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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녹취록 2차 공개... “양재택 검사 부인과 친했다”
김건희는 왜 양재택 검사 부인에게 돈을 보냈나?
임병도 | 2022-01-24 08:38:02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와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 간의 통화 녹음 파일 일부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김건희 7시간 녹음 파일은 16일 를 통해 1차로 공개됐습니다. 이후 MBC는 23일 2차 공개를 하겠다고 예고했다가 돌연 취소했습니다.

<서울의소리> 측은 MBC가 녹음 파일을 공개하지 않자 23일 <열린공감TV>, <고발뉴스>, <빨간아재> 등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미디어 채널들과 공동으로 녹음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MBC가 16일에 공개한 1차 녹음 파일이 단순히 통화 목소리를 전달하는데 그쳤다면, 24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는 출연한 기자들의 검증과 의혹 제기 등이 통화 녹음과 함께 방송됐습니다.

김건희는 왜 양재택 검사 부인에게 돈을 보냈나?

23일 공개된 김건희씨의 통화 녹음을 보면 김씨가 “애들 유학 가서 우리가 돌아가면서, 우리가 되게 친하게 지냈어요, 그 사모님 하고도. 그래서 그 사모님한테 송금해 준 거죠”라며 양재택 검사 부인에게 해외 송금을 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양재택 전 검사는 2020년 KBS와의 인터뷰에서는 “미국에 있던 부인이 돈이 필요해 제이슨에게 송금을 부탁했는데, 왜 최 회장이 돈을 보냈는지는 모르겠다”며 최씨 모녀와 친분 관계가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김씨는 2004년 8월 13일 모친 최은순씨의 명의로 양 검사의 부인에게 1만불을 송금합니다. 이후 10월 29일에 김씨는 작은할머니 명의로 또다시 8,800불을 송금합니다.

강진구 <열린공감TV> 기자는 “만약 정당한 송금이었다면 굳이 작은할머니라는 차명으로 송금할 이유가 없다”며 김씨가 양 검사 부인에게 송금한 돈에 의혹을 제기합니다.

정대택씨가 지목한 검찰 뒷배는 양재택 전 검사

▲양재택 검사는 김건희씨로부터 받은 돈을 현금으로 나오는 특수활동비를 모아 갚았다고 말했다.ⓒKBS뉴스 캡처

양재택 전 검사는 최은순씨와 법적 소송을 하는 정대택씨가 최씨 모녀의 검찰 뒷배로 지목한 인물입니다. 정씨는 결정적 증인의 진술이 검찰에 의해 기각되고, 기소가 엉망이었던 이유가 양 전 검사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씨는 최씨 모녀와 양 검사가 유럽 여행을 갔을 당시 여행 경비를 제공했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양재택 검사가 피의자였던 최씨 모녀로부터 돈을 송금받고, 여행 경비를 제공받았다는 사실은 의심을 사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또한, 김씨와 양 검사가 유럽 여행을 간 사실이 드러났지만, 이들 두 사람의 출입국 기록은 없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건희씨의 양재택 검사 부인 해외 송금과 출입국 기록 등은 정대택-최은순씨의 법적 소송을 사전에 알고 있어야 왜 이들이 얽혀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김씨는 단순히 양 전 검사 사모와 잘 알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이 왜 돈을 주고받았는지, 대가성 여부를 철저히 수사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본글주소: http://www.poweroftruth.net/m/mainView.php?kcat=&table=impeter&uid=2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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