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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본 2019년 북한의 이모저모 4-3편, ‘개성 속살’
임두만 | 2019-06-27 15:55:22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고려 500년 도읍지 개성,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북한 도시인 개성은 남북분단의 현실을 가장 적나라하게 알려주는 곳이다.

1945년 8월 15일 일제 패망 후 미국과 소련이 남북 분할 점령선으로 그해 9월 2일 정한 북위 38도선 분단선 당시 개성은 남측 지역이었다. 그러나 1950년 6월25일 발발, 1953년 7월27일 정전협정의 조인으로 휴전에 합의하며 새로운 분단선이 된 휴전선으로 개성은 북측 지역이 되었다.
 
당시 남북이 합의한 군사 분계선(韓半島軍事分界線, Military Demarcation Line, MDL)은 1953년 7월 27일 남북 양측 군대가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는 임진강에서 동해안까지 전선에 총 1,292개의 말뚝을 박고, 이 말뚝을 이은 약 240 km의 선을 말한다.

이로 인해 전쟁 이전 38선 이북이었다가 대한민국에 편입된 한반도 동북쪽 지역은 강원도 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양양군·고성군(속초시) 일원과 경기도 연천군 일원이며, 38선 이남이었다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편입된 한반도 서북쪽 지역은 황해도 옹진군·연백군과 경기도 개성시·개풍군 및 장단군의 대부분이었다. 즉 이때 개성은 북한 땅이 되었다는 말이다.

이후 개성은 한반도의 냉전과 화해모드를 바로 알려주는 지역이 되었다. 평화무드일 시 개성은 남측 관광객에게 공개되고, 개성에 공단을 만들어 남측 기업이 북측 종업원을 고용 쌍방이익을 도모했지만, 냉전모드가 되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 교류의 문이 굳게 닫혔다. 이에 박근혜 정부 당시 개성공단의 철수가 이뤄지면서 교류가 끊긴 이후 최근의 개성 모습은 남측 미디어에 소개된 적이 없다.

따라서 오늘 <신문고뉴스>에 소개되는 개성 모습은 매우 의미가 깊다. 때문에 2019년 개성 사진을 제공해주신 6.15유럽위 선경석 대표께 다시 감사를 드린다. (아래 글, 사진, 사진소개 선경석)

500년 도읍 개성

개성특급시는 황해북도의 남부에 있는 도시이다. 개성은 고려의 수도로서 500여 년간 번영한 고도이다. 개성은 개경, 송악, 송도, 송경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 판문점 광광 후 개성시내로 들어오는 길… 여기서 평양이 161km.

▲ 개성시내 진입… 도로 양쪽으로 최신 아파트 건물이 개성이 도시라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

▲ 개성의 랜드마크 남대문..개성 남대문은 개성시내의 한복판에 있으며 예나 지금이나 개성의 랜드마크다. 숭례문이라는 원래 이름이 있는 서울의 남대문과는 달리 개성의 남대문은 남대문이 정식 이름이다

개성 역사유적지구는 개성성벽 5개구역, 만월대와 첨성대 유적, 개성 남대문, 고려 성균관, 숭양서원, 선죽교와 표충사, 왕건릉과 7개 왕릉과 명릉, 공민왕릉 구역이다.

▲ 고려성균관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개성특급시에 위치한 대학 교육 기관이다. 1992년 경공업 분야를 다루는 종합대학으로 승격되었다.

▲ 고려박물관은 개성특급시에 위치한 박물관이다. 소재한 건물은 고려시대 최고의 교육기관이었던 고려성균관. 이곳을 1987년에 개성 고려박물관으로 개관했다. 

▲ 시내 도로표지판 곁으로 자전거를 탄 시민들이 지나간다

▲ 500년 도읍지답게 도로변 가로수가 상당한 연륜을 자랑한다

▲ 개성 시내 방직동 방향 표시판

▲ 방직다리라는 다리 이름이 이채롭다.

▲ 이쪽으로 가면 고려식료공장이 있습니다라는 방향표시판

▲ 송도식료공장 표시판… 고려 송도 송악 등의 이름이 많다. 이는 개성의 옛 이름들이어서일 것.

▲ 표충비… 선죽교 가까운 곳에 정몽주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것이 표충비(表忠碑)다.

▲ 표충비(表忠碑)를 보며 충절을 생각한다.

▲ 선죽교 팻말… 정몽주의 충혼을 느끼게 된다 

▲ 선죽교… 선죽교가 원형대로 있다.

구경도 좋지만 밥도 먹어야 한다. 그래서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 하지 않던가? 말 그대로 ‘개성관광도 식후경’이므로 점심을 먹기 위해 들른 식당은 남대문 가는 길에 있었다.

▲ 개성 남대문은 개성시내의 한복판에 있으며 예나 지금이나 개성의 랜드마크이다. 남대문 가는 방향을 알리는 이정표가 보이는 곳에 있는 개성국수집이란 식당...국숫집이란 이름에 걸맞지 않는 웅장한 건물이다.

▲ 웅장한 대문의 개성국수집...故 김정일 위원장이 현지지도를 했다는 안내판이 크게 붙어 있다.

▲ 그 유명한 개성 12반상기. 손님 각 각 반찬이 12가지.

▲ 개성관광도 식후경...12반상에 류경소주가 빠질 수 없디. 류경소주를 맛보다. 

▲ 한옥으로 된 개성식당 외벽

▲ 대문 안으로 들어 오면 잘 꾸며진 개성식당 내부를 볼 수 있다.

식사가 끝난 후 다시 평양으로...단 개성공단은 예민한 곳으로 아무한테나 개방 할 곳이 아닌 장소라서, 더구나 관광 코스로되어 있지 않아 옆으로 지나만 갔으니 매우 아쉽다.

▲ 출발 후 평양 151km 이정표와 황진이가 생각나는 박연폭포 이정표도 보인다.

안내원은 “시 잘 짓고 노래 잘 부르는 재능있는 시인으로, 명창으로, 명필로 알려진 황진이...그가 쓴 시도 여기 박연폭포 명승지의 용바위에 새겨져있다”고 전했다.

▲ 염소때가 보이는데 풀이 그리 많지 않아보인다

▲ 소도 한가롭게 풀을 뜯는데...

▲ 도로가로 보이는 농촌마을...

▲ 예성강이다. 예성강은 황해북도 수안군 언진산에서 발원하여 신계군과 남천을 지나, 배천군과 개풍군의 경계에서 경기만으로 흐르는 강이다. 임진강으로 한강으로 합해져 서해로…

▲ 강의 길이는 187.4km 수지형 유역이다. 

▲ 평양으로 가는 길에 찍힌 농촌...예성강 유역에 있다.

▲ 어느덧 평양이 20km...이렇게 또 하루가 간다

▲ 3일째 여행을 마무리해 본다. 그 의미로 도로없음 표시판을 올린다.

출처: http://www.shinmoongo.net/128262?fbclid=IwAR1BHkJ5CK4IUzcG_qpWWNaM7ejjiogZRxkQMRjA7pvATcZsl9toEyFgd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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