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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박근혜 스캔들의 본질은 정경유착’
대통령 말 한마디면 수백억, 재벌들 줄 서
뉴스프로 | 2016-11-09 12:59:28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로이터 ‘박근혜 스캔들의 본질은 정경유착’
-대통령 말 한마디면 수백억, 재벌들 줄 서
-청와대 수석, 재벌에 ‘VIP’의 뜻 압력

외신들이 박근혜 게이트를 ‘최순실의 국정 농단’ 내지는 ‘최순실의 박근혜 조종’으로 초점을 맞추어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로이터 통신이 이를 ‘정경유착’이라고 보도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6일 ‘South Korea scandal shines light on corporate, government nexus-한국 박근혜-최순실 스캔들, 정경유착 드러내’라는 제목의 기사를 타전하며, 지금도 한국은 대통령 말 한마디에 재벌이 줄을 서는 그런 시대에 살고 있다는 ‘재벌닷컴’ 정선섭 대표의 발언을 소개했다.

로이터 통신은 한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정부가 재벌의 “발목을 비틀어서”, 해외 문화교류 촉진을 위해 설립된 미르재단에 거액의 돈을 주라고 압박을 가한 듯 보인다’고 발언한 한국경영자총연합의 회장 박병원 씨의 발언 배경을 상세하게 전하며 수십 년간 한국의 경제를 지배해온 한국 정부와 “재벌”이라 불리는 한국의 대기업들 사이의 유착 관계를 드러낸 사건이라고 진단했다.

로이터 통신은 1980년대 전두환에 의해 해체의 비극을 맞았던 국제그룹의 예를 소개하며 이번 스캔들이 권력 남용과 수십 년간 한국의 경제를 지배해온 한국 정부와 “재벌”이라 불리는 한국의 대기업들 사이의 유착 관계를 드러낸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스캔들의 중심인 미르재단과 K스포츠에 대한 재벌들의 거액의 출연 배경에는 안종범 수석이 대통령인 박근혜의 의중이라는 압박이 있었다고 전한 로이터 통신은 이로 인해 삼성, 롯데 등 재벌들이 조사를 받았지만 이들은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한국이 여전히 “제왕적” 대통령제를 가지고 있음을 최근의 스캔들이 보여준다며 “우리는 여전히 대통령의 말 한마디면 재벌이 줄을 서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재벌닷컴 정선섭 대표의 말로 기사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로이터 통신 기사의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만평 바로가기 ☞ http://reut.rs/2futJki

South Korea scandal shines light on corporate, government nexus
한국 박근혜-최순실 스캔들, 정경유착 드러내

The logo of POSCO is seen at the company`s headquarters in Seoul, South Korea, July 20, 2016. REUTERS/Kim Hong-Ji/File Photo
서울 포스코 본사의 포스코 로고. 2016년 7월 20일.

The logo of Lotte Hotel is seen at a Lotte Hotel in Seoul, South Korea, June 7, 2016.REUTERS/Kim Hong-Ji/File Photo
한국 서울 롯데호텔에 붙은 롯데호텔 로고. 2016년 6월 7일.

By Ju-min Park and Hyunjoo Jin | SEOUL

Returning from a board meeting of South Korean steel giant POSCO last November, director Bahk Byong-won said he was “dumbfounded” at a decision made there to donate 3 billion won ($2.61 million) to a recently set up non-profit foundation.

지난 11월 한국의 대형 철강업체인 포스코의 이사회에서 돌아오면서, 포스코 사외이사인 박병원 씨는 최근 설립된 비영리 재단에 30억 원(미화 261만 달러)을 출연하기로 한 결정에 “기가 막혔다”고 말했다.

Bahk said he did not vote against the proposal because he “was told” it had to be approved, according to a transcript of comments he made at a separate closed-door meeting later that day at the Arts Council Korea. He did not specify who told him.

박 씨는 그 제안에 반대표를 던지지도 못했는데, 당일 이사회 후에 따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열린 비공개 회의의 회의록에 있는 그의 발언에 따르면, 그가 그 제안에 동의해야 한다는 “당부를 받았기” 때문이었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누가 그런 요구를 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I was not able to vote against it,” Bahk was quoted as saying in the transcript, which was read out by an opposition lawmaker in parliament last month, and was confirmed to be accurate by the Arts Council Korea.

지난달 국회에서 한 야당의원이 그 회의록을 낭독하면서 그가 “반대표를 던질 수가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인용되었는데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그 발언이 정확하다고 확인해주었다.

Prosecutors are now investigating people close to President Park Geun-hye in an influence-peddling case that has transfixed South Korea. An old friend of the president has been charged with abuse of power and fraud while a former aide has been charged with abuse of power and extortion after they helped raise 77.4 billion won ($67.75 million) from dozens of the country`s biggest corporate groups on behalf of the two foundations.

검찰은 지금 한국을 마비시키고 있는 권력남용 사건에서 박근혜 대통령 측근들을 수사하고 있다. 수십 개의 한국 대기업으로부터 두 개의 재단 명목으로 774억 원에 이르는 돈을 뜯어낸 후, 대통령의 한 오랜 친구는 직권남용과 사기죄로, 그리고 한 전직 비서관은 직권남용과 강요로 기소됐다.

Park has said she has not personally benefited but tens of thousands of people marched through Seoul on Saturday, demanding she quit.

박 대통령은 자신이 개인적으로 이득을 본 것은 아니라고 했지만 수만의 사람들이 그녀의 하야를 요구하며 지난 토요일 서울 거리를 행진했다.

Bahk`s comments also shed light on the cozy ties between the government and South Korean conglomerates, known as “chaebol”, that have dominated the country`s economy for decades.

박병원 씨의 발언은 수십 년간 한국의 경제를 지배해온 한국 정부와 “재벌”이라 불리는 한국의 대기업들 사이의 유착 관계를 드러내기도 했다.

Bahk, who heads the Korea Employers Federation, a major business lobby group, said the government appeared to have “twisted the ankles” of the chaebol, pressuring them to provide large sums of money for the Mir foundation, set up to promote cultural exchanges with other countries.

기업들을 위한 주요 로비 집단인 한국경영자총연합의 회장인 박 씨는, 정부가 재벌의 “발목을 비틀어서”, 해외 문화교류 촉진을 위해 설립된 미르재단에 거액의 돈을 주라고 압박을 가한 듯 보인다고 말했다.

Asked by Reuters if the transcript of his remarks was accurate, Bahk did not answer directly, and declined further comment.

회의록에 나온 그의 발언이 정확한지 로이터가 묻자 박 씨는 이에 직접 대답하지 않았으며 더 이상의 설명을 거부했다.

The Federation of Korean Industries (FKI), which represents the country`s biggest businesses and runs Mir, declined comment on Bahk`s remarks. POSCO also declined comment.

한국의 가장 큰 기업들을 대표하며 미르재단을 운영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박 씨의 발언에 대한 의견 표명을 거절했다. 포스코 또한 마찬가지였다.

In the 1980s, the Kukje Group, a conglomerate, refused to make charitable contributions to then-president Chun Doo-hwan`s Ilhae Foundation, according to several media reports at the time.

1980년대 국제그룹이라는 재벌 기업은 여러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 당시 전두환 대통령의 일해재단에 자선 기부금을 거절했다.

Chun subsequently ordered the country`s main bank to deny loans to the group, forcing it into bankruptcy, which the country`s highest court later ruled was an infringement of Kukje`s rights.

그 결과로 전두환은 한국의 주요 은행에 그 그룹에 대한 대출을 거절하라고 명령하여, 회사를 파산시켰으며 후에 한국의 대법원은 이것이 국제그룹의 권리에 대한 침해라고 판결한 바 있다.

GOVERNMENT SUPPORT

정부의 지원

The two foundations that figure in the current case, Mir, or “dragon”, and K-Sports, involved in sports-related projects, are both run by the FKI business grouping. They have been given a vote of confidence by Park.

현 스캔들에 나타나는 두 재단은 한국어로 “용”을 의미하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으로서 스포츠 관련 프로젝트에 관련되며 둘 다 전경련이 운영하고 있다. 그들은 박근혜의 신임 투표를 받았다.

“My understanding is the nature of the two foundations is that companies have agreed to set them up to support the area of culture and sports,” Park said last month. She said she had asked business leaders in February last year to expand investments in culture and sports and was grateful they had responded.

“내가 이해하는 바로 이 두 재단의 성격은 문화와 스포츠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들이 설립에 동의했다는 것이다”라고 박 대통령은 지난달 밝혔다. 그녀는 기업의 리더들에게 지난해 2월 문화와 스포츠 분야에의 투자를 늘릴 것을 자신이 요구했으며 그들이 이에 응답한 것을 감사하게 여긴다고 말했다.

Mir was set up in October last year and K-Sports in January.

미르재단은 작년 10월 설립되었으며 K스포츠는 지난 1월 설립되었다.

A prosecution source said that when the former presidential aide An was raising funds, he made clear that a “VIP” was interested in the projects and that the fundraising was for a good cause.

검찰 측의 한 취재원은 전 청와대 경제수석 안종범이 모금할 당시 “VIP”가 이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다고 분명히 밝혔으며 좋은 명분을 위한 모금이라고도 했다고 말했다.

The source, who declined to be identified because the matter is under investigation, said the VIP was Park.

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는 중이라는 이유로 신분을 밝히기를 거부한 이 취재원은 VIP란 박근혜를 가리킨다고 말했다.

In remarks to senior advisers that her office later released to media, Park said: “The foundations are said to have been set up for my post-retirement but it is not true. If suspicions about such meaningful projects spread and personal attacks keep happening, it will throw cold water over the companies` pure will to contribute.”

청와대가 후에 언론에 내놓은, 수석 고문들에 대한 발언에서 박근혜는 “재단들이 저의 퇴임 이후를 위해 만들어졌다는 말이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처럼 의미 있는 사업에 대해 의혹이 확산되고 도를 지나치게 인신공격성 논란이 계속 이어진다면 문화 융성을 위한 기업들의 순수한 참여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Officials from several chaebol that include the country`s biggest corporates have been questioned in the case although none of the groups have been accused of any wrongdoing.

한국의 가장 큰 회사들을 포함한 여러 재벌의 책임자들이 심문받았지만 이 스캔들로 어떠한 기업도 기소되지는 않았다.

Among those questioned were an executive at Samsung, which donated a total of 20.4 billion won to the two foundations, the most of any conglomerate, as well as executives from the SK and Lotte groups, the senior prosecution official said.

심문받은 사람들 중에는 두 재단에 기업 중 최고액인 총 204억을 기부한 삼성의 이사와 SK와 롯데 그룹의 이사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고위 검찰 공직자가 말했다.

The investigators plan to summon executives from other groups that contributed to the foundations, said the official, declining to be identified because the investigation was ongoing.

수사가 진행 중이기에 신상 공개를 거부한 그 공직자는 수사관들이 두 재단에 기부한 다른 기업의 이사들 또한 소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 Samsung Group spokeswoman could not confirm whether the official was questioned by prosecutors but said Samsung will fully cooperate with the investigation. Lotte Group said two group executives were questioned last weekend but declined to provide further comment as the prosecutors` probe is still underway.

삼성그룹의 대변인은 삼성 관계자가 검찰의 심문을 받았는지를 확인해줄 수는 없었지만 삼성이 수사에 성실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그룹의 이사 두 명이 심문받았다고 말했으나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더 이상의 언급은 회피했다.

An SK Group official said a group executive was questioned as a witness regarding allegations that the conglomerate was forced to give donations but declined to provide further details.

한 SK그룹 관계자는 기업이 기부를 강요받았다는 주장에 대해 그룹 이사가 증인으로서 심문받았다고 말했으나 그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거부했다.

Chung Sun-sup, CEO of research firm Chaebul.com, said the latest scandal suggests that South Korea still had an “imperial” presidential system.

정선섭 재벌닷컴 대표는 한국이 여전히 “제왕적” 대통령제를 가지고 있음을 최근의 스캔들이 보여준다고 말했다.

“We still live in an era where if a president says a word, the chaebol line up,” Chung said.

“우리는 여전히 대통령의 말 한마디면 재벌이 줄을 서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정 씨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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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궁정동 시바스리갈  2016년11월9일 13시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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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기업과 박근혜의 유착... 바로, 정경유착 모델 케이스 !!

◈ 【민중의소리】 재벌이 몰려사는 성북동 집 공짜 !!
- 이정희 “82년 당시 경남기업 사장이 (성북동 집)무상으로 지어줬다. 잔디가
깔린 300평 넘는 집을 거져 받았는데 취득세, 등록세 等을 내지 않고 그냥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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