                 
공기업 적자, 정치인-자본-관료의 ...
                                                 
미 백신 책임자 “내달 11일 첫 접...
                                                 
[연재] 지금, 이 혹성에서 일어나...
                                                 
문재인 대통령님께 드리는 여섯 번...
                                                 
청소노동자의 외침 “차별받아도 ...
                                                 
[영상 인터뷰] 재벌과 검찰의 갑질...
                                                 
24년 동안 한국이 위반했던 협약…...
                                                 
천안함의 진실을 지킨 사람들과 박...
                                                 
故 박원순 시장 추억담
                                                 
마음이 가난한 자의 소망
                                                 
[이정랑의 고전소통] 괴기소지(乖...
                                                 
전두환 비서출신 이용섭 사건 재정...
                                                 
남북간 긴장 관계와 불신 관계의 ...
                                                 
안병하 공직자 바로 세우기 운동본...
                                                 
[오영수 시] 통일은 눈물을 먹으며...
25671 문재인 대통령님께 드리는 여섯 번...
15375 천안함 항소심 재판부가 합조단 비...
15206 [여인철의 음악카페] 들녘이 황금...
11274 우습지도 않은 농담
10792 [오영수 시] 통일은 눈물을 먹으며...
9360 故 박원순 시장 추억담
5930 신상철 “천안함사건 언론 직무유...
4754 PeaceTube “찾아가는 인터뷰” 2...
4333 PeaceTube “찾아가는 인터뷰” 3...
4313 PeaceTube “찾아가는 인터뷰” 4...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여의도파라곤 930호 (주)민진미디어 | 발행.편집인:신상철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마기선 | 등록번호: 서울 아01961
등록일 2012.02.02 | 발행일: 2012.02.15 | 이메일: poweroftruth@daum.net | 사업자번호: 107-87-60009 | 대표전화: 02-761-1678 | 팩스: 02-6442-0472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방침 | 광고/사업제휴문의 | 기사제보 | 칼럼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