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CMS후원
2018.12.14 11:01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세계  |  미디어  |  칼럼  |  서팡게시판  |  여행게시판
 
칼럼홈 > 전체

드루킹 측근 말만 믿고 ‘김경수-문재인’ 엮는 언론
양모씨(필명 솔본 아르타)의 진술을 믿을 수 없는 이유
임병도 | 2018-10-31 08:59:32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드루킹 사건 관련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첫 재판이 지난 29일 열렸습니다. 재판 이후 언론은 앞다퉈 재판 관련 소식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는 10월 30일 자 ‘드루킹 측근 “김경수, 문재인 후보에 경공모 보고했다고 말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문 대통령도 댓글 조작 사실을 알았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드루킹 측근인 양씨는 “김 지사가 문 대통령에게 경공모 관련 내용을 보고했고, 자신이 보호해 주겠다고 말한 사실이 있느냐”는 특검 질문에 “네”라고 답한 뒤 ‘자신이 김 지사로부터 그런 내용을 직접 들었다’라고 했습니다.

조선일보의 보도 근거는 드루킹의 측근이었던 양모씨(필명 솔본 아르타)의 증언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양씨의 증언을 신뢰하기 어려운 정황 등이 재판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언론이 보도하지 않는 부분을 찾아봤습니다.


양모씨(필명 솔본 아르타)의 진술을 믿을 수 없는 이유

언론에는 잘 보도되지 않았지만, 드루킹과 그 측근인 양모씨와 박모씨는 같은 변호사가 변호를 맡고 있습니다. 만약 동일한 변호사가 접견 등을 통해 세 사람의 입을 맞췄다면 어떻게 될까요?

실제로 드루킹의 노트에는 ‘3명 모두 상담하고 진술 방향 정리하고 임하게 할 것’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김경수 변호인이 증거물로 제출한 드루킹과 양모씨의 노트를 보면 ‘킹크랩’을 시연한 날짜와 김 지사가 100만 원이라는 돈을 어떻게 꺼냈는지, 봉투 안에 담긴 금액은 얼마인지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드루킹 측근 박모씨(필명 서유기)는 “오모 변호사가 김경수 지사한테 드루킹 김씨가 100만 원을 받은 것 같다면서 사실인 것 같으니 관련해서 진술해달라고 부탁했다”라고 진술했습니다.

김경수 지사가 100만 원을 줬다는 부분은 이미 대질 신문에서 번복이 됐고, 특검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증거가 없다고 결론을 내린 바가 있습니다.


김경수 지사가 시켜서 한 것은 아니다.

드루킹 측근 박모씨(필명 서유기)는 “김 지사가 드루킹 김씨에게 기사 URL을 보내고 드루킹 김씨가 처리하겠다고 답했다던 휴대전화 속 텔레그램 메시지를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휴대전화가 아닌 컴퓨터라도 그런 메시지를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얼핏 한번 본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라고 답했습니다.

박씨는 경공모 회원들이 문재인 대통령 선플 운동을 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자발적으로 한 것도 있고 드루킹의 지시도 있다. 김 지사가 시켜서 한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결국, 드루킹 측근들의 행위는 김경수 지사가 아닌 드루킹의 지시를 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드루킹 측근들의 말만 믿고 보도하는 언론들

▲김경수 경남도지사 재판 관련 언론 기사 제목들. 대부분 드루킹 측근들의 말만 인용해 제목으로 보도하고 있다.

김경수 지사 재판 관련 기사를 보면 제목 대부분이 드루킹 측근들의 말을 인용한 것입니다. 재판을 앞두고 진술 방향과 구체적인 내용을 공모했다는 증거가 나왔는데도 일방적으로 드루킹 측근들의 말만 믿고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합뉴스는 ‘재판 첫 출석 김경수…”댓글조작 시연했다” 증언에 굳은 표정’이라는 제목으로 마치 드루킹 측근들의 주장이 맞고 김경수 지사가 범죄를 시인했다는 느낌이 들도록 악의적인 보도를 했습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재판을 마친 이후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켜보신 분들께서 판단하실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언론이 드루킹 측근들의 진술을 검증하지 않고 일방적인 보도만 한다면 시민들은 제대로 된 판단을 하기 어렵습니다.

조선일보를 비롯한 언론이 드루킹 측근의 말만 보도하는 것은 이번 사건을 통해 김경수 지사는 물론이고 문재인 대통령을 엮으려는 의도가 숨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본글주소: http://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table=impeter&uid=1666 









      



모바일 기기에서도 댓글 작성이 가능하도록 보완하였습니다. (현재 아이폰 기기까지 테스트 완료하였습니다.)


닉네임  비밀번호  815676  (스팸등록방지:빨간숫자만입력)

 [1/2]   민폐  2018년10월31일 10시01분    
이젠 좀 뻔뻔해지자

넘 민감하게 대하지말고 떠들게 이젠 그냥 내비둬

그래서
어쩌라구 말이다

걱정이되는것은
넘 과도하면 어떤 현상이 벌어지느냐
자칭 우리끼리 이정렬변호사 혜경궁김씨 논쟁 같이 넘 과도하면 내부분열 초래되는것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우
혜경궁 김씨 폐악 씁쓸하지만
경선 지낫으면 마음에 깊이 뭍어두고
그런가부다 하는 자세 취하면
오데 덧나남

세상에 태어나
열통옆구리 터지는 말, 행동 어데 한두가지인가 말이다
그때마다 목숨 걸면
5천만 목숨 남아 있는 놈,년 과연 얼마나 되겟는가 말이다

때론
멀리 떨어져서 지켜보는것도 재미가 쏠쏠 한 법
(10) (-3)
 [2/2]   ㄱㄴ  2018년11월2일 09시04분    
진정한 안보의 예를 들자면 조선일보 폐간이다
(7) (-4)
                                                 
UN을 사칭하는 ‘UN군’사령부(‘...
                                                 
손혜원의 갈 길, 설 자리
                                                 
독재에 부역한 학자들, 그들은 무...
                                                 
6.12 조미회담과 6.13 선거를 예측...
                                                 
왜 당신은 계란을 바위에 던지시나...
                                                 
공기업 적자, 정치인-자본-관료의 ...
                                                 
볼턴 “2차 정상회담은 김정은이 ...
                                                 
한반도에서 유엔 헌장 정신을 구현...
                                                 
천안함 ‘어뢰’에 대하여
                                                 
대한항공의 성장, ‘관피아’의 전...
                                                 
검찰의 이재명 지사 기소는 ‘죄형...
                                                 
거래 재개되자 ‘삼바’ 빼고 다시...
                                                 
천안함의 진실을 지킨 사람들과 박...
                                                 
‘민족대표 33인’ 일대기를 탈고...
                                                 
어두운 거래
                                                 
[이정랑의 고전소통] 진정지곡(秦...
                                                 
유권자, 즉 국민이 ‘단일화’를 ...
                                                 
KAL858기 사건 진상규명 기자회견...
                                                 
“근혜를 보면 그 아부지를 생각한...
                                                 
[오영수 시] 3.1절, 제헌절, 광복...
13406 천안함 ‘좌초’에 대하여 ①
5687 아웅산 테러리스트 강민철을 찾습...
5232 기자들이 비웃었던 문재인 대통령...
4967 천안함 ‘좌초’에 대하여 ②
4712 천안함 ‘충돌’에 대하여 ①
4616 천안함 ‘충돌’에 대하여 ⑦
4545 이재명 지지자, ‘개독’ 아니 되...
4530 천안함 ‘충돌’에 대하여 ②
4489 천안함 ‘좌초’에 대하여 ④
4489 천안함 ‘좌초’에 대하여 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3 진미파라곤930호 (주)민진미디어 | 발행.편집:신상철 | 등록번호: 서울 아01961 | 발행일: 2012.02.15 |
이메일: poweroftruth@daum.net | 사업자번호: 107-87-60009 | 대표전화: 02-761-1678 | 팩스: 02-6442-0472 | 통신판매: 2012-서울영등포-0188호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고/사업제휴문의 | 기사제보 | 칼럼쓰기