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CMS후원
2019.08.23 11:12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세계  |  미디어  |  칼럼  |  서팡게시판  |  여행게시판
 
칼럼홈 > 전체

역사의 매듭
강기석 | 2019-06-07 11:26:08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어제 6월 6일은 현충일이다. 민족을 위해 목숨을 내놓은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날이다. 어제는 또 1949년 친일경찰이 반민족특별조사위원회(반민특위)를 습격해 결국 와해시킨 날이다. 민족을 배반한 자들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는 날이기도 하다.

친일경찰이 감히 반민특위를 습격한 것은 대통령 이승만의 지시가 있었기 때문이다. 친일파를 권력 기반으로 삼은 이승만은 반민특위가 가장 악질적인 친일경찰 노덕술을 체포한 것을 견딜 수 없었다. 노덕술은 숱한 독립투사들을 체포, 고문해 죽이기까지 한 자다.

약산 김원봉은 항일 무장투쟁의 선봉에 섰던 인물이다. 의열단을 이끌며 매국노들을 여럿 암살했다. 김원봉은 중국사관학교 제4기 졸업생으로 군사문제에 조예가 깊었다. 민족혁명당의 당수이기도 했던 그는 1938년 조선의용대를 창설했다. 조선의용대는 1942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한국광복군에 자진 편입했다. 총대장 김원봉은 한국광복군 부사령관에 취임했다. 일제는 약산의 목에 백범 김구보다 많은 320억 원(현재 가치)의 현상금을 걸었다.

해방 후 김원봉은 숱한 암살 위협에 시달렸다. 노덕술 같은 친일경찰이 그를 체포해 뺨을 때리며 모욕했다고 한다. 이 사건이 있은 후 사흘 밤낮을 울던 그가 결국 1948년 월북했다고 한다. 미군정 아래 백색테러에 무방비로 내던져진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면서였을 것이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은 ‘현충일 추념사’에서 이런 약산을 언급했다.

“광복군에는 무정부주의 세력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 이어 약산 김원봉 선생이 이끌던 조선의용대가 편입돼 마침내 민족의 독립운동역량을 집결했다”며 “통합된 광복군 대원들의 불굴의 항쟁의지, 연합군과 함께 기른 군사적 역량은 광복 후 대한민국 국군 창설의 뿌리가 되고, 나아가 한미동맹의 토대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기가 막힌다”느니 “귀가 의심된다”고 반발하고 있다. 당연한 일일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이승만이 만든 자유당의 후예이며, 이승만이 풀어준 친일경찰 노덕술은 국립묘지 현충원에 묻혀있기 때문이다.

어제는 ‘추모의 날’임에도 불구 나는 종일 「반민특위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묻는다」와, 덤으로 정정화 여사의 「장강일기」를 읽으며 매국노, 민족반역자들에 대한 분노를 되새겼다.




본글주소: http://www.poweroftruth.net/m/mainView.php?kcat=&table=gs_kang&uid=284 









      



모바일 기기에서도 댓글 작성이 가능하도록 보완하였습니다. (현재 아이폰 기기까지 테스트 완료하였습니다.)


닉네임  비밀번호  128116  (스팸등록방지:빨간숫자만입력)

 [1/2]   지나다  2019년6월9일 12시17분    
사막의 여우라 불리던 롬멜을 두고
그를 전범이라느니 나찌라느니 하지 않는다.
물론 그가 히틀러 암살음모에 가담했다는 혐의로
강제자살을 당한 측면도 있기는 하지만...

그는 엄연한 독일의 장군(원수)으로서
아프리카에서 연합군을 공포로 몰아넣은 주인공인데
그에 대해서는 전범 운운하는 뒷말이 없다.
연합군 측에서는 그로 인하면 수많은 피해를 입었음에도
그를 손가락질 않는다.

그는 단지 당시에 독일인으로 독일군의 장군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장군으로서 자신의 휘하 군대를 잘 통솔하여
엄청난 전과를 올린 것이기 때문에 비록 칭송은 못해도
비난하지 않는 것이다.

김원봉은
나름 일제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던...
오즉하면 일제가 김구주석보다도 현상금을 더 높게 걸었던,
일제와 가장 격렬하게 투쟁을 했던 우리 민족의 독립군이었다.

일제가 패망을 했으면 김구주석과 더불어
프랑스의 드골처럼 개선을 했어야 할 인물이었는데...
일제는 패망을 했어도,
일제에 부역질하던 매국노들은 여전히 정권을 틀어쥐고
김구주석도 암살하고... 그런 짓을 했다.
김원봉은 친일매국노 부역자들의 살해위협을 피해
북으로 갔을 뿐이다.
그리고 그의 본업이 군인이었다.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롬멜과 같은 군인이었을 뿐이다.
(11) (-5)
 [2/2]   지나다  2019년6월9일 12시26분    
윗글은
약산의 서훈 언급에 대해서
625때에 남침한 북한 장군에게 어떻게 훈장을 주느냐며
거품을 물던 친구가 있어서...
한 말을 대충 요약을 한 것인데... ...
토착왜구들의 이간질에 의해서 약산은
졸지에 빨갱이가 된 듯하여 한 말입니다.
(14) (-3)
                                                 
종전선언, 평화협정 체결과 ‘유엔...
                                                 
[연재] 홍콩의 벤처이야기 “홍콩...
                                                 
소득격차가 점점 더 커지는 이유가...
                                                 
김사복, 5.18 진상을 세상에 알리...
                                                 
왜 당신은 계란을 바위에 던지시나...
                                                 
공기업 적자, 정치인-자본-관료의 ...
                                                 
폼페이오 “북한 미사일 발사 우려...
                                                 
일본 경제의 민낯 - 소비세 증세라...
                                                 
고 발 장
                                                 
징용 귀국선 1호 폭침, 원인은 ‘...
                                                 
日수출규제, ‘단호한 대응’ 63.6...
                                                 
지소미아 3년간 일본과 주고받은 ...
                                                 
천안함의 진실을 지킨 사람들과 박...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에…
                                                 
조국의 공판
                                                 
[이정랑의 고전소통] 문과즉희(聞...
                                                 
역사전쟁 한일전
                                                 
KAL858기 사건 진상규명 기자회견...
                                                 
故 안병하 치안감과 경찰청 이야기...
                                                 
[오영수 시] 자재암 부처님
12394 “지만원, 탈북민에게 천만 원으로...
5505 ‘고유정 사건’ 새롭게 드러난 충...
5470 [오영수 시] 고목
5217 매년 7월 7일을 ‘장준하의 날’로...
4888 역사전쟁 한일전
4518 기레기 탈출
4091 네티즌이 나경원 고소에 대처하는 ...
3819 헝가리 가서 유족 사칭하다 적발된...
3735 기사가 아닌 소설(?) 쓰다 네티즌...
2703 ‘할복하겠다’던 최경환 유죄 확...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여의도파라곤 930호 (주)민진미디어 | 발행.편집인:신상철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마기선 | 등록번호: 서울 아01961
등록일 2012.02.02 | 발행일: 2012.02.15 | 이메일: poweroftruth@daum.net | 사업자번호: 107-87-60009 | 대표전화: 02-761-1678 | 팩스: 02-6442-0472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방침 | 광고/사업제휴문의 | 기사제보 | 칼럼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